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육,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버스와 함께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4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은 안전체험이 가능한 시민안전교육버스를 활용해 전문강사가 관내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운동장 등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원시민안전교육버스는 영상교육, 안전벨트 체험, 차량화재 체험, 승하차 안전체험이 가능한 이동안전교육버스로 2016년 전국 최초로 창원시에 도입된 이후 활발하게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4일 대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0개 학교 및 유치원 4,48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교육버스 안전성 증대 및 교육 환경개선을 위해 에어컨·안전벨트 교체, TV 모니터 추가 설치 등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교육참석 학생들에게 가정에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서 제작한 안전교육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어린 시기에 직접 몸으로 배우고 터득한 안전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한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고 안전습관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군민 화합 큰잔치‘2023년 함안군민의 날’행사 성황리 종료 [금요저널]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3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 아라가야문화제와 분리 개최되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렸으며 다양한 행사 및 볼거리를 마련해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화합 큰 잔치가 됐다. 향우만남의 장,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지구촌 다문화마을, 승마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가수 등용문인 ‘제14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2026 함안 국제원예박람회를 유치·기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제29회 함안수박축제’, ‘2023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각종 연계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21일 오후 5시에는 ‘향우 만남의 장’이 함안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제30회 함안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균태 재부산함안향우회장 시상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제14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가 열렸다. MC 김승현, 하명지의 진행으로 시작된 가요제는 김희재, 김수희, 박서진, 윤태화, K4, 말도말지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이날 가요제에서 ‘아버지의 강’을 부른 이해진 씨가 대상을 차지해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가요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불꽃놀이가 이어져 끝까지 자리를 지킨 방문객들은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저마다의 추억을 남겼다. 22일에는 민속 문화 행사로 읍·면 농악경연대회 등 10종목, 체육행사로 스포츠클럽 축구 등 7개 종목, K-1 국제전 및 호국무술대회가 개최됐고 축하공연, 홍보전시 및 먹거리 홍보시식, 프리마켓 운영,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지구촌 다문화마을 체험과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함안군민의 날 행사 기간에는 ‘제4회 대한민국&제29회 함안수박축제’가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함안수박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열렸다. ‘2026 함안국제원예박람회 유치기원’을 주제로 열린 축제는 전시행사, 체험행사,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공연행사, 소비자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4만 5천여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서는 대형 수박화채 나눔행사를 비롯해 수박식혜, 수박젤리 시식 등 수박을 이용한 다양한 먹을거리와 수박품평회, 조각페스티벌, 우수 농·특산물 홍보 전시, 수박화분 포토존 등 수박을 활용한 이색 볼거리, 천연 염색체험, 도예체험, 페이스페인팅, 수박낚시, 수박볼링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 뮤직팜 콘서트에는 류지광, 황우림 등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 한껏 끌어 올렸으며 수박가요제는 21일~22일 예선을 통과한 참여자들이 23일 본선 경연을 펼쳤다. 함안 명품수박을 자랑하는 품평회에서는 지역별 엄선된 출품수박을 엄격히 심사해 5개 분야를 시상했으며 대상 수상자인 대산면 유진호 출품자에게는 영예의 농촌진흥청장 상장이 수여됐다. 22일 오후 6시 부터는 ‘2023년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이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치열한 배틀 결과 비보이 브레이킹 댄스에서는 1위 브라더 그린, 2위 플로워 에딕트, 공동 3위 원 웨이, 아티스트리트 팀이 수상했다. 오픈 스타일 댄스에서는 1위 고블린&시노비, 2위 태봉&5000, 공동 3위 록봉&마다, 멜먼&세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안 출신의 세계적인 비보이 피직스가 소속되어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크루인 ‘리버스 크루’와 ‘위너스 크루’가 특별공연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에 출연한 엠비셔스 크루의 리더 오천 등 유명 비보이가 배틀 게스트로 참가해 참가자들과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페스티벌에는 서울 및 전국 각지에서 비보잉을 즐기기 위해 함안을 방문했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함께 자유로운 분위기를 함께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함안군수기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에는 족구, 축구, 궁도, 볼링, 게이트볼, 배드민턴 경기가 열렸다. 함주 공원 내에서는 승마체험이 있었으며 오후 1시부터는 조홍제 기념탑 일원에서 통기타 힐링 버스킹도 열렸다. 마사구장에서는 함안군 농악경연대회와 함께 민속문화행사 등이 열렸다. 농악경연대회에서는 1위, 2위, 3위이 차지했으며 윷놀이는 1위, 2위, 3위이 수상했으며 시상과 함께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함안군민의 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마을운동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열려 [금요저널] 창원시새마을회는 24일 오후 2시 창원시새마을회관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및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내빈,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도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내빈 축사,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새마을운동과 창원특례시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 29명에게 새마을기념장과 중앙회장표창, 도지사 및 도새마을회장 표창, 창원특례시장 및 특례시의회의장 표창과 창원시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시작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현재까지 13회째를 맞이했다. 