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설맞이 농·특산물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인기만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0일 광주송정역에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우수 농·특산물 및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나주시 김성기 농축산식품국장,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제해중 지부장을 비롯한 시청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산물 꾸러미를 송정역 이용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나주의 뛰어난 농업 경쟁력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증정품으로 준비된 ‘천년이음 나주배’는 나주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프리미엄 배 브랜드로 당도 12브릭스 이상을 자랑하며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쳐 품질과 신선도를 철저히 관리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 10대 고품질쌀 브랜드에 2년 연속 선정된 ‘왕건이탐낸쌀’도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진행돼 10만원 이상 기부한 참여자에게 나주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를 열며 관심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의 30%는 나주지역 특산품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김성기 농축산식품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나주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나주의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천년이음 나주배’를 포함한 쌀, 한라봉, 한우 등 나주를 대표하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불·미세먼지 예방’ 나주시,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산불 위험 요소인 영농부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나주시는 겨울철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산불,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마을별로 영농부산물 파쇄 기간을 운영하고 농기계 무상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로 이통장 등 마을 대표가 일제 파쇄의 날을 정해 최소 3일 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사전 예약하면 영농부산물 종류별 파쇄 농기계를 무상 임대해준다. 시는 왕곡면 본점을 비롯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점 6곳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신청은 가까운 사업소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 분야 미세먼지 감축 대책에 따라 농업인들이 잔가지, 콩대와 같은 영농부산물 사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파쇄 농기계를 무상 임대한다”며 “부산물의 올바른 처리는 토양 내 유기물 생성에 도움을 주고 산불, 미세먼지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깨끗한 나주농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도 산림·녹지 분야 기간제근로자 138명 채용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도 산림·녹지 분야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 138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산림과 녹지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채용된 인력은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및 등산로 정비 등 15개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녹지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녹지 환경 정비와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채용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나주시 거주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나주시민회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면접 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녹지와 산림 환경은 시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중요한 자원이다”며 “이번 기간제근로자 채용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소통과 공감 문 활짝” 윤병태 나주시장, 새해 첫 직소민원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시민과 시장이 만나 대화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나주시 직소 상담실이 올해도 소통과 공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이 2025년 첫 직소 민원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직소상담실은 윤병태 시장이 취임 후부터 현재까지 매달 1회 진행 중인 찾아가는 마을좌담회에 이어 시민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직접 주고받는’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자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직소’란 관리자에 직접 호소한다는 의미다. 각계각층 시민들이 시장과 일대일로 만나 평소 불편했던 애로사항, 시정 질문, 정책 제안 등 격의 없는 대화로 시민들의 묵혀있던 민원 갈증을 해소해오고 있다. 이날 직소 민원실엔 시민 5명이 방문해 ‘서성벽 공원 정비’,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보상 확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기간 연장’, ‘영조물 배상 공제보험 보상범위 재검토’ 등 6건을 건의했다. 이 중 서성벽 공원 정비를 건의한 주민은 “나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임에도 고사목 발생에 따른 수목 수량 부족 등으로 경관을 헤쳐 몇 차례 정비를 건의했음에도 해당 업무가 이원화돼있어 제대로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윤 시장은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사안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사목 제거는 물론 수목 은행 등을 통해 기부받아 새로운 나무를 식재하고 부서 간 업무 조정 회의를 통해 공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 해당 주민은 “이제야 답답했던 마음이 뚫렸다”며 “시에서 전반적인 관리만 해준다면 통장단, 주민자치회, 주민들이 협력해 마을의 자랑인 서성벽 공원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나주시 직소민원상담실은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걸쳐 정기적으로 열린다. 사전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시민공감홍보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직소 상담은 시청 누리집 화면 우측 ‘시민 직소상담실’에서 신청할 수 있다. 2월 직소 상담실은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일정으로 연기해 3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시청사에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나주시장 직통 ‘바로문자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정책 제안과 궁금한 점 등 각종 민원 사항을 문자로 보내면 빠르게 답장받을 수 있는 민원 서비스이다. 민원인이 시장 직통 업무용 휴대폰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요청 사항에 대해 이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최소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1인당 10만원 민생경제회복지원금 … ‘도내 市 최초’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1인당 10만원, 4인 가족 기준 4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다. 나주시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은 전라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나주시가 최초이다. 지역 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전액을 모바일·카드, 지류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모든 시민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오전 열린 시의회 임시회에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예산안이 속전속결 통과됨에 따라 지원금 지급 절차에 속도를 내고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먼저 받을 예정이다.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 대상은 1월 20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11만7천여명으로 지원금 신청일 이전 사망자, 전출자 등은 제외된다. 