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신미숙 의원,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 만나...경기도 우수 소공인 제품 사례 공유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7일(월),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신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방문을 환영했다.이어 신 의원은 “특히 동탄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는 재정적·기술적 여건이 어려운 소공인들을 위한 기술 및 특허, 시험·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해줌으로써 중간 허브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다”며 “센터의 지원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한 기업들이 늘어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신 의원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와 조지아주가 지속 가능한 산업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양 국가간 소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은 김영흥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회장의 협력으로 추진된 것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도 소공인 박람회’일정에 맞춰 마련됐고 향후 경기도 소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길 의원, “찾아가는 복지” 실현, 사회복지시설 차량 전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0월 29일(수)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찾아가는 차량 전달식을 주도하며 복지서비스는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달려가는 것”임을 강조했다.이날 경기도청, 경기복지재단,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 평강꿈나무집 등 사업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병길 의원은 “이동이 곧 복지이며 생명이다”며, “이동에 불편함이 있다는 이유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도민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또한 “오늘 전달된 차량들이 어르신과 아동, 취약계층 곁으로 가장 먼저 달려가는 발이 되어줄 것이다. 저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예산과 제도가 제때 뒷받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본 사업은 총 19억 2천만원 규모로 승합차·경차 등 약 75대를 복지시설에 지원해 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는 경기도 핵심 복지사업으로 차량은 조달청을 통한 직접 구매 방식으로 확보되어 향후 10년간 관리 체계 아래 운영될 예정이다.이병길 의원은 “차량 한 대는 누군가에게 병원까지 가는 길이 되고 상담과 돌봄, 배움의 기회를 연결하는 도구가 된다. 오늘의 전달식이 도민 모두의 이동권과 돌봄권을 보장하는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정책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장민수 의원, 지금과는 다른 발상으로 경기도 작은도서관 정책 추진에 임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지향적인 작은도서관의 중장기 플랜 마련을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을 언급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이 진행되어야 함에도 독서 및 독서토론, 글쓰기 등 지역 특성화 사업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인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기존의 실적 및 통계자료 등을 검토·분석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목적 및 취지에 대해 질의하면서 “학교돌봄 미대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을 운영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시켜주는 좋은 사업이다”고 의의를 부여하면서도 “지역별 운영 편차가 심각한바 이를 좁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경기도 도서관발전 종합계획을 언급하면서 “근시안적인 정책추진이 아닌, 멀리보고 꾸준히 나아갈 수 있는 경기도 맞춤형 작은도서관 비전제시가 필요하다”며 “개정된 작은도서관 진흥법 및 경기도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중간조직인 작은도서관 지원센터 설립 등도 검토하는 등 작은도서관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에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발전적인 작은도서관의 생태계를 잘 조성하려면 중장기적인 계획의 입안하에 추진해야 한다는 의원님의 제언에 적극 공감한다”며 “현장성 높은 작은도서관 정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원, 도민 수요에 부응하는 경기도 지식 콘텐츠 다양화 필요성 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10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지식 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했다.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은 도민의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함께 운영하는 평생학습 포털 서비스로 온·오프라인학습을 비롯해 화상학습, 부모 및 청소년배움, 평생학습공간활용, 배움기부제, 도민 온라인강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경 의원은 “비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 강좌는 마련되어 있으나 정작 장애인들을 위한 콘텐츠는 찾아보기 어렵고 도민 온라인 강사 양성 역시 타 유사사업에 비해 실적이 저조하다”며 “수요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콘텐츠를 보완하고 도민 온라인 강사 양성 역시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GSEEK에서 조회수가 높은 상위 50개 과정 중 종사자 의무교육에 활용되는 강좌를 제외하면 공인중개사, 컴퓨터 활용능력 강좌 등 취·창업 관련 강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토익·텝스 등 외국어능력시험 강좌의 단계별 다양화를 비롯해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는 토플, 평생교육사, 주택관리사, 노무사, 청소년지도사 등 도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우선적으로 늘리고 이에 대한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심영린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유관기관과 협조해 관련 콘텐츠 확충 및 서비스 개선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희 의원, 학교의 업무 과중이 나눠질 교육지원청의 역할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은 10일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안산·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감사에서 학교시설관리자 부재에 따른 지원 대책 학교의 과중한 행정업무를 교육지원청에 나눠질 수 있는 경감방안 지자체와 함께 이용자보험을 통한 학교시설물 개방 활성화 사례 등을 좋은 사례라고 하며 학교가 처한 업무 과중이 나눠질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선희 의원은 “학교에 근무하던 시설관리직 공무원이 퇴직할 경우 현재 신규채용을 하지 않다 보니 학교마다 4시간 대체근로자를 구해 겨우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그마저도 대체근로자가 있을 때 일이 발생하면 다행이겠지만 갑자기 무슨 일이 터지는 경우엔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이 대처해야 하는 상황, 그것도 여 선생님이 대처한다는 상황이 오게 되면 문제 아닌가”고 물었다. 