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광역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2일 경기도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 등이 후원한 행사로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개선 제안, 소상공인 정책 및 지역화폐 제도 합리화 추진 등 경제·노동 분야의 실질적 정책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역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과, 지역의 안전·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꾸준히 살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동백·보라·상하동 등 생활권 내 학교 안전환경 개선사업과 미세먼지 저감형 버스정류소 조성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한원찬 의원, 민생 중심 활동으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언론인협회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노동환경 개선, 지역 현안 해결 등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한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에 앞장서며 도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정책 구현에 주력했다. 수상 소감에서 한 의원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수원6 지역구 주민과 경기도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치와 행정이 도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펴야 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최종현 경기도의원, 몽골 해외의료봉사단 출국 격려 [금요저널] “국가 간 협력과 인적 교류가 늘어날수록 지방 정부 사이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3일 인천공항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의료봉사단 몽골 해외 의료봉사단’출단식에 참석해, 의료봉사단을 격려하고 의회 차원에서 해외 보건 의료협력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경기도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경기도 의약단체 의료진 42명, 일반참가자 및 행정업무 요원 25명, 현지통역 봉사자 40명 등 총 107명으로 구성됐다. 의료봉사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지역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 약 5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또 160여 종류의 의약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아동을 대상 페이스페인팅과 레크레이션 등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료봉사단의 몽골 의료봉사는 현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수술을 진행하는 등 현실적인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모범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민간외교 차원에서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시길 기대한다” 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방 정부 간 해외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은 무료진료 외에도 몽골 현지 종합병원에서 외과, 부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수술도 직접 진행한다. 아울러 투브아이막 종합병원과 업무협약 및 성긴하르항 종합병원에서 세미나 및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7월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 몽골 울란바트로시 및 2021년 다르항올도와 보건협력 MOU를 체결한데 이어 몽골중앙정부와 해외보건의료분야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2023년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24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총괄과 윤주철 추계세제분석관을 초빙해 ‘법안 비용추계의 이해’ 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안의 비용추계를 담당하는 예산분석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비용추계서 작성 입법에 따른 재정부담과 통제 조례안에 대한 비용추계의 특징과 개선방안 경기도의회 사례 비용추계의 미래 등으로 구성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조례안에 대한 예산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었으며 비용추계 기법 및 실제 사례를 통해 지방재정 및 비용추계 직무의 전문화로 의정활동 지원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도민 목소리 담은 경기교육 정책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3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24일 개최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100여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다. 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제안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회 김민호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이 참석해 정책 홍보와 저변 확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교육이 아프면 대한민국 교육도 아프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이 바로 교육이 변화하고 개선되어야 하는 시기”고 밝혔다. 이어 “교육을 위해서는 경기도로 가야 한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경기교육의 5개 분과별 주요 과제와 관련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교육이 당초에 목표한 대로 실질적인 변화를 현장에서도 실행할 수 있고 제대로 갈 길을 갈 수 있도록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가 함께 도와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에서는 13개 정책을 제안해 신설학교 보건실 정교사 배치, 교원능력개발평가 결과에 따른 능력향상 연수 제도 개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발전 구체화 등이 부서 검토를 거쳐 수용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본오뜰 침수피해 정비사업 등 경기도·안산시 정책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진학훈 농업정책과장,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 안산시 김행련 농업정책과장, 안산시 김민 농업기술센터장 등 관계자 13명과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안산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본오뜰 침수피해 수리시설 정비사업,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농업용 관리기 등 지원사업, 외식업체 구매차액 지원사업 등 안산시의 정책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의원은 “올해 안산시 의회에서 통과된 ‘안산시 농민기본소득’이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되어야 한다”며 “추경 편성을 통해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해 농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농민들의 생존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오뜰 수리시설 정비사업과 관련해 “작년과 올해,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안산시 관계자들은 “오늘 간담회는 안산시 농업 분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위원, 마약·알코올·도박 등 중독 치료 및 회복을 위한 미국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이애형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마약·알코올·도박 등 중독 문제에 직면한 사회에 대한 치료 및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가 7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이채영 의원, 김호겸 의원, 수원특례시 권명희 장안구보건소장이 참석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교도소, 동료지원 활동가 등 여러 관련 기관의 종사자들이 참여해 중독자 치료를 위한 치료공동체 모형 및 우리나라에서의 적용 방안 및 실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애형 의원은 “최근 마약 등의 문제가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면서 중독문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의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 실정인데 이번 행사가 중독문제의 예방, 치료와 재활에 대해 진지하게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는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가 나섰다. 그는 국제적인 치료공동체인 미국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핵심인력으로 중독 회복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전문가다. 알로이시우스 조셉 디렉터는 “마약·알코올·도박 등의 중독자가 건강·삶의 목적을 찾고 중독자의 물리적, 인간적, 사회적, 문화적 회복 자산을 파악해 사회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로 연결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중독 치료에서 회복을 위한 동기부여 10단계의 각 단계별 중독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미형 한국치료공동체협회장은 “20년전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의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구조화하고 특히 의료도구를 추가보완해 중독자가 건강한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의 한국치료공동체 모형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번째 토론자인 이인숙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에 장애를 초래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되고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진다. 