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2025년 7월 18일 금요일, 예공관에서 학업중단집중지원사업의 하나로‘예공교육가족 라온하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공교육가족의 어울림으로 관계를 회복하여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삶의 힘을 키워 꿈을 이루어 라온하제(즐거운 내일)를 준비하자’라는 주제 아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본 -드론교실 사진1]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뮤지컬컴퍼니 SOM이 무대에 올라, ‘사랑은 열린 문’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졌으며, 학생들은 학업에서 벗어나 예술의 감동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사필성 밴드가 무대를 이어받은 2부에서는 신나는 연주와 노래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시작'을 열창하며 행사의 열기를 더한 밴드는 이어서 '흰수염 고래'를 부르며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필성 밴드의 공연은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사본 -드론교실 사진2] 김한표 교장은 “이번 ‘라온하제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 중단의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 속에서 즐거운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금성초등학교(교장 신종훈)는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의성군 교육경비 지원 사업비로 ‘꿈을 날리는 드론’이라는 주제로 학교 드론 수업을 운영했다. [‘꿈을 날리는 드론’교실 운영 1] □ 본 사업은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의성군에서 후원하는 교육경비지원 사업으로 본교에서는 창의특화 분야로 ‘꿈을 날리는 드론’이란 사업으로 실시하였다. 본 드론 사업은 학교자율시간과 방과 후에 실시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4차 산업사회에 대한 교육적 수요와 희망을 반영하였다. 드론 수업은 주당 6시간의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운영되었으며 4차 산업사회의 주요 특징과 기술을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꿈을 날리는 드론’교실 운영 2] □ 드론 수업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드론 수업이 너무 재밌어요 2학기때도 배우고 싶어요. 특히, 드론으로 장애물을 넘어 성공할 때 엄청 기분이 좋아요” 라고 뜻깊은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6학년 신○○ 학생은 “드론을 배우는 시간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저뿐만이 아니라 후배들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소감을 말했다. □ 신종훈 교장은 “2026학년도에도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의 다양성을 넓히겠다.”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의성유니텍고등학교(교장 김한표)는 7월 16 – 17일, 7월 21일- 22일(1박 2일)에 걸쳐 “고졸청년층 취업지원 프로그램(Hi)” 을 2회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유니텍고, 고졸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HI 프로그램’ 실시 1] 이번 프로그램은‘자기이해와 일터이해, 구직기술 향상’을 핵심 목표로, 미래설계 및 일터이해 취업서류(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모의면접 및 면접기법, 취업상식 및 직장예절, 직장생활 이해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7월 16일 프로그램에는 12명의 학생, 21일~22일 진행된 2차 프로그램에는 1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모든 과정은 의성유니텍고등학교 내 영어실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의 1:1 피드백, 모의면접 실습, 실무형 취업서류 작성 훈련 등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구직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의성유니텍고, 고졸청년층 취업역량 강화 ‘HI 프로그램’ 실시 2] 참가 학생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면접에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학생은 “직장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예절을 미리 배울 수 있어 실제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HI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강점과 적성을 이해하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도내 IB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들이 학교별 특색을 살린 체험, 연구,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성장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며 경북형 IB 교육이 지향하는 철학과 방향성을 학교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구현하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 IB 관심학교인 청하중학교는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 어울림 체험학습: IB Learner Profile, 나를 키우는 여정’을 주제로 과학·인문 동아리 학생 40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활동을 운영하며 장소별 미션 수행을 통해 IB 학습자상을 체험 중심으로 실천한다. 경덕중학교는 21일 ‘철학을 품은 IB, 수업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 교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IB 교육 철학을 수업 실천으로 연결하는 교사 연수와 함께 자체 교원 협의회도 운영하며 교사 전문성을 심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8월 4일부터 12일까지 ‘IB 프레임워크 기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이어 13일부터 14일에는 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PYP Category 1 연수’를 실시한다. 또, 8월 18일에는 이혁규 청주교육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개념 기반 탐구 자기수업 성찰 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IB 후보학교인 대구교대안동부설초등학교는 8월 14일 타 시도 IB 월드스쿨 교사를 초청해 전 교사를 대상으로 IB 연수를 실시하고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전 교원 협의회도 병행해 추진한다. 구미원당초등학교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학교에서 공식 Requested Workshop 연수를 운영하며 후보학교로서 프로그램 구축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름방학 중에도 IB 철학을 삶, 수업, 성찰로 이어가는 다양한 실천 활동이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형 IB 교육이 교육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을 통해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도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와 초·중등교사, 학교 전담기구 위원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보이지 않는 상처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관련 민원 증가로 정서적 소진과 심리적 부담을 겪는 업무 담당자와 교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해당 사안을 처리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학교 전담기구 위원, 책임교사 등도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된다. 특히 민원 대응과 행정문서 작성 등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는 담당자의 심리적 소진을 가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국립산림치유원과 협력해, 매회 20명 내외의 소규모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숲에 안기다’ △마음을 가라앉히는 ‘차 명상’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통나무 명상’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사색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숲이라는 치유적 환경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일상에서 미처 돌보지 못했던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며 회복의 실마리를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은 심신의 이완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자기 회복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산림치유 연수가 학교폭력 업무에 헌신하는 분들에게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업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조기 안착 성공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이 도내 초등학교 현장에서 조기에 안착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교육과정 요소로 국가 교육과정 외에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해 운영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학교의 교육 철학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실현의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등학교 467교 중 408교에서 학교자율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수치다. 