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청
[금요저널] 진주시는 25일 시청 10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화형·생성형 인공지능서비스 챗GPT 활용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챗GPT는 지난해 11월 미국 오픈에이아이가 공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논문작성, 번역, 노래 작사·작곡, 코딩 작업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무수행까지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다.
이에 챗GPT가 공공분야에서도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교육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김정헌 교수를 초빙해 챗GPT 기본 개념과 활용 방법을 강의하고 참석자들은 그림 및 사진만들기, 문서요약, 작문 등 챗GPT를 직접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장에서는 챗GPT와 응용 프로그램들이 원하는 결과물을 빠르게 생산해 낼 때마다 교육생들의 감탄이 터져 나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는 물론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 23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빅데이터경영학과 박아름 교수를 모시고 한차례 더 챗GPT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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