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여성축구단 응원차 경기 현장 방문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달 30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여성축구단의 연습경기 현장을 방문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경기를 지켜보며 “우리시 여성축구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여성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함께 땀 흘리고 하나 되어 즐기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격려했다. 한 선수는 “여성 스포츠에 대한 나주시의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나주시 여성축구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여성축구단은 지난해 4월 창단되어 매주 월요일 한국에너지공대 운동장에서 정기 연습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6회 나주시장배 광주전남 파크골프 대회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달 29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제6회 나주시장배 광주전남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여자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남권역 파크골프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경품추첨 등의 행사도 곁들여져 대회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윤병태 시장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남평읍, 안창동의 파크골프장이 내년에 완공되면 환경 친화적인 파크 골프장에서 아름다운 영산강을 바라보며 파크골프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이번 파크골프대회에 이어 다음달 13일 전국 규모의 ‘2024 MBN 전국 나주 마라톤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체육종목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된 농지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농지법 시행 이전 건축물이 있어 타용도로 사용해왔으나 지적공부상 지목이 농지인 토지이다. 토지 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소유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목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건축물대장, 과세대장 및 현장 조사를 토대로 현재까지 180필지 소유자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청 접수를 통해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지목이 일치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을 경우 지목변경 대상에 해당하면 시청 시민봉사과 지적관리팀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목 현실화를 통해 토지 거래 시 시민의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 정보의 공신력을 제고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상지 추가 조사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원도심까지 확대 … 송월동에 3호점 개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 남평에 이어 ‘원도심’ 권역에 연중무휴 자녀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저렴한 비용에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을 돌봐준다. 나주시 지난달 30일 송월동에 위치한 궁전어린이집에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은 맞벌이, 주말·야간 근무, 응급 진료 및 입원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직면한 자녀 보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 사업이다. 일과 가정의 조화,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빛가람동 킨더브레인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실 1호점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3월 남평어린이집을 2호점으로 개원했다. 새롭게 문을 연 3호점인 송월동 궁전어린이집은 10월 1일자로 운영에 들어갔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 ~ 미취학 아동’ 이다. 시간은 평일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비용은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원식엔 윤병태 시장, 이재남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김귀순 어린이집연합회장, 최수정 궁전어린이집원장, 보육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365일 시간제 돌봄은 우리 시가 도내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선도 보육 행정으로 긴급한 사정에 놓인 부모의 고민을 해소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빛가람동, 남평에 이어 원도심 권역까지 3대 권역에서 연중무휴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주형 출산 정책, 안심 육아 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저출생 시대 극복에 앞장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와 함께 지난 30일 나주시 종합 스포츠파크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와 함께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 25명이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으며 2부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노인인권증진 캠페인과 키오스크 및 네일아트 체험, 서예 작품 만들기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나주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오신 주역이신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며 품위있는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10월 2일 지정된 기념일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한국창조미술협회 전국회원 및 중진작가 초대전 개최 [금요저널] “가을이 깊어가는 나주평야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다”한국창조미술협회와 광주전남창조미술협회는 이달 7일까지 나주 스마트파크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회원 및 중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나주평야, 황금빛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의 이번 초대전은 광주전남창조미술협회가 주관해 지방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회원전이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중진작가 50명과 회원 200명이 전국에서도 손 꼽히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황금빛 나주평야를 한국화와 서양화, 도자기, 공예, 염색, 영상, 서예 작품들로 표현해 냈다. 