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밝고 안전한 거리 조성’ 나주시, 어두운 구간 3.7km 가로등 설치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과 야간 통행 편의를 위해 도로 교량, 학교 등 밝은 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해 주변 밝기가 어두운 가로등 미설치 구간 총 3.7km에 사업비 9억원을 투입, 가로등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시도 36호선 나주대교 ~ 금천IC교차로 1.5km, 시도 37호선 남평오거리 ~ 산포면 등정3교차로 1.2km, 국도 23호선 전남외고 앞 1km 등 총 175등으로 차량 통행이 잦고 학생들이 귀가하는 학교 등에 중점 설치했다. 또한 해당 구간 노후한 방전등 43등을 효율이 좋은 LED등으로 교체하며 밝기를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거뒀다. 시는 올해도 가로등 설치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어두운 마을 길, 도로 밝기 개선과 노후 방전등 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두운 밤거리를 밝게 환하게 비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는 가로등 설치와 유지보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월 정례조회 개최…“청렴·소통·경제 활성화로 활기찬 2월 시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실장,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시상식과 신규 공직자 소개, 시립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져 절기상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을 맞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농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봉황농협 김동환 씨를 비롯해 시민 7명과 공무원 7명 등 총 14명이 각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시정발전 유공 등 표창을 전수받았다. 또한 신규 임용된 공직자 11명이 소개되며 공직자로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세무과 허승호 주무관은 “아직 부족하지만 세무과 직원분들의 따뜻한 배려 속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새로운 패기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립합창단 공연으로 마무리됐으며 입춘을 맞아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직원들은 잠시 일상의 긴장을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설 연휴 기간 대설 특보에 따른 신속한 제설 작업과 비상근무로 큰 사고 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의 신속한 지급과 가맹점 확대, 예산 조기 집행 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주민과의 대화’ 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반복 민원의 진행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는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나주시는 민생경제 회복, 주민과의 소통 강화, 주요 정책 추진 속도 제고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이화여대와 문학 분야 업무협약 … 문학 진흥 활성화 맞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이화여자대학교와 문학·인문학 분야 교류에 나선다. 나주시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국어문화원, 국어국문학과와 ‘문학분야 업무협약’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나주시를 방문한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의 문학을 매개로 한 협력관계 구축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시는 지역 문학시설인 백호문학관, 타오르는강문학관을 중심으로 이화여대와 협력을 통해 문학 분야 학술연구, 교육, 전시 행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학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과 문학·인문학 분야 연구, 문학 관련 콘텐츠 개발 및 자원 발굴 등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나주시 다시면 회진길8에 위치한 백호문학관은 조선 중기 당대의 명문가로 이름을 날렸던 백호 임제를 기념하기 위한 문학관으로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문화사랑방 등을 갖추고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타오르는강문학관은 영산강 민초들의 한을 다룬 대하소설 작품인 문순태 작가의 타오르는 강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통의 명문사학 이화여대와 문학 분야 교류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다양한 학술연구와 콘텐츠 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 문학 작가들의 창작 활동의 폭을 넓히며 문학적 영감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청과 소통” 윤병태 나주시장, 2월 5일부터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금요저널]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들어 3번째 읍면동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주민과의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월 5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20곳 순회 일정으로 2025년 윤병태 시장과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2024년도 주요 성과 및 2025년 시정 계획 공유와 더불어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주민과의 대화는 하루 읍면동 2곳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열린다. 읍면동정 및 지역개발사업 공유, 2024년 시정 성과 및 2025년 시정 운영 방향 발표, 주민 애로·건의사항 경청 답변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순회 일정은 2월 5일 송월동·반남면을 시작으로 6일 금천면·영산동, 7일 이창동·공산면, 10일 성북동·동강면, 11일 영강동·남평읍, 13일 왕곡면·다시면, 14일 산포면·다도면, 17일 빛가람동, 18일 금남동·봉황면, 20일 세지면, 27일 노안면·문평면 순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은 진행 상황을 명확히 전달해 주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총 38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 중 219건을 완료하고 44건은 추진 중이다. 한편 윤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부터 일과 이후 마을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 총 16차례 좌담회를 진행했으며 시청사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경청해 개선하고 마을 숙원사업을 시정에 검토,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는 시청사에서 시민과 일대일로 직접 대면해 불편 사항, 정책 제안, 시정 질문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민직소상담실’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며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는 일회성, 단방향 회신 방식에서 관련 사항에 대해 2~3회 추가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후 관리형’ 민원 소통체계를 구축했다. 시장 직통 번호로 민원, 불편 사항을 문자로 보낼 수 있는 ‘바로문자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시장 직통 업무용 휴대폰 번호로 문자를 보내면 요청 사항에 대해 이행 여부와는 관계없이 최소 3일 이내 답장을 받아볼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2기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일까지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교육생 2기 모집 공고’를 통해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육성 신품종 재배 희망 농업인, 전정작업반 회원 등 전정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리품종 전정단 육성 기술교육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협이 함께 2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 신고 품종과 차별화된 국내 육성 신품종의 전정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에는 농업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심층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사진으로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의 이경철 농업연구사, 금천산포 농업인상담소 최진호 소장을 비롯해 前 나주배원예농협 유재문 단장, 국립순천대학교 원예학과 서호진 교수, 전남대학교 동양배연구소 최장전 특별연구관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 결과 이론교육 강화 요청 의견이 제기되어 올해는 실전 매뉴얼 교재인 ‘실전 우리배 전정기술’을 새롭게 발간해 이론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기 교육 