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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우식 위원장 일간기자단 선정 경기발전 그랜드 마스터상 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장은 12월 16일 전남 목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후반기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주장했다.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실효성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공식 제출하며, 집행기관 공무원의 불출석·자료제출·증언거부 행위를 명시적 위법행위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하여 지방의회의 감사·조사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될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양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집단적으로 불출석해 감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경기도의회는 이러한 불출석을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으로 보고있으며,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출석여부에 따라 좌우되는 구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은 주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공적 통제장치인 만큼,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제재와 처벌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국운영위원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감사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법령 개선과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법률 제정 촉구 △지방의정연수센터 격상 △제주 자치경찰 시범지역 선정 △돌봄통합지원 세부지침 마련 촉구 등 7건의 정책과제가 상정되었으며, 각 시·도별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장대석 경기도의원, ‘M이코노미뉴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17일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20주년 기념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장 의원이 그동안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변화를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장 의원은 재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소방·재난 대응체계 강화 △도민 안전 사각지대 해소 △현장 기반 입법 및 정책 개선에 꾸준히 힘써 왔으며, 보여주기식 성과가 아닌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목표로 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장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정치의 목적은 민주주의를 계속해서 확산시켜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임기가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이지만,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장 의원은 “뜻깊은 상을 주신 M이코노미뉴스에 감사드리며, 도민의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M이코노미뉴스 우수 광역의원 의정대상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전문성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윤정 도의원, 2023년 4분기 경기교육 학부모회네트워크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2월 7일 빌라드 지디 안산에서 개최된 경기교육 학부모회네트워크에 참석했다. 학부모회네트워크는 학부모회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학부모회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학부모 학교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안산지원청 관계자와 안산시 지역구 도의원 , 학부모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윤정 의원은 “안산교육의 올바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자녀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안산의 모든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회 네트워크의 활동을 통해 교육 현안 문제 해결과 민주적 학교자치 운영체제 확립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더 밝고 풍요로운 안산에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형근·김성수의원, “NH 농협 활성화 관련 정담회 ” 가져 [금요저널] 문형근 의원, 김성수 의원은 7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NH농협 안양시청출장소 김청 지점장과 함께 NH농협 활성화 관련으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청 지점장은 NH농협의 교육사업·사회공헌 및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사업 등에 관한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문형근·김성수 의원과 NH농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문형근 의원, 김성수 의원은 ‘NH농협 중앙회가 활성화되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경기도차원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단체인 만큼 공적 성격을 가지고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27만 양주시민과 함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에 앞장 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7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 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양주시민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명부 전달식에는 김민호 도의원을 비롯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충빈 전 양주시장, 윤동식 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 김경숙 양주고등학부모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호 의원은 “27만 양주시에 교육지원청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은 임태희교육감님과 함께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양주시의 새로운 첫걸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서명부 전달식 이후 임태희 교육감과 김민호 의원 등은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실행계획을 협의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양주시 교육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교육지원청 신설과 교육발전특구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양주시를 비롯 경기북부 지역 발전과 함께 큰 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뜻을 밝혔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와 함께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등과 함께 지역협의회 운영, 방송 등 언론홍보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민호 의원은 “당초 5만명을 목표로 시작한 서명운동은 12월 7일 현재, 82,625명의 시민분들께서 참여하신 것 자체가 양주지역 모두가 교육지원청 신설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이제는 양주지역 등 경기북부 지역에 물리적 여건개선은 물론 공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집중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대석 경기도의원, 가공품 위주 “자율선택급식”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6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사업이 가공품 수만 늘어나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조리사 인력 충원, 급식실 규모 확대가 선결되고 지역식재료 사용을 늘려 본래의 사업 취지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했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카페테리아와 같이 다양한 식단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배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도입되어 2022년 시범 10개교, 2023년 모델 70개교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은 250개교를 대상으로 1교당 1천5백만원, 총예산 37억5천9백만원을 지원하는데 급식기구 구입 또는 회의 등 운영비로 사용할 수 있다. 