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인가구 ‘반려식물’ 지원 … 정서적 안정 도모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 가구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반려식물 나눔을 한다. 나주시는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1인 중·장년층 120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사업 ‘반갑다 힐링아’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중위소득 100%이하인 41~65세 1인 가구를 분기별로 40명을 선정해 반려 식물을 가구당 총 3차례에 걸쳐 지원한다. 사업재원은 360만원 상당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주시 지정기탁금을 활용키로 했다. 반려식물은 누구나 키우기 쉽고 경관 분위기 개선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일상 활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참여자는 “이번 기회로 반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며 “직접 심고 체험할 수 있는 키트 형식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홍철식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반려식물이 또 하나의 가족이자 친구로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강좌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센터 김형숙 간호사가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특징과 초기 증상, 질환별 치료방법,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처치 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익힌 내용들을 가족, 지인들과도 반드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보건소는 추후에도 관내 기관, 단체의 신청을 받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위험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응급 처치 요령 등을 확실히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주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로 등록한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 내 합병증 검사 협약 의료기관은 한가람내과, 속편한내과, 이상곤연합내과, 센트럴내과, 아이안과, 늘푸른임안과 등 모두 6곳이다. 합병증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경동맥 초음파, 안과 검사이며 고혈압 환자는 심전도 검사가, 당뇨병 환자는 신경 검사가 추가된다. 대상자들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아 해당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으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 나주서 세계 최고 수준 ‘에너지국제포럼’ 열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경제포럼인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국제 포럼’ 행사 준비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출범한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통해 행사 명칭과 포럼에서 다룰 주제, 세션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는 위원장인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을 비롯해 유동희 한국전력 에너지밸리추진실장, 윤재호 켄텍 교수, 박효연 전남대 교수, 정순남·이순형 동신대 교수, 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김동옥 전남테크노파크센터장 등 에너지 분야 교수·전문가와 기관장, 전라남도·나주시 관계자, 김강정 나주시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에너지특성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포럼 공식 명칭을 ‘나주에너지포럼2024’로 잠정 결정했다. 주제는 ‘RE100·탄소중립·분산에너지’를, 3대 세션은 ‘스마트그리드·수소에너지·핵융합’을 각각 다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기조연설, 주제발표에 나설 세계적인 명사와 노벨상급 석학 인사 초빙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타 포럼과 차별화한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홍보전략 방안을 구상했다. 가칭 ‘나주에너지포럼2024’ 개최는 윤병태 나주시장의 공약사항인 ‘에너지 국제행사 개최’ 공약 이행을 의미한다. 이 공약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수도 거점을 지향하는 나주시가 전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이슈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다보스포럼 같은 지역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에너지 도시브랜드를 확고히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탄소중립, RE100 등 환경적 가치가 기업 경영 제약조건으로 중요시되는 시기에 올해 ‘직류산업 글로벌혁신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나주시에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에너지기업 유치 및 투자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너지포럼2024는 탄소중립, 그린비즈니스 등 산업 패러다임 전환기에 대응해 RE100 달성을 목표하는 기업들이 나주가 가진 에너지신산업 인프라 비전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국제에너지포럼추진위를 중심으로 포럼의 경쟁력 확보와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이 만족하는 포럼 행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 ‘우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전남도 주관 다산안전대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통해 안심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는 포상이다. 상 이름에는 목민심서에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을 강조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뜻이 담겨있다. 나주시는 안전문화운동평가, 안전한국훈련평가, 재난관리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85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상사업비는 안전·재난관리 분야 등에 투자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난 발생 시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금년부터는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나주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대응 역량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서 신나는 락 콘서트 어때요?” [금요저널] “화요일 밤의 낭만, 락 콘서트와 함께 즐겨보세요”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동아리 콘서트가 다음달 4일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6월 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빛가람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8회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빛나는 화요일 밤 락 콘서트’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밴드 동아리 8팀, 지역연합 밴드 1팀이 참가해 대중가요와 팝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인업은 TP밴드, KRCB, 화목밴드, 헬리오톤즈, 악기누리, 하모니, 월수밴드, 아재밴드, 퇴근후밴드 등으로 구성돼있다. 행사장 일대에는 매직풍선·동물모자·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이 꾸려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무대뿐 아니라 관객석 일대에도 은은한 야간조명이 설치돼있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붉은 노을’, ‘어쩌다 마주친 그대’처럼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신나고 귀에 익숙한 곡들이 준비돼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화요일 밤의 낭만을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든 관람은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미래전략과 혁신도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동아리 콘서트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연중 2~4회 개최됐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년간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빛가람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개최됐으며 2023년부터는 단독 행사로 열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타지역거주자, 나주사랑카드 사용하면 5%적립해준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타지역거주자들의 소비 욕구를 불러일으킬 지역 화폐 캐시백 이벤트를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나주시는 6월 1일부터 올 연말까지 7개월간 ‘타지역거주자 주말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국비 32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5500만원이 투입된다. 