홍판출 창원시새마을회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바쁜 생업에도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온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원시 최대의 봉사활동단체인 새마을회가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비전으로 기후 위기 등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및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맞아 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의 의미처럼 한 단계 더 성장해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독일 출장에서 얻은 힌트와 성과는?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홍남표 시장이 4박 6일 동안의 독일 출장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과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독일 현지 글로벌비즈센터 지정, 국내 지자체 최초로 독일 정부 산하기관인 LNI 4.0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창원국가산단의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김이근 시의회 의장, 관계 공무원과 함께 독일 방문길에 나섰다. 주 목적지는 ‘2023 하노버 산업박람회’였다. 홍 시장은 박람회가 열린 첫날부터 사물인터넷과 공장자동화, 탄소중립 생산, 수소연료전지 등의 주제관을 방문하고 창원공동관 부스를 찾아 참가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세일즈 활동도 함께 했다.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첫 ‘창원공동관’ 운영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최신기술의 흐름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박람회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전 세계 4,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평균 방문객만 20만명에 달한다. 특히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열린 올해 박람회는 ‘산업대전환–차별화’를 대주제로 인더스트리4.0 탄소중립생산 AI 및 머신러닝 에너지관리 수소 연료전지 등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알려져, 홍 시장은 창원의 기업들과 시 관계자가 박람회 참여를 통해 세계 산업의 흐름 파악과 창원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시는 관내 혁신 선도기업 10개 사를 선정해 제품홍보 및 수출상담회 등을 위한 ‘창원공동관’을 박람회장에 처음으로 마련했다. 공동관은 총 8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산단 2.0 도약 위해 글로벌 기업과 맞손 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함께 17일에 세계적인 기술기업인 지멘스, 18일엔 3D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다쏘시스템과 각각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멘스, 다쏘시스템과 창원국가산단에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고도화 촉진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산단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창원공동관에 참여한 ㈜이플로우, 진영TBX와 독일 현지 기업 간에 수출 활성화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독일 현지에 16번째 창원 글로벌비즈센터 지정 시는 18일 베를린 소재 KIC유럽센터를 16번째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KIC유럽센터는 과기부 한국연구재단 산하기관으로 지난 2014년부터 독일 베를린에 상주하며 각종 스타트업과 산업체 등에 대한 기술지원, 기업 컨설팅, 비즈니스 미팅, 전시회 참여 지원 등의 활동을 해온 곳이다.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는 시가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현지 수출지원 파트너로서 지난 2020년 인도사무소를 연 것을 시작으로 현재 12개국에 15개소의 센터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IC유럽센터는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 독일사무소가 되어 창원 기업들이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유럽진출을 모색하는 과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인더스트리4.0 핵심 기관과 업무협약 시는 19일 독일의 인더스트리 4.0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핵심 기관이자 실무기관인 LNI 4.0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LNI 4.0은 창원기업의 디지털전환과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양자 간 기술 정보와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독일의 산업 표준시스템과 성공적인 4차산업혁명 전환 사례를 벤치마킹해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국제표준 개발도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후속 조치로 오는 5월 중에는 LNI 4.0 관계자가 창원을 방문해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세부 사업 논의와 세계 등대공장인 LG스마트파크 방문 등도 예정되어 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를 통해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 등에 대한 효과 및 한계도 점검하고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의 나아갈 방향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많은 기업들과 협력해서 디지털 대전환의 큰 흐름에 적극 대응해 우리 창원이 세계적인 제조 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제1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 개최 [금요저널] 함안군은 제1회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함안 칠서 강나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보리·작약밭에 만끽하는 봄날의 하루’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는 낙동강변을 따라 42만㎡의 푸른 청보리와 2만4000㎡의 분홍 작약꽃이 따뜻한 봄날을 느낄 수 있도록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청보리밭 사잇길 걷기, 작약꽃밭 관람, 작약차 나누기, 천연염색 체험, 승마체험, 초청가수 공연, 농·특산물판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 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초록색 보리의 출렁임과 분홍색의 화사한 작약꽃밭에서 봄날을 마음껏 만끽하고 특히 강나루생태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에게 함안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선보이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연계행사로 제3회 아라가야목조각페스벌이 열린다. 