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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정신 계승 위해 도 조례 제정 추진할 것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입법정책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기록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2023년 5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경기도 역시, 관련 유적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며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동학 관련 유적과 인물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 평등, 인권, 그리고 인간 존엄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기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안을 올해 안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 오산 세미초 ‘늘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오산 세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간의 차이를 세밀하게 살폈다. 세미초등학교는 아침늘봄과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창의독서 △놀이음악, △숲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5명의 외부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과밀학급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 교실을 교사연구실 등에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강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적인 부담과 업무 과중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현장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밀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 확대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진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별 환경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강사 관리 대책 등도 함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스쿨존 내 신호위반 5년새 9배 증가. 작년 과태료만 1,540억원에 달해 [금요저널] 최근 5년새 스쿨존 내 신호위반 건수와 과태료가 9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기준 위반 건수는 118만여 건이고 과태료는 1,540여 억원이 부과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스쿨존 내 신호위반 건수 및 과태료는 매년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신호위반 건수는 2018년 12만 3천건, 2019년 18만건, 2020년 29만 4천건, 2021년 68만 4천건을 기록하더니 2022년 118만건이었다. 작년 기준으로 하루에 3200여 건의 신호위반이 단속된 셈이다. 과태료는 2018년 160억원, 2019년 234억원, 2020년 382억원, 2021년 886억원, 2022년 1540억원이 부과됐다. 신호위반 및 과태료 뿐만 아니라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 교통사고 역시 5년새 20% 수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가 포함된 교통사고는 348건이었는데 2019년 453건, 2020년 328건, 2021년 403건, 2022년에는 420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에 따른 부상 역시 2018년 360명, 2019년 464명, 2020년 335명, 2021년 430명, 2022년 424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5년 동안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매년 절반 이상의 사고와 부상이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5년 동안 891건이고 부상자는 921명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남국 의원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스쿨존 내 초등학생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은 고학년보다 저학년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가 저학년인 경우는 2018년 236명, 2019년 301명, 2020년 199명, 2021년 234명, 2022년 237명이었는데 같은 기간 고학년 초등학생 부상자는 2018년 124명, 2019명 163명, 2020년 136명. 2021년 196명, 2022년 187명이었다. 이에 대해 김남국 의원은 “매년 신호위반 건수 및 과태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앞으로도 스쿨존 내에서 학생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것”이라며 “교육부와 교육청, 경찰청 등이 적극 협의해 학생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생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학생 안전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환자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과 박재용 경기도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및 경기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정담회를 개최하고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안성병원은 1936년에 도립병원으로 발족해 2018년에 현재의 자리로 확장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으로 그동안 안성지역 주민의 보건과 건강을 책임져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되는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역할도 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크게 줄고 있어 이를 개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정담회를 개최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고 가장 우선해 병원의 문을 활짝 열고 주민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성병원과 인접한 삼정아파트 주민 등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를 새로 마련한다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가가는 병원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박재용 의원은 “의료원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비롯한 이동 약자들이 병원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와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것은 병원이 주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매우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안성병원장 및 도청 관계자들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검토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앞장설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8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관계자들에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점가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양수 북서센터장은 북서권역 전통시장 47개, 골목상권 73개에 대한 사업 추진 내용과 상인회의 요청에 따라 검토 중인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상원의 사업은 결정된 후가 아닌 추진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충분한 사전협의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회와 긴밀히 협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현장의 의견들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욱 의원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거점상권의 활성화를 