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광역부문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2일 경기도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 등이 후원한 행사로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자리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노동복지센터 민간위탁 개선 제안, 소상공인 정책 및 지역화폐 제도 합리화 추진 등 경제·노동 분야의 실질적 정책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하용 의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지역경제와 복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과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정책 마련과, 지역의 안전·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을 꾸준히 살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하용 의원은 용인특례시 동백·보라·상하동 등 생활권 내 학교 안전환경 개선사업과 미세먼지 저감형 버스정류소 조성 등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한원찬 의원, 민생 중심 활동으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언론인협회 주최한 '제7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노동환경 개선, 지역 현안 해결 등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한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에 앞장서며 도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정책 구현에 주력했다. 수상 소감에서 한 의원은 "이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수원6 지역구 주민과 경기도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치와 행정이 도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펴야 한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이 나아지는 정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유호준 의원, 경기도의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설 움직임에 문제제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 의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기도의회 ‘환경노동위원회’ 신설 움직임에 문제를 제기했다. 중부일보 등 도내 일부 언론에 따르면 현재 양당 교섭단체 대표단 중심으로 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에는 상임위를 하나 추가해 13개로 하고 경제노동위원회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각각 노동과 환경 분야를 분리해 ‘환경노동위원회’를 신설하자는 움직임이 있다. 이에 대해 분리가 거론되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호준 의원은 입장문을 내어 “도시를 어떻게 만들지를 다루는 ‘도시’분야와 ‘환경’은 매우 밀접한 관계”며 개발제한구역을 다루는 문제나 탄소중립 도시설계가 ‘도시’분야 사업이자 ‘환경’ 의제인 것처럼 도시와 환경 분야의 밀접한 관계를 분리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경제-노동’과 ‘도시-환경’ 같은 밀접한 관계를 맺는 두 분야를 다루는 상임위를 분리시켜 이질적인 조합으로 다시 합치는 것에 대해 도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다. 유호준 의원은 “의원 수가 증가했고 인기 상임위로 의원들이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해 상임위 증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환경노동위원회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협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위원회를 신설해서 늘릴 것인지 의회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며 후반기 원구성까지 300일도 넘는 시간이 남은 만큼 의회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0일 日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道학부모 접견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경기지역 학부모들과 접견했다. 이미경 시흥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 등 경기지역 학부모 20여명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오염수 방류 반대입장을 밝힌 서명자 1만366명의 명단을 염 의장에게 공식 전달했다. 접견에는 남종섭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장대석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및 경기도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한편 경기지역 학부모 모임은 같은 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앞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경기지역 학부모 1만인 선언자’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민의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임상오 도의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동두천시 토론회 축사 [금요저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토론회’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3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7번째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임상오 경기도의원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임상오 의원은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회장으로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하는 등 초당적인 협력을 이끌어왔다. 그는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발전시켜 경기도의 개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임 의원은 “경기북부는 해방이래 여러 중첩적 규제를 받으며 성장이 억제되고 낙후되어 왔다 그로 인한 도민들의 애환이 깊은 만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경기북부 도민들의 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희 의원, 경기도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조성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근거가 마련되어 지금까지 장애 아동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의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은 경기도가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를 어린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344억원이 투입되어 도내 31개 시·군에 172개소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높은 턱과 불편한 환경으로 인해 장애 아동은 이용 대상에서 배제되어 놀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놀이터 조성 기본방향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공간 및 놀이시설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고 놀이터 조성과정에서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경기아이누리놀이터 협의회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희 의원은 “아이누리놀이터가 지속적으로 조성되고 있지만 장애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도내 모든 시·군에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놀 수 있는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사회적 통합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모든 어린이가 놀이를 통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학교 내 민주적인 행정업무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이 좌장을 맡은 ‘학교 내 민주적인 행정업무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7월 