답변에서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의원님께서 지금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서 정확히 지적해 주셨는데 갑자기 단전이 되거나 보일러실이 고장날 경우 학교가 대처하기가 대단히 난감한 상황이다”며 “이 때문에 학교시설물을 관리할 전문인력을 요청하고는 있지만 경기도교육청 방침이 신규채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교육지원청으로서는 학교와 협의해 퇴직한 시설관리직 공무원을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일선 학교가 느끼는 어려움이 큰 만큼 적극적으로 대책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학교가 고유의 교육활동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에 직접적 관련이 없는 행정은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나눠질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해 보인다”며 “교육지원청이 상급기관으로서 보고만 받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학교의 업무를 경감시킬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정지원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 밖에 김 의원은 “시흥의 경우 지자체와 함께 이용자보험을 통해 학교시설물 개방에 따른 부담이 나눠진다고 들었는데 정말 좋은 아이디어”고 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되도록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문화예술은 다문화교육에 필요한 먼저 소통을 하게 하는 교육이고 인성교육에도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문화예술로 행복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에도 신경을 많이 써달라. 학교 교육 관련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치유에도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직업환경의학 차원의 융합시스템 연구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심홍순 의원, ‘남 시설당직원·여 시설미화원’ 동일 휴게실 사용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은 지난 10일 안산교육지원청 및 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내 직원 휴게실 미분리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심홍순 의원은 “두 교육지원청 모두 관내 학교에 시설당직원과 시설미화원이 동일한 휴게실을 사용하는 학교가 많다”고 꼬집었다. 현재 안산교육지원청의 경우, 휴게실이 1개 뿐인 학교가 관내 5곳이 있는데 이 경우 남 시설당직원과 여 시설미화원이 있다면 동일한 휴게실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조속히 직원 휴게실을 분리하도록 확충 및 분리 계획을 세우고 교내 공간이 부족할 경우에 대한 대책도 필요함”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 앞 미분리 된 보차도 분리를 위해 사유지 매입 뿐 아니라 학교 용지 일부를 사용해 해결 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관계 기관과 조속히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경과원 내부감사 … 감사실 운영 전면 개선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은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과원의 내부감사 시스템과 전산실의 완전한 개편을 주장했다. 이재영 의원은 보안서버 장비 중 백본장비를 미설치한 뒤 허위 보고 등이 담긴 내부감사 결과보고서 ‘전산시스템 관리·운영현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경과원의 감사 실태와 전산실 운영 실태를 비판했다. 이재영 의원은 백본의 미설치로 인한 경과원의 금전적 손해는 ‘업무상 배임’을 의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과원이 금전적 손해를 봤는데, 감사실은 해당 담당자 조사 당시 ‘업무상 배임’을 고려했는가?”고 질문했다. 경과원 감사실장은 “그렇다”고 답하며 “업무상 배임에 대해서 고발 여부를 검토했고 변호사 자문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이 의원은 “내부감사 결과에 2020년 기준으로 백본 제품이 보안인증이 안 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했는데, 2018년에 구매한 제품이 어떻게 2년도 안 되어 보안인증이 만료되는지 의문”이라며 “2018년 당시에 함께 구매한 다른 정보보안 장비는 보안인증이 되었는가?”고 물었다. 경과원 감사실장은 “나머지 제품에 대한 보안인증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날 이재영 의원은 내부감사 결과보고서가 첨부된 ‘IT성과감사 보고서’와 내용이 대부분 일치한다며 대부분 발췌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내비쳤다. 또한, 문제가 된 백본 제조사의 ‘성능이 향상된 제품’을 올해 한 대 구매했고 2024년에 또 구매하는 것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23년에도 백본 장비만 사고 라인카드는 없다”며 “2018년 문제가 된 부분도 차년도에 라인카드를 산다는 계획하에 순차적으로 구매하려다 백본이 방치된 것인데, 똑같은 절차를 반복하고 있다”며 강력히 질타했다. 내부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과원 감사실은 해당 건의 징계의 적법성을 가리기 위해 한 곳의 법무법인에 자문한 것으로 나온다. 