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사천시는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디자인된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거리조성 사업을 위해 ‘아름다운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름답고 개성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과 ‘별주부전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등 2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주제 1은 우수 설치 분야로 사천시 전역에 설치돼 사용하고 있는 건물의 특성을 잘 나타냈거나 도시미관을 극대화시킨 건물번호판이 대상이다. 주제 2는 디자인 공모 분야로 서포면에 소재한 비토섬을 대상으로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 토끼와 거북이를 상징하는 창의적인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6월 중 시상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건물 및 도시미관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별주부전의 전설이 있는 비토지역의 관광객 증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사천시민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첫발 뗀 의령홍의장군축제, '화합의 약속'으로 피날레 [금요저널] '의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탄생시킨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축제 이름을 바꾸고 처음 개최한 ‘제48회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의령군 축제 역사상 최대 인파인 14만명이 의령을 찾았고 군민들도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겼다. "의령군이 만들어가는 의병정신은 또다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자긍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는 오태완 군수의 공언대로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이번 축제에 의령군이 선보인 '의병정신'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축제는 그야말로 역대급 규모의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들은 의령 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 모두가 의병, 홍의장군이 되어 모두 모였다"라는 축제 구호에 맞아떨어지게 누구나 의병이 됐다. 의령군은 의령의 자부심이자 의병의 상징인 의병탑에 야간 조명으로 불을 밝혀 비장함을 연출했고 ‘홍의장군’의 '홍색'을 축제 상징 색깔로 지정해 축제장 곳곳을 홍의장군의 웅장한 기상으로 채웠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의병출정 행렬과 횃불 행진을 시작으로 열린 개막식은 새로운 홍의장군 축제 원년 선포의 의미까지 더해 더욱 다채롭게 구성됐다. 느티나무에 큰 북을 매달아 치며 최초로 의병을 창의했던 1592년 4월 22일 그날을 재현한 ‘북의 울림’ 공연,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이름 없는 의병까지 이들의 삶과 투쟁을 재조명한 창작 주제공연은 '의병의 혼'을 깨웠고 이어 밤하늘 상공에 떠올라 ‘승리의 그날, 의병 승리의 함성’을 형형색색 빛깔로 표현하는 ‘드론멀티쇼'가 펼쳐지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축제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전병호 씨는 "어릴 적 매년 갔던 의병제전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대형 콘서트장에 온 기분"이라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의령에 있다는 것이 우선 놀랍고 같은 옷으로 의령을 표현하는 것도 보기 좋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만큼은 의령군은 '젊은 도시'로 변했다. 행사장 어딜 가나 어린이와 학생들로 넘쳐났다. 의병탑, 충익사, 의병박물관 등 주요 의병유적지를 찾아 모바일 스탬프를 찍어 오면 축제장에서 기념품을 지급하는 '의병유적지 모바일 스템프 투어'와 미래의 의병인 어린이들의 용기를 키워주는 ‘의병훈련소’는 단연 인기였다. 어린이 홍의장군 선발대회, '홍의장군 축제에 온 홍이장군' 행사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탔고 의병말타기 체험, 의병 맨손물고기 잡기, 의병기차는 체험하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몇 미터씩 줄 서기를 하는 광경도 예사였다. 최고 화제는 '전국 의병주제관'이었다. '전국 의병주제관'은 임란에서 항일의병으로 이어지는 시대별 의병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지역별로 대표 의병장도 구분해 정리했다. 의병의 날을 만든 의령군은 의병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의병엑스포'를 장기적으로 구상 중인데 ‘전국 의병주제관’은 의령엑스포 미리보기로 큰 관심을 끌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세계 최대 줄'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의령큰줄땡기기’가 6년 만에 다시 당겨졌다. 군민 5,0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줄땡기기에 ‘큰줄’은 길이 125m에 둘레가 5m에 달했다. 군민들은 합심해 직접 만든 줄을 이날 함께 당기며 풍요와 화합을 기원했다. 홍의장군축제와 함께하는 동반 축제들도 각자 다른 색깔을 가진 다채로운 선택지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29kg 초대형 수박이 등장한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 7회를 맞이한 '트롯 신예 등용문' 이호섭가요제, 예선전부터 이변의 연속인 민속 소 힘겨루기 대회 등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 기간 인기가수들도 의령을 방문에 '승리의 함성'을 거들었다. 장민호, 에일리, 김희재 등 소위 핫한 가수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아쉬움도 있었다. 축제장 가까운 곳의 주차장에만 차들이 몰려 교통체증이 빈번했다. 의령군은 축제장에서 다소 떨어진 둔치에 주차장을 마련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했으나 이용률이 떨어졌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첫 번째 홍의장군축제를 전환점으로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했다. 오태완 군수는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다시금 군민들께 일깨우고 싶다"며 "이번 홍의장군축제의 가장 큰 소득으로 통합과 화합의 마중물로 '의병정신'이 의령군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장에서 만난 60대 한 군민은 "작은 동네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광경은 육십 평생 처음"이라며 "의령이 원래 이런 곳이다. 