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통악기 ‘소금’ 제작 체험하는 ‘국악기 탐구생활’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통 국악기 ‘소금’을 직접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국악기 탐구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악기 탐구생활’은 바이올린·활을 직접 만들어보는 서초구의 인기 프로그램 ‘클래식악기 탐구생활’의 국악 버전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단소·해금 제작 수업을 진행했고 참가자들의 열렬한 반응과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음악 교과과정과 연계된 국악 실습형 수업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 진행된다. 제작 악기로 선정된 ‘소금’은 서울시 음악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대중적인 국악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맑고 투명한 소리가 나는 악기다. 수업은 총 3교시로 구성된 원데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1교시에는 서리풀아트스튜디오에서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2교시에는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에서 전통악기의 구조와 특징을 배우며 3교시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문 제작자와 함께 ‘소금’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악기 제작 체험이 아니라 악기의 구조에 대한 이해와 직접 연주하는 경험도 제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에 쉽게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 ‘국악기 탐구생활’은 작년보다 규모를 약 두 배 확대해 총 224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2인 1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수업 전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 동기를 정성껏 작성한 팀이 우선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 악기거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를 품은 서초구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음악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인 잠재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법의 날 맞아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천년향’물세척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서초역사거리 중앙 녹지대에 위치한 보호수 ‘천년향’에 대해 세척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봄을 맞아 겨우내 차량 매연과 미세먼지로 뒤덮인 나무에 생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4월 25일 ‘법의 날’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마련됐다. 세척은 수목관리 전문기술자들이 나뭇가지들을 정리하고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수관에 안전하게 접근해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오래된 나무인만큼 영양 및 수분 흡수 능력 보완을 위한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서초역 사거리에 자리한 천년향은 약 900년 동안 비바람을 이기고 뿌리내린, 서울시 보호수 중 가장 오래된 향나무이자 서초구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이다. 서초역 일대는 법원, 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법조 클러스터로 구는 이 인프라들을 활용해 네덜란드 헤이그처럼 세계적인 사법정의의 메카로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 지정·고시,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00여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시아·태평양의 사법 정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12월에는 ‘서초역 향나무 주제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상징물 ‘천년향’의 가치를 기억하고 사법정의의 가치와 상징을 되새기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법’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법원·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사법 견학 프로그램과 생활법률강좌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천년향은 사법정의 허브와 함께 정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무 인근 녹지대와 몽마르뜨 공원 등 주변 3곳에 후계목도 심어 향나무가 품은 사법 정의의 가치가 더 오래오래 지켜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천년향은 서초역 사거리 일대가 법과 정의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동안 함께한 역사의 증인이다”며 “법의 날을 맞아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천년향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법과 질서를 지키는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위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과 마스터클래스 연다 [금요저널]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가 있는 서초구가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특별 지도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10일 브라움홀에서 ‘2023 서초실내악축제’에 참여한 팀 중 우수 팀을 선정,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의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서초실내악축제’는 2019년부터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민간 공연장에는 운영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공연 사업이다. 올해는 70팀을 선발, 문화공간에서 연중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약 1,800명의 관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 교수진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인 비올리스트 볼프강 탈리츠와 바이올리니스트 로마노 토마시니이며 참여자는 ‘이드콰르텟’이다. 볼프강 탈리츠는 1983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멤버다. 또, 로마노 토마시니는 1989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앙상블 필하모닉 스트링 트리오,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등의 구성원으로 활동 중이다. 마스터클래스 대상팀은 대학생 4인조 클래식 그룹 ‘이드콰르텟’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이들은 구의 실내악축제에 참여한 70개팀 중 우수한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두 거장과 D. Shostakovich String Quartet No.8 in C minor, Op.110 곡을 합주하며 2시간 가량 레슨을 받는다. 특히 두 실력파 연주자들은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보완점 지도와 작품 해석 방식, 연습법 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구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로 청년예술인들이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실력파 연주가들과의 협연으로 풍성한 문화 인프라를 선도하길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이드콰르텟’의 리더 김정연양은 “특별히 서초구를 찾아 준 해외 거장들에게 배움의 시간도 갖고 협연을 통해 더 큰 무대를 꿈꿀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초실내악축제 외에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한 ‘서리풀청년예술단’을 운영 중이다. 서리풀청년예술단은 육성부터 자립까지 3년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최종 우수 1팀을 1년간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선정한다. 이들은 ‘2022년 자라섬 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올해 서리풀청년예술단 상주예술단체 ‘음감아트’가 베트남 호치민시 2개 대학교에서 공연을 펼쳤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예술인들이 서초구만의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계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성수 서초구청장, 세계 무대서 서초코인 우수성 전 세계 알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구의 우수 스마트 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SCEWC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140개국, 700여개 도시, 2만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기조연설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착한 서초코인’의 우수성과 ‘디지털 포용 스마트시티 서초’를 방문객들에게 적극 소개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전 구청장이 SCEWC 서울관 포럼존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에서 영어로 기조연설을 했다. 