과정에서는 이론교육 2회, 국내 육성 신품종 현장실습 4회, 선도농가 견학 1회 등 총 7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1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개근 교육생 9명과 우수 교육생 4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춘옥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교육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더욱 강화해 국내 육성 품종 배농가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품종 전정단 육성 기술교육의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나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빛가람 건강동아리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구성한 빛가람 건강동아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걸어서 백세까지’, ‘빛나 라인댄스’, ‘글로리 줌바댄스’ 등 3개의 빛가람 건강동아리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동아리 선서와 소개에 이어 각 동아리의 개성을 담은 깜짝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빛가람 건강동아리는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걸어서 백세까지’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 동아리로 심폐 지구력을 키우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빛나 라인댄스’는 여러 명이 줄을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리듬감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라인댄스 동아리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리 줌바댄스’는 라틴음악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전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댄스동아리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건강증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건강동아리는 시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즐겁게 운동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 및 영양 수준 높인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동신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25년도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시설장 집합교육 및 우수시설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과 시 관계자, 동신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및 센터 관계자, 관내 어린이 급식소 시설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시설 시상, 사업 설명, 급식 관리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2024년 한 해 동안 위생과 영양 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며 급식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11개 급식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장 표창 3곳과 센터장 표창 8곳이 선정됐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축하 속에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시설장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체크리스트 활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지침을 공유했다. 특히 급식소 운영 시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사항들을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와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 텃밭 체험 프로그램 ‘알록달록 텃밭 놀이터’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올해 영양사가 없는 급식소와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소를 신규 등록하고 급식소 현장 방문 지도, 맞춤 식단 제공, 종사자 대상 교육 등을 확대해 취약계층 급식의 안전성과 영양을 한층 높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희경 나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소에서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지역 내 모든 소규모 급식소의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현 나주 부시장은 "나주시는 급식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확대 시행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총 66명으로 지난해보다 29명 증가한 규모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35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정보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대 유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재산이 4억 이하인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나주시민이다. 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분증 및 관련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연 매출 3억원 이하’ 음식점 공공요금 30만원 지원한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경기 불황과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요금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민생안정 긴급종합대책 일환으로 연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음식점 한 곳당 3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에서 정한 연매출액 1억400만원 이했으나 나주시는 경영 위기에 처한 음식업주의 현실적인 여건을 감안해 지원 기준을 ‘연매출액 3억원 이하’로 대폭 확대하고 예산 4억5천만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지원금은 신청 및 적격 여부 심사 절차를 거쳐 3월 12일 이후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 지류형 상품권으로 대체해 지급한다. 대상은 전라남도 민생대책 발표일인 2024년 12월 16일 이전 사업자등록 및 사업 신청일 기준 사업장이 유지 상태여야 한다. 단 유흥주점을 비롯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2월 3일부터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분증, 사업자증록증, 수입금액증명원, 건강보험사업장가입자별 부과내역서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간이과세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만 준비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라남도 영세음식점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넘어 우리 시 자체적으로 지원 기준을 연매출액 3억원으로 확대했다”며 “경기 침체, 소비 위축 대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음식점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시 단위 지자체 최초로 1인당 10만원의 민생경제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 온라인 신청은 오는 2월7일까지 스마트폰 앱 '모바일 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 후 시청 누리집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신청 팝업창을 통해 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평가서 전남 유일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실태 평가’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선제적 재해 예방 대책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빚어낸 값진 성과로 향후 시민들의 안전 강화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재해예방사업의 추진 실태를 평가한다. 서류 심사와 현장점검을 거쳐 예산집행률, 공정관리, 안전 점검 등 여러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득점순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나주시는 ‘2024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이월방지 추진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15개 지구의 주요 공정을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사업비 1천604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 이월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진행이 더딘 사업지구는 맞춤형 컨설팅과 대책회의를 병행하며 집행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민과의 협력으로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