지원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치매 극복의 날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행사’ 참석 [금요저널]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치매 극복의 날 경기도광역치매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적극적인 치매 예방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치매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사회적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10주년 기념 컨퍼런스에서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교수, 김동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팀장, 장지훈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센터장이 참석해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성과와 새로운 역할 노인보건복지사업의 현황 및 최신동향 지역보건의료정책 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의 현황 및 정책과제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보건·복지·의료의 융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행사에는 경기도민,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했다. 최종현 의원은 “2028년 경기도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20%가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인구의 증가로 치매추정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치매 예방관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치매의 경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치매의 진전을 멈추거나 지연할 수 있기에 경기도광역치매센터 등을 통한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이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현 의원은 “고령사회를 맞아 우리 모두 치매에 대한 관심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여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 며 “오늘을 기점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우리 가족들만의 부담이 아닌 국가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책임을 갖고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 거주 노인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해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학생 건강증진 프로그램 내실있게 운영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도 내 학생들의 건강증진 활동 지원을 위해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설립을 계획하고 있지만 운영방향이 모호해 단순한 조직 늘리기가 될 우려가 있다며 실제 학생들의 피부에 와닿는 학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주문했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이 3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경기 북부권역에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미래형 건강체험 프로그램 제공과 도 내 학교 700개교를 선정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질의에서 이자형 의원은 “센터에서 지원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학교가 자율적으로 적정 체중, 눈 건강, 불균형체형 관리 등을 선택해 실시하는 건강증진학교 사업의 차이가 무엇인가?”고 질의하자,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은 사업 차이에 대한 설명은 부재한 채 “센터의 설립이 늦어지면서 당초 센터가 추진하기로 한 사업이 각급 학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으로 바뀌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센터의 설립이 학생건강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이 직영으로 운영되야지 단순히 학교에 사업비만 내려보내는 조직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또 “특히 불균형체형 검사의 경우 자세히 들여다보면 검사방식이 문진과 시진으로 이루어져 형식적으로 진행됐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 불균형체형에 빠지지 않도록 내실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 의원은 “늘봄학교 시범운영 사업과 교권보호를 위한 민원상담실 구축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들이 학교현장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상명하달, 주먹구구식 예산편성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교육공동체들과의 소통과 협의가 사업의 성패에도 중요한 만큼 절차를 거쳐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세부사업별 예산을 조정할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8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이자형 의원도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선임돼 계수조정작업에 직접 참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희선 의원, 청소년 연극제·관악제 공정 심사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은 19일 오후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 청소년과 관계자들과 함께 청소년 연극제·관악제의 공정한 수상자 선정에 관한 정담회를 열었다. 청소년 연극제는 권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팀들을 대상으로 본선을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1992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청소년 관악제는 도내 초·중·고 관악팀들이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조희선 의원은 “연극제와 관악제의 심사위원 선정시 비전문가가 참여하거나 인맥으로 부당한 점수를 줄 수 있는 여지를 차단시켜야 한다”며 “정말 실력이 있는 청소년이 정당하게 수상을 할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사위원 선정시 위탁기관에 모두 맡기지 말고 관계 공무원이 직접 관리감독하는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박경수 청소년활동팀장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년부터는 청중 평가단을 도입해 점수에 반영하는 등 변화를 줄 계획”이라며 “의원님이 지적하신 심사위원 선정과 관리를 직접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의원,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 제정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경기도 내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 유출을 방지해 마을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오준환 의원은 “마을버스 업체는 영세한 곳이 많아 근무 여건이나 급여 수준이 시내버스에 못 미쳐 도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서울이나 광역⋅시내버스 업계 등으로 대거 이직하고 있다”며 “특히 2024년 1월, 경기도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있어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과 재정난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처우 개선비 지원, 근무 환경 개선, 안전 운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근로여건 상담 및 조사 등 지원 사업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미실시 노선에 대한 운수종사자 간의 임극격차 해소 등을 위해서라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조례언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본 조례안을 통해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과 재정난 