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치매안심센터 무료 셔틀버스’ 누적 이용객 2만명 돌파 [금요저널] 동작구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안심 동행 셔틀버스’ 이용 인원이 증가추세를 달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 8월 14일 기준으로 벌써 11,018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며 지난해 전체 이용객 수를 아득히 넘어섰다. 특히 누적 이용객은 2023년 8월 첫 운행 이후 2년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구는 이 같은 증가세가 버스 교체, 노선 변경, 정류소 확충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구는 초기 도입한 대형버스가 정차 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좁은 도로 운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 기동성이 뛰어난 중형버스로 전격 교체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니지 못했던 좁은 도로 운행이 가능해졌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노선도 변경했다. 또한 △솔밭도서관 △숭실대 3번 출구 △상도2동 주민센터 △노들역 4번 출구 등 권역별로 정류소를 신설해 접근성까지 높였다. 현재 안심동행 셔틀버스는 오전 8시 30분 첫차부터 오후 4시 막차까지 평일 하루 6회, 13개 정류장을 순환 운행한다. 운행 시간표는 동작구 치매안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셔틀버스가 누적 2만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치매는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 ‘뚜렷’…상반기 실적 벌써 작년 넘어서 [금요저널]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 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 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 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상으로 전등·콘센트·수전 등 866건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특히 구가 올해 처음 도입한 ‘빌라관리센터’ 와 연계돼 주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하반기에 △동작 러브하우스 △효자효녀캠프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등 민간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집수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복지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집수리지원팀 신설 이후 사업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더 많은 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구민 안전 최우선으로 ‘치안협의회’ 강화 [금요저널] 동작구는 새해에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동작구 치안협의회’를 강화해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이어나간다. ‘동작구 치안협의회’는 구와 동작경찰서 동작소방서 등 민·관·경의 23개 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치안 관련 사업을 매달 상호 공유하고 치안 기반 시설 확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구는 ‘성범죄 예방 안심동작’을 조성하고자 폐쇄회로텔레비전 사각지대 해소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순찰체계 강화 피해자 사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성범죄 취약 지역 5곳에 폐쇄회로텔레비전 25대를 설치하고 관내 가로 및 보안등을 발광다이오드로 전면 교체해 도시를 안전하고 밝게 바꾼다. 또한 민간단체 등과 성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1인가구 등 성범죄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하고 안심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아울러 구민안전보험의 범위를 확대하고 성폭력 피해 보장 항목을 추가해 피해자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달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작경찰서와 주요 강력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현장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가용 인력을 동원해 시간대별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동작소방서와 ‘겨울철 소방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해 인파가 몰리는 관람 시설, 청소년 생활 밀접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선제적인 집중 관리를 한다. 주요 관리 사항은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등 피난 통로 점검 및 안전 컨설팅 고시원 등 소규모 숙박시설 피난·방화시설 등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법무부에서 주최한 ‘범죄예방대상’ 법질서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 최초로 비상벨과 폐쇄회로텔레비전을 결합한 ‘통합방범모듈’을 개발하는 등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새해에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로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동작을 조성해 구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가치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청룡의 해‘비상하는 동작’, 최고의 가치 도시 만든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4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 최고의 가치 도시 동작을 도약하기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주민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동작의 발전에 기여한 모든 분을 존중하는 의미로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 등 구민을 구청장이 직접 소개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동작구 변화를 이끌 정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도시개발 본격화 동작구만의 새로운 복지의 고도화 일상 속 해묵은 불편 해소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 조성에 방점을 둔다. 먼저, 동작구형 도시개발이 본격화 되며 미래형 헬스케어 실버타운 건립 조성 동작구형 특화아파트 본격 추진 주요 가로변에 동작구만의 특색있는 도시경관 디자인 적용을 추진한다. 동작구만의 복지정책으로 영유아 가정 대상 아이돌보미 파견 어린이집 연장 보육 아동 ‘저녁 도시락’ 지원 사당동 영어놀이터 개소 청년 전세 주택 재임대 어르신 행복 콜택시를 운영한다. 일상 속 불편 해소 분야에서는 주민 불편 교통 신호 체계 개선 흑석역 급행열차 정차 추진 동별 클린기동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동에 신설되는 기반시설 등으로 변화되는 지역의 모습을 구민과 공유해 변화되는 동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지난해 구에서 일궈낸 482개 일상 속 변화 중에서 구민이 뽑은 ‘동작구 10대 뉴스’ 1위로 ‘공영주차장 조성’이 선정됐다. 