각 학교는 교과 통합형,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강화형, 지역 연계형 등 학교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과목과 활동을 창의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학교자율시간 도움 자료집과 운영 Q&A 자료’를 개발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하고 교사들의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설계 챗봇’을 개발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교원들의 자율시간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실시하며 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과정 선도학교와 연구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며 우수 수업모델 개발과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 운영 내실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의 도입은 정해진 교육과정을 따르는 데서 벗어나, 학교가 주체적으로 설계해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자율시간이 내실 있게 운영되어 학생들이 주도성과 미래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북교육청, 정서·심리 발달 지원 ‘찾아가는 온놀이’ 사업 확대 운영 [금요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군·면 지역의 취약 유아를 위한 정서·심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온놀이 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된 찾아가는 온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군·면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3~4세 영유아 중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가 직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맞춤형 놀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아동의 연령을 4세까지로 확대하며 폭넓은 지원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아동의 지속적인 정서적 발달과 부모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3월, 영유아 교육, 보육 및 심리상담 관련 전문가들로 지원단을 구성하고 담임교사와 부모의 영유아 발달 검사 결과를 토대로 20명의 발달 지연 의심 아동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4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임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4월 말부터 본격적인 놀이 지원에 들어가 상반기 동안 13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총 18회기의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각 회기마다 지원단과 담임교사 간 상담을 병행해 아이별 특성과 발달 상황을 반영한 교육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며 지원단과 담당교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유아 대상 심리 발달 지원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군·면 지역 영유아들에게 온놀이 지원 사업이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원단과 담당교사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7월 21일(월) 경주교육지원청 3층 다온실에서 관내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20250721_경주교육지원청_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학부모(중.고.특수)역량강화연수_보도자료_사진1]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 관심과 여건 조성,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마음 잇기 프로그램 이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실천 의식 제고 및 지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안강중학교 김재흥 교사는 ‘학생생활지도, 갈등 상황 및 학교폭력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정에서 학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20250721_경주교육지원청_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학부모(중.고.특수)역량강화연수_보도자료_사진2] 특히, 경북드론고등학교 김지은 전문상담교사는 B․E․B(마음 잇기) 프로그램에 대한 개요, 필요성, 진행 절차, 기대 효과 및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여 참가 학부모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으며, B․E․B(마음 잇기) 프로그램에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황영애 교육장은 “가정이라는 작은 공동체 안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바르게 되어야 학생들이 갈등 상황에 직면했을 때 올바른 학교폭력 예방 실천 의식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육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빈틈없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는 7월 17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안계중학교 교사 강성녀)를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지금은 모두가 휴대폰을 가지고 생활하는 시대로서 언제, 어디서나 너무나 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서 가해자도 피해자도 될 수 있는 현실이다. [2025 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1]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 유형, 종류, 처벌, 대처방안, 예방 수칙 등 디지털 성범죄의 전반에 대하여 퀴즈나 동영상 등 집중력 높은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를 매우 높였다. [2025 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2] “디클, 온라인 그루밍, 딥페이크, 카따”여러 가지 용어에 대해 배우고, 처음에는 단순히 장난으로 시작해 올린 사진 하나로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삭제 비용은 가해자가 부담하고 가해자가 미성년자일 경우에는 보호자인 학부모가 변제하게 되어 경제적으로 엄청난 부담으로 집안이 패가망신할 수도 있다는 사실에 학생들의 놀람 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2025 학생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3] 무엇보다도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동의”를 구하고 포티켓(포토+에티켓)을 지키고, 피해자가 받는 고통은 진짜로 삶과 일상을 파괴하는 범죄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이 끝나고 3학년 안○엽 학생은 스토킹의 범위를 잘 몰랐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히 알게 되었다며, 상대방이 원치 않는 것은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란걸 알게 되어 앞으로 각별히 조심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 성주군에 위치한 벽진초등학교(교장 임유섭)가 7월 19일(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실천력과 생명존중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표와 실연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심페소생 경연대회 1] 벽진초등학교는 6학년 노은서, 김현빈, 이승현 학생 3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였다.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패러디한 참신한 콘셉트로 관객의 눈길을 끌었으며, 체육 수업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선생님을 학생들이 침착하고 정확한 CPR로 소생시키는 상황극을 실감나게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페소생 경연대회 2] 학생들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유쾌하고도 진지하게 표현하며, CPR의 중요성과 기본적인 응급처치 방법을 관객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발표 중 정확한 흉부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장면까지 포함한 실연은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벽진초 지도 보건교사는 “학생들이 팀워크를 발휘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직접 전했다는 점에서 더없이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벽진초등학교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천력을 입증한 사례로, 도내 여러 학교에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