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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경기도의원, 동학농민혁명정신 계승 위해 도 조례 제정 추진할 것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경기도 차원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2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입법정책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과 기록 보존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2023년 5월,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경기도 역시, 관련 유적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김동규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며 이번 토론회를 직접 기획하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동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경기도 곳곳에 남아 있는 동학 관련 유적과 인물을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자유, 평등, 인권, 그리고 인간 존엄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기념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안을 올해 안에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의원, 오산 세미초 ‘늘봄 현장’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지난 22일 오산 세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는 11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것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책의 취지와 실제 운영 간의 차이를 세밀하게 살폈다. 세미초등학교는 아침늘봄과 초등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돌봄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창의독서 △놀이음악, △숲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35명의 외부 강사가 참여해 학생들의 늘봄 프로그램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과밀학급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 교실을 교사연구실 등에서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다수의 외부 강사를 관리해야 하는 행정적인 부담과 업무 과중 문제도 함께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의 취지는 매우 좋지만 현장의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과밀학교의 늘봄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영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단순한 돌봄 확대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진정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은 학교별 환경 차이를 면밀하게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강사 관리 대책 등도 함께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 하반기 5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경기도는 10월 27일까지 시군 추천을 거쳐 11월 사업 대상 5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사업’은 2021~2022년 고양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 등 8개 단지 규모로 시작됐으며 올 상반기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와 수원시 매탄삼성1차아파트 등 5개 단지에 이어 하반기 5개 단지를 추가 진행한다. [경기도청+전경(1)(43)]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리모델링 조합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지난 안전진단 미실시 공동주택이다. 리모델링과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 단지는 현장 여건에 맞는 재정비사업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분담금 산정 등의 컨설팅 용역비를 도와 시군이 각각 50% 지원한다. 이번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인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추진’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노후된 1기 신도시를 비롯해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사업 대상이 되는 단지 중 리모델링과 재건축 중 고민하는 단지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고세욱 경기도 리모델링지원팀장은 “입주민의 판단기준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리모델링 등을 막연하게 추진해 사업이 정체되거나 주민 갈등의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재정비 컨설팅 사업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기 전 사업 초기에 주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세풍 도의원, ‘제20회 GMG 창세평화상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세풍 의원이 9월 22일 건국경제, 건국보훈신문 등이 공동 주관하는 ‘제20회 GMG 창세평화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오세풍 의원은 김포 출신의 제11대 경기도의회 초선의원으로서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고 있다. 오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경기교육 및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현안이 있는 현장과 직접 소통하면서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정을 펼쳐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교육기획위원회 소속으로 경기교육 현안의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의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창세평화상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의원은 “도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에 매진했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GMG 창세평화상’은 게너시스 미디어 그룹 창사를 기념해 각 사회 분야별 특별한 공로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수원지역 고등학교 배정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22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수원지역 고등학교 배정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자리는 그동안 지속되어 왔던 수원지역 고등학교 배정 문제점에 대해 수원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그리고 동시에 자신의 집에서 가까운 고등학교를 다니기 위해 교육청, 학부모, 교사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호동 의원은 좌장을 맡아 “1949년 수원시는 5만이지만, 지금은 125만으로 수원시의 발전에 걸맞는 고등학교 배정 개선에 대한 논의의 시동을 걸 때가 됐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조동일 사무관은 발제를 통해 내년도 2024학년 학교배정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수원시 전 지역의 5개 희망 고등학교를 신청해 배정기준 원칙에 따라 학교 정원의 50%까지 배정되고 배정을 받지 못하는 학생은 자신이 속한 구역의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순위를 신청해 배정되는 방식이다. 이어서 토론자로 나선 김병직 운영위원장은 “이의중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과정에서 상당 수가 원거리 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공부하기도 바쁜 아이들이 수면부족 등을 호소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김은정 운영위원장은 고등학교 배정에 있어서 자사고 특목고 진학을 하지 못한 아이들이 일반고 진학 아이들에 비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의 배려를 요청했다. 