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경기북부 장사시설 설치,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경기도 결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8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김대순 행정2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경기도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면담은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과 관련한 일부 지역의 반대 여론과 도의 책임 있는 역할 부재를 해소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유치위원회 정지석 위원장, 양주시 이장협의회 김기천 회장, 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지사가 참석했다.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은 백석읍 방성리 산72번지 일원 약 89만㎡ 부지에 총사업비 2,092억원을 투입해 2029년 12월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화장시설 12기, 봉안당 및 자연장지 각 2만기, 장례식장, 자연휴양림 등 함께 들어서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북부에는 공공 장사시설이 사실상 전무한 현실 속에서 수많은 도민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경기 남부나 강원도까지 원거리 이동을 감수하고 이로 인한 비용 부담도 크다”며 “저 역시 아버지와 할머니의 장례를 성남에서 4일장으로 치러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장례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찾아오는 삶의 마지막 여정이며 특히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망 증가를 감안하면 향후 30~40년간 공공 장례시설은 심각한 부족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로 ‘죽음’에 대한 인식이 점차 달라지고 있으며 생전 장례를 준비하는 문화 또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곧 장례시설 수요로 이어지며 경기북부 지역에도 장사시설이 반드시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주시 방성1리는 정당한 공모 절차를 통해 건립 후보지로 선정된 부지이고 주변은 분지지형으로 지리적으로 외부와 차단되어 있고 인근에는 이미 공동묘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화장장이 위치한 다른 지역보다 반경 2km 이내 도심밀집 아파트 단지나 대규모 주거지역이 비교적 적어 입지 적합성도 충분히 검토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해물질 배출 우려나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부정적 프레임에 대해 “수원 광교, 서울 서초구 등 기존 장사시설 설치 사례를 보더라도 근거 없는 주장임이 이미 입증됐고 장사시설을 기피하거나 혐오하는 인식은 구시대적 편견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이영주 의원은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민 전체의 미래를 고려해 도의원으로서 표를 의식하지 않고 옳은 결정을 지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책임 있는 주체로 나서야 할 때”고 덧붙였다. 이영주 의원의 발언에 이어 양주시 정지석 유치위원장은 △반대여론에 상응하는 경기도 투자사업 또는 국책사업 유치, △장사시설 도비 보조율 현실화 및 확대,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조속 처리, △경기도 공공의료원 양주 우선 착공 등의 건의사항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7월 24일 장사시설이 유치될 백석읍 방성1리 주민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들이 장사시설 유치 마을에 제공되는 발전기금 100억원을 ‘교육재단 설립기금’ 으로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혀, 지역 발전 및 협력의 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몽골 바양운두르군 의원단 환영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 기대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8월 1일 몽골 바양운두르군 의원단의 경기도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양 지역 간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다졌다. 이번 방문은 바양운두르군 에르데네토야 의원을 비롯한 의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원단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과 의정홍보관인 경기마루를 둘러본 뒤, 정윤경 부의장과 환담하며 의정 운영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바양운두르군은 몽골 북부 오르홍 아이막에 속한 도시형 군으로 약 12만 6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구리·몰리브덴 광산인 에르데네트 광산을 중심으로 산업과 경제가 발달해 몽골 내 핵심 산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의정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고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국가와 지역은 다르지만, 공공의 책임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은 하나”고 강조했다. 이어 정윤경 부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방의회 간 신뢰와 우정을 다지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바양운두르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달 6일 ‘여성의 정치참여와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을 주제로 방한한 몽골 여성의원 대표단과의 교류를 통해 아시아 여성 정치인과의 연대를 다진 바 있다. 이번 바양운두르군의회와의 만남을 계기로 의정활동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정윤경 부의장의 활발한 국제 교류 행보가 지방의회의 외교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내 5개 시가 9월부터 혼자 일생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과 가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6월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시군을 모집한 결과 용인시, 남양주시, 광명시, 광주시, 이천시 등 5곳을 서비스 제공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청+전경(1)(11)] 일상돌봄서비스는 기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청년, 중장년을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가족·친지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만 40~64세 ‘중장년’, 부모·조부모·형제자매·친척 등을 돌보는 만 13~34세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기본서비스’와 이용자 수요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안부 및 말벗, 가정 내 생활 안전지원) ▲가사서비스(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 등이다. 특화서비스는 ▲식사·영양관리(식사배달 주 3회 식품 제공, 질환 및 신체특성별 식사요법) ▲병원 동행 ▲심리·신체 운동지원 ▲가족돌봄청년 독립생활지원(재무설계, 진로설계 등) ▲경기도만의 특화된 대형세탁물 세탁서비스 등이다. 이용자는 A형(기본 월 24시간, 특화 1개), B형(기본 월 12시간, 특화 2개), C형(기본 월 36시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는 소득이 아닌 돌봄이 필요한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선정되지만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소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된다. 예를 들어 기본서비스 비용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이지만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 금액의 10%, 120~160%는 20% 등을 자부담하는 방식이다. 