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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사당솔밭도서관 문체부 장관상 쾌거…‘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우수사례 공모’최우수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구립사당솔밭도서관이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ㅇ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사업이다.ㅇ 올해는 총 47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6편 가운데 사당솔밭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시상식은 오늘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구에 따르면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하라’를 주제로 공모에 응했다.ㅇ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ㅇ 대표적으로 △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체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 및 탈시설 캠페인 △동작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청각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주목받았다.ㅇ 아울러 ‘독서 보조기기’도입, 음성 안내 기능이 탑재된 ‘자가 대출 반납기’설치 등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온 것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당솔밭도서관이 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 일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적극행정 우수기관’동작구, 새로운 변화 이끈 우수공무원·팀 선발 (동작구 제공) [금요저널] 동작구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 실행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ㅇ 앞서 구는 우수사례, 인센티브 확대, 홍보 매체 다각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ㅇ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선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구는 구민과 직원의 추천을 받은 18건의 사례 가운데 1차 설문조사 및 사전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8명 △우수팀 2팀을 최종 확정했다.먼저 공무원 부문에서는 △신청사 내 핫플레이스 ‘동작 스타’조성 △창고로 방치된 노량진 취수장을 한강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추진 △‘빌라관리센터’운영으로 주민 생활 불편 원스톱 해결이 우수상으로 결정됐다.ㅇ △화재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 마련 △주민 불편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잡은 ‘동작 맥가이버센터’조성 △상인·구민·환경까지 챙기는 지역경제 플랫폼 ‘마켓D’출시 △집수리지원사업 통합 운영은 장려상에 이름을 올렸다.아울러 팀 부문에서는 △전국 최초 ESG 오락실 조성이 우수상으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자치구 1위 달성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 근무평정 가점 등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이달 말 종무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구정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설치 최대 40만원 지원…쓰레기 배출 원천 차단 [금요저널]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구비 6천만원을 투입해 총 150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1가구당 1대에 한해 구입 금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0만원까지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하고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이다. 대상 제품은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단,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오물 분쇄기 및 감량기를 렌탈하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해 설치 완료하고 구 누리집 고시·공고문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주민센터 또는 동작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태양광 자동접이식 생활폐기물 수거함’을 상가 밀집 지역 3곳에 설치해 혁신적인 쓰레기 관리에 나서는 등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한 폐기물 감량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전한 동작구, 전국 최초로 스마트하게 빗물받이 관리한다 [금요저널] 동작구가 침수 방지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빗물받이 이력관리시스템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발생으로 관내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개선 방안을 마련해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스마트 빗물받이 이력관리시스템은 개별 빗물받이에 고유번호 및 위치 좌표를 부여해 전산화하고 사무실과 현장에서 실시간 연동해 현황 및 점검 이력을 관리하는 체계다. 특히 빗물받이에 문제가 발생하면 구민 누구나 24시간 휴대전화를 활용해 시설 주변에 부착된 ‘NFC 태그’나 ‘QR코드’로 신고할 수 있고 구에서는 위험 요소를 정비하는 ‘논스톱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 또한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빗물받이의 위치·제원·현황 등을 빅데이터화 해, 향후 상습 침수구역 등 문제 구간 발굴과 개선방안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부터 침수취약지역인 사당1동 일대 총 2,200개 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사업효과를 검증하고 보완사항을 반영해 사업 구간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쓰레기 유입을 방지하는 빗물받이 거름망을 개발해 관내 빗물받이 55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도 침수 예방을 위해 우기 전 관내 빗물받이 거름망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체계적인 배수시설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스마트 빗물받이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예방관리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친화적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시비 보조금과 별도로 구비 8,000만원을 편성해 친환경 자동차 총 100대에 대해 1대당 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주민, 사업자, 법인, 외국인이다. 대상 차종은 2024년 신규 등록한 환경친화적 자동차로서 ▲전기승용차 64종 ▲전기화물차 40종 ▲전기승합차 9종 ▲수소전기승용차 1종 등 총 114종이며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동작구 예산과 국·시비 보조금을 합해 차종별 차등 지급되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92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56만원이다. 수소전기승용차는 국·시비 3,250만원에 구비 80만원을 더한 최대 3,3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구매보조금 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동작구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역 내 공영주차장, 공동주택 등에 총 1,600여개의 충전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구는 친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해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대응 및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 연령’ 확대…‘1동 1지킴이’ 선정 [금요저널] 동작구가 전세사기 예방 및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을 모든 연령으로 확대하고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5곳을 ‘전세사기 지킴이’로 선정해 운영한다. 먼저 구는 관내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저소득 청년층에서 전 연령 저소득층으로 확대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다. 연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5000만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 이하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택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는 ‘전세사기 제로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동별 1개씩 중개업소를 ‘전세사기 지킴이’로 지정해 활동을 개시한다. 선정된 지킴이는 관내 지역 사정에 능통하고 최근 3년 이내 이력 등을 종합 평가해 구성됐다. ‘1동 1지킴이’는 ▲관할 지역 내 전·월세 상담 ▲전세사기 의심 부동산 목록을 작성 및 특별 관리 ▲주변 중개업소 관련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한다. 구는 이번에 선정된 지킴이 중개업소 명단을 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구민 누구나 임대차 관련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달부터 전세사기 피해 매뉴얼 및 피해 사례를 웹툰으로 제작·배포, 신축 건물에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특히 사회 초년생 등 근무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및 민원 접수 서비스’를 지난달 시작한 이후 피해 주택 5개동, 총 40여명의 상담 및 접수를 완료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전세보증료 지원 확대를 통해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 전 연령이 보호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지킴이 등 전세사기 예방 지원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구민들의 주거 안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김영삼도서관에 ‘故 손명순 여사 동작구 분향소’ 설치…11일까지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7일 별세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의 동작구 분향소를 김영삼도서관에 마련해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김영삼도서관 지하 3층 대강당에 ‘故 손명순 여사 동작구 분향소’를 설치하고 발인일인 오는 11일 오전 9시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 동작구 분향소 운영 시간은 8일 오후 2시~오후 9시, 9일과 10일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며 발인일인 11일은 오전 7시~9시까지다.