도 교육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 효과를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 보장, 업무 감소, 잔반 해결, 영양 불균형 해소, 건강한 식습관 등을 제시하고 있으나 사실상 운영 효과가 나타나려면 사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장 의원은 “선택급식은 월 10회 정도 제공되는데 대부분 음료나 주스, 푸딩 등의 맛 선택과 빵이나 떡, 소스, 혹은 김치 종류를 2가지 중에서 고르는 것”이며 “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식단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한다는 취지에 어긋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게다가 장 의원은 “몸이 아픈 아이에게는 죽을 제공한다더니 자율선택급식 취지와는 다르게 비싼 가공품이 대부분이었다”며 “신선한 지역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짚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위한 자율선택급식이 자칫 급식실 종사자들의 업무 과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의원, ‘부적절 성교육 도서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좌장을 맡은 ‘부적절 성교육 도서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가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는 성교육의 두가지 흐름과 교육 공동체의 분열 일반적인 지식과 성적인 지식의 차이점 과연 외설적 성교육 도서들이 주장과 같이 청소년 간의 합의된 성관계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가? 인간은 동물과는 다른 인간만의 존엄함이 존재 성적인 방종을 일으키는 도서는 인간에게 유해 등의 주제를 갖고 문제와 대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토론자로 나선 심홍순 의원은 “성교육은 우리 공동체가 인정하는 윤리·도덕적 관점에서 타당성을 갖춘 과학적인 내용이어야 한다”며 “지나치게 음란하고 문란해 성적 혐오감 및 폭력성을 유발하는 성교육 도서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정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평생교육과 사무관은 “도서관 장서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제공되는 다양한 교수·학습자료의 집합이며 도서 관리에 있어서 도서관 자료의 수집 방법, 제적 및 폐기에 있어 절차와 법률적 근거에 따라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경 꿈키움성장연구소 소장은 “성인식, 성개념, 성관계 등에 적나라하고 부적절한 표현 및 설명으로 인해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학부모가 동의할 수 없고 학부모의 권리를 침해하는 성교육 및 성교육 도서의 개념 및 내용에 대한 개선 및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신영철 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 정책자문단 연구위원은 “교육기본법이 변경되고 성교육의 목적과 방향이 변경되면서 청소년의 무분별한 성관계, 성범죄 등의 문제에 있어 책임소재와 성교육 서적의 적절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했다. 이형우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배치된 도서는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며 간행물윤리위원회가 역할에 대해 올바른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우경 경기도학부모단체연합 대표는 “학교와 공공도서관에 비치한 음란하고 외설적인 성교육 도서들을 폐기하고 각 지자체마다 ‘청소년 생명성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바른 성교육 전문기관을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에 좌장 이인애 의원은 “아동의 성교육 목적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를 기르는 데 필요하지만, 그 교육 내용의 구성과 관련 교재 및 도서는 아이들의 성장 발달 과업에 맞는 교육적 가치와 수용의 이해도에 따라서 적절히 구성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이인애 의원은 “부적절 성교육 도서 문제해결을 위해서 의회가 할 수 있는 노력과 방법을 함께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이 영상 축사를 통해서 소중한 말씀을 전했고 현장에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학생 및 교원 안전 위협하는 경기도 교육청의 석면 제거 공사 관리부실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6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학생 및 교원 건강을 위협하는 경기도 교육청의 석면 제거 공사 관리부실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부터 석면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교육부는 2027년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학교 내 석면을 제거할 것을 권고했으며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2026년까지 모든 학교의 석면 제거를 목표로 매년 석면 제거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경기도 교육청의 석면 제거 사업비를 비롯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낮은 상황에 대해 “그만큼 사업 관리가 부실함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올 10월 석면 제거 공사를 조기 달성함을 발표한 강원도의 사례를 들며 “경기도는 2026년까지 전체 공사의 마무리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도 교육청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교육환경개선사업비의 집행률은 2021년 64.8%, 2022년 49.7%, 2023년 10월 기준 46.8%로 주로 방학 때 공사가 추진됨을 고려해도 매우 저조한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이 의원은 석면 제거 공사의 공법 문제, 석면 비산 및 잔재물 문제, 부실 감리 등으로 인해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받은 사항들을 열거하고 사업 집행률 외에도 전반적인 사업 관리가 부실함을 비판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잔여 석면 검사 등의 사후 관리 방안과 공사 지연에 따라 대상 학교에 석면 보수 키트 보급 등의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오수 의원은 “석면으로 인해 우리 학생들과 교원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며 학부모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며 “2026년까지 모든 학교의 석면 제거를 목표로 하는 만큼, 해당 사업이 빠르고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철저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1대 국회, 계류 중인 지방의회법 조속히 심의해야”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6일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특히 인사권 독립 3년 차를 앞두고도 독립법이 없어 제 기능을 다하기 어려운 지방의회의 