다들 뭉치면 잘한다. 우리 의령은 위태위태할 때도 서로가 의지해서 힘을 낸 곳"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화합의 약속'을 남기고 축제 이름을 바꿔 처음 개최한 의령홍의장군축제가 지난 23일 막을 내렸다. 의령군은 축제 성과와 숙제를 짚어보는 축제 평가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4회 대한민국&제29회 함안수박 축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 일원에서 ‘제4회 대한민국&제29회 함안수박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상황으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실시된 이번 축제에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공연행사, 소비자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들은 함안수박 홍보관, 친환경·스마트 농자재 전시, 수박조각대회 작품전시 등 전시행사와 함안수박 직판장, 함안 특산물·가공품 직판 등 직거래행사 수박화채 나눔, 함안수박 무료시식, 수박주막 등 먹거리 장터 수박 포토존, 수박 가공식품 먹거리 체험 곤충 체험 및 전시 등 가족 체험행사 에어바운스, 키다리삐에로 요술풍선 증정 수박 페이스 페인팅 등의 키즈존 운영 등 7개 분야 34개 단체가 참여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상종목은 명품수박 품평회, 수박 가족 조각대회, 수박 가요제가 있으며 명품수박 품평회는 지난 21일 지역별 엄선된 출품수박을 엄격히 심사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왕수박 5개 분야에 대해 22일 개막식에서 시상했으며 대상 출품자 ~~~~~~에게는 농촌진흥청장 상장이 수여됐다. 수박 가족 조각대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선착순 100팀 가족에게 함안수박축제위원회에서 택배로 함안수박을 보내고 가족들끼리 작품 완성 후 22일 오전 11시까지 축제 행사장에 가져온 가족에 한해 작품전시 및 심사가 이뤄졌다. 시상은 ~~~ 수박가요제는 21일~22일 오후 3시에 각각 20명씩 선착순 접수자에 한해 23일 오후 2시 함주공원 다목적구장 특설무대에서 본선이 실시 됐다. 한편 20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진 함안수박은 남강과 낙동강 유역 일조량이 풍부한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아 정부로부터 2008년 수박작목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했으며 2016년에는 함안수박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사격의 神’ 진종오 선수와 환담 가져 [금요저널]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사격의 신’ 진종오 선수와 환담을 가졌다. 이번 환담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는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참가하는 진종오 선수의 인사와 함께 사격의 활성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진종오 선수는 국제규모의 최고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인 창원국제사격장을 높이 평가하며 “ 창원특례시가 적극적으로 국제 및 국내 사격대회를 유치해 주어 대한민국 사격이 한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수한 시설과 역량을 갖춘 창원특례시에서 사격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사격의 메카 창원특례시에서 사격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사격발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심형 최첨단 창원국제사격장을 적극적 활용해 국내외 사격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 며 사격 활성화에 대해 화답했다. 한편 진종오 선수는 2002년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기 시작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올림픽 사격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을 달성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이다. 현재는 서울특별시청 사격부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산청군의회, 군내버스 투어로 민생현장 살펴 [금요저널] 4월 24일 산청군의회에서는 군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가감없이 청취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자, 군내버스를 타고 민생현장을 찾았다. 정명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4개 반을 편성해 버스요금을 직접 내고 탑승해 종점까지 가면서 군민을 만나 뵙고 지역발전을 위한 군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산청군의회 군내버스 투어는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으로 산청군민의 주요 교통수단인 군내버스를 직접 탑승해, 버스 노선·시간 편성이 적합한지, 승객이 이용하는 데 불편사항은 없는지 등을 파악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올해 열리는 2023산청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방문 관광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정 의장은 “‘민생을 살피고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 슬로건에 맞게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이번 군내버스 투어를 실시하게 됐다”며 “군민이 느끼는 고충의 빈틈을 찾고 군민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주영 사회복지사 시장상 수상 [금요저널]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주영 사회복지사가 지난 21일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사천시장애인복지증진 대회’에서 사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사천시가 주관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이주영 사회복지사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사천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주영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의 개별화 맞춤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사회·심리재활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밑반찬 및 김장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식생활개선과 지역공동체조직 조직 및 활동으로 장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관계망 형성을 유도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이태호 