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고 유튜브 최고시청자 600여명이 시청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표 1를 맡은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기획협력팀 문정희 팀장은 직종별 조직몰입도를 설명하며 조직 몰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고 업무분장으로 인한 갈등은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은 동등한 학교 운영 주체로써 상호가 협력해야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2를 맡은 전국교육공무직노동조합 경기지부 한광수 조직국장은 행정실무사 정원은 늘리지 않는 상황에서 행정업무는 증가했고 모호한 행정업무 및 배치기준으로 교직원간의 갈등을 초래했다며 상호간의 존중, 행정실무사의 처우개선, 업무표준안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안성문기초등학교 윤승섭 행정실무사는 잘못된 정책으로 채용된 직종의 계약해지로 인원은 줄었으나 이들의 업무는 고스란히 행정실무사에게 전가됐고 직종별 전문성을 무시한 체 하나의 직종으로 통합한 것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개선 TF팀 구성, 상호간 이해 교육,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시흥서해초등학교 노신화 행정실장은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된 학교업무재구조화 시범사업 등의 증원 없는 업무이관을 비판하며 업무 불균형으로 인한 직종, 기관과의 갈등이 초래됐다며 교육청이 직접 직종별 특성에 맞게 업무를 재분배해야하고 교직원의 업무해태를 좌시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파주산내초등학교 정부교 교사는 업무분장과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기준과 지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별 공통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고 남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재분배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교육청 중심에 컨트롤 타워로 TF팀을 구성해 관계자간의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수원금호초등학교 조윤섭 교감은 행정실무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표준화된 매뉴얼의 부재로 갈등과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행정실무사의 학교장 인사권 부여의 필요성과 행정실무사를 위한 연수 확대 등을 통한 자긍심과 책무성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경기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 홍승주 사무관은 가능한 일부터 처리하고 타 부서와 협업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역 교육청의 공통업무를 확대하는 과제를 발굴해 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경기도교육청 노사협력과 허승 사무관은 행정실무사 배치 기준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공무직본부와 3자 협의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직종 통합을 통해 상시 근무로 전환되는 등의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의 긍정적 효과도 있었다며 인원 증원과 관련해서는 총액인건비제도 문제, 학생 수 감소 등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면서 배치기준 조정 시에 노조와 협의를 통해 충분한 의견을 듣고 업무분장 매뉴얼 제작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좌장을 맡은 문승호 의원은 “본 토론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문제해결이 쉽지 않을 것을 예상했고 상호간의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을 필두로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성지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이자형 경기도의원, 장한별 경기도의원도 토론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진희 경기교육정책연구회장,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경기교육정책연구회는 지난 18일 “초중고 자녀 성장 단계별 부모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미래학교자치연구소 이인숙 소장으로부터 학부모, 학생 및 교사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부모교육 설문조사 결과, 그리고 이를 통해 분석한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학부모교육의 문제점과 정책적 대안을 보고받았다. 본 정책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학부모는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직장생활 및 형식적인 교육 등의 이유로 학부모교육과 연수의 참여율이 낮았으며 학부모가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교육은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학부모 학교참여교육, 평생교육, 학부모학습공동체 순으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기도 학부모교육의 문제점으로 지역 간 학부모교육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 등의 편차가 큰 점, 각 기관별로 상호중복적이고 분절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이 지적됐다고 보고했다. 이에따라 학부모교육의 방향성 정립 통합적·체계적 기관 필요 지역 간 학부모교육의 격차 해소 학부모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학부모교육 제공 학부모교육에 대한 참여 동기 강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황진희 회장은 “학부모교육을 전담할 수 있는 체계 구축 등 추후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온·오프라인 학부모 맞춤형 통합교육시스템을 통해 학부모가 가정교육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을 통해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본 연구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주관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어 왔으며 최종보고 결과를 반영해 ‘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회장 황진희, 조성환, 이학수, 김호겸, 변재석, 오세풍, 오지훈, 이인규, 최효숙 의원이 참석해 학부모교육 실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심도깊은 논의 등이 개진되는 가운데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운석 의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획기적 유도 위해 혜택 늘린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이 20일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경기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만65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취지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2019년 9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2022년 기준,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보유현황은 100만 5,375명으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작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시군에 운전면허 자진반납한 고령운전자는 8만 3,208명으로 전체 운전자에 8.3%에 불과하다. 경기도가 양운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경기도 전체 교통사고는 52,391건에서 2022년 52,968건으로 연평균 0.5% 증가율에 반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고는 2020년 6,257건에서 2022년 7,938건으로 연평균 12.6%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최근 3년간 경기도 교통사고 사망자의 경우 연평균 5.5%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자는 109명에서 113명으로 연평균 1.8% 증가했다. 