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근화여자고등학교(교장 조현희)가 기말고사 종료 후 여름방학 직전에 실시한 AI 머신러닝 특강 프로그램이 큰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지난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경주 동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진석 교수가 총 8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야간 시간을 활용해 매일 2시간씩 진행된 이 특강에는 1, 2, 3학년 학생 22명이 참여했다. [20250721_근화여고_기말고사 직후에도 AI 열정 _활활__보도자료_사진1] 특강 프로그램은 ▲데이터 과학 개요 및 데이터 정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술 ▲머신러닝 기초 ▲프로젝트 실습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Pandas를 활용한 데이터 로딩 및 정제, Matplotlib과 Seaborn을 이용한 데이터 탐색, 그리고 Scikit-learn을 활용한 모델 학습까지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기술들을 습득했다. [20250721_근화여고_기말고사 직후에도 AI 열정 _활활__보도자료_사진2]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진행된 '프로젝트 실습 및 토론'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자신만의 회귀 모델을 제작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미니 프로젝트부터 모델 적용, AI 진로 탐색 및 Q&A까지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 [20250721_근화여고_기말고사 직후에도 AI 열정 _활활__보도자료_사진3] 특히 주목할 점은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22명의 학생이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든 과정을 완주했다는 것이다. 야간 시간에 진행된 특강이었음에도 학생들은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디지털 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AI 머신러닝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20250721_근화여고_기말고사 직후에도 AI 열정 _활활__보도자료_사진4] 이번 특강을 기획하고 운영한 근화여고 정보 교사 염성군은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로 자신만의 모델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기말고사 직후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이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염 교사는 또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런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특히 AI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근화여고는 이번 특강 외에도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2025년 7월 19일 토요일 9:00~13:00 성주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전학년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초등 경제캠프를 실시했다. □ 이번 캠프는 경제 개념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 속 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합리적인 경제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등경제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구성·운영되었다. [초등 기업가정신(창업) 교육 (1)] □ 1~2학년은 「우리가 만든 돈으로 재능시장에 참여해요」라는 주제로 화폐의 역사와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돈의 의미를 익히고, 직접 만든 캠프 화폐를 활용하여 친구들과 재능을 사고 파는 ‘별고을 재능시장’을 체험하였다. 또한 자신이 만든 화폐에 성주의 상징을 담아보는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나눔과 기부의 의미도 함께 되새겼다. 3~4학년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놀이공원, 별고을랜드의 주인이 되어주세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초등 기업가정신(창업) 교육 (2)] 놀이공원의 입지 선정부터 예산 수립, 자원 배분, 투자 우선순위 결정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면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각 팀이 만든 놀이공원의 순이익을 분석하고 발표하며 시장 원리와 경제 흐름에 대해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었다. 5~6학년은 「신용보증기금의 마음을 얻어요」라는 주제 아래, 창업과 신용의 관계를 탐색하고, 팀별로 치킨 브랜드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초등 기업가정신(창업) 교육 (3)] □ 본 캠프는 참가 학생들 모두가 ‘가게’와 ‘기업’의 차이를 배우고, 브랜드 기획부터 대표 메뉴 개발, 기업 소개 자료 작성, 투자 유치용 IR 발표까지 실제 창업 절차를 경험함은 물론 모의 신용보증 심사 활동을 통해 신용의 개념과 평가 기준을 이해하고, 책임 있는 소비자이자 생산자로서의 자세를 기르는 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 성주초 2학년 이○○ 학생은 “내가 만든 화폐로 친구한테 그림을 팔았어요. 돈을 버는 것도 기부하는 것도 진짜 어른이 된 기분이었어요.”라며 흥미롭게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 초전초 4학년 박○○ 학생은 “우리 팀이 만든 놀이공원 이름은 ‘참외랜드’예요. 제한된 예산으로 무엇을 먼저 설치할지 고민하면서 친구들과 많이 이야기했어요.”라며 협업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벽진초 6학년 한○○ 학생은 “신용이 높아야 투자를 받을 수 있다는 걸 배웠어요. 발표하면서 떨렸지만, 우리 회사에 투자해준 팀이 있어서 기뻤어요.”라고 말하며 실전 같은 경험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 정수권 교육장은 “경제는 곧 삶이며,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지금부터 경제적 감각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경제캠프가 단발성 체험이 아닌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가능한 경제교육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7월 19일(토)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창의융합영재반, 초등인문영재반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2025_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_학부모_공개수업_실시1] □ 이번 학부모 공개수업은 영재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운영되었다. 특히 영재 강사들은 영재교육원 운영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공개수업 이후 참관한 학부모들과 심도 있는 상담 기회를 가졌다. [2025_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_학부모_공개수업_실시2] □ 초등인문영재반은 「NIE 논술 및 캔바로 소통하기」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에 관한 신문기사를 읽고 팀을 나누어 토론을 한 후, 캔바를 활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작성하고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다. □ 초등창의융합영재반은 「도시생존 키트 2025: 지속가능한 미래 기술 설계」수업으로 학생들은 팀별로 탄소 절감과 에너지 순환 설계 아이디어를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하였다. 