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으로 가득한 고속터미널 일대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14~15일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구의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이 약 6,000명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속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열기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14일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역동적인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이 열렸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밴드 ‘다섯’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펴졌으며 마지막으로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화려한 무대로 첫날밤을 장식했다. 이튿날인 15일에는 서초구의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사업인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핑 댄서 'Dokyun', 'Rai', 'Cho.e'가 협업한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홍경의 무대와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 무대 ‘예술가의 위로작’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은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하며 이틀간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성과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계절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만의 문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체감형 인성·예술 교육으로 공교육 패러다임 선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이들이 누구나 공교육 안에서 수준높은 인성·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에 특화된 새로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외에 체육, 문화예술, 리더십교육을 통해 인성과 예술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6월부터 접수와 운영 등을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은 아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스스로 배우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서초 치어리딩 챔피언십’은 트렌디한 치어리딩 활동에 인성교육 요소를 접목해 협동과 배려, 팀워크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4개월간 주말마다 전문 치어리딩 교육을 받는데, 그 과정에서 대학 치어리딩팀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진로탐색의 기회도 될 전망이다. 교육을 마친 후 9월에는 챔피언십 경연대회가 열리고 우승팀에는 서초구 대표 음악축제인 ‘서리풀페스티벌’ 본무대 공연이라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교육에 편중된 문화예술을 공교육의 영역으로 끌어낸 프로그램도 있다. ‘토요 키즈 도슨트 투어’는 학교 밖 예술 감상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함께 예술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에서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게 된다. 이후 이들의 창작 작품은 화보집으로 제작돼 ‘서초책있는거리’ 행사에서 전시·판매도 하는데, 수익금은 구와 교육 교류 중인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기부해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회당 75명씩 선착순 모집해 6월부터 총 8회로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AI 시대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운영하는 ’서초 어린이 리더십 컨퍼런스‘는 서울대학교와 한국인성교육협회가 공동 개발한 인성·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AI 시대에 발맞춰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AI에게 맡겨도 될까?’라는 주제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역할과 한계를 직접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 강의, 팀 미션, 토론 발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합리적 사고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되며 AI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득할 수 있다.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 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인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 서초’라는 비전 아래, 교육격차 해소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이르면 내년 1월 중으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 전환을 추진한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다. 구는 대형마트·중소마트 상생협력을 위해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중소유통의 경쟁력과 수익 향상을 도모하는 등 대형마트, 중소유통, 소상공인까지 윈윈해 서초형 상생모델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구는 금주 중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로 변경하는 상생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기존 롯데마트, 이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 3곳과 준대형마트 32곳이 둘째, 넷째 일요일에 문을 닫고 있었는데, 이를 평일 중 하루로 바꿀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약 체결식’은 서초구와 서초강남슈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상생협약안의 핵심은 대형마트의 값싸고 품질 좋은 상품을 지역 중소유통에 공급해 업체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게 된다는 점이다. 또 중소슈퍼의 요청시 準대규모점포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해 영업 전략의 선택지를 넓혀준다는 내용이다. 