양운석 의원은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면 현재 제공되는 혜택은 지역화폐 10만원을 일회성으로 지급받는데 당초의 입법취지를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통비 지원 상향 외에도 고령운전자들의 건강검진비 지원이나 문화·예술·여가·체육활동의 혜택을 발굴·지원하는 방향으로 일부개정조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행 조례에 따라 실태조사 규정이 있으나 현재의 실태조사는 단순히 현황만 파악하는 데에 그쳐 ‘고령운전자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는 왜 늘고 있는지’, ‘혜택 발굴’ 등 적극적 대책을 실태조사에 포함하는 것도 추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획기적으로 유도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 당초 입법 취지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운석 의원이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한 후 입법예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9월 중 제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도지사 취임 1주년, 경기도의 미래를 묻다 사회복지정책토론회’ 진행 [금요저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9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제1차 사회복지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토론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경기도 복지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현 의원의 일대다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최종복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남상은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박재현 수원시 돌봄정책과장, 노상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국가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여러 질문에 대해 토론 및 답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발제를 맡은 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는 ‘경기도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민선8기 경기도정 1년의 핵심 키워드로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이다. 특히 민선 8기에서는 많은 청년들을 위해 자기계발과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청년기회 패키지’를 추진했다. 또한 돌봄 영역에서는 소외되는 계층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경기도 민생을 강조한다. 그 중 장애인복지는 경제적 자유가 보장되어야 장애인의 사회참여, 사회적 돌봄이 보장되어야 정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더 고른 기회는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상생과 포용’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31개 시군에 대한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기본생활보장을 위한 경기도형 복지모델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최종현 의원은 “사회복지의 중책을 맡고 계신 다양한 토론자들의 답변을 잘 경청했다 지난 경기도지사 취임 1주년을 돌아보며 사회복지의 많은 관계자들이 토론회를 준비해주셨다 많은 분들의 노고의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기도민의 복지발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되겠다 경기도의 사회복지의 미래는 앞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나가야 하며 그게 곧 경기도의 미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사회서비스의 확대는 31개 시군의 협조뿐 아니라 경기복지재단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의회가 경기도와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다뤄진 다양한 의견이 잘 수렴되고 정책으로 추진돼 도민을 위한 복지가 시혜가 아닌 당연한 권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현장 100명, 온라인 500명으로 총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는 신경희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복지국가특별위원회 위원이 맡았으며 축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을 시작으로 강기태 사회복지연대 상임대표가 했으며 인사말씀은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협회 회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이사가 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현장토론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병행해 진행됐다. 19일 유튜브로 생중계됐으며 토론회 영상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개관식 참석 [금요저널] 김재훈 경기도의원이 19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경기도 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수현 양주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단체 등 총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양주시 고삼로 43번길 28에 소재한 북부 누림센터는 부지3,300㎡, 연면적 6,520㎡ 규모를 자랑하며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도보조기북부센터 카페 점자도서관 식생활체험관 등이 입주해 있다. 경기도가 포괄적 장애인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운영을 시작한 북부 누림센터는 경기 북부 지역의 복지 활성화를 위한 거점, 북부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 지원 본보기 개발·보급, 장애인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재훈 의원은 개관식에 참석한 후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지원한다”며 “경기도 장애인이 권리를 추구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기반을 만드는 역할을 통해 장애인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 남부에는 2016년 3월 수원시 서수원로에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센터를 개소해 운영을 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숙의원, 23년도 양평교육지원청 현안사업계획서 및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수요현황 업무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은 20일 양평상담소에서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23년도 양평교육지원청 현안사업계획서 및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수요현황에 대해 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양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양평군의 지역적 특성상 교직원 신규 발령이나 전근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경우가 많음, 이 때문에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하기 어렵거나, 고액의 주거임대료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있음. 교직원 관사 임대를 통해 교직원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며 양평읍을 제외한 지역의 교직원 공동사택은 인적이 드문 외곽으로 대중교통이 열악해 시내권 소재인 양평동 및 양근교직원 공동사택의 입주희망자가 전체 입주희망자의 59%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내권 교직원 관사 임대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로 균형적인 교육환경 조성, 현장에 필요한 소규모 환경개선사업비 지원으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목적 및 수요현황을 보고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이번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 앞으로 양평교육청 관련 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야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