여기에서 전 구청장은 모든 시민들이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 구청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착한 서초코인’의 활용도와 우수성을 알려 포럼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재능기부 등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주고받은 ‘착한 포인트’다.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300개의 탄소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다. 올해 이 사업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과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 구청장은 계층별로 시행 중인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업도 소개했다. 전국 최초의 4차 산업기술을 체험 전용공간 ‘서초SMART유스센터’를 비롯해 4차 산업 시대 청년 취창업을 위한 ‘서초AI칼리지’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액티브시니어 사업’ 발달 장애인 등에게 AR 등 디지털 기술 활용한 숲 체험 활동 ’서리풀 상상나라 숲속학교‘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이 도입된 ’스마트 OK민원센터‘ 등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전 구청장은 디지털 포용 스마트도시 서초를 위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양재 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및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 등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구는 박람회 내 ‘서울관’에 별도의 서초구 홍보관도 꾸렸다. ‘모두를 위한 서초코인’을 주제로 탄소제로샵 물품 전달 투명 페트병 수거 참여 자원봉사 활동 후 QR코드로 서초코인 적립 등 부스 내에서 적립 방법을 체험해 보도록 했다. 서초구 부스를 방문한 세르비아 정부 관계자 올자 스태닉 마릭은 “서초코인이라는 매개체로 선한 영향력이 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착한 서초코인 등 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다른 세계 도시의 우수 스마트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3곳도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트리플렛 피아스페이스 씨티아이랩이다. 한편 구는 디지털 포용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국표준협회로부터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인 ‘4등급’으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초코인 등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분들이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 스마트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 향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윤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 모델이다.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14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단체 등 총 28팀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알리고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박람회를 열어 기업 홍보와 판매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창업가들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의 10팀도 박람회에 참여해, 청년창업가들에게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 초기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청년에게 지원금 및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해 홍보·판매존 체험존 공연무대 등이 운영된다. ‘홍보·판매존’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커피, 숲체험 프로그램, 화장품, 공예품,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체험하며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래밍턴케이크 만들기, 피규어 캔들 만들기,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및 체형교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무대’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는 음악 공연이 펼쳐져 박람회를 즐기는 재미를 더한다.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서리풀SE예술단’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등 6팀이 합창, 팝페라, 성악, 바이올린, 현대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가 참여해 공정무역 홍보 및 이벤트를 열고 서초여성일자리 주식회사에서는 플랜테리어 사업 홍보와 전시를 진행한다. 또, 11월 16일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에게 합격기원 선물을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 참여기업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개관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 판로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알리고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규 외식 자활사업단‘베트남 골목식당’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달 31일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서초지역자활센터 신규 외식 자활사업단 '베트남골목식당 청계산입구역점'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베트남골목식당 청계산입구역점'은 지난 2020년 시작한 1호 외식사업단 '국수나무 그린'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2호로 개점하게 됐다. '국수나무 그린'은 개점 이후 매년 2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성공적인 사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골목식당'은 베트남 간편요리 프랜차이즈 외식업종으로 자활참여자가 조리기술을 상대적으로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와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개점 위치를 결정했으며 센터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매장 운영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조리업 종사 경력이 있거나 관련 업종 취업·창업 희망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방운영, 고객응대 및 서빙, 재고 관리 등 매장운영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면서 조리사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창업까지 다양한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취득과 고용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외식업을 비롯해 청소 및 방역 도시락 배달 생활물류 배송 등 12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시행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든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이 근로를 통해 생활의 활력과 보람을 얻으며 나아가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가스시설 안전점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다가오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입수능시험장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가스누출 여부 및 위해요소 확인 안전장치 작동여부 등을 현장점검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스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시험장 교실에 체류할 경우, 두통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중독사고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 당일 안전관리자가 현장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험이 치러지기 전인 14일까지 도시가스공급자와 협력해 수리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시험장 가스안전관리를 철저하고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악기 나눔· 교육으로 음악 꿈나무 키운다 [금요저널] 문화예술도시 서초구가 악기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연주회를 열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서리풀아트홀에서 ‘서초음악꿈나무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악기 연주실력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의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은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증받은 유휴 악기를 통해 음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총 11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30개의 악기가 기증됐으며 악기장인들의 수리 후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산문화센터에서 현악 앙상블 교육을 받았으며 서초문화재단 상주 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했다. 