운동재활사가 경ㅅ‘제43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에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주영 사회복지사가 사천시장상을 수상하면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에 의한, 장애인의 종합복지관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주영 사회복지사는 “이번 대회에서 상을 받는 순간 사회복지사로서 삶을 되돌아보게 됐으며 사회복지사로서 부족하지 않았는지 반성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며 “복지관 사업을 하면서 큰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초심을 잃지 않는 새로운 각오로 소외된 지역장애인들과 함께 주고받는 세상을 향한 아름다운 발걸음을 함께 내딛고 함께 걸어가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보건소,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교육 실시 [금요저널] 함안군보건소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익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함안노인대학과 칠원노인대학에 다니는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과 오는 25일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강사는 경남약사회 소속 약사가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와‘올바른 의약품 사용법과 의약품 오·남용 예방’에 대해 교육한다.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란 의약품을 처방하거나 조제 시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의사 및 약사에게 의약품 안전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전국의 많은 병원, 약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환자가 여러 의사를 방문할 경우 의사와 약사는 환자가 복용하는 의약품을 알지 못하고 처방·조제해 환자가 약품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이에 평소 질환으로 인해 복용하는 약이 많은 환자의 경우 병원에서 처방받을 때나 약국에서 약을 조제 받을 때 “지금 먹는 약과 비슷한 약, 또는 겹치는 약이 없느지”, “고혈압, 당뇨약도 먹고 있는데 지금 처방 받는 약을 같이 먹어도 되는지” 의사와 약사에게 꼭 물어보고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때 DUR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제공하는 ‘내가 먹는약 한눈에 서비스’는 의사에게 처방받아서 먹는 약이 궁금 때나 병원을 옮겨 다른 의사에게 진료 받을 때 1년 전부터 먹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 의사가 확인해야 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분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장려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해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2023 군민의 날‘비우GO 채우高 나눔 행사’성황리 마쳐 [금요저널] 함안군과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함안군민의 날 기간 동안 함주공원 내 주경기장 앞 홍보부스에서 개최된 ‘비우GO 채우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앞서 사전에 지역주민들의 재활용 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접수받아 3일 동안 판매해 137만4000원의 수익금을 냈으며 이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발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앱 ‘아라톡톡’ 가입 독려와 토끼저금통을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 즉시 가까운 읍·면이나 콜센터로 신고해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군민들이 적극으로 참여한 결과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 창녕군 제15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금요저널] 창녕군은 ‘지구의 날’ 53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라는 주제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이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적인 작은 행동이라는 의미이다. 군은 지구의 날에 공공기관, 공동주택, 기업 등과 함께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아울러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동안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관을 운영해 군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매월 1회 창녕읍 오리정사거리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구를 구하는 일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며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군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구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달인아빠의 특별한 나들이 가족 플로깅 행사 개최 [금요저널] 창녕군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 지부에서 지난 22일 창녕읍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가족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인아빠의 특별한 나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육아의 달인이 된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마술쇼와 벌룬쇼, 저출산 극복·가족사랑 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선물을 받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젊음의 광장과 창녕 술정리 삼층석탑 부근 등을 돌며 플로깅을 실시했다. 성낙인 군수는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전한 가족관을 형성하기 위해 애쓰는 운동연합 회원분들과 행사에 참석하신 가족분들께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창녕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창녕군지부는 임산부를 위한 행사와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창녕을 만들고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