특화서비스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 금액의 5%를 부담하고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 금액의 20%, 120~160%는 30% 등 자부담을 한다. 기본 서비스 가격은 1일 사용시간에 따라 다르며 3시간 기준 5만 3천 원(36시간 월 63만 6천 원)이고, 특화 서비스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월 12만~25만 원 수준이다. 경기도는 5개시에서 총 471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일정은 ▲광주시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광명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 이천시 8월 7일부터 이용자 모집까지 ▲남양주시 8월 21일부터 모집까지 등으로 각각 다르다. 일상돌봄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중장년, 가족돌봄청년 또는 그 가족 등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처는 용인시 복지정책과(031-324-2660), 남양주시 복지정책과(031-590-0988), 광명시 장애인복지과(02-2680-6895), 광주시 복지정책과(031-760-3770), 이천시 복지정책과(031-645-3528),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71-9226)이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돌봄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웠던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돌봄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수행 지역을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오석규 도의원, 도시철도 운임인상에도 의정부경전철 운임 동결수준 유지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안 마련 공청회’에서 수도권 전철의 서비스 개선을 주문하고 도시철도 기본운임이 인상되더라도 의정부 경전철 요금은 동결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GRDP가 낮은 경기북부 도민들은 생계를 위한 경제활동을 서울 등 인근 도시에 출퇴근하고 있어 수도권철도 이용률이 매우 높다”며 “1호선 증회·증차, 급행열차 강화, 연착·지연 최소화 등 서비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도내 도시철도 기본운임 인상안 관련, ‘의정부경전철’ 예를 들며 ‘기본운임’ + ‘별도운임’으로 의정부시민들께서는 도시철도 운임 중 가장 비싼 1,550원을 지불하며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고 있다며 기본운임을 올리면서 수입 보전을 위한 별도운임을 받고 있는 것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민의 부담 가중으로 운영비 적자 폭을 메우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본운임을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별도운임의 인하를 통해 동결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한 “시의 재정도 고려해야할 요인이지만, 공공재인 대중교통을 시민들이 지불하는 운임으로 해소하려는 접근 방식 보다는 유료 탑승자의 무료 탑승 시 페널티 부과 관리 철저 및 신규 이용자 창출을 위한 ‘1일 이용권’, ‘주말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해 탑승률을 높이고 의정부 관내 체류시간을 늘려 지역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일선 시군의 도시철도 요금 인상안과 관련한 경기도의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0월 7일부터 한국철도공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는 수도권 통합환승요금 적용에 따라 수도권전철의 기본운임을 1250원→1400원으로 150원 인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경기도 골목상권의 줄폐업 언제까지 지켜만 볼것인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8월 3일경기도 북서권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김포지역 상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고촌상가번영회 오원균 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은 코로나 종료선언 이후에도 골목상권의 상황은 점점 더 열악해져서 폐업하는 점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경상원의 다양한 지원사업들은 내용적·규모적 측면에서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지역맞춤형 사업 대한 필요성과 복합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정담회에 참석한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는 어려움에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경상원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31개 시군에 130만의 소상인과 골목상권의 고충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타 부서의 사업들과 연계를 통한 상권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방안과 연합조직을 통한 정책 제안과 자발적인 해결 모색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를 주관한 홍원길 의원은 당사자인 골목상권 상인들의 제안과 경상원 그리고 행정의 지원사업과 정책들이 결합해 효과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필요함을 제안하면서 골목상권의 침체는 단지 상권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역경제의 몰락과 일자리 감소와 인구 유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재원의 마련과 규제 개혁 및 경기도, 김포시 그리고 중앙정부의 협력을 통한 정책 정비가 필요하다 제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동혁 의원, 화정지역 공원의 통합적인 환경개선을 통한 활용도 향상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동혁 의원은 4일 고양상담소에서 화정지역 공원 환경개선사업의 통합적인 기획과 철저한 시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서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고양시 덕양공원관리 과장과 공원관리 팀장과의 정담회를 통해 은빛공원, 화수공원, 달빛공원, 진달래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사업 관련 보고를 받은 정동혁 의원은 진달래 공원의 경우 지난해 공사가 진행된 곳인데 물이 고이는 문제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로 재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기획 및 설계 단계부터 철저한 조사와 통합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고양시 덕양공원관리 과장은 예산 범위에서 공사를 진행하다 보니, 전체적으로 공사를 하지 못한 공원도 있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며 공원 환경개선사업 진행 시 주민설명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반영할 것이며 진달래어린이공원의 경우에 인라인스케이트장 조성 시 지대가 낮아져 물이 고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는데, 최대한 이 시설의 기능도 살리고 배수가 원활해지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동혁 의원은 진달래어린이공원의 경우 배수 후 흙이나 자갈 등이 남지 않도록 물막이 설치 등의 방안과 공원 조성 시 공원마다 특색있는 테마를 적용해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자는 의견도 제안했다. 