그간 구는 8회에 걸쳐 대형마트와 중소유통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형마트 평일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은 지난 2013년 2월 서울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로 운영된 이후, 약 11년 만에 있는 일이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 9월 발표한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꾼 이후, 6개월 동안 소매업 매출이 전년 대비 19.8%가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백화점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구는 이번 상생협약안 체결 후 행정예고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간 상생협력안 마련에 협조해 주신 중소유통과 대형마트,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소 유통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한 '방배아트유스센터' 오픈 [금요저널] 서초구 방배유스센터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ART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6일 방배유스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 구는 ‘방배ART유스센터가 각종 문화·예술 관련 장비와 전용 시설이 대대적으로 들어간 전국 지자체 최초의 문화·예술 특화 청소년센터’라고 설명했다. ‘ART’는 ‘예술’이란 의미와 함께 A, R, T의 줄임말로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예술과 관계를 맺어 재능을 뽐내는 공간이란 의미도 담겨 있다. 구는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음악문화지구, 서리풀악기거리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서초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은 점을 착안, 20년 넘은 노후한 유스센터를 ‘방배ART유스센터’로 전면 리모델링 하게 됐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지하1층에서 지상4층, 연 면적 1,760㎡ 규모다. 주요 공간은 1층 로비와 아트스페이스, 카페 ‘노닥노닥’, 2층 팟캐스트 스튜디오 3층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1인미디어스튜디오, 4층 틴스페이스, 뮤직룸, 무비룸, 5층 반반한 옥탑방이 있다. 이곳은 문화·예술 관련 첨단 장비와 공간,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문화·예술 방면에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3층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눈에 띈다. 창작아트룸은 전자칠판, 전문가용 공구, 이젤 등이 있어 DIY 목공, 창작 공예, 미술 등 활동을 진행한다. 또, 미디어아트룸에는 태블릿PC, 대형 전자칠판, 플로터를 구비해 태블릿드로잉 및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아트북 제작 등 디지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4층은 청소년 공연장 및 음악 제작,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뮤직룸에서는 음악만들기 체험, 보컬 트레이닝 등이 진행되며 무비룸은 영화감상 및 미니시사회 등을 진행한다. 구는 고가의 장비, 수강료 등 부담과 연습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예정이다. 1층은 청소년 작품전시 및 휴식 공간과 활동 프로그램 공간으로 꾸몄다. 청소년 카페 ‘노닥노닥’에서는 디지털 액자형 TV를 통해 명화 등을 볼 수 있으며 벽면 갤러리에서는 청소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요가, 방송댄스, 근력운동 등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트스페이스’도 있다. 이 곳에서 스트레스·피로도 측정기를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기고 2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치료, 1:1 대면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유스센터는 기획·설계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개방감 있는 통창유리에 놓인 빈백의자, 청소년카페 명칭 ‘노닥노닥’이나, 미디어아트룸 설치 등 시설 곳곳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지난 5월 지역 내 청소년 1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욕구조사’ 결과도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했다. 방배ART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조윤상은 “센터 구상부터 설계,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서 뿌듯하다” 며 “이 곳에서 문화 예술 소양을 갖춘 친구들이 끼를 펼치고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 1월부터 미술, 음악, 교양, 체육 등 총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지역적 특색과 청소년 요구를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창의적 문화예술 전문 인재 양성 등 부문에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6일 ‘방배아트유스센터’ 개관식을 열어 청소년 가족 등 지역 주민과 위탁법인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설 라운딩, 비전선포 및 ART CLASS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ART유스센터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욕구를 적셔줄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는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보건소 1층 건강키움터에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 활동에 반영,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활동 중인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과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펼친다. 단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올해도 단원 42명이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 817곳을 대상으로 만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 금지 모니터링 및 계도 활동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당부 구에서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 부착 등 술·담배 등 유해 물질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리동네 청소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정책,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아동참여기구 위원과 함께 ‘서초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아동관련 사업 부서장들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올 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추진 현황과 아동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서초구의 ‘아동참여기구’에서 참여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9세~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초구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서초구 미래세대 정책단’ 등 2개의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지난 8월부터 서초그림책도서관 양재천 수영장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양재천 천천투어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사업 찾아가는 상담버스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사전조사 후 실제 현장에 나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아동의 시각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참여기구 대표들은 6개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개선사항, 안전점검 등 실제 체험해보고 느낀 장·단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10여 분간 발표했다. 