학생들이 태양광 에너지, 공기 정화, 단열 시스템 등을 반영한 생존 키트 아이디어를 발표하자,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생각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자녀들과 탄소 중립 생활 방식을 선택해 에너지를 아끼고 자원을 살리는 멋진 미래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5_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_학부모_공개수업_실시3] □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교육장 박근호)은“영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과학과 인문 영역의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창의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창의융합과정과 초등인문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적 역량과 깊이 있는 인문학적 통찰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젝트와 다양한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석보중학교(교장 배재호)는 7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본교에서 힐링 캠프를 실시해 학생들의 협동심과 바른 인성 함양, 교권 존중 문화를 조성했다. [- 문화·예술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 교권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 기대 -1] □ 이번 힐링 캠프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체육,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상호 이해와 배려를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교우관계를 형성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도 목표다. □ 힐링 캠프 첫째 날인 17일에는 영어 골든벨과 공부 골든벨 등 학습 활동으로 문을 열고, 건강한 가족 밥상 차리기, 노래 공연, 방송댄스 진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문화·예술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 교권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 기대 -2] □ 둘째 날에는 교내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를 시작으로 사제동행 체육 한마당, 도자기 체험 활동 등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교사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했다. [- 문화·예술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 교권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 기대 -3] □ 김○○(중2) 학생은 “평소 공부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협동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방송댄스와 도자기 체험이 정말 재미있었고, 선생님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 문화·예술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 교권 존중과 학교폭력 예방 기대 -4] □ 석보중 배재호 교장은“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영양초등학교(교장 김대신)는 7월 18일 본교 영지관에서 유명 공연팀인 예술교육_준이 선보이는 찾아가는 어린이 문학 공연, 한윤섭 원작의‘우리 동네 전설은’을 전교생이 관람하였다. [공연 관련사진1] ▣ 이번 공연은 문학 작품을 공연 예술로 확장하여 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문학적 감수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한 행사로, 한윤섭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낭독극과 뮤지컬 요소가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연 관련사진3] ▣ 극은 도시에서 전학온 주인공이 낯선 마을의 전설을 마주하며 겪는 긴장감 넘치는 하교길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용기를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실감나는 무대 연출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 특히 이번 행사는‘책 읽기 수업 동아리’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교실에서 미리 책을 읽고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문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공연을 통해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하게 체험하고 참여했다는데 큰 의의를 지닌다. ▣ 김대신 교장은“문학과 예술이 결합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책 속 이야기와 실제 무대의 생동감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키우는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5학년 김〇〇 학생은“책에서 읽었던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져 정말 신기했고, 또 무서운 분위기였지만 무대에 올라 직접 참여도 할 수 있어 정말 흥미진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7월 18일(금) 14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2025년도 학구조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학구조정심의위원회 (1)] □ 이번 회의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군(구) 조정을 위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용암초등학교가 대동초등학교로 통폐합되는 결정에 따른 후속 학구 조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다. [학구조정심의위원회 (2)] □ 위원회는 행정지원과장이 위원장을 맡아 진행되었으며, 내부위원으로는 교육지원과장 등 4명이, 외부위원으로는 성주군의회 의원 등 4명이 참석하였다. □ 정수권 교육장은 “학구 조정은 지역사회와 학부모님의 의견을 폭넓게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심도 있는 논의와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행정 절차를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구조정심의위원회 (3)] □ 확정된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안은 8월 중 행정예고를 거쳐,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9월부터, 나머지 조정 사항은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청송군 진보면 진성중학교(교장 이상훈)는 7월 17일(목) 학부모 및 지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1학기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행사 및 수업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생 중심 수업 실천 사례의 공유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어과 수업 활동 사진1] 이번 수업 공개는 국어과, 체육과, 역사과, 영어과, 수학과에서 이루어졌으며, 각 교과의 특성을 살린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어과에서는 ‘진솔하게 그린 나의 마음’을 주제로, 패들렛(Padlet)을 활용한 포토에세이 쓰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감정을 담아 에세이를 작성하고, 친구들의 글에 댓글을 남기며 서로의 생각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함께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수학과 수업 활동 사진2] 체육과에서는 ‘배드민턴 기초 기능 익히기’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서브, 하이클리어, 드롭샷 등 다양한 기본 기술을 직접 실습하며 협동심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실제 경기 상황을 반영한 활동은 학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며 건강한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였다. 