청춘으로 가득한 고속터미널 일대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14~15일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구의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이 약 6,000명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속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열기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역동적인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이 열렸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밴드 ‘다섯’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펴졌으며 마지막으로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화려한 무대로 첫날밤을 장식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서초구의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사업인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핑 댄서 'Dokyun', 'Rai', 'Cho.e'가 협업한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홍경의 무대와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 무대 ‘예술가의 위로작’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은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하며 이틀간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성과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계절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만의 문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체감형 인성·예술 교육으로 공교육 패러다임 선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이들이 누구나 공교육 안에서 수준높은 인성·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에 특화된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외에 체육, 문화예술, 리더십교육을 통해 인성과 예술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6월부터 접수와 운영 등을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스스로 배우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해 협동과 배려,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4개월간 주말마다 전문 치어리딩 교육을 받는데, 그 과정에서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진로탐색의 기회도 될 전망이다. 교육을 마친 후 9월에는 챔피언십 경연대회가 열리고 우승팀에는 서초구 대표 음악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 본무대 공연이라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교육에 편중된 문화예술을 공교육의 영역으로 끌어낸 프로그램도 있다.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는 학교 밖 예술 감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예술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이후 이들의 창작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돼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판매도 하는데, 수익금은 구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당 75명씩 선착순 모집해 6월부터 총 8회로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AI 시대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인성교육협회가 공동 개발한 인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할과 한계를 직접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강의, 팀 미션, 토론 발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합리적 사고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되며 AI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인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라는 비전 아래,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에 실내 내비게이션 시작 [금요저널] #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친구와 쇼핑을 하기로 한 A씨는 최근 이곳에서 몇몇 불편을 겪었다. 공간을 헤매다 친구와의 약속에 늦은데다 방문하려고 했던 상점을 찾지 못해 기분을 망친 것이다. 서울 서초구는 미로같이 복잡한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일대에서 방문객들이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고터맵’은 각각의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서비스 대상지는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고투몰 일대 총 31,566㎡ 규모다. 이 곳은 약 630여개의 상점이 복잡한 실내 구조 속에 빼곡하게 들어있어 방문객들의 혼란이 많다는 지적이 많았다. 상인들 또한 이런 애로점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구는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을 추진하며 이 공간의 주소를 알기 쉽게 세분화했다. 기존 1개 도로명으로 된 고속터미널 지하도 내부 도로와 상점에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또,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정보 전달 장치 150여 개를 곳곳에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터맵’ 앱은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투몰의 실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기능은 빠른 길 안내 길 안내 증강현실모드 카테고리 검색 등이 있다. ‘빠른 길안내’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와 화장실을 안내해 비상 또는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길 안내’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그 장소까지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 길 안내 시에는 음성과 함께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 및 남은 거리도 표시된다. 또, ‘증강현실모드’는 앱을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주변 상점을 인식하면 상점 정보가 표시된다. ‘카테고리 검색’은 출구, 화장실, 음식점, 쇼핑, 편의시설 등을 분류해 원하는 시설을 쉽게 찾도록 한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영문 안내, 경로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모의주행, 주변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고속터미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되고 화재 등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구나 비상구를 쉽게 찾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터맵’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서비스는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시범사업에서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간 용역을 진행했다. 향후 구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 후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속터미널역 일대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내부 도로 및 상점 등에 부여된 입체주소를 이용한 지도를 제작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소방·경찰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고속터미널 일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에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며 고터맵 도입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고속터미널 일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에 도움이 되고 실내 공간정보 구축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시작 [금요저널] 띵동~ “서초2동 이번 주 미세먼지 예보인다” 서울 서초구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위해 매일 오후 5시,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자체 개발한 IoT 기반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인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활용, 지난 2021년부터 ‘서초구 스마트시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행정동별 정밀한 미세먼지 수치 및 일주일치 미세먼지 예측 정보를 제공해왔다. 