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관(관장 홍경애)은 이번 경북 산불로 심한 피해를 입은 지품초·중학교 수업을 27일부터 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 영덕도서관의 2개 강의실, 다목적홀, 유아자료실, 스마트 워크부스 등 도서관의 시설들을 활용하여 지품초·중학교 학생들의 교실뿐만 아니라 보건실, 학생 쉼터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 산불 피해 영향 지품초·중학교 학생 영덕도서관에서 수업 진행 -1] □ 학생들은 정규 수업 과정을 받으며 쉬는 시간에는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독서하고 휴식을 취하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있다. 또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SDGs 로드 1코스: Goal1> 저개발국가 친구들에게 전달되는 마음색채 에코백 꾸미기 이벤트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산불 피해 영향 지품초·중학교 학생 영덕도서관에서 수업 진행 -2] □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길 바라고, 더불어 도서관을 교실로 활용함으로써 교육 공백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단포초등학교(교장 김정용)는 2025년 3월 27일(수) 학교 교육 설명회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 방향을 학부모님께 자세히 안내하고,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학교 교육 설명회에서는 작년 교육활동 실적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하여 전년도 학교 교육 실적, 교직원 소개, 학교장 인사, 올해 학교 교육 계획, 학부모 연수, 학부모 총회로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단포초] 2025년 학교 교육 설명회 개최 사진(1) □ 학교 교육 설명회를 통해 올해 새로 취임하신 교장선생님과 더불어 전입해오신 선생님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올해 학교의 특색사업 등 학교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학교·학부모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위해 올해 학부모 임원을 선출하였다. □ 학부모 공개수업에서는 학부모님들이 교실에서 자녀들이 실제로 학습 하는 모습을 참관하였고, 학생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밝고 긍정적인 학습 분위기에서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학습 태도와 학교 생활을 직접 확인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단포초] 2025년 학교 교육 설명회 개최 사진(2) □ 박*인 학부모는 “학교 교육 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교육 방향과 자녀의 학습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아이들을 지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김정용 교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학교의 교육 방향과 프로그램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시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걸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동중학교(교장 안명환)는 지난 2025. 3. 26.(수)에 본교 시청각실(상록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영동중]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사진(1) 본교 교육과정의 구성 안내 및 고교학점제와 자유학기제의 이해, 인성 교육, 학교폭력 및 도박 예방 교육, 생명존중 교육 등 각종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학교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세부적인 정보를 안내하였다. 또한, 학부모회를 구성하여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영동중]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사진(2)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기 초 여러 걱정과 우려가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다 열정적이고 좋아 보이셔서 학교를 믿게 되었다. 또한, 설명회에 참가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영동중]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사진(3) 안명환 교장은 “학부모님께서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신 것에 부응하고자 교직원 일동 모두 최선을 다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교육 활동에 대한 포부와 다짐을 전하였다. 학기 초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갓 중학생이 된 자녀를 둔 신입생 학부모뿐 아니라 재학생 학부모에게도 새 학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학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 위(Wee)센터는 2025. 3. 27.(목) 의성 지역 산불재난 상황으로 인해 관내 대피처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재난 상황의 장기화로 대피처에서 오랜 시간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교 재량휴업에 따른 미등교 학생들이 낮시간 동안 비좁은 대피소 셀터(텐트)에서 시간을 보냄에 따른 스트레스, 불안 해소 및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 기획되었다. [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산불 재난 학교 휴업에 따른 대피소 생활 학생 스트레스 해소] 학생들은 대피처에서 의성도서관으로 이동하여 책을 읽거나, 보드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간식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피처에서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너무 답답하고 피로했는데 잠시나마 외부에 나와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마음이 조금은 안정되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의성교육지원청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성 Wee센터는 앞으로도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 Wee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상담주간'을 당초 3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운영하고자 하였으나, 산불로 인하여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이 변경됨에 따라 4월 4일까지 1주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상담주간 사진자료 1] □ 이번 상담주간에는 Wee센터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신청교를 방문하여 개인상담과 심리검사, 동적가족화를 진행한다. 