한계를 호소하며 지방의회법 의결에 미온적인 국회를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염 의장은 “인사권 독립만 됐을 뿐, 여타 필요한 법적 후속 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기형적 상황’에서 나름의 기준을 설정해 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한계가 짙다”며 “지방자치와 분권이 시대정신이라고 하는데, 과연 우리가 올바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1987년 개정된 현행 헌법은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보장이 미흡하며 실제 지방자치 관련 규정은 제8항의 단 두 조항에 불과하다”며 “더욱이 헌법 118조는 ‘지방자치단체에 의회를 둔다’고 규정해 둠으로써 지방의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에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에도 지방의회법이라는 독립법이 당연히 있어야 하고 이 같은 뜻을 모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전국 234개 지방의회가 마련한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음에도 장기간 계류되고 있다”며 “지방의회법을 끝끝내 심의하지 않는 것은 21대 국회가 국민에 대한 도리를 저버리는 처사”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염 의장은 현행 지방자치법에 지방의회의 예산·조직·감사권을 보장하지 않고 의원 2인당 1명의 정책지원관을 배정토록 한 점을 최대 문제점으로 꼽았다. 그는 “지난해 초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된 후 전국 지방의회는 어려운 구조 속에서 새로운 실험을 하며 몸살을 앓고 있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지난 5월 78명의 정책지원관을 임용한 이래 6개월 간 힘겨운 숙제를 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어려움이 대단히 많다”고 토로했다. 염 의장은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안을 채택해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건의하는 과정을 다시금 거쳐야 할 것”이라며 “의회가 온전히 바로설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사무처장과 담당관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직원 여러분께서 현업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2023년 12월 월례조회’는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와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염종현 의장 등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한 바 있다. 제21대 국회에는 2020년 11월부터 지난 9월까지 총 4건의 지방의회법안이 소관 위원회인 행정안전위에 접수됐으나, 장기간 계류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진 예산결산특별위원,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 ‘유-초 연계강화’ 교육 현장의 목소리 들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6일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본예산 심사에서 ‘유보통합’, ‘유-초 연계강화’ 추진 사업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철진 의원은 “올해부터 시작한 유보통합 추진은 현재 1단계 추진 시점으로 기관 간 격차 해소와 행·재정 통합 기반을 마련하는 준비 단계이다”고 말하며 “2025년 예정된 유보통합의 본격 시행을 위한 방향성 정립을 위해 내년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예산편성에도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유-보간 원활한 통합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고 준비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해 보인다”며 “교사 역량강화, 소통 채널 조성, 학부모 공감 형성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래형 유치원 운영 지원, 유-초 연계강화 ‘이음학기’ 등은 국공립 병설 소규모 유치원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고 말하며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비해 사립유치원에서 유-초 연계 활동이나 교류가 더 미흡한데 대상을 확대해 지역 내 사립유치원도 적극 포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 ‘김대중도서관’방문 [금요저널]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가 6일 오전 서울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2024년 1월 6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의회에서 기념식과 사진전 등을 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각종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대중도서관은 민주주의와 평화 그리고 빈곤퇴치를 목적으로 2003년에 아시아 최초 대통령기념도서관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약25만여 점의 사진·사료 등이 소장되어 있으며 박옥분 위원장, 이기형 수석부위원장, 김동영 기획단장, 김용성·명재성·이용욱·이재영·임창휘·황세주 의원 9명이 참석했다. 김대중도서관 사료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장신기 박사는 방문한 의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전시관 내에 있는 각종 자료들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했다. 장신기 박사는 ‘중국에 대한 김대중의 인식과 외교 전략’을 집필했으며 ‘김대중연보’ 및 ‘김대중전집’ 출간 실무책임을 맡아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 등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한 험난한 발걸음을 삶이 다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았던 김대중대통령님의 생전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대통령님의 삶의 궤적을 이번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잘 담아내기 위한 작업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내년 1월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시기에 맞춰 기념식, 영화상영,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성근 의원,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생 오케스트라 예산 확대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6일 제372회 제6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 뿐 아니라 지역이 함께 발전하고 변화할 수 있다며 학생 주도 예술활동 활성화 지원 사업의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최근 평택 소사벌 초등학교 정기연주회에 참관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음악을 누리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나아가 가족 및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발견했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윤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연간 1,000만원씩 100여개 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육청의 예산 지원 없이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학교가 많으므로 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편적으로 예산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중심의 음악 교육 활동은 아이들에게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형성해 밝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예술을 통해 행복한 아이들이 가족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개선된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