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곡면새마을부녀회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십시일반 후원받은 수곡 딸기를 가지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과 연계해 딸기주스 2500병을 만들어 진주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곡면새마을부녀회와 진주수곡농협의 딸기 재배농가가 직접 농사지은 딸기를 모아 후원했고 이렇게 모인 딸기 500kg으로 수곡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그림숲의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딸기주스 2500병을 만들었다.
본 행사를 주최한 수곡면새마을부녀회 하윤숙 회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부녀회 회원 및 주민들과 뜻깊은 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수곡 딸기주스 나눔 행사가 수곡 특산품인 품질 좋은 딸기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나누는 자리에 함께 동참해 준 진주수곡농협과 사랑그림숲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