해당 사업부서에서는 아동의 의견을 듣고 발표 후 검토결과를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 발표에 참가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윤유나 위원은 “서초구에서 추진하는 사업 현장에 나가 모니터링 하는 경험이 매우 뜻깊었고 우리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서초구 아동참여기구는 아동권리 인식조사 실시,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내년에 활동할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구는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서리풀 난장판’ 축제 개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전국 최초 영·유아 장애 예방 시설 ‘서초아이발달센터’ 운영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 노리학교’ 운영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해, 아동이 살기좋은 ‘아동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동짓날 밤 양재동서 크리스마스 캐럴 울려 퍼진다 [금요저널]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 서초구가 사계절 내내 테마별 문화·예술 축제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서울 서초구는 동짓날인 22일 저녁 7시 연말 콘서트 ‘Christmas in 서초’를 양재 공영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연다. 구는 지난 9월에 개관한 신개념 복합문화시설 양재공영주차장을 축제 장소로 정했다. 축제 방문자들에게 주차 공간 모자건강센터 서초1인가구 지원센터 살롱in 양재천 카페 ‘양재 서리풀 노리학교’ 등 다양한 공간을 소개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공연들로 풍성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취지다. 축제 주제는 ‘서초가 주는 연말 선물’이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뮤지컬갈라쇼 캐럴 메들리 비보잉 손태진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풍성함을 더한다. 먼저 남녀 혼성 드림 뮤지컬팀의 갈라쇼가 시작된다. 이후에는 7인조 스윙재즈 밴드 더블리스코리아의 캐럴메들리, 스트릿댄스 기반 팀인 마싸크루의 신나는 비보잉 공연이 열리며 팬텀싱어 우승팀 멤버이자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인 손태진의 미니콘서트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관람객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논현로 27길와 비석공원 서측도로가 교통통제 된다. 또, 구는 모두가 축제를 안전히 즐기도록 돌발상황별 대처 매뉴얼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인파에 따른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 4월부터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열어 봄에는 방배뒷벌공원에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6월 여름축제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서초 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열었다. 또, 9월 가을에는 반포대로에서 4년만에 펼쳐진 ‘서리풀 페스티벌’을 열어 총 13만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Christmas in 서초’로 음악과 함께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일상에서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고품격 문화 예술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잔반제로화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4일 온실가스 발생의 주 원인인 음식물 폐기물 감량을 위한 ‘잔반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점과 가정 내 음식물 폐기물을 줄여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딱 먹을만큼만, 낭비없는 음식문화 나부터 실천’ 이라는 주제로 음식점 이용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대역 주변 이면도로 및 역사 내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어깨띠, 피켓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초구지회 회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포장용기, 포장봉투를 지원하는 ’잔반포장용기·물품 지원사업‘ 셀프 반찬코너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에 냉장고 구입비를 지원하는 ’음식점 내 반찬냉장고 설치·지원사업‘ 등 탄소중립 음식문화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일상생활 속 잔반제로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과 낭비없는 음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국내·외 관광객 위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5일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남권역에 최초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서초 여행자지원센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부터 2023년 10월까지 운영을 중단했던 서초관광정보센터를 서울관광재단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으로 재단장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서초구의 ‘서초 여행자 지원센터’ 장소 무상제공 관광안내지도, 안내책자 등 홍보물 및 문화공연 지원과 서울관광재단이 서울특별시관광협회를 통해 관리 운영하는 것이다. 