강관희 운영위원장는 권선구 14개 중학교 중 7개 중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의 배정안도 또는 일각에서 제안한 세분화된 배정안도 장단점의 문제가 있다”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수원지역 고교학교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3구역 또는 4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무르익을 때까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호동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영통신도시 개발 이후 지속된 인구 증가로 근거리 배정을 희망하는 이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원거리 배정’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며 “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토론회의 의견을 수렴해 섬세한 고등학교 배정 개선안을 마련해 근거리 원칙과 학교선택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호동의원은 “고등학교 배정에 대한 불만은 공교육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방증”이라며 “비선호 학교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 그리고 학교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인식개선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 수원시의회 이재형 의원, 권기호 의원이 참석해, 고등학교 배정 주제에 대한 열띤 호응과 관심을 표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생 회복 위한 농수산물 구입 할인 지원 추경 예산안 250억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62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 심사를 통해 도내산 농수산물 구입 시 20%를 할인해주는 지원 사업비 250억원을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농수산물을 구매할 때 최대 20% 할인을 지원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이 이용 가능하다. 이미 2022년 제3차 추경을 통해 234억원이 지원된바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민과 농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었다. 농정해양위회는 2022년에 비해 16억원 증액한 250억원을 세심하게 검토했으며 세수 확보의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경기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도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를 위해 2024년 예산 편성에도 적극 편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농민들이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사업은 경기도 농가들과 시민들 양쪽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며 농민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21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정담회를 통해 상인, 지자체, 도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권성오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박종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윤진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시설개선, 교통·주차 혼잡, 지하창고 층고 상인회 사무실 등과 관련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다양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인, 지자체, 도의회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상인, 지자체, 도의회 간 소통을 강화해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이 수도권 남부지역의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성오 회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이 충분히 전달된 것 같아 다행스럽다”며 “오늘 같은 상호소통의 자리는 개장이후 오랜 만인 것 같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윤진한 소장은 “오늘 논의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상인회, 안양시와 협의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상인, 도매시장관리사업소, 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상인연합회가 직접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운영주체간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다음 달 26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정책토론 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차 ‘민생현장 탐방’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2차 민생현장 탐방’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한원찬 의원은 “안전한 먹거리는 시장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수원시 못골시장과 지동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려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과 추석 인사를 건네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 민생을 살피는 등 지역민들과 소통의 행보를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18일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 처리수 방류 이후 위축된 국내 수산물 판매 촉진 행사로 수산물을 구매했다. 그때 환급받았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수원 전통시장에서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현장에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가파른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이 맞물리며 민생에 어려움이 크다”며 “도의회 국민의힘은 상권 회복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 대표단 의원들은 못골시장과 지동시장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을 더 많이 애용해달라”고 당부하며 시장 홍보에 힘썼다. “전통시장에서 추석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으니 도민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쓰레기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쓰레기환경연구회’는 지난 21일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시행에 따른 경기도 대응전략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연구착수 이후 석 달 동안 진행된 연구결과를 발표한 자리로 연구회 회장인 이자형 의원을 비롯해 박옥분·강태형·김옥순·김회철·문승호·장한별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의 강태영 책임연구원, 경기도청 자원순환과 이태희·김일수·전정순 팀장 등이 참여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의 강태영 책임연구원은 최종보고를 통해 오는 2026년 수도권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둔 경기도의 대응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강태영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의 경우 인구 유입 증가로 생활폐기물이 감소하기 보다 오히려 늘고 있다”며 “수도권 직매립 금지 시행이 2년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만큼 단기적으로는 실질적인 재활용률을 높여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키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경기도 