역사과에서는 ‘신항로 개척’을 주제로 한 백지도 그리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신항로 개척 시대의 항로를 직접 백지도 위에 표시해 보며 세계사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정리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스스로 자료를 탐색하고 지도 위에 내용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습의 주체로서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 [영어과 수업 활동 사진 3] 한편, 영어과와 수학과에서는 수업 연구 교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수업 전문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업이 공개되었다. 영어과에서는 소설 『Holes』를 각색한 영어 연극 수업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전 차시에서 직접 대본을 쓰고 연습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극을 실연하였으며, 활동 후에는 Reflection Session을 통해 느낀 점, 어려웠던 점, 극복 방법 등을 서로 나누며 자기성찰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과에서는 AIDT를 활용한 질문 탐구형 수업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학습 목표에 맞게 재구성된 AIDT 콘텐츠를 활용하여 스스로 문제 해결에 참여하였으며, 교사는 학생들의 태블릿 화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오개념을 즉시 바로잡아주는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자기 주도 학습 중심의 수업 운영은 학생들이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번 학부모 초청 수업 공개 행사는 학생 중심 수업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학부모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진성중학교는 앞으로도 배움이 살아 숨 쉬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병곡초등학교(교장 명태수)는 7월 17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성을 키우고 자아를 확립하는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영화 관람 및 서점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 형성, 독서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병곡초] 보도사진 1] 학생들은 이날 오전, 영화 관람을 통해 공감 능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고, 점심 식사 후 서점에서의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특히, 서점에서는 다양한 책을 직접 살펴보고 관심분야의 책을 한 권씩 구입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병곡초] 보도사진 2 이번 체험학습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작은학교 가꾸기 공모 사업에 병곡초등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자생력을 키우는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위해 병곡초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병곡초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자아 형성, 책에 대한 흥미 유도라는 교육적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병곡초는 앞으로도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학생 맞춤형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감성과 인성을 겸비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 레저·스포츠 산업 분야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교장 정철수) 2학년 조정애 학생이 청송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공모전』에서 청송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를 통틀어 최우수상(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5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 □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흡연 및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폐해에 대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 사업에 활용하고자 청송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개최한 것이다. 관내 각급 학교는 자체 교내대회를 실시하고, 우수작을 선발해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조정애 학생은 ‘학교 흡연 및 마약 예방’을 주제로, 유해 약물의 위험성과 경각심을 또래의 시각에서 진정성 있게 풀어낸 작품을 출품해 작품의 창의성과 완성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1위)의 영예를 안았다. □ 경북골프경영고는 청송교육지원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상장을 바탕으로, 7월18일 교내 자체 시상식을 열어 조정애 학생의 수상을 축하하고 구성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 정철수 교장은 “청송 전체 학교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매우 값진 성과이며, 이는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예방 교육 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한편, 청송교육지원청은 공모전 추진과 함께 관내 각 학교에 ‘학생 대상 흡연 및 마약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안내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유해 약물 예방 활동이 보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7월 18일(금) 아침, 교육지원청 로비에서 직원 출근 시간에 맞춰 청렴 퀴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의 청렴 의식과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퀴즈 이벤트와 뽑기 추첨을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OX, 객관식, 단답형 퀴즈를 구성해 흥미를 더했다. [반부패·청렴 추진단 1차 협의회 (1)] 참여한 직원들은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정답자에 한해 응모권을 받아 즉석 뽑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경품으로는 지역상품권, 보조배터리, 미니선풍기 등이 제공되었다. 직원들은 “출근길에 가볍게 참여하면서도 청렴 규정을 자연스럽게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부패·청렴 추진단 1차 협의회 (2)] 이우식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토대이며, 이처럼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