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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정신 계승 위해 도 조례 제정 추진할 것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입법정책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기록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2023년 5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경기도 역시, 관련 유적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며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동학 관련 유적과 인물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 평등, 인권, 그리고 인간 존엄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기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안을 올해 안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 오산 세미초 ‘늘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오산 세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간의 차이를 세밀하게 살폈다. 세미초등학교는 아침늘봄과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창의독서 △놀이음악, △숲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5명의 외부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과밀학급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 교실을 교사연구실 등에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강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적인 부담과 업무 과중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현장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밀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 확대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진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별 환경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강사 관리 대책 등도 함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영 의원,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예산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이 제안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및 활성화 연구용역’ 사업예산이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김동영 의원은 지난 9월 12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많은 경기도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는 경기도민이 교통체증으로 인한 ‘출퇴근 지옥’에서 벗어날 방책”이라며 경기도 내 버스전용차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버스전용차로는 대중교통의 이용을 촉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 및 승합차량 등의 교통수단이 우선적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지정 된 차로이다. 현재 경기도 과천, 광명, 김포, 남양주, 부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교통량 분석에 따른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지 않아 버스전용차로의 운영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교통체증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도민의 교통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도입과 이를 위한 연구용역의 실시를 제안하며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및 활성화 연구’는 경기도 및 수도권의 교통 현황과 타 지방자치단체의 버스전용차로 운영 사례 분석을 포함해야 하고 시사점을 정확히 분석해 경기도의 효율적인 버스전용차로 운영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기도 버스전용차로 구축 및 활성화 연구용역’ 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추후 경기도 교통 실정과 경기도민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버스전용차로 운영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 버스전용차로가 도입되면 매일 출퇴근 교통대란에 고통받는 도민의 생활의 질이 올라갈 것이다. 경기도의 현재 교통, 도로 상황을 세밀하게 반영한 버스전용차로 운영 체계가 도입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택수 도의원, 노후된 고양일산주차장 리모델링 추진 [금요저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양특례시 일산전통시장의 노후된 고양일산주차장이 연내 주차대수를 늘리고 안전도와 성능, 외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은 최근 고양시 엄성은 시의원과 일산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고양일산주차장 환경개선 방안에 관한 정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4년 건설된 고양일산주차장은 비좁고 노후화되어 그동안 소음과 진동, 시설 불편 등 민원이 계속 이어졌다. 이에 따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시설물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및 고객 편이성을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외장재 개선, 차량 출입구 확장, 주차대수 확대, 추락방지 시설 설치 등 외관, 안전, 편의성 부분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택수 의원은 정담회에서 “고양일산주차장이 이용고객 증가로 주차대수 확대와 노후화된 시설 개선, 시민 안전과 편의성 제고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주차 공간 확대와 시설 및 환경개선, 안정성 강화를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엄성은 시의원은 “일산시장에 있는 주차장이니 시민들이 좀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차장 명칭을 ‘일산시장주차장’ 또는 ‘고양일산주차장’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며 명칭 변경을 통한 시민 편의성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박해균 상인회 회장은 “주차장 1층은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배려한 공간으로 조성해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교통 약자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주차장 환경개선과 관련된 요구 내용을 적극 반영해 고객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10월 의정소식지 심의 및 웹드라마 ‘터치’ 제작 관련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제2차 의정홍보위원회가 지난 21일 오후 4시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김재훈 부위원장, 김선희, 김용성, 최효숙 위원,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간행물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그 대상을 확대한 뒤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경기도의회’소식지 10월호 제작 방향에 대해 심의했으며 의회가 제작하는 웹드라마 ‘터치’와 SNS 콘텐츠 등에 대한 업무보고도 진행됐다. 