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는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이는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1929년 1월 16일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손 여사는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 65년 동안 고락을 함께했으며 김 전 대통령 서거 후에도 상도동 사저에서 생활을 이어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의 큰 정치인이셨던 고 김영삼 대통령의 부인이신 손명순 여사님께서 별세하셨다”며 “동작구민을 위해 상도동 김영삼도서관에 분향소를 별도로 마련했으며 삼가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청사전경(사진=동작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위해 요소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학교 주변 불법 광고 노상적치물 등 환경정비 상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영업 실태 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구는 동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3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표지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부속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한다.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교통체계 및 신호 운영, 통학로 내 장애요인 등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요소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점검 시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시정 조치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선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학교 주변 어린이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노상적치물,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해 관련 부서와 협조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개학철 학교·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위생 수칙과 위생 상태를 지도·점검해 먹거리 위생을 강화한다. 이달 29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83곳을 대상으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23명이 2인 1조로 1차 점검을 진행한 후, 미흡 업소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2차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등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수칙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 위생 상태가 불량한 기호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현장 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자치구 최초 마을버스 인력난 해소…운전자 양성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금요저널] 동작구가 마을버스 운전기사 부족 및 운행 횟수 감축에 따른 배차 간격 증가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어제 동작구청에서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고홍석 서울시교통연수원장과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마을버스 운전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업체에서 추천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시 교통연수원에서 별도 구성한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교육’은 교육생의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 15일 120시간,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알차게 마련해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우선 선발을 통해 관내 마을버스 업체에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고질적인 인력난 문제 해소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양성교육 과정은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그동안 운영난을 겪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의 정상화 및 운전자 처우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마을버스 업체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금 지급 등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코로나19 이후 관내 마을버스 운행 횟수가 감소해 업체의 재정여건이 악화된 상태며 현재 동작구에는 총 10개 업체, 21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전국 최초로 숭실대학교, 롯데정보통신과 ‘자율주행 마을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시범운행지구 지정, 인프라 구축 등 대중교통 분야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앞당기기로 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관내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은 물론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어르신, 운전면허 반납하면 34만원 드려요”…서울시 자치구 최초 [금요저널]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중 실제 운전자에게 1년간 34만원 교통카드를 제공해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전을 하지 않는 일명 ‘장롱면허’ 운전자 외에 실제 운전자의 자진 반납을 독려하는 것이다. 그동안 구는 실제 운전 여부와 상관없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어르신에게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해왔다. 이달부터는 실제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추가적으로 24만원을 지원해 1년간 총 34만원의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추가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가입한 자동차 의무보험이 만료 전이거나 만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 보험 가입 만료일이 1년이 지났을 경우 기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운전면허증과 보험 가입 증빙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면허 반납과 동시에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비를 투입해 지원하는 것으로 타 지역으로 전출 시 추가 지원금 혜택은 중단된다. 아울러 지원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편의점 및 버스, 택시, KTX를 비롯한 교통수단 등 전국 티머니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하철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임승차제도가 별도로 운영 중인 만큼 어르신 무료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요금 차감이 발생하지 않는다. 어르신 운전 면허 반납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실운전자 면허 반납 추가 지원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에서 받은 사랑, 돌려드립니다…기부금 1천만원 기탁 [금요저널] 동작구는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후원자가 6일 동작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의 주인공은 경기도 부천시에 거주하며 평소 취약계층 후원에 관심이 많은 조정은 씨로 생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했던 언니의 유지를 잇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부자의 언니인 故조정숙 님은 동작구에 오래 거주했던 구민으로 생계·주거·의료급여 및 후원품 지원 등 구의 촘촘한 복지제도를 통해 수혜를 받았다. 동작구로부터 받은 지원에 대한 감사함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독거 어르신 돌봄, 박물관 전시 해설, 적십자 활동 등 꾸준한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에 구는 기부자의 뜻을 이어받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중·장년층을 위해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고 모금액인 총 16억 9천여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억 2천여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당초 목표치였던 13억원에서 130% 초과 달성한 성과다. 특히 익명의 기부자가 독거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원한 사례를 비롯해 주민과 기업, 단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곳곳에서 온정을 나눠 의미를 더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많은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태권도 꿈나무 모여라”…시범단 첫 출범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해 4월 창단하는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단원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창단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체육 특기 및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K-스포츠인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범단은 서울특별시 동작구체육회에서 주관하며 각종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시범공연을 통해 동작구를 알리는 홍보사절단 역할을 한다. 선발된 시범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2시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적인 강사에게 연령·수준별 맞춤형 정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강습비 등은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태권도에 관심 있는 동작구 거주 또는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7세~ 18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