새롭게 리뉴얼한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는 기존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 제공했던 관광 안내서비스 외에도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원스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관광객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등에 대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의 꼼꼼한 관광 안내서비스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21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구는 ‘서초 여행자지원센터’로 관광편의성 증진과 서울 관광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관광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향후에는 구에서 올해 10월 지정 신청한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물론 이태원관광특구, 잠실관광특구,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 불편사항도 원스톱처리하며 강남역 9번 출구 바람의 언덕 일대에서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해 여행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여행자지원센터’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핫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3일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열었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종교시설, 상공인, 주민 등 우수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기부자 100명에게 감사패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등 나눔사업 성과 공유 기부자들과 함께 하는 나눔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부자 나눔 토크콘서트에는 KCC글라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CJ ENM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 임직원 등이 “나의 기부 이야기” 코너를 통해 기부사례와 동기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부자는 “오늘 모인 기부자들의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기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세대공감 휴먼 웹드라마 ‘일흔다섯 스물하나’ 공개 [금요저널] 일흔다섯 서춘심 할머니와 스물한살 청년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서초구 배경으로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는 세대공감 웹드라마 ‘일흔다섯 스물하나’를 오는 18일 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한다. 구는 ‘오늘과 내일을 잇는 서초’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청년과 어르신의 공감대 형성을 그려내기 위해 이번 드라마를 제작했다. ‘일흔다섯 스물하나’는 빌라를 운영하는 ‘갓물주’ 실버 유튜버 ‘서춘심’이 월세살이하는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청년 ‘유민석’을 통해 자신의 옛 추억과 가족의 사랑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코믹 드라마다. 웹드라마 속에는 구의 주요 명소와 어르신과 청년 정책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대표적으로 방배숲환경도서관 예술의 전당 앞 서리풀악기거리 몽마르뜨공원 등 명소가 소개된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일상에 접목한 ‘서초코인’ CCTV관제센터 ‘서초스마트허브센터’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 불법중개 차단 ‘부동산중개사무소 QR코드’ 등 구 주요 사업도 간접적으로 소개한다. 분량은 총 6회에 걸쳐 MZ 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각각 구성됐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에 방영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1일부터 웹드라마 ‘티저 영상’을 선보이고 오는 15일까지 기대평 선물이벤트를 진행해 115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후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중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에는 연기파 배우 이주실, 아이돌 그룹 ‘마이틴’ 출신 배우 신준섭과 배우 박드니샘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또, 개그맨 정이랑이 특별 출연해 부동산 중개인 역을 맡았다. 한편 구는 2021년부터 매년 연말 가슴 따뜻한 웹드라마로 구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1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소재로 한 첫 웹드라마 ‘혼자라고 생각말기’에 이어 지난해에는 구의 미래 비전을 청춘 로맨스 스토리에 담은 ‘너에게 난’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스토리에 서초의 오늘과 내일을 만들어 가는 전 세대의 화합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컨텐츠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일잘러’위한 ‘디지털 업무매뉴얼’로 행정서비스 질 높인다 [금요저널] 디지털 행정을 선도하는 서초구가 ‘일잘러’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업무매뉴얼을 마련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인다. 서울 서초구는 업무 노하우와 절차들을 전자책으로 담은 ‘일잘러 노하우, 서초업무 플랫폼’을 지난 12일 전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전 부서 업무 매뉴얼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한 건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 연가 등에 신속한 인수인계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신규 공무원들의 올바른 적응을 도와 조직 안전성과 행정업무 완성도를 향상하기 위해 구가 마련했다. 이에 구는 세부 행정 사무절차 표준화를 위해 약 6개월에 걸쳐 전 부서와 협업해 업무 매뉴얼을 만들게 됐다. ‘서초업무 플랫폼’은 총 59개 부서·동주민센터의 행정업무를 582개로 표준화해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토록 업무 개요 업무 프로세스 관련 법규 유관기관 현황 Tip 관련자료 순으로 구성했다. 기관별로 분류하면 구청462개, 보건소68개, 동주민센터48개 등의 매뉴얼이 소개됐다. 이번 업무 매뉴얼은 시공간 제약 없는 사용 관련 법령 및 지침 현행화 용이 업무담당자들의 실무경험 축적 노하우 등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서초업무 플랫폼’은 기존 종이 형태가 아닌 전자책 형태로 제작해 PC와 스마트폰에서 편히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 후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해당 업무 파악이 가능하며 외부에서도 관련 내용을 편히 확인할 수 있다. 또, 관련 법령 및 지침에 의한 업무 내용 변경 시 담당자가 전자책에 현행화 할 수 있고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선례·답습으로 인한 잘못된 행정 처리를 사전 예방한다. 이 외에도 담당자 노하우를 기록하는 ‘팁’ 화면, 서식자료 등을 수록하는 ‘관련자료’ 기능으로 실무적 도움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실제 민원 사례와 그에 대한 해결방법 등을 포함해 유용한 정보들이 수록됐다. 향후 구는 기존 업무매뉴얼의 현행화 및 신규 업무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해 직원들이 쉽게 업무를 숙지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 7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로 재개관해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전자민원서식 작성 서비스 혼인신고 등 추억을 담는 QR코드 활용 디지털 포토존 등과 함께 운영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업무플랫폼을 통해 서초구 직원들의 행정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