먼저 경기도의회 10월호 제작과 관련해 표지는 경기도 가평 자라섬을 선정했으며 21일 본회의에서 통과된 각 특별위원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소식지에는 ‘기후위기 대응 특위’,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위’ 등과 함께 기존에 구성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특위’, ‘의정정책추진단’, ‘의정홍보위원회’ 등의 활동 내용들이 순차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의정활동 외 다양한 읽을거리도 마련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슬기로운 환경생활’에서는 ‘이끼를 활용한 탄소흡수원 조성 방법’을 소개하며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코너도 준비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의회 웹드라마 ‘터치’와 각종 SNS 콘텐츠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다. 특히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 도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몸으로 들어가 그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한다는 내용의 웹드라마 ‘터치’ 예고편을 감상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총 10편으로 제작되는 웹드라마 ‘터치’는 오는 10월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의정홍보위원회의 역할이 커진 만큼 앞으로는 모든 의정 홍보물의 제작 초기 단계부터 위원회에서 세심히 들여다 볼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의회와 의정홍보물을 아껴주시는 도민들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숙 도의원 “임산부·초등생 친환경먹거리 지원, 정부가 예산 반영해야” [금요저널] 이병숙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은 21일 정부가 2년 연속 편성하지 않은 임산부·초등생 친환경먹거리 지원 사업을 국회가 예산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부터 두 지원 사업을 ‘농식품바우처사업’으로 통합 운영을 고려하고 있으나 농민단체들은 반대하고 있다.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농산물 지원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원성 또한 쏟아지고 있다. 이병숙 의원의 경기도의회 예결위 질의로 예결위 의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얻어 경기도 자체 예산 약 12억원 증액했고 지난 21일 본회의를 통과해 10월~12월분 지원 예산이 확보됐다. 이병숙 의원은 “이번에 경기도 자체 예산 증액으로 올해는 넘길 수 있지만 내년부터 지속가능한 친환경먹거리 지원을 위해 2024년 정부예산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병숙 의원은 지속적인 친환경먹거리 지원 사업 추진은 임산부·초등생의 먹거리 질 향상에 그치지 않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높이는 만큼 지역소멸 대응과 도시·농촌 상생 효과를 거두기 위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제도 개선으로 사회 참사 막을 수 있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지난 21일 제37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실시한 5분 발언에서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선영 의원은 “최근 사회에 파장을 일으킨 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은 학생인권과 교권 충돌이 아닌 감정노동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며 “감정노동은 서비스직 종사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다”고 주장했다. 감정노동은 미국 사회학자인 앨리 러셀 혹실드가 처음 사용한 단어로 ‘직업의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특정한 감정을 드러난 행위’라고 정의한다. 김선영 의원에 따르면 도 내 감정노동을 하는 사람은 322만명으로 전국 감정노동자 4명 중 1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 김선영 의원은 “감정노동은 소위 고객이 왕이라는 그릇된 인식과 노동자 권리 보호에 소홀한 사업장의 태도 때문에 발생한다”며 “이처럼 잘못된 인식으로 가해나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사업장이 올바르게 대응하지 못해서 감정노동 종사자 보호는 미흡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영 의원은 “경기도민, 경기도지사, 교육감, 도의원 등 우리 모두 감정노동을 한다는 인식에서 시작되어야 감정노동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제도 개선을 통해 감정노동 종사자를 보호하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선영 의원은 감정노동 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인식의 전환을 통한 감정노동에 대한 공감대 확대 공무원 등 감정노동 종사자 범위의 확대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강행규정 전환 등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선영 의원은 “노동 비례로서 일하는 사람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겠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석균 의원, 임태희 교육감 면담서 남양주 화도읍 ‘학교 신설’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이 임태희 경기교육감과 만나 남양주 화도읍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세부 대책을 논의했다. 2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석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임태희 교육감과 심장수 국민의힘 남양주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한 면담을 통해 화도읍의 학교 부족에 따른 고등학교 신설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책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인구는 115,574명으로 읍 단위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으며 이에 따른 학교 부족으로 지역 내 고등학교 신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화도읍에 위치한 중학교는 총 5곳으로 올해 졸업 예정자는 1,250여명인데 반해 해당 지역 고등학교 3곳의 1학년 정원은 860여명이다. 즉 화도읍 중학교 졸업생의 약 30%는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셈이다. 심장수 당협위원장은 “남양주 화도읍의 고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만큼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을 마련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석균 의원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교육감 면담을 갖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교육청에서도 해당 현안에 공감하는 만큼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남양주 화도읍의 교육여건 개선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도의원,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이 9월 21일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의 토론자로서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각계 학부모교육 제도화 정착을 위한 전문가와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현안과 과제를 진단하고 제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대주제로 삼아 ‘초중고 자녀 성장단계별 부모교육시스템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와 ‘학부모 학교참여 휴가제 도입을 위한 여건분석 및 실행방안’의 주제발표를 듣고 6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 방향을 짚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오늘 토론회에서 이학수 의원은 토론자로 참여해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라는 내용을 통해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의 필요성 학부모교육 참여의 기대와 우려 학부모교육 참여와 교육공동체 가치 실현 학부모교육 참여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 방안 등 의견을 피력했다. 