나주시 외 타지역거주자가 금요일과 주말 사이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나주사랑카드를 활용해 소비하면 총소비금액의 5%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나주사랑카드 앱으로 즉시 적립시켜 준다. 월 50만원 한도로 카드 금액 충전 시 10%를 사전 할인해주는 혜택과 더불어 타지역거주자가 나주사랑카드를 가맹점에서 사용 후 5%를 적립 받게 되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는 셈이다. 가성비 좋은 소비 혜택에 힘입은 금요일과 주말 관계인구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가 기대된다. 관계인구란 자신이 마음에 드는 지역에 주말마다 방문하거나 자주 들르지는 못하더라도 관광, 소비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지역과 관계 맺는 인구’를 의미한다. 타지역거주자 나주사랑카드 적립 신청은 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평일 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및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즐거운 금요일과 주말 나주 맛집에서 식사하고 차와 디저트는 적립금으로 결제하는 가성비 좋은 소비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사업 신청과 적립금 혜택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1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9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맹영중 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식과 내·외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앞선 식전 공연에서는 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나주시지부 회원 및 성산원 이용인들이 무대를 꾸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휴대전화 점검 및 액정필름 교체 △메이크업 체험 △장애인 보장구 등 무상 수리가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송종운 회장은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는 장애인들이 재활의 희망을 꿈꾸고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며 “이번 행사가 삶의 용기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동 편의, 일자리 제공, 문화·예술의 향유, 장애 가족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서비스탑㈜은 지난 3월 나주시와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월 1회 통신피해 예방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름진 토양, 검증된 퇴비’ 나주시 친환경과학영농센터 무료 분석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작물 생육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토양, 퇴비 분석을 무료로 농가에 제공한다. 나주시는 왕곡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과학영농센터에서 영농현장의 토양 5000점, 퇴비 1000점에 대한 성분 분석 의뢰를 연중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농작물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선 토양 상태와 이에 필요한 비료량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토양분석 시기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인 농한기에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시기가 적기다. 토양 시료는 필지당 5개의 지점에서 겉흙을 1~2cm정도 걷어낸 후 논·밭은 15cm, 과수는 30㎝ 깊이에서 총 500g을 채취해 골고루 혼합한 후 봉투에 담아야 한다. 지번과 면적, 재배작물,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기재한 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과학영농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분석 항목은 pH, EC,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 양이온, 석회소요량 등이다. 토양 시료 의뢰 후 3주 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 형태로 우편 또는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퇴비 분석은 가축분뇨를 자원화 또는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해 환경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축산농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5가지 항목을 센터에서 검사 의뢰할 수 있다. 위 시행령은 가축분뇨의 퇴비화기준 측정항목으로 부숙도·함수율은 모든 가축을 대상으로 소와 젖소는 염분을, 돼지는 구리와 아연을 각각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연간 1~2회 의무적으로 검사해야한다. 퇴비 분석도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기재한 시료 봉투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과학영농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분석 결과는 시료 의뢰 후 2주정도 소요되며 ‘퇴비성분검사 결과서’를 우편 또는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결과지는 3년간 보관해야한다. 조성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주기로 경영비 절감과 자가생산 퇴비 활용에 도움이 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도록 친환경과학영농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서 전국 육상대회 신기록 2개 터졌다 [금요저널] 나주에서 개최된 전국 실업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이 나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실업 육상 선수권대회’ 두 종목에서 신기록이 배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 및 나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남자부 22종목, 여자부 22종목, 남·여 혼합 2종목 등 총 46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대회 신기록은 남자 4x100mR와 4x400mR 종목에서 나왔다. 또한 ‘육상여신’ 이라는 애칭으로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는 화성시청 김민지 선수는 혼성 4x400mR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의 육상 선수 및 관계자 분들이 나주에서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국가대표 신소망 선수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4 동행축제’ 나주목사고을시장서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2024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나주시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나주중앙초 학생들과 까리따스 성모 유치원 어린이 등 230여명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 및 장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장보기 체험용으로 제공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매하면서 경제관념을 배우고 버블쇼, 마술쇼, 키링·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통시장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 고학년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처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선발됐으며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 받았다. 어린이들은 “시장이 이렇게 재미있는 곳인지 몰랐다. 어른들도 친절하고 신기한 물건들도 많아서 친구들이랑 같이 또 방문해서 재미있게 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한재필 상인회장은 “오랜만에 시장이 북적북적 활력을 되찾고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며 “6월부터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진행되는 밤소풍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동행축제’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소비 축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