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긴급히 소집했습니다. 가평 수해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한미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보고 받고는 바로 회의소집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의 지시에 의해 협상타결을 알리는 정부공식 발표 7시간만에 특별대책회의가 신속히 마련됐고, 김 지사 또한 가평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바로 회의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오늘 특별대책회의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입니다.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시장 개방에 따른 여파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미국산 시장개방 피해기업특별경영자금’ 500억 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어 특별경영자금 지원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지난 4월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지원 결정 이후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김 지사는 “관세 부과로 인해서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K-뷰티, K-식품 등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하면서 이처럼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을 결정했습니다.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억 원 이내입니다. 둘째.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 확대 검토입니다. 도는 현재 무역위기 대응 차원에서 5대 품목(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협상타결 이후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분야 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상황을 모니터링해가면서 지금은 5대품목에서 빠져 있는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업종 등을 패키지 지원 사업에 추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셋째. 관세협상 대책 예산은 ‘감액추경’시에도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도는 현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중입니다. 2차 추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등의 마련을 위해 ‘감액추경’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김동연 지사는 도의 여러사업을 어쩔수 없이 감액편성하더라도, 관세협상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또는 관련한 사업이나 프로그램은 포함시키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설령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더라도 ‘구조조정 패키지’에서 관세대책 예산은 빼고, “필요하면 오히려 증액해서라도 지원하라”는 것이 김 지시의 결정입니다. 넷째. 오늘 특별대책회의체를 통해 ‘무역위기 대응 시즌2’를 준비해나갑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 대책회의 결과 1] 관세협상 타결이후 김동연 지사는 발빠르게 특별회의를 지시하고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를 일회성 회의가 아니라 정부가 타결한 관세협상 결과를 뒷받침하고,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위기 대응 시즌2’ 회의체로 만들 계획입니다. 앞으로 2차 3차 특별회의 소집이 가능하며, 2차 3차 지원책도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주시하고 마음 졸이던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면서 “경제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인데, 이번 협상에서 그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첫째, 다른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결론을 도출한 점. 둘째, 시한 내 협상 결과 도출로 인해 시장에 안정감을 준 점. 셋째, 쌀이나 소고기 등의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을 잘 방어해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을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협상팀, 그리고 협상팀과 밤늦게까지 통화하면서 격려하고 지도했던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 대책회의 결과 2] 외교 성과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미정상회담을 끌어낸 것도 크게 환영할 결과”라면서 “우리 한국이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넘어서 정상화 되었고, 윤석열 정부의 불법계엄과 비정상 외교를 깨끗이 씻어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제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 국익외교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국정의 제1동반자라는 자세와 각오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폐쇄 아닌 개방으로… 노인인권지킴이 제도 방향 재설정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30일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를 단순한 처벌로 해결하기보다, 개방성과 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는 환경 중심의 예방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의 방향성 역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시설 내 노인학대는 총 647건으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했으나, 여전히 600건을 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약 91%가 치매 진단 또는 의심 상태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학대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와의 단절 속에 폐쇄적으로 운영되기 쉬운 구조”며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견고해진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지역과의 소통이 가능할 때 학대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노인인권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부족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인 곳은 성남, 포천, 이천, 의정부, 가평, 광명 등 6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인권지킴이 제도는 요양시설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핵심 장치”며 “이 제도를 ‘시설 감시’ 중심이 아니라 ‘홍보’, ‘인식개선’, ‘우수사례 발굴’ 등 긍정적인 언어로 재설정하고 시설이 인권지킴이의 방문을 환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제도의 운영을 각 시·군의 자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표준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제도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와 함께 “지난 6월, 도내 노인학대 사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남양주시에 ‘노인학대보호전담기관’ 이 개소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 기관이 사후 대응 기능을 넘어,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방교육과 외부 감시체계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을 잠재적 범죄 장소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연결된 개방형 돌봄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행정 주체로서 예방 중심 정책, 감시체계 정착, 제도적 유인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태길 의원, 경기 진로교육협의회 위원 위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받고 첫 번째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진업교육과의 2023년 경기진로교육 정책추진 기본계획과 경기진로교육 현황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진학위주의 진로교육에서 학생 특성을 고려한 내실 있는 진로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과 AI 및 메타버스 콘텐츠를 활용한 진로교육 방법 다양화 등 진로교육의 새 방향성 모색이 이루어졌다. 