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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의원,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만나...경기도 우수 소공인 제품 사례 공유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7일(월),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신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방문을 환영했다.이어 신 의원은 “특히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는 재정적·기술적 여건이 어려운 소공인들을 위한 기술 및 특허, 시험·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해줌으로써 중간 허브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며 “센터의 지원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한 기업들이 늘어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신 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와 조지아주가 지속 가능한 산업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양 국가간 소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회장의 협력으로 추진된 것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소공인 박람회’일정에 맞춰 마련됐고 향후 경기도 소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길 의원, “찾아가는 복지” 실현,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0월 29일(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을 주도하며 복지서비스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달려가는 것”임을 강조했다.이날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 평강꿈나무집 등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병길 의원은 “이동이 곧 복지이며 생명이다”며, “이동에 불편함이 있다는 이유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또한 “오늘 전달된 차량들이 어르신과 아동, 취약계층 곁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는 발이 되어줄 것이다. 저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예산과 제도가 제때 뒷받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본 사업은 총 19억 2천만원 규모로 승합차·경차 등 약 75대를 복지시설에 지원해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는 경기도 핵심 복지사업으로 차량은 조달청을 통한 직접 구매 방식으로 확보되어 향후 10년간 관리 체계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이병길 의원은 “차량 한 대는 누군가에게 병원까지 가는 길이 되고 상담과 돌봄, 배움의 기회를 연결하는 도구가 된다. 오늘의 전달식이 도민 모두의 이동권과 돌봄권을 보장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세원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건강에 빨간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박세원 의원은 10일 용인소방서 화성소방서 대상 행정사무감사 첫 질문으로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챙겼다. 현재 소방공무원의 70% 이상이 건강검진 재검을 받는 등 소방업무의 직업병이라 할 수 있는 폐결핵, 난청 등 건강상 이상으로 치료 받는 소방공무원이 다수 있다고 지적했다. 용인소방서 안기승 서장은 직원의 건강을 잘 챙기기 위해 매주 상담과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세원 의원은 “현장 출동 사고 처리시 발생하는 정신적 트라우마로 힘들어 하는 직원을 위한 관심과 치유를 위한 배려 및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소방공무원의 업무에 대한 과중함과 열악함을 고려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관서뿐만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경기도지사 향해 “경기도, 폭력 피해이주 여성의 현실 외면” 개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9일 경기도희 제37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도지사에게 도정에 관해 일괄질문 형식으로 도정 질문을 했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폭력 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설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킹맘의 경력 유지 제안에 대해 도지사에게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표명 및 현장에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정윤경 의원은 폭력 피해 이주여성 지원에 대한 질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해 이주여성이 거주하는 경기도에 마땅한 전문 상담센터 하나 없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깝고 경기도의원으로서 창피하다”고 하며 “이주여성의 피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꼭 필요하다”고 피해 이주여성 종합 상담센터의 설치를 촉구했으며저출산 극복을 위한 워킹맘의 경력 유지에 대한 질문에서 “동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끝 글자를 합쳐 ‘지니’라고 표현하겠다. 도우미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에게 동네 ‘지니’를 자녀 등학교 도우미로 지원해 직장을 그만둬야 할 처지에 있는 여성의 경력 유지를 지원하자”고 저출산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지니와 맞손잡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에 김동현 도지사는 “복지안정망 구축을 위해 전문상담소 설립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하면서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설치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통번역사와 서프터즈 등과 연계한 이주여성 대상 상담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고 답변했고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24년부터 가족돌봄수당 지원, 아동 언제나 돌봄센터 운영 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등하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부모가 원하는 경우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답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영혼 없는 탁상행정 강력 질타 [금요저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집행부의 탁상행정과 무사안일주의를 강하게 질타했다. 황 부위원장은 10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유물 등 관리가 부실한 수장고와 부처 떠넘기기로 인해 표류하는 e-스포츠경기장, 수감기관의 기본을 잃어버린 자료제출 거부 등을 잇달아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행정을 역설했다. 황 부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가 최선을 다해 도민이 맡긴 소임을 다했는지 원칙과 상식을 기준으로 확인하고자 한다”고 전제한 후, “‘경기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제3조는 도지사의 책무로 ‘문화유산의 보존·계승’을 규정하고 있는데도 수장고 부족 문제는 해결은커녕 만성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시로 확장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 내년 예산에 수장고 부분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의 답변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소장품 포화량이 200%에 육박해 방치되고 있는데, 박물관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고민해봤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수장고는 단순한 창고가 아니고 소중한 문화재를 보존하는 문화진흥의 최일선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황 부위원장은 “e-스포츠전용경기장을 포기한다고 성남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는데도 경기도는 소관부처 떠넘기기를 하며 손을 놓고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경기도 