모바일·카드 지원금은 나주사랑카드 앱인 ‘지역상품권 chak’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시청 누리집을 통해 1월 24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류형 상품권을 지급하는 읍면동 현장 신청 및 수령은 2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신청자 혼잡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하는 한편 상품권 소비 기한을 4월 30일로 한해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은 ‘정책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20일 영산포풍물시장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후 상인회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윤 시장은 “문 닫는 가게가 하나둘 늘어나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지역 상권이 붕괴하면 결국 인구 감소, 도시 경쟁력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해 민생경제 숨통을 트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해 조례안, 예산안 통과에 속전속결 협력해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녹이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과 더불어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190억원 규모 35개 사업을 새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작년 대비 220억원 늘어난 1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3월까지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2배 상향했다. 특히 최대 소비 대목인 설 명절에 맞춰 1분기 350억원을 집중 발행하는 한편 1월 한 달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를 추진해 나주사랑카드 충전 금액의 10% 선할인에 더한 결제 금액의 5%를 즉시 모바일 앱으로 적립해준다. 설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 6곳에서는 나주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가 진행 중이다. 5만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음식점은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지원 기준을 당초 전남도에서 정한 연매출 1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시비 3억5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해 업소 한 곳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일소 피해 배 재배농가엔 시비 8억7천만원 등 17억원을 투입해 1ha당 100만원씩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육상팀 코치 및 선수 5명 영입 [금요저널] 나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25년 새해 코치, 선수진 신규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 육상팀 신규 단원 입단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나주시 사이클팀은 2024 트랙 아시아 주니어선수권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경북체육고 출신 남정임 선수와 2024 전국체전 동메달을 차지한 안영서 선수를 각각 새롭게 영입했다. 신규 단원 입단을 통해 사이클팀은 올해 선수 10명으로 팀을 꾸리게 됐다. 나주시 육상팀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지도자를 역임한 서행준 코치를 영입했다. 또 2023 전국실업단 대항 육상대회 1위, 해남군청, 청주시청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현진 선수와 전남체고 출신의 육상 유망주 김현우 선수를 품에 안으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이날 입단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장연우·홍순석 감독, 신규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선수단 소개, 임용장 교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 직장운동경기부와 한솥밥을 나누게 된 신규 단원 선수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나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매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나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사이클팀 김하은, 육상팀 신소망 선수는 현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올해 전국체전 및 5월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참가와 메달 획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인플루엔자 확산 경고…예방수칙 준수 당부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38~40℃에 달하는 고열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감염 확산과 증상 악화를 막는 핵심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조기 치료와 예방이 핵심이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전경(사진=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표준지 공시지가 의견청취를 위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1.24% 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조사와 검증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는 지표로 개별토지 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나주시는 공시지가 산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118필지 증가한 4778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반영됐으며 읍·면·동별 상승률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읍면동별 표준지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동 지역은 ‘송월동+2.03%’, ‘영강동+1.94%’, ‘금남동+0.82%’, ‘성북동+1.02%’, ‘영산동+1.58%’, ‘이창동+1.15%’, ‘빛가람동+0.72%’ 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평읍+1.48%’, ‘세지면+2.39%’, ‘왕곡면+1.43%’, ‘반남면+1.24%’, ‘공산면+1.21%’, ‘동강면+0.85%’, ‘다시면+1.58%’, ‘문평면+1.29%’, ‘노안면+1.13%’, ‘금천면+2.41%’, ‘산포면+1.17%’, ‘다도면+0.93%’, ‘봉황면+1.88%’로 집계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소유자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청취와 중앙부동산공시가격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조사, 산정, 검증 과정을 거쳐 3월 21일부터 열람을 시행하고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김미령 시민봉사과장은 “개별공시지가가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새해 첫 읍면동장 회의 개최…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17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읍면동장 회의를 열어 민생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에는 나주시 국·소·실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나주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 이벤트’, ‘설맞이 나주사랑상품권 10% 페이백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을 지정해 전통시장 방문과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나주시는 농업과 어업 종사자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 농촌진흥사업 등 26개 사업을 통해 농어촌 경제를 지원하고 지난해 이상기후로 피해를 입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나주시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복지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 시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내수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체감형 행정을 강화해 민생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추진해 가겠다”며 서민 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춘 정책 시행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래농업 선제 대응’ 나주시, 신규 농촌진흥사업 올해 시범 추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는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스마트팜, 친환경, 노동력 절감 등 미래농업 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목표로 분야별 최신 기술 보급, 시설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과수기술, 소득작물, 식량작물, 스마트팜TF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총사업비 16억775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수기술 분야는 ‘무인 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 기술 구축’, ‘우리품종 배 수출생산단지 조성’, ‘이상기상 극복 과수 안정생산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등 5건이다. 소득작물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채소일사·강우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시스템’, ‘수처리 장치를 이용한 시설원예작물 병해 예방 및 방제기술 보급’, ‘양파 토양전염성 병 예방 토양처리제 지원’ 등 4건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스마트팜TF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및 조건은 사업 예정지가 시 관할에 있으면서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실거주자로 관련 법규와 시행 지침 기준에 부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 등이다. 2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범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데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 보급을 통해 농촌진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