이학수 의원은 “학생과 교사 사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학부모의 교육참여가 미비해 지금은 확대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때”며 “학생과 교사의 교육 못지않게 학부모교육이 진행된다면 서로 간 갈등의 깊이를 낮출 수 있도록 학부모가 조력자와 매개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장 자크 루소 ‘에밀’의 일부 중 ‘자식을 불행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언제나 무엇이든지 손에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일이다’라는 내용을 인용하며 학교, 교사, 학부모 이 모두는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간절히 바라는 공통점이 있는 교육공동체로서 학생의 성장을 돕고 잘 키워나가기 위해 공조하고 협업해야 할 이유가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부모교육 제도화를 위해 학교는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플랫폼 구축, 피드백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사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본 의원도 미래를 이끌어갈 경기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경기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관심과 힘을 보태겠다”며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도훈 의원, 청년 나이 상한 34세 → 39세 확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경기도 청년 나이 범위가 ‘19세~39세’로 확대되어 각종 청년정책에서 소외되었던 35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민이 청년정책 수혜자 집단으로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시행일에 맞춰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의 대상자도 39세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늘어난 청년 인구에 비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비를 추가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도훈 의원은 “청년사업별 특성에 따라 지원 대상을 정하면서도 정책 수요가 높은 사업은 예산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청년들과 함께 논의하며 늘어난 청년의 범위 내에서 생애주기에 맞는 나이대별 맞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마지막으로 청년 나이 상향에 참여한 만큼 ‘청년기본법’의 청년 나이 상향을 선제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청년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한국 의원,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 아직도 넘쳐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은 21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이 아직도 넘쳐남을 강조했다.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는 지난 2월 이한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된 지 7개월 만에 도의원과 행정·관광·의료·언론·마케팅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처음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의원은 ㈜허브아일랜드 장윤정 본부장에게 웰니스 관광 산업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면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어떠한 지원이 가장 필요한지 의견을 청취하기도 하면서 회의 중 도출된 의견들이 경기도 웰니스 관광 발전을 위해 도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추가로 경기도에 우리나라 미래 유산으로 발굴해야 할 관광 자원이 아직도 넘쳐남을 강조하며 관광산업과에 경기도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일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한국 의원은 올해 2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도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수립 및 평가 체계 마련을 강조하는 등 경기도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뢰’가 인공지능의 핵심 경쟁력이 돼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023 정치아카데미 세 번째 강좌가 21일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설립자 겸 대표가 나서 ‘생성형 AI의 발전 현황과 향후 과제’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한상기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 분야 중 지식표현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테크프론티어 대표를 맡고 있으며 기업 및 정부를 상대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챗 GPT’, ‘AI 전쟁’ 등이 있다. 한상기 대표는 챗 GPT, 구글의 바드, 아마존의 알렉사 등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눈부시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정한 질문에 대해 단순히 답하는 것뿐 아니라 생성 이미지 프로그램의 경우 디자이너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것이다. 정치의 분야에서는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사결정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챗봇 등을 이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개선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짜 뉴스를 통한 여론조작, 정치적 편향과 선동 조작, 개인정보 침해, 정치적 의사 결정을 AI에 의존하면서 시민의 정치적 참여 방해 등의 문제점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한상기 대표는 “신뢰가 AI의 핵심 경쟁력이 돼야 한다”며 “사회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첨단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배포하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치아카데미는 의원들의 정치 리더쉽 함양과 공인으로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제9대 의회 때 발족해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정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아카데미 4번째 강좌는 제372회 정례회 기간에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