특히 악기의 종류 및 파트별 역할, 악보 보는 법 등 이론수업과 더불어 고향의 봄, 아리랑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연주곡들의 연주법을 배워보는 실기수업으로 구성해 클래식 연주에 흥미를 느끼도록 수업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발표회 때 ‘고향의 봄’, ‘애국가‘, ’엘리제를 위해‘ 등을 연주해 그간 배워온 연주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클래식 음악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 등 어디서나 악기를 배워 음악 재능을 찾고 꿈을 키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인센티브 지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6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에코 마일리지 에너지절약 우수 단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단체 및 개인이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주는 주민참여 제도이다. 구는 이날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단체 2개 기업에 총 7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선정된 기업으로는 ㈜LG전자 양재R&D캠퍼스가 500~1000TOE 건물규모 평가에서 서울시 25개구 중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장려’로는 200~500TOE 건물규모의 ㈜hy가 뽑혔다.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선정된 이들 2개 기업은 인센티브 7백만원 전액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해 ‘서초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되도록 했다.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2개 기업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단체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지역 복지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많은 주민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참여하도록 이달부터 겨울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 겨울 난방온도 2℃ 낮추고 적정온도 20℃ 유지 짠테크로 에코마일리지 가입하고 에너지 나눔으로 마음은 달달하게 온수 온도 낮추고 10분 샤워 뚝딱 연말연시 메일함 대청소로 탄소배출 감소 습관적인 핸드폰 사용을 멈추면 스마트기기 중독 탈출 등이다. 이를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절감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구청 기후환경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가입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쾌척한 기부금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QR코드 전자민원서식. 스마트 민원행정 우수 지자체로 인정 받아 [금요저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서초구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민원 행정서비스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2일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전국 최초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 활용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서울 지자체 중 유일하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전 지자체에 확산코자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사전심사에서 필요성, 전문성, 독창성, 효과성 등 4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심사해 5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일 본심사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이에 구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 활용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을 발표,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원 대기시간 및 처리시간 단축‘, 종이 신청서 생산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행정‘, 전자서식을 담당자PC로 바로 전송해 ’행정비용 절감‘ 등에서 호평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OK민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민원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URL을 전송받아 작성한 신청서가암호화된 QR코드로 변환되고 스캔리더기를 통해 담당자PC로 전송되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약 4개월 운영 결과 업무처리 시간이 기존 대비 약 50% 정도 단축 효과를 거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며 ”현재 30곳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폭넓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고도화 내용으로는 전자민원서식 가능사무를 기존 79종에서 동주민센터 민원사무까지 포함한 199종 확대, 기존 본인신청에서 위임신청까지 확대, 스마트 동주민센터 조성 등 내년 상반기까지 완비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일환으로 열렸다. 구는 대전컨벤션센터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해 AI민원 안내 로봇 ’행복이‘가 관람객들을 반기며 전자민원서식 작성 체험 코너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로 재개관했다. 이곳에는 전자민원서식 작성 서비스를 비롯 대형 모니터로 대기 순번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한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시스템‘ AI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 각종 디지털 민원사무기기가 모인 ’스마트OK존‘ 혼인신고기념, 구청방문기념 등 추억을 담는 QR코드 활용 디지털 포토존 등이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 활용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 행정서비스로 구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 초등 1인1악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2023 서초 초등 클래식 축제’를 연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로 선정된 교대부초와 잠원초뿐만 아니라 방배초, 서래초, 서원초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첫째 날인 6일에는 SSO 선도학교 2개교가 공연을 진행한다. 첫 순서인 잠원초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서곡 벼랑위의 포뇨 OST 등 5곡을 연주하며 이어서 교대부초에서 베토벤 교향곡 전원 영화 레미제라블 모음곡 등 4곡을 선보이며 첫 날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서래초가 캐리비안의 해적 모음곡 러브다이브 등 7곡으로 무대를 시작하고 방배초가 호두까기 인형 중 ‘사탕요정의 춤’ 라데츠키 행진곡 등 4곡의 연주를 이어간다. 마지막으로는 서원초의 ‘박쥐’ 서곡 신세계로부터 등 5곡 연주로 올해 축제를 마무리한다. 구는 2019년부터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1인1악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별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클래식 악기 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2022년부터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SSO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교대부초, 잠원초는 SSO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구는 학교에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와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총 4억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3년간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학교에서 배우고 싶은 악기를 마음껏 배워, 음악에 재능을 찾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온가족의 하모니로 하나되는 서초 “2023 서초골 미리크리스마스 음악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서초1·2·3·4동과 서초골음악회 추진위원회는 오는 3일 오후 6시 서울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2023 서초골 미리크리스마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에 들어선 서초골음악회는, 서초권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연합해 추진하는 서초동의 전통있는 클래식 음악회이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며 기존의 클래식 중심 음악회에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 테마를 추가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클래식 공연 대중가수 공연 크리스마스 마술쇼 각종 체험부스 베스트드레서 선발전 등 다채로운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23 서초골음악회’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주민주도형 축제’라는 점이 특별하다. 문화예술의 메카 서초동답게, 관내 풍부한 문화예술 인재들이 직접 1부 클래식 공연을 꾸민다. 그리고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베스트드레서 선발전’은 크리스마스를 드레스코드로 해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자리로 참여한 주민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리크리스마스 음악회’를 통해 도심속 일상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