지역 곳곳에 설치한 대기환경 측정기 108개를 연동해 미세먼지 측정 범위를 세분화하는 등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는 다른 절차 없이 문자 수신 신청만 하면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세한 미세먼지 정보를 매일 오후 5시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문자 내용은 해당 동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 미세먼지 고농도시 행동요령 등 미세먼지 관련 지역별 맞춤형 정보다. 문자 수신일 다음 날부터 6일간의 미세먼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에 앱 또는 웹사이트로 미세먼지 정보 확인이 불편했던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미세먼지를 피해 야외활동을 계획해야 하는 영유아 시설,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축공사장 등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구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에 맞춰 지난 4일부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70여 곳을 대상으로 문자발송을 시작했다. 다음달부터는 건축 공사장 현장관리인을 대상으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공정의 시기를 조정하고 살수조치를 강화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관련 부서에 주간예보를 제공, 살수차·분진흡입차 등의 운행구간을 사전에 계획·운행해 효율적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향후 더 많은 구민들이 문자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숨쉬기 편한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동차 팔 때 자동차세 연납분 환급까지 원스톱 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하는 주민들이 사전 납부한 자동차세를 빠르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2024년부터 구청 내 차량등록민원실에 ‘연납자동차세 간편 환급접수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1층 차량등록민원실에서 바로 자동차세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환급 신청 시 차량 보유기간을 일할계산해 선납한 자동차세에 대해 환급해 준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직접 관할 자치구에 전화, 방문, 서울시 e-Tax 접수하거나, 국토교통부의 차량 이전·말소 정보 제공을 통해 지자체에서 직권 처리해 환급까지 최대 2개월까지 소요되던 것을 환급접수함을 통해서는 즉시 확인·처리해 1주일로 대폭 단축했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 소유주에 한하며 다른 지역에 연납했으면 해당 지자체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함에 투입하면 1주일 이내에 환급 처리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은 1, 3, 6, 9월 자동차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때 잔여기간 동안 세액의 5% 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지만,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시에는 미리 낸 세금에 대해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서초구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35만여 건 중의 10.6%에 해당하는 3만 7천여 건이 환급 처리되었는데, 건수가 많은 만큼 구에서는 환급자 불편 해소를 위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연납자동차세 환급접수함 운영을 통해 우리구에서 연납한 자동차세를 편리하고 빠르게 환급받도록 해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이번 달부터 매월 10일 마다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매월 정해진 신고·납부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고자 했으나 오후 6시 이후 상담 및 안내가 어려워 가산세·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는 납세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납세의무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도 포함하며 지방소득세 및 주민세와 관련된 세무 민원 상담, 신고 및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매월 10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및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정기적인 서비스와 함께, 소득세 신고기한 말일인 5월 31일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분 납부기한 말일인 8월 31일에도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민원 운영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평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납세자는 운영일에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방세법 개정과 관련된 주민세 세제개편 및 면세점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안내문을 관내 사업자에 발송하고 구청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 등 홍보멘트를 송출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매년 5월 종합 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시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세금 관련 불편사항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신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설치해 작년 말 공식 개통했다. 그간 주민들은 교대역사거리~교대후문 사이 서초중앙로 도로를 건너기 위해 약 500m를 우회해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교대역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인근에는 서울교대 등 각종 기관 및 상업업무시설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 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과 복지센터도 있어 고령자 보행자도 많은 편이다. 구는 이를 감안해 처음 주민요청이 있었던 2015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해당 도로인 서초중앙로는 시간당 차량 교통량이 약 3,000대로 많은 편이고 횡단보도 신설로 인한 신호손실이 차량 정체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서울경찰청의 교통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고령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에 적극 설득했다.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2021년 3월 서울경찰청의 교통심의를 통과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2023년 서울시 예산 2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10월부터 공사를 시행했으며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 이종배 의원이 이번 공사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 다방면의 지원도 있었다. 한편 구는 이번 횡단보도 신설외에도 서초역사거리 횡단보도를 12년만인 2022년 12월 개통하는 등 지난 5년간 총 19개소에 횡단보도를 신설했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 개통으로 주민들이 보행하는데 더욱 편의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행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1동, 교동협의회·굿네이버스서 저소득 청소년 후원물품 전달받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은 지난 27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양재1동 교동협의회와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가 함께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총 1천만원 상당의 계절과일 및 위생용품 등이다. 