그 외 전봇대 이설 동작의 부동산가치 업 도로 열선 획기적 증대 어르신행복콜센터 개소 등이 선정됐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난해 구의 발전과 변화를 공유함은 물론, 미래가치를 높이는 중점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의지를 확고히 하는 자리였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구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가치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어르신 건강파크 운영 “건강과 재미를 한번에” [금요저널] 동작구가 사당 만남의 공원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건강파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어르신 건강파크’는 서울형 어르신 놀이터로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에 적합한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바닥 탄성재 포장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운동을 즐기는 공간이다. 지난해 사당 만남의 공원 내 경사로 평탄 작업, 어르신 맞춤 운동기구 설치, 보도 경계석 정비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1월 2일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노인 인구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작구 ‘어르신 건강파크’는 누구나 쉽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어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장기판 설치, 어르신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소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작구는 어르신이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 ‘어르신행복콜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어르신 행복 콜택시 사업’을 도입하고 올해 경로당에 맞춤형 헬스케어 기구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에 조성을 마친 어르신 건강파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 대학생 행정인턴십’, 서울시 최초 공무원·대학생 함께 7대 전략 연구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공무원과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동작 대학생 행정인턴십’을 운영해 구정 7대 전략을 연구주제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4일 전했다. ‘동작 대학생 행정인턴십’은 동작구형 청년정책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공무원 지도자 7명과 멘티인 대학생 34명이 참여해 팀별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발전 방향 및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연구 주제는 경제, 생활, 복지 등 구정 7대 분야로 구는 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통해 지원책 고안 등 구정발전을 도모한다. 행정인턴십에 지도자로 참여한 공무원은 6급 이하 동작구 소속 실무자이며 멘티로 참가한 대학생들은 관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다. 구는 분야별 참여를 희망하는 의견 및 전공 연계성 등을 고려해 공무원과 대학생을 총 7개 팀으로 구성해 자료조사, 발표 보고서 작성 등 총 36회의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 기간 구는 참여자들을 위해 기획력, 연구조사방법론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4회 지원했다. 그 결과, 7개 팀은 지난달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동작 대학생 행정인턴십 발표평가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했고 최우수 1개팀, 우수 2개팀, 장려 4개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걸음 한강까지, 고구동산 이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생활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제1회 동작구 까망나루 축제’을 발표한 ‘문화팀’과 ‘전 세대가 함께하는 동작 생생 교육’을 발표한 ‘교육팀’이 받았다. 최우수상 팀은 한강 접근성이 좋은 고구동산을 도보권 공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올해 구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상·하반기 총 2회 실시한다. 참여 인원은 회당 최대 50명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행정인턴십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구정 핵심가치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동작구형 청년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갑진년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금요저널] 동작구가 갑진년을 맞아 오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새해 비전을 공유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 공연으로 신년인사회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새해 소망 동영상 새해 덕담 10대 뉴스 발표 구청장 신년사 새해맞이 퍼포먼스 등으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며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 주요 순서로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해 말 구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은 ‘2023년 동작구 10대 뉴스’를 발표할 계획이다. 구는 ’23년 한 해 동안 구에서 추진한 100개의 다양한 주요 사업 중에서 구민이 가장 공감했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7일간 투표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신년사를 통해 반환점을 맞는 2024년 구의 역점사업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동작의 지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구민들이 자부심 느끼는 가치 도시의 실현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쉴 틈 없이 꾸준한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가 ’23년 추진한 주요 정책으로 자치구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등 동작구형 도시개발 추진 동작어르신콜센터 개소 사당 1동 공영주차장 건립 상도로 지중화 사업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등이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고 우리 구의 비전을 공유하며 화합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며 “2024년은 1년 반 동안 다진 기반을 발판으로 동작구 변화를 이끌 정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5년 연속 우수 [금요저널] 동작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498개 공공기관을 심사했다. 