치료공동체는 의학적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직업훈련, 치료공동체 내에서 동료활동가 등의 역할을 부여하는 등 치료공동체의 프로그램과 철학에 따라 중독자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운석 의원, 안성 동신 산단 산자부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일 지자체 신청을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주요기업 유무와 산업 생태계를 평가해 국내 공급망 구축이 시급한 분야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후보로 선정했고 ‘반도체’ 분야에서 경기 ‘안성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선정되어 국산화율이 낮은 반도체 장비와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515-2 일대에 총 사업비 6천747억원을 투입해 2027년 착공, 2030년 이내 준공될 예정으로 연마, 세정 공정 관련 기업을 다수 집적해 ‘소재 → 부품 → 장비’ 등 공급망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주요 반도체 장비기업과 함께 약 40개 소부장 협력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며 민간투자 9천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양운석 의원은 “반도체 특화도시를 꿈꾼 안성이 그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며 “향후 평택-용인-안성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과 더불어 고용 및 경제적 성과 등이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반도체 장비는 안성이 제격, ‘안성맞춤’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산업단지 조성에 도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주한호주대사관 예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석균 호주 퀸즐랜드주 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21일 주한호주대사관을 예방하고 알렉산드라 씨들 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경기도의회와 호주 퀸즐랜드주의회 간 교류 재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석균 회장은 올해 10월 친선의원연맹의 호주 퀸즐랜드주 방문을 통해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양 지역 간의 국제교류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해양 · 관광 등 경기도 관련 사업과의 접목 방안을 연구하고 상호 간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대사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친선연맹 지역인 ‘2032 브리즈번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문화력을 바탕으로 적극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라 씨들 주한호주대사관 공사는 이에 이번 10월 양 의회 간의 만남이 뜻깊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으며 교육, 농정해양 등 경기도의회의 관심 분야도 적극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예방에는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이오수, 김선희, 정경자, 의원 등이 함께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2002년 호주 퀸즐랜드주의회와 친선의원연맹 관계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방문을 교류 재개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로 삼고 더욱 내실화 된 친선연맹 관계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관련 도민 생활편익 관점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2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서는 의료·교육·문화 등 경기남북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 격차로 인한 경기북부 도민의 생활편익 관점에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의정부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시 토론회’에서 “지금까지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연구 및 논의와는 다른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오 의원은 “그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주장하고 설득하는 일련의 내용을 살펴보면, 각종 중첩규제와 희생에 대한 보상 등의 행정·법률·제도의 영역에서 고민해왔다”며 “경기북부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과 생활편익의 관점에서 제안하는 내용을 경기도민과 공감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북부 동두천시, 가평군, 양주시에 응급의료기관이 없다는 점을 상기하며 “관내 응급으료기관이 있는 지역 대비 접근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온다면 응급 의료 골든타임을 놓칠 확률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경기북부의 의료 격차 해소에 대한 실태 조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랜 기간 행정, 법률, 제도적 관점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연구가 많이 진행돼 왔다”며 “이제 의료 격차뿐 아니라, 교육 격차, 가계소득의 차이로 인한 문화 향유의 격차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우리 주변의 생활 영역에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연구를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확률을 높이려면, 경기북부 지역의 자족·자립 사회·경제의 가능성을 경기남부를 비롯한 대한민국 전국에 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북부가 가지고 있는 고유 자원과 잠재 성장 산업 분야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각종 지표 및 데이터 제시까지 구체적이고 깊이있는 연구가 필요하며 이 과정이야 말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가장 중요한 요소”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김포시 선정”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오는 8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대상으로 김포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양육수당을 받는 영유아가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으로 독립형과 통합형으로 나뉜다. 시간제보육 독립형 어린이집은 만6~3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월 80시간 지원되며 어린이집 내에서 시간제보육 반이 별도 반으로 운영되는 형태로 현재 김포에 서해 어린이집, 새봄 어린이집,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보육료는 시간당 4천원으로 이중 3천원이 지원되어 부모부담은 1천원이지만,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를 지원받는 아동의 경우 4천원 전액 부모가 부담한다. 이번 시간제보육 통합형 어린이집은 만6개월~5세를 대상으로 하며 독립형과는 다르게 어린이집 내 정원 미달인 반을 활용해 재원 중인 아동과 통합해 보육하는 형태로 김포시에 총 4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형 의원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아도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엄마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며 “시간제보육 ‘통합형’ 시범사업에 김포시가 선정되어 기쁘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맘이 편한 김포,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사전예약’은 임신육아종합포털아이사랑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이용 1일 전까지, 당일 예약의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 당일 오후 3시까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도의원, ‘경기도 DMZ 활성화 조례개정’ 위한 검토 보고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관광공사,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DMZ 활성화 조례개정’을 위한 검토 및 업무 보고를 받고 경기도 DMZ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DMZ의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국제평화교류, 관광인프라 등이 혼재된 조례기능의 조정 또는 통합을 통해 분산되어있는 관광·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DMZ가치와 성장잠재력의 확보하고 경기도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 및 조례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관련 업무보고와 함께 “DMZ의 활성화 및 DMZ일원 평화협력국 및 시군 대행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한 기능을 담은 ‘경기국제평화센터’ 설치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조례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민 의원은 “경기도 DMZ 조례개정을 통해 혼재된 조례기능의 통합 및 조정은 충분히 필요성을 인지한다 필요하다면 경기도의회 다음 회기에서 검토 추진해야 한다” 면서 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또한 “평화의 인식확산을 위해 다양한 곳에 접목하고 경기도형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평화란 추상적인 부분이 있지만, 특히 관광인프라와 접목해 기능 및 가치 성장으로 추진해야 하며 그 역할을 경기관광공사가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경기도 DMZ 활성화 조례개정’ 위해 세부사항 등을 관련 부서와 앞으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