경기도는 ‘경기도 도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감사관’을 위촉해 전문성을 요하는 감사에 대한 조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 경과원 감사실장으로 보면 경과원은 법률 자문을 제외하고 객관적인 감사에 대한 자문 형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영 의원은 “감사실의 판단으로 작성된 내부감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제 식구 감싸기’가 아니라는 오해를 불식시키기 힘들어 보인다”며 강성천 경과원장에게 감사실과 전산실의 전반적인 운영 방식의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종합감사 전까지 보고하도록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승용 의원, “찾아가는 공동주택 문화예술공연 대폭 확대할 것”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위원은 지난 10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문화종무과, 콘텐츠산업과, 문화유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찾아가는 공동주택 문화예술공연 사업의 중요성을 밝히고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승용 의원은 지난해 상임위에서 공동주택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사업예산을 30억 증액했는데, 예결위에서 의도와 다르게 문화의 날 지원 예산으로 결정이 되어 올해 공동주택 문화행사 지원이 부진하였던 것에 강한 유감을 표현했다. 이어서 “취약계층을 포함한 경기도민의 78%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지원한다면, 경기도민의 정서적인 치유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동주택도 하나의 마을이고 공동주택 거주 도민들이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를 원한다면 사업을 적극 확대해 진행하겠다고 말했지만, 사업의 신청 주체가 문화예술단체가 아닌 공동주택 관리단체가 되어야 한다는 부분에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현재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 신청 대상이 문화예술 법인·단체와 예술인으로만 한정되어 있어 공동주택에 문화행사 지원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며 신청 주체가 공동주택 관리단체가 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도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ESG경영 중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ESG경영 활성화 사업의 내실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미숙 의원은 경과원이 총괄하는 ESG경영 지원사업과 경과원 자체 ESG경영 계획을 점검하고 기관 자체 ESG경영에서 자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표 설정의 부실함을 지적했고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요구했다. 또한, 친화경에너지 사업과 더불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 장비 공동 활용 사업을 강화하도록 주문하고 이를 위해 장비의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건의했다. 신 의원은 마지막 질의에서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 공공기관이 위치한 지역에 한정적으로 운영할 것이 아니라 31개 시군에 고루 분배되어 실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자체 ESG경영 추진 및 연구개발 장비 공동활용 사업의 강화와 사회공헌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행감을 마치며 신 의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이 내부 ESG경영을 강화하고 타에 모범을 보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폐비닐 1만 5,394톤, 농약 용기류 277만 개를 수거·처리했다. [(사진1)+농촌폐비닐+집중+수거+및+분류+작업] 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 집하장에 보관했다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사진2)+농촌폐비닐+공동집하장+전경]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 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지급한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160원이며 농약 용기의 경우 병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지급한다. 이효상 경기도 폐자원관리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불법 소각과 매립에 따른 농촌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에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폐비닐 6,536톤, 농약 용기 병류 183만 개, 봉지류 56만 개 등을 수거 처리했으며, 유관기관 직원과 주민 2,296명이 참여한 바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윤태길 의원, “경기도, 학생 자살률 심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중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이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날 질의에서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학생 자살률에 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통계를 분석한 결과, 10년 전에 비해 학령인구는 감소했지만 자살률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경기도 내 학생 자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 자살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충동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심층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윤태길 의원은 “학생 자살률이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자살 예방 교육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 단위에서 학생들의 실제 상황을 고려한 효과적인 예방 시스템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 부위원장, “경기도교육청, 지역경제활성화에 관심 가져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은 1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집행과 지역 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질의에서 한원찬 부위원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의 기계설비 성능 검사 계약 현황을 검토한 결과, 경기도 내 지역업체와의 계약이 아닌 타 시·도 업체와 계약이 다수 발견됐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왜 타 지역 업체를 선정해 계약하느냐”고 지적했다. 또한 “기계설비공사의 경우 일반 건축과 통합 발주되는 사례가 많아 하도급으로 인한 공사 품질 저하와 부실시공, 각종 책임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기계설비공사 발주 시 설계도서가 별도로 작성되는 기계설비공사의 경우 관련법에 따라 예산편성 및 계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원찬 부위원장은 “학교 및 지역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역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야 할 때”며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