내 소각시설을 증설해 자체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나가야 하지만 소각시설 증설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계획에 변수가 많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해결책과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자형 의원은 “경기도가 오는 2028년까지 71개소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계획을 갖고 있지만 주민들이 내집 앞 설치 반대가 심해 갈등을 풀어갈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 이 의원은 “쓰레기 저감 인식을 민간이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관 차원의 뚜렷한 목표와 설정 및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쓰레기환경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11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생활쓰레기를 둘러싼 각종 문제들의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개발·제안하기 위해 이자형 의원 주도로 설립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광학 박사 오석규 도의원, 경기도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내년도 사업을 살펴보면서 임진각 평화누리의 조경·시설 유지관리, 노후 시설물의 안전진단 및 보수, 야간관광 콘텐츠 및 모험놀이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평화누리 관리운영 사업과 관련해 “사업에 접근할 때 관광에만 국한하지 말고 ‘접경지역법’ 등 상위법령 및 계획을 반영해 폭넓은 지원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며 유관부서와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어서 지역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관광트렌드에 민감한 청년들의 관광창직을 위한 상품개발, 마케팅,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여행감독 100’ 사업과 관련해 “청년의 도전성과 사회성 측면에서 접근해 청년들을 여행감독으로 육성시키는 이 사업은 이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매우 흥미로운 사업”이며 신규 사업이라 다소 부족한 예산이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보호자, 한부모 가정 등 여행취약계층에 대한 경기여행기회 확대 사업을 통한 관광복지 실현이 기대된다”며 “특히 최근 워라벨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과 함께 확산되고 있는 워케이션, 여행을 통해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는 웰니스 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가 바로 경기도”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오늘 논의된 주제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도 검토되어야 하고 경기 서북부권에만 집중된 DMZ 관광이 아닌 경기북부 전체의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벨트 형성 등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검토해야할 사항들이 산적해 있다”며 “관광학 박사·국회 문광위 입법지원위원으로써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늘 정담회 자리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관광공사 이동렬 사업본부장, 혁신기획팀장, 해외마케팅팀장, EGS경영팀장이 참석했다. 오석규 의원은 중국 국영 관광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했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관광학 전공 교수로 강의했다. 또, 국회 입법지원 위원 등 관광전문가로 활동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는 22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경기도는 지역별로 여건이 달라 화재대응·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출동 현황이 소방서별로 다르다”며 “경기도 내 35개 소방서의 소방활동 현황 및 발생 원인을 분석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 수행기관은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박은하 용인대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유성렬 백석대 교수, 나현민 박사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소방활동을 분석해 산업특성, 인구밀도, 규모 등 지역별 기준을 수립해 특성을 유형화하고 소방서를 방문해 사례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조례·정책 등 경기도만의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용호 구조구급과장은 “효과적인 소방활동 지원방안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며 “취약한 화재 원인과 산업구조 등을 분석해 예방 방안을 같이 도출해 주길 바라며 연구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경기도민의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소방력 운용 방안과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정책을 발굴하길 바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연구에 반영해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4개월간 진행되며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4년 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의원, 경기도 청년 저출산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청국회’는 2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청년 저출산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정책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이인애 의원, 서정현 의원, 유형진 의원, 이상원 의원, 이호동 의원, 장민수 의원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청국회의 연구는 청년의 임신·출산 중심으로 경기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확인하고 경기도의 저출산 정책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려는 목적을 갖고 추진됐다. 21일 발표된 결과와 보고서를 통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방안을 발굴해 실제로 추진이 가능한 정책을 확인하고 이를 경기도의회 중심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업을 통한 체감형 저출산 정책에 대한 대책을 현실화하는 과정을 밟아 나갈 것이다. 이인애 회장은 “경기도의회 청년 의원들이 참여해 진행한 청국회 연구는 청년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진행된 많은 논의와 토론, 그리고 제안 및 연구 결과를 반영해 실질적 저출산 정책을 경기도의회가 주도해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인애 의원과 청국회 연구 참여 의원들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밝힌 정부 저출산 핵심 추진 분야로 제시한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의 시간을 가족친화적 주거서비스 양육비용 부담 경감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를 등의 5대 주요 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돌봄·보육, 교육, 일자리, 결혼, 주거, 출산’ 등의 개별 요소에 대한 단순 지원보다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한편 ‘청국회’는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조사하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해 청년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연구위원으로 경기도의회 이인애, 고준호, 김도훈, 김민호, 김일중, 김현석, 서정현, 오창준, 유형진, 이기인, 이상원, 이호동, 장민수, 최병선 의원이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