칠서면 강나루 생태공원 내에서 목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캐리커쳐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말이산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 조성 등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함안으로 오셔서 우수한 자연경관과 함께 칠서 생태공원 청보리·작약 축제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동식 시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박동식 사천시장이 24일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환경부 주관의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 시장은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 실천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것.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돼 각 기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윤형근 사천시의회의장, 우문영 사천경찰서장, 옥현진 사천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그동안 사천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커피 체인점 다회용 사용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제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투명페트병 재활용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박동식 시장은 “1회용품 사용은 현재의 편리함을 담보로 미래세대에 부채를 전가하는 것”이라며 “1회용품 사용은 줄리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탄소중립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지역사회 안전증진 위해 민·관 협업 추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24일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여성친화 안전도시 민관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 안전도시 민관TF는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 2월에 시 여성가족과를 중심으로 안전 관련 부서 관내 경찰서 시민참여단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24시간 안전한 안심거리 조성사업에 대한 대상지 선정 협의와 추가 사업 대상지를 발굴했다. 24시간 안전한 안심거리 조성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안전 취약지역에 쏠라표지병, 로고젝터, LED벽화 등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중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여성친화 안전도시 민관TF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안전도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협업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녕군, 5월 가족문화공감 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최 [금요저널] 창녕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세대가 공감하는 어린이뮤지컬과 콘서트를 개최한다.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명작으로 코제트 소녀 이야기를 음악, 안무, 무대미술과 결합해 감동을 주는 공연을 선보인다. 창녕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단체 10곳 260여명의 단체 예약을 접수했고 달성군 등 인근 지역에서도 단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5월 특별기획으로 대중의 선호도가 높은 ‘뮤직 오브 樂-레전드’ 콘서트가 예정돼있다. 뮤직 오브 락은 전석매진을 몇 차례 기록한 공연 기획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섭외단계부터 출연자의 일정과 추진계획을 세밀하게 준비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표 판매 한 달 전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와 지역민들의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지역 문화경기 활력과 함께 전석 매진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기별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공연에 대한 관심과 이해, 행복감을 높이는 건전한 문화생활 매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타문의는 군 누리집 또는 창녕문화예술회관 으로 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매월 2회 신작 영화를 상영하고 다른 지역에서 유입되는 문화소비층과 직장인을 배려한 공연관람 시간대를 평일 저녁 7시에서 7시 30분으로 변경해 다양한 대상층을 넓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8회 구계목도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창녕군은 지난 22일 구계목도민속보존회가 영산면 구계리 마을회관 앞에서 제8회 구계목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목도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보존회는 창립 이후 정기 시연회를 꾸준히 개최해 구계목도의 보존과 전승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매년 영산 3.1민속문화제 행사 때는 식전 행사로 공연을 펼쳐 구계목도를 널리 알리고 있다. 구계목도는 산간 오지였던 구계리 주민들이 나무와 돌을 운반하기 위해 목도를 이용했던 것이 시초이다. 목재나 석재의 운반 수단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거운 물건이나 나무를 짝을 지어 나눠 메고 소리꾼의 가락에 발걸음을 맞춰 다 함께 옮기는 모습에 구계 주민의 단결된 힘과 공동체 의식이 담겨져 있다. 현재는 도 지정 무형문화재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는 구계마을이 지켜온 소중한 민속예술이자, 미래세대가 지켜가야 할 지역의 문화유산이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구계목도 시연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협동심을 되새기고 우리가 한마음으로 발맞춰 나갈 때 창녕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계목도 시연은 지난해 11월, 제41회 경상남도 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도로변 불법 옥외광고물 환경정비활동 [금요저널] 통영시 도시과 직원들은 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지난 4월 22일 주말을 맞이해 통영시내 전역에서 가로변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직원들은 통영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변 경관을 제공하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주요 지역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는 통영시의 주요 시가지 및 관광지인 죽림, 무전·북신, 강구안 일원, 봉평동 일원을 네 개의 조로 나눠 불법으로 도로변 및 전봇대에 게시된 현수막과 광고전단지 등을 중점 제거하는 등 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도시과 업무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도민체전을 대비한 깨끗한 도시이미지 창출과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협회 회원들과 도시과 직원들은 지역 내 불법광고물 정비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