또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청송 Wee센터'를 알리고자 QR코드를 이용한 「위센터 3행시 짓기」를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Wee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방임 등 가정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도움을 주는 센터의 역할을 알리고자 한다. [상담주간 사진자료 2] □ 상담 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신속한 개입과 전문적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상담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남율유치원은 3월 27일(목) 유아들을 대상으로 도자기 흙 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도자기 흙을 자유롭게 만지고 빚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남율유치원_사진1]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도자기 흙을 이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손으로 직접 주무르며 감각을 발달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흙을 주물러 길게 늘어뜨려 보거나 둥글게 말아보고 던져보며 흙의 형태 변화를 눈으로 직접 관찰하기도 하고 흙의 부드러운 감촉을 손으로 느껴보기도 하였다. [남율유치원_사진2] 또 동물 모양 만들기, 성 만들기 등의 주제에 맞추어 나만의 조형물을 만들어 보며 창의력을 키우기도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는“흙이 미끌미끌 거려서 기분이 이상했어요. 뱀 같아요.”라고 말하며 흙의 촉감을 표현하였고 또 다른 유아는 “내가 만든 코끼리 진짜 멋있죠? 코가 정말 길어요.”라며 자신의 작품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율유치원_사진3] 즐겁게 놀이하는 유아들의 모습을 지켜본 누리반 담임 교사는 “평소 유아들이 좋아하는 흙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 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소감을 말하였다. □ 남율유치원(원장 유경희)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김천동부초등학교(교장 하헌택)는 3월 26일(수) 오후 2시부터 본교 황산관에서 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김천동부초 2025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연수회 사진1] □ 이번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연수회에서는 2024학년도 교육활동 결과 보고와 2025학년도 담임 및 교과 전담 소개가 이루어졌으며, 2025학년도에 추진하게 되는 학교 교육에 대하여 전반적인 안내가 있었다. □ 올해 3년째 추진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새로 생긴 위클래스 이용법, 늘봄교실에 대한 소개를 통하여 학부모님의 신뢰와 관심을 이끌었다. [김천동부초 2025 학교설명회 및 학부모연수회 사진2] □ 하헌택 교장은“전국 산불로 온 국민의 걱정이 집중되고 마음이 무거운 이 시기에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학교설명회를 통해 학생이 안전한 학교, 내실있고 행복한 김천동부교육이 되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자.”고 하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김천유치원(원장 정현선)은 2025년 3월 27일(목)에 원아 90명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유아들이 실제 화재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하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피로를 정확히 숙지하고 연기를 피하는 올바른 대피 자세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유 화재대피훈련 사진1] □ 훈련에 앞서 교사들은 유아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설명하고, 먼저 교실에서 대피 과정을 연습하였다. 그리고 사이렌이 울리자 교사의 지도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였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천유 화재대피훈련 사진2] □ 만3세 김00은“연기가 있으면 손수건으로 코랑 입을 막아요.”라고, 만5세 권00은“선생님이 있어서 안무서웠고 친구들이랑 잘 대피했어요.”라고 말하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김천유 화재대피훈련 사진3] □ 본원 정현선 원장은“화재대피훈련은 유아들에게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다. [김천유 화재대피훈련 사진4]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김종현)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3월 20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으로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36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였다. 2025년의 첫 전국 단위 세팍타크로 시합인만큼 동계 훈련 기간 동안 모든 팀들이 갈고닦은 실력들을 뽐내고 서로의 전력을 탐색하는 중요한 시합이다. 한때, 2021년 모든 전국대회를 휩쓸며 고등부 최강의 자리에 군림했었던 김천중앙고는 이후 우승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김천중앙고 제36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쿼드 우승 사진1] 계속되는 선수 부족과 열악한 훈련 여건에 출전하는 대회에서 전국구 팀들과 맞서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장과 지도자, 학생 선수들의 하나 된 마음으로 심기일전하며 전력을 꾸준히 보강해오던 김천중앙고는 2025년 첫 시합부터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4인조 경기인 쿼드 4강전에서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준우승팀인 충남 삽교고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2:0으로 승리하였고, 결승에서 만난 인천체고와의 경기에서도 단 한세트를 내주지 않은채 우승을 가져왔다. [김천중앙고 제36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쿼드 우승 사진2] 2024년 대회들에서 힘없이 무너지며 패배했었던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차례로 꺽어나가는 김천중앙고 소속 선수들은 눈빛과 몸놀림이 남달랐다. 2025년 첫 출발부터 좋은 기세를 가져가는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김종현 교장은 “본교 교기인 세팍타크로 선수단은 장기화된 선수 부족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훈련과 인내로 결실을 맺어가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며, 2021년 이후 4년만에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학생들에게 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라며, “앞으로도 김천중앙고 세팍타크로부가 전국의 강호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응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농소유치원(원장 지상자)에서는 3월 27일 ~ 28일 양일간 첫 체험학습으로 김천시 조마면 풀잎농장으로 딸기따기체험을 다녀왔다. □ 딸기농장에 가기 전 각 반에서는 딸기의 모양, 딸기가 자라는 과정과 딸기를 따는 방법, 딸기농장에서 안전하게 체험하기 위한 약속을 미리 알아보았다. [농소유 딸기체험학습 사진1] □ 딸기농장에 도착해서 농장 사장님의 딸기 과정과 이름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우스 안에 들어가서 딸기의 냄새를 맡고, 딸기의 생김새를 관찰하며, 딸기를 직접 먹어보았다. 꽃잎반 김◌◌은 “덜 익은 딸기는 윗부분이 연두색이에요”라고 말하였고, 열매반 서◌◌은 “딸기 냄새가 너무 달콤해요”라고 말하였다. [농소유 딸기체험학습 사진2] 새싹반 박◌◌은 “선생님~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딸기예요. 빨갛고 달콤해서 좋아요”라며 딸기 체험에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 이번 딸기 체험학습을 통해 농소유치원 유아들은 딸기의 성장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딸기를 수확하는 기쁨과 농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농소유 딸기체험학습 사진3] 앞으로도 농소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의 폭넓은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