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저소득 청소년 7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양재1동 교동협의회 회장 및 임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관계자,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동협의회 부회장인 온무리교회 조용선 담임목사가 양재1동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에 전달함으로써 추진하게 됐다. 교동협의회 회장인 모든이교회 윤여종 담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교동협의회를 지난 11월 재정비하면서 첫 활동으로 이번 후원물품 나눔을 준비했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제 양재1동장은 “양재1동은 서초구 저소득 취약가구의 30%가 거주하고 있어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다”며 “이번 후원을 준비해주신 교동협의회와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고 올 겨울 소외되는 이웃없는 따뜻한 양재1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서초구 1인가구와 서초구민의 문화·여가 지원을 위한 ‘2024년 1분기 싱글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양재공영주차장으로 확장·이전 후 지난 10월부터 정리정돈, 요리교실 및 비누공예 등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한 6~10주 과정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싱글아카데미’를 첫 운영했다. 이번 2024년도 1분기 프로그램은 올해 싱글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더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했다. 궁중후식, 브런치 등의 요리교실과 메이크업 강의, 패션아이템 제작, 유리공예, 라탄공예 등 20개 강좌에서 30개 강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일일 특강으로 진행했던 호신술 강좌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정규강좌로 편성했다. 강좌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며 서초구 1인가구 뿐만아니라 서초구민도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수업신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별로 재료비만 납부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1인가구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양질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눈부신 활약으로 각종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67건의 실적을 인정받고 137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먼저, 구는 스마트행정, 복지, 일자리, 보건 등 구정 전 분야에 톡톡 튀는 사업 발굴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구정 살림에 크게 보탬이 될만한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등이 있다. 향후 구는 이번 인센티브를 관련 사업에 알뜰살뜰 사용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주관의 ‘그린애플어워즈’에서 7년 연속 수상과 함께 최초로 한해에 3관왕을 달성했다. 지속가능분야의 양재천 복구사업 ‘금상’ 탄소감축분야의 참 착한 서초코인 ‘은상’ 자원재생분야의 장난감 수리센터 ‘동상’을 수상해 구의 친환경 정책을 널리 알렸다. 또,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3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과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은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행정도 인정받았다. 특히 ‘서초코인시스템’은 ‘착한 포인트’로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환경,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실현했다. 해당 사업으로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400개의 서초탄소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며 지난 9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스마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고령친화도시인증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는 등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서초구민들과 1,600여명의 서초 동료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다”며 “내년에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행정을 펼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전국 62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4.7점이 높았고 전체기관 평균점수 대비 4.6점이 높은 85.1점을 받았으며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도 없었다. 3년 연속 2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2개 자치구에 불과하다. 먼저 구는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민선 8기 신규 청렴 시책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보조금, 인허가 등 분야별 중점관리를 위한 ’서초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운영 개인의 청렴도 사전 진단 및 자율적 자기관리 유도를 위해 ’부패위험도 진단·피드백‘을 실시했다. 다음으로 구민 및 직무 관련자와 원활한 소통과 권리 보호를 위해 올해 2월 객관적인 감사와 독립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초구 옴부즈만‘ 출범 공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부당·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청렴 트라이앵글‘ 확대 운영 등을 실시했다. 또한 관행적 업무처리를 근절하고 분야별 담당자와 의견 교류를 위해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적 감사인 ’동 감사사례 교류·소통의 장‘을 실시해 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청렴과 연계한 공연 및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방송을 통해 구청장이 청렴메시지를 전하는 ‘공직리더 청렴방송 온 에어’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편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청렴콜’ 월 1회 청내 방송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송’을 송출하는 ‘청렴day’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렴한 서초를 위한 모든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이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오는 1일 서초구청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안전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서초구청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곳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행복드림콘서트 한 해 소망을 담아 적어보는 소원문 달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구청광장에 우면산의 소망탑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민들은 소원문을 직접 건다. 소원문은 내년 정월대보름 행사 진행 시 달집과 함께 태워짐으로써 구민들의 풍요와 행복을 기원한다. 이 외에도 갑진년을 맞아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룡 캐릭터가 그려진 대형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떡국을 먹으며 풍요로운 새해, 한해의 건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룡은 힘, 지혜,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인 만큼 주민들의 소망을 가득 담아 24년도 서초의 힘찬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