게임산업이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약 3분의 2을 차지함에도 기초적인 수요 파악 같은 실태조사조차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부위원장은 “상위법인 ‘콘텐츠산업 진흥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소관 중앙부처는 모두 문화체육관광부인데 왜 경기도는 e 스포츠, VR/AR 등과 같은 게임산업 업무가 경제실 미래산업과 소관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상위법 및 중앙부처와 연계한 합리적인 업무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두 개 상임위에서 관할 하는 것은 의사결정에 비효율이 발생하므로 경제실 미래산업과에 편성되어 있는 130억 규모의 출연금·보조금이 조속히 문화체육관광국으로 정비되고 콘텐츠·게임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문화체육관광국이 업무를 통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본예산 전까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황 부위원장은 “의회의 자료요구는 엄중한 일인데, 집행부의 태도는 그렇지 않아 보인다”고 말한 후, “문체국 및 산하기관 소속 직원 징계현황에 관한 자료요구에 대해 공공기관은 성명을 가린 시말서까지 보고서에 담아 보내왔으나 문화체육관광국은 ‘해당 없음’으로만 제출했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에게 동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황 부위원장은 “법률 고문에게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해석 및 적용에 대한 자문을 받은 결과, 개인정보를 제외한 징계정보는 행감 자료요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 자료제출 거부 시 ‘지방자치법’ 위반에도 해당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이에 안 국장은 “실무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황대호 부위원장은 “집행부가 지금부터라도 행정사무감사의 본질을 고민하고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행정인지 성찰하고 업무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한 후, “탁상에서 서류로 끝나는 행정이 아니라 도민의 삶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실질적인 행정을 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0일부터 시작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이번달 23일까지 14일 동안 문화체육관광국의 6과 1센터 및 9개 공공기관·보조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병권 부지사, 국회 예결위 찾아 지역화폐·GTX 등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지원 요청 [금요저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0일 김승원·김민철 국회의원 등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경기지역화폐 발행 등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내 예결위원실을 방문해 “골목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과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에 국비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관심을 갖고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등 도내 주요 사회간접자본 사업에 대해서도 도가 건의한 금액이 모두 반영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내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의 안정적 발행지원을 위해 877억원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년도 지역화폐 발생규모는 4조 3,255억원이다. 이 가운데 7%를 지역화폐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로 지급하는데 877억원은 국비부담 2%에 해당하는 예산이다.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관련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또한, 도내 주요 현안 중 하나인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안전을 위해 수원발 KTX 직결사업 768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사업 1,805억원을 비롯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339억원과 출퇴근 시간대 증차 운행지원 50억원 등에 대해서도 도는 전액 국비 반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기도는 100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비 4조 8,857억원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해 국비확보 노력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에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운영 국비지원 수원발 KTX GTX A~C노선 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저상버스 도입 보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용호 의원,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사업, 24년도 예산 삭감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11월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사업에 대해 24년도 예산이 수립 되지 못한 점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경계선 지능인은 장애정도판정 기준에 명시된 ‘지적장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장애인 복지법’ 등 관련 법령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학습 부진아나 사회 부적응자로 낙인이 찍혀 차별 받기 쉬운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경기도의 경계선 지능인은 대략 95만~ 190만명으로 추정되며 연구 용역 결과보고에서도 이들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한 바 있다. 조용호 의원은 “2022년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 방안과 관련해 연구용역을 실시했음에도 내년도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은 국에서 안일한 대처를 한 결과라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내년에 사업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삭감된 상황이며 추경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답했다. 조용호 의원은 “최근 시군에서 활발히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조례가 제정되고 있고 시군의 호응도도 높은 사업인데, 추경에 반영한다 해도 어쩔 수 없이 사업 단절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사업 실효성 대비 도비 부담이 크지 않은 사업인 만큼 단절되지 않고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던 것은 미흡했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사업이 지속되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의원, 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의 자녀 돌봄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교육청 안산·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제2반 감사를 통해, 지원청에 근무 중인 교직원 자녀들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질의에서 안광률 부위원장은 “현재 안산·시흥교육지원청은 근무하는 교직원 수가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못해 안타깝다”고 밝히고 “직장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근무지 인근에 없다 보니 교직원들이 근무하는 와중에도 거주지 부근 보육시설에 맡겨 놓은 자녀들의 육아 및 돌봄 문제로 인해 불안감을 겪고 있고 그로 인해 업무 집중도 또한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안광률 부위원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원청 인근 시립·민간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등을 직장어린이집처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안 부위원장은 “현재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정원을 채우지 못해 미달되는 공립·사립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등이 많이 있는데, 이 미달 인원을 지원청 교직원 자녀들을 위해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교직원 자녀의 보육문제와 어린이집·유치원의 정원 미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날 감사에 피감기관으로 참여한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저출산 문제와 더불어 교직원 자녀들의 돌봄 문제에 보다 관심을 갖고 의원님께서 제안한 방법에 대해 실무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원, 정책당사자 의견 반영하지 않는 각종 위원회의 운영실태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각종 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비판했다. 