나주평야를 수준높은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이번 초대전은 창조 미술의 정수를 경험해 볼 고품격 예술축제의 한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복수 광주전남창조미술협회 회장은 “이번 초대전은 나주평야를 비롯해 2천년 역사·문화 유산을 품고있는 나주 특유의 오래된 멋을 현대 미술로 담아낸 중요한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지방 예술가들의 문화 교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메리골드 마음세탁소’한 책 톡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4 나주시 올해의 책으로 ‘리보와 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선정했다. 오는 10월 16일 동신대학교한방병원 대강당 2층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메리골드 마음세탁소’저자인 윤정은 작가를 초청해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하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한 책 톡 콘서트는 지역민들의 독서 및 문화 진흥을 위해 나주시, 동신대학술정보문화원,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남평도서관이 뜻을 모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미니사인회 등의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는 조용한 마을에 마법처럼 등장한 세탁소를 오가는 사람들의 갖가지 사연과,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세탁소 주인 ‘지은’의 내면에 찾아오는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도서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께서 문학적 소양을 높여 나가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나주시 올해의 책 ‘한 책 톡 콘서트’ 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두근두근 위대한 탄생 예비부모 부부출산교실’ 운영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신 28주 이상의 예비 부모 10쌍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위대한 탄생 예비부모 부부출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부부출산교실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을 부부가 함께 습득하고 특히 아빠의 역할을 강조하며 육아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신생아 돌보기, 올바른 모유수유 등 출산과 육아 관련 전문가 강의가 포함되어 있으며 예비 아빠를 위한 임신부 체험 활동과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심신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시간을 제공한다. 최근 임신과 출산이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이번 프로그램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평일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예비 아빠들을 배려해 주말 시간대에 운영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 부부는 “출산을 앞두고 기대보다는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아내의 신체적 고충도 깊이 이해하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아빠들도 출산 준비 과정에 함께 참여하며 부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확산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제10회 잡 페스티벌 성황리에 폐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70여 개 기업, 500여명의 시민과 구직자가 함께한 ‘제10회 잡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나주 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채용 상담관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공공기관의 현직자들이 공공기관 취업 노하우를 전수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선사했다. 또한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LINC3.0 사업단, 나주·광주 고용센터 등 5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취업 타로 진로설계진단, 직업적성 컨설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스 이벤트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잡 페스티벌 결과 약 100명이 새로운 일자리 채용에 매칭됐으며 추후 통보 및 면접예정자를 포함하면 채용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인재가 필요한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잡페스티벌 온라인 채용관’을 10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나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한의 후예’ 나주 반남면에서 금동관 기념문화제 첫 개최 [금요저널]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 문명의 대표 유산이자 국보인 ‘나주 신촌리 금동관’을 주제로 나주시 반남면 주민들이 축제를 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반남 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서 ‘2024 나주 금동관 출토 기념문화제’ 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한왕관기념행사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주민들이 금동관 출토 107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기획했다. 특히 지난해 통합축제에 따라 연계·개최했던 마한문화제의 뿌리를 계승하는 지역 축제로 마한 역사 재조명과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뒀다. 축제는 마한 제례 의식인 소도제, 마한인의 춤, 등 마한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소도제는 제사와 정치가 분리되지 않은 마한을 중심으로 매년 1~2차례 제사장인 ‘천군’을 선발해 소도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천지신명에게 추수 무사함과 질병, 재앙이 없기를 빌었던 행사다. 반남 고분군이 위치한 반남면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매년 계승해오고 있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이후엔 나주시립예술단, 트롯장구, 생활체조, 마을합창단, 난타, 초청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마한역사퀴즈, 유물복원 체험프로그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강강수월래 등이 마련돼 축제에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국화 약 2만송이 규모 국화탑 등 조형물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화려하고 향긋한 가을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 신촌리 금동관은 고대 마한 유산을 증명하고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유물”이라며 “마한사 재조명과 역사적 정체성을 바로잡는데 힘써온 주민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마한의 왕도 후예라는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 신촌리 금동관은 일제강점기인 1917~1918년 반남 신촌리 9호분 을관에서 출토됐다. 높이 25.5cm로 나뭇가지 모양 장식 3개가 붙은 외관과 반원형 동판 2장을 붙인 내관으로 구성했으며 선조들의 정교한 금세공 기술을 엿볼 수 있다. 관모는 지배층의 신분 표상으로 이 금동관의 주인은 당시 이 일대를 지배하던 정치 지도자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실물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