해소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경기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준환 의원은 교통국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 표준모델 개발 연구용역의 시행 필요성을 제기했고 2억 3백만원의 연구용역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상오 도의원, ‘경기북부지역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방안’ 에 관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북부지역 산지생태축산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 일환으로서 경기북부 현안에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임상오 의원이 동두천시 미군반환공여지의 산지생태축산으로의 활용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산지생태축산이란 산지 등 잘 조성된 초지에 방목 중심의 자연친화적 가축사육 방식으로 동물복지와 경관보전을 이루는 환경친화적 축산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영상축사를 전했으며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과 목현균 동두천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고 정경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이 사회를 보았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성경일 강원대학교 교수는 산지생태축산의 친환경적 자연순환과 초지조성 등의 기술적 문제 및 그 해소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해외의 성공적인 산지방목 축산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첫 토론자인 김성수 전 18대 국회의원은 수도권에 위치한 동두천의 미군 반환공여지에 산림생태 축산의 시범농장 운영은 시의적절한 개발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석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산지생태축산의 초지조성의 어려움과 기술적 지원 필요성을 지적하고 미군 반환공여지의 산악지역의 활용방안으로 미래지향적인 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이배훈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사는 초지 조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년생 목초와 관리기술의 개발 및 지원사업의 확대, 축산물 인증제도를 통한 수요 촉진과 초지의 탄소저감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손영수 다움농장 대표는 초지방목은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의 잇점이 있으나, 지원정책의 부재와 방목생태축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당부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임 의원은 동두천시의 인구감소와 낙후된 경제가 심각하다며 “미군 반환 공여지의 활용화 방안으로 산지생태축산을 조성하면 환경친화적인 축산을 촉진하는 한편 관광과 체험을 접목할 수 있는 6차 산업형 축산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맞아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인 ‘생활인구’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동두천에 산지생태축산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은 생활인구를 늘리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파행 규탄 및조례안 심의 정상화 촉구에 관한 입장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파행으로 민생을 위한 조례안조차 심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 특히 9월에 열린 제371회 임시회에 지난 8월 의회운영위원회에 새로 보임된 의원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시키겠다는 명목하에 상임위원회에 불참했고 행정 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및 조례안 심의 등 의사일정에 파행을 초래했다. 특히 본인이 이번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의원당선인 교육 연수에 관한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함께 공감하고 공동 발의한 것으로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에서 준비해왔다. 경기도의회의 11대에서 초선의원들이 80%에 해당하는 107명으로 구성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 초선 의원들에게 의정활동 및 정책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조례안은 지난 23년 8월 24일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의원 당선인 교육 지원 근거가 마련됐고 포괄적인 의원 역량 교육이 아닌 당선인 신분으로서 의정활동을 전문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직무집중 교육 지원이라는 점에 있어서 현행 ‘경기도의회의원 교육연수활동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는 차이가 있다. 또한,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것으로는 제주도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제정 조례이며 제11대 의회에서 제12대 당선인 의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으로 조례안은 상정되지도 못했고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조차 할 기회가 없었다. 민생을 돌봐야 할 의원들의 행태에 정치인으로서 부끄럽고 이러한 상황이 참담할 뿐이다. 염종현 의장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의회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 지속된 의원들 간의 갈등으로 상임위원회의 파행이 계속된다면 그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파멸일 것이다.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로 협치해 민생을 우선순위에 두고 책임감 있는 정치인으로서 의정활동 정상화를 위해 힘쓰기를 촉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위원장, 경기신보와 지역상권 체감 경기를 살피는 현장의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19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됐다. 김 위원장은 고양시 일산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상담 업무를 지원하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현장상담버스’를 방문한 시장 상인들을 직접 맞아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 지원정책을 알려주고 영업점 방문 없이도 대출이 가능한 모바일 앱 ‘이지원’ 등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과의 현장 소통으로 지역 상권의 체감 경기를 살피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박해균 일산전통시장 상인회장, 나호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고양지회장, 황진선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아 前국회의원, 김성구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지원과장 및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참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일일명예지점장 활동을 통해 금융 버팀목으로서의 경기신보의 역할뿐만 아니라 서민경기 진작을 위해 현장감 있는 정책 마련이 절실함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곧 다가올 추석에도 풍성한 명절 보내시고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기도와 경기신보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부흥을 위해 가뭄 속 단비처럼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에 힘쓸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신보의 일일 명예지점장은 보증보험 필요성 확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당 지역의 시장 및 도의원을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는 행사로 지난 5월 말 군포시를 시작으로 9월 고양특례시까지 경기도 14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