또한 화정지역의 낡고 오래된 공원을 새롭고 젊게 리모델링 하는 것이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화정지역 공원들을 바꿔나가는 사업에 매진할 것이며 특별조정기부금 확보를 통해 공원 환경개선사업이 원활하고 완성도 있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금요저널] 4일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20일간 범계LD마을 경로당 등 안양지역 관내 무더위쉼터를 연쇄 방문·점검으로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방문한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과 행정력이 필요한 부분을 나눠 안양시 등 관계기관에 개선·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을 강타한 이번 역대급 폭염에 도의원으로서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수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편안한 경로당·무더위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어르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층과 함께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재난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교육청과 소통·협력 강화 다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교육 발전’을 목표로 경기도교육청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대표단은 도의회를 방문한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을 접견하고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을 다짐했다. 상견례를 겸한 이번 도교육청 접견은 도의회 국민의힘 신임 대표단 구성 후 첫 만남의 자리로 도의회 국민의힘은 향후 도교육청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해 교육 관련 현안들에 대해 상시적 논의·조율에 나서기로 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도의 미래를 그려내는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의회 국민의힘은 앞으로 도교육청과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교육과 관련된 현안들은 사회적 파급력이 큰 만큼 도교육청도 의회와 항상 머리를 맞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권 문제에 대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교권 보호 시스템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며 “교육 현장의 수많은 문제를 감당해야 하는 교사들을 위해 도교육청이 앞장서 튼튼한 버팀목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희 부교육감은 “교권 보호 체계 강화와 함께 학생들의 인권뿐만 아니라 책무성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도의회에 대한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경기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의원, 임상오의원 특별조정교부금 및 지역 현안에 따른 정책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규의원, 임상오의원은 4일 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동두천시 예산팀장 외 2명의 관계자와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및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동두천시 예산팀장은 동두천국가산업단지 2단계 기반시설 지원 동두천 산림교육센터 조성비지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최대 지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지원액 확대 및 선정 등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 관련 의원들의 집중 현안 사업을 논의했으며 주요 지역 현안 및 정책사업을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인규의원, 임상오의원은 “도의원으로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 현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민과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논의해 도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의원,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 기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은 3일 김동희 의원실에서 경기도 및 부천시 관계자와 함께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 논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 택시복지센터 건립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56억원 규모로 택시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대시민서비스 향상이 목적이다. 김동희 의원은 “부천택시복지센터는 충분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편의성 증대를 도모했다”며 “지역주민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해 타 택시복지센터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부천시 대중교통과 유복동 택시화물팀장의 보고에 따르면, 부천시는 삼정동 공영주차장 700㎡의 부지를 활용해 지상3층 규모의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하며 수면실·헬스장·샤워실을 포함한 휴게 공간과 운수종사자 교육을 위한 강당, 사무실, 관제센터,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갖출 계획으로 시비 17.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기도 택시교통과 팀장은 “택시복지센터 건립 지원 사업에 대한 부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부천시의 택시복지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의원, “벽화그리기 제안 주민 의견 청취” [금요저널] 이채명 의원이 3일 도의회상담소에서 이재정 국회의원의 김서경 보좌관과 함께 벽화그리기 제안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호계동에 위치한 낙후된 KT 전화국 건물과 안양천 다리 교각 등에 벽화 그리기 및 태양광 조명 설치와 관련해, 저녁에도 아름다운 벽화를 감상할 수 있는 차별화 된 경관을 조성하고자 주민의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채명의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아름다운 안양의 경관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안성시 한강수계관리기금 추가 확보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정담회를 열고 안성시의 수질개선 등 물관리와 관련된 사업 확대를 위해 한강수계관리기금 추가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과 팔당대책팀장, 안성시 하수시설팀장과 하수관리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은 한강수계 상수원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것으로 물이용부담금이 주요 재원이다. 안성시는 한강수계 상류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일죽면 전체, 삼죽면 5개리, 죽산면 7개리 등 3개면 27개리가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원 대상 지역에 해당한다. 하지만 올해 기금 배분액을 살펴보면 이천시 268억원, 여주시 242억원, 하남시 80억원 등에 비해 안성시는 21억원으로 한강수계 상류지역임에도 수질개선 등 관련 사업을 위한 지원액이 적은 상황이다. 박명수 의원은 “수도권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수질을 보전한다는 명목으로 안성시 동부권에 대한 규제가 유지되고 있는데 정작 수질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비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첨단 가축분뇨처리시설의 설치·운영 등 안성시에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기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청미천과 죽산천 등 주요 하천의 생태계 파괴를 막고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을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발굴해달라”며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청정사업 공모에도 안성시가 참여하는 등 한강수계관리기금 추가 확보를 통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