김진경 의원은 “현재 평생교육국에서는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 등 14개의 위원회를 운영중인데 정책당사자가 필요해 보이는 위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 박사, 고위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 혹은 정책의 공급자만을 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며 “특히 경기도 고등교육 여건개선 자문위원회는 학부모 또는 학생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와 가정 밖 청소년 및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 협의체는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이 최소 한 명 이상은 들어가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책의 수혜 대상이 되는 정책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주효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최소한 도민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다루는 위원회의 경우, 정책 수혜 대상자의 의견을 꼭 들을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심영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정책의 공급자 입장이 아닌 수혜자 입장에서 위원회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매우 공감한다”며 “위원회 위원 재위촉 시 정책 수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경현 도의원, 주택용 소방시설 피난약자에 확대 보급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0일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화재 초기대응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의 확대와 소방안전체험관에 대한 장애인, 어르신들의 접근성 강화를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양평소방서와 가평소방서 모두 관할구역이 넓고 산지 등이 많아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7분이내 도착률이 각각 32.1%, 33.3%로 경기도 평균 55.1% 보다 크게 떨어진다”며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현행 취약계층에서 주거용 비닐하우스, 경로당, 장애인 가구 등 피난약자에 확대 보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평소방서 소방안전체험관 운영과 관련해 재난 대응에 취약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방문 확대를 위해 점자안내판, 시각장애인용 음성인식기, 휠체어용 안내데스크 등 시설을 개선하고 관계기관 등에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그 외에도 노인요양시설이 주로 교외에 위치해 빠른 출동이 어렵고 입소자들의 거동이 불편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점을 고려, 의료인 등 관계자들에 대한 철저한 화재대피 교육·훈련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 양평, 용인을 시작으로 경기도 11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5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지원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10일 열린 경기도 평생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작은도서관은 주민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생활문화 향상을 위해 지자체, 법인, 종교시설, 아파트 등에 설치된 도서관이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작은도서관은 공립 242곳, 사립 1434곳 등 총 1676곳이 있고 사립 중 절반에 가까운 758곳이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이다. 김영기 의원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작은도서관을 설치해야 하는데 설치규정만 있고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제대로 된 규정이 없어 거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인건비 보조가 없어 운영자가 없거나 통반장 또는 자원봉사자로 어렵게 운영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도가 운영자 배치나 수당 지급 등을 지원해 실질적으로 작은도서관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관련 조례 제개정 등 도의원으로써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에 대한 멘토링과 우수 등급 작은도서관에 대한 운영비 지원 등을 하고 있지만 인력배치나 수당 지급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실무적인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데 한번 발생하면 퇴치가 어려운만큼 사전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경기도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청년, 대학생 등 입사생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방역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도연 경기도기숙사 관장은 “아직까지 빈대 관련 민원은 한 건도 없지만, 매월 실시하는 전문소독에 빈대 방역까지 포함시켜 꼼꼼하게 점검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동혁 도의원, 가평소방서는 징계자 유배지? 도민 신뢰 위해 서장이 직접 이미지 개선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10일 가평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가평소방서의 불명예스러운 이미지 개선을 주문하고 지역 소방 현안에 대해 두루 질의했다. 정동혁 의원은 “가평소방서는 징계받은 소방관들이 가는 유배지라는 이미지가 있다고 들었다”며 “소방서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수호하는 최일선 기관인만큼 도민 신뢰를 최우선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구급차가 7대에서 6대로 축소된 점을 지적하며 가평소방서는 넓은 관할구역으로 여전히 출동 소요시간이 9분 30초에 이르고 7분출동 도착률이 33.3%밖에 되지 않는 점을 감안,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를 최대한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가평이 아직 상수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소방용수 등 급수 체계가 불완전한 점을 지적했다. 관내 자라섬과 남이섬 등 지역축제가 활발한 지역에 대해 다중운집 인파 관리 등 안전대책도 살뜰히 챙겼다. 또한, 다문화 의용소방대가 타지역에 비해 활성화된 점에 대해, 앞으로도 상호 간의 배려와 화합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양평소방서에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실시된 중증장애인 119서비스 시범사업의 실적과 애로사항을 질의하고 지난 9월 시행된 '양평군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에 대한 소방서의 계획을 묻기도 했다. 끝으로 최근 짙은 안개로 헬기가 뜨지 못할 때, 조난자와 함께 산중에서 밤샘 야영 후 안전히 귀가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 양평, 용인을 시작으로 경기도 11개 소방서의 현지감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5일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 실·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l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