구는 청렴체감도 83.8점, 청렴노력도 81.7점을 받아 5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 높은 청렴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가 전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는 구민과 직원들이 조직 내 청렴 문화와 업무처리 과정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기반 마련,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반부패 정보공개 및 접근성 제고 노력 분야에서 최고점수인 만점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구는 올해 부진했던 항목을 보완해 내년도 청렴도 향상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청사 내 청렴 계단 조성, 민·관 청렴 협의체 구성, 청렴 달력 제작, 뮤지컬로 배우는 청렴·적극행정 콘서트 등 동작구만의 특색을 살려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과 직원에게 신뢰받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23년 자치구 최다 우리동네키움센터 확보 [금요저널] 동작구는 작년 한 해 동안 촘촘한 방과 후 초등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키움센터 확충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 자치구 중 우리동네키움센터 최다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 동안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공간이다. 구는 그간 영유아 돌봄과 비교해 초등돌봄 지원이 부족한 점에 주목했고 안정적인 초등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지역 내 유휴공간과 초등학교 인근의 접근성이 좋은 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키움센터 확충을 추진해 상도1동 신대방2동 사당2동 등 3개소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로부터 키움센터 설치비와 5년간의 운영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신대방2동 키움센터가 올해 3월 개소할 예정이며 상도1동과 사당2동은 ′24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리모델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동작구는 우리동네키움센터 1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맞벌이 가정 다자녀 저학년이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 ′23년부터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방학 중 점심을 제공하며 음악, 미술, 체육, 요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시설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내실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팀 선발 [금요저널] 동작구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우수팀’을 선발해 28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구는 총 26건의 적극 행정 사례를 구민과 직원에게 추천받아 구민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와 직원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 우수상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 추진한 조기업 주무관, 제도개선 의견을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지침에 반영시키고 동작지역자활센터 최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한 최경진 주무관, 전국 최초로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박홍서 주무관이다. 장려상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청소업무를 위한 시설물 개선과 친환경 수소 암롤 청소차 도입, 보행 안전 및 도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신주 이설 추진, 전국 최초로 중장년 온라인 전문셀러 양성사업 추진 등이 선정됐다. 또한 국유재산을 무상양여받아 동작구형 어린이 영어놀이터 조성을 추진한 운영지원과 시설관리팀과 공정하고 투명한 비대면 계약행정서비스인‘동작계약 24’을 시행한 재무과 계약팀이 우수팀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포상금, 근평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이와 함께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우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통행불편 전신주 속 시원하게 다 뽑았다 [금요저널] 동작구는 지난 27일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상도1동, 신대방2동의 전신주 2개를 이설 완료했다. 이날 상도1동 이면도로 한가운데와 신대방2동 주택가 사거리에 있던 전신주가 각각 정비됐다. 이에 따라 동작구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사업’은 올해에만 총 10개를 이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KT·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다. 그간 이설된 전신주들은 골목길과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막거나, 통행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건축물 후퇴선 앞에 남겨져 구민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상도3동 전신주는 10년 넘게 성대전통시장 내 골목길을 막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오래 지속됐다. 상도3동에 거주하는 A 씨는 “오랫동안 꿈쩍하지 않던 전봇대가 사라져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다”고 말했다. 또한 상도4동은 전신주 2개와 사용하지 않는 폐쇄회로텔레비전이 뒤섞여 있어 차량이 한 번에 빠져나가기 어려울 정도였다. 구는 전신주와 KT 통신주를 한 곳으로 이설하고 폐쇄회로텔레비전을 철거해 도로 폭을 4m 확장했다. 내년에도 구는 10개 이상을 목표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를 이설해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동별 현장 조사를 실시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신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내년에도 동네 구석구석 달라질 동작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동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으로 복지 안전망 '탄탄' [금요저널] 동작구가 올 한해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의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와 관내 4개 유관기관 관악·동작지점)은 5월 22일 ‘취약계층 복지 및 치안 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역주민에서 협약 기관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구에서는 현재 자율방범대원 70명, 집배원 90명, 건강보험 장기요양 방문요원 등 22명, 한전엠씨에스 전력매니저 61명의 유관기관 직원을 포함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46명이 활동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쓴 결과 고독사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 1,871가구에 대해 공공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 제도를 연계했으며 김장김치, 삼계탕 등을 직접 배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공적지원과 민간 지원으로 해소되지 않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 가구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원대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