이어서 진로체험센터의 사업 현황과 향후 개선방안 논의 및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역할 필요성 등을 논의했는데,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모바일 테블릿 등을 활용한 교육기반 구축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대한민국의 진로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윤태길 의원은 “진로교육이 초등학교때부터 조기체험을 통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집행부와 진로교육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협력해 경기도 진로교육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19년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시 평가서를 위조해 부적격한 업체와 계약한 직원, 외부 출연 금지 기간 중인데도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예술단원 등 경기아트센터 직원의 부적정한 업무처리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 신청사]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해 총 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통보 등 총 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제안서 평가서 위조, 무단 외부 출연 등 관련자 9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2019년 경기아트센터 직원 A씨가 평가위원 동의 없이 평가서의 평가점수와 서명을 위조한 뒤 해당 내용을 계약부서에 제공해 특정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도록 한 사실을 적발해 고발을 요구했다. 그리고 도는 예술단원 B와 C씨가 자체 감사, 경기도 감사를 통해 징계처분을 받아 1년 동안 외부 출연이 금지됐는데도 또다시 무단으로 외부 출연한 사실을 확인해 복무 기강 확립을 위해 중징계 처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아트센터가 2021년 직원을 복직하도록 한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제대로 된 법률 검토와 처리기준 없이 소송까지 진행해 일부 소송에 패소하고 이행강제금 9,900만 원까지 납부하는 등 경기아트센터에 재정상 손실을 초래했기에 재발 방지를 위해 기관경고 처분을 했다. 이 밖에도 일부 사업에서 계약기간은 8개월인데 12개월로 산출한 비용을 지급하고, 채용 관련 시험위원 제척·회피·기피 및 성범죄 경력조회 미실시, 외부인의 공용웹메일 계정 접속 관련 보안관리를 부적정하게 처리하는 등 문제점도 발견됐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각 공공기관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부여된 임무 완수에 전념해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감사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로봇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 로봇 전시회인 ‘2023 로보월드’의 경기도관 참가기업을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로봇 관련 중소기업에 참가 부스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포스터)+2023+로보월드+경기도관+참가기업+모집_최종] ‘2023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1~3홀에서 열린다. 30개국 300개 사 800 부스의 참가업체와 약 4만 명의 참관객 및 구매자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다. 작년 10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2 로보월드’에서는 12개국 227개사 702부스, 2만9,716명이 참가했으며 8,04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제조업용 로봇, 물류 로봇(AGV/AMR), 로봇 부품,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드론 등 다양한 로봇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국제로봇 경진대회와 콘퍼런스가 동시 개최되며, 국내/해외 비즈니스 상담회와 전시 기간 중 신제품을 홍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관에 참가할 경기도 소재 로봇 관련 중소기업 총 10개 사를 모집하며, 기업당 부스 임차와 장치 설치비를 포함한 1개의 독립 부스를 지원한다. 최혜민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도내 로봇 기업의 최신기술과 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라며 “경기도관 운영을 통해 참가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 오후 4시까지이며, 이지비즈 누리집(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031-776-4828,4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김정영 운영위원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시 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김정영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이 21일 의정부시에서 개최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의정부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시·군별 토론회’의 일환으로 이날 토론장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소성규 대진대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한 토론에서는 김정영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오석규 경기도의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장욱 연세대 교수, 조세일 의정부시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정영 운영위원장은 “의정부는 실제로 수도권 규제와 그린벨트,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고 중앙정부 지원정책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경기도의 균형발전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또 북부 시·군별 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의정부시의 경우 반환 미군기지 부지 등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한국형 뉴딜사업의 중추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므로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시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지난 6월 28일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7월 18일 20명의 위원 선임까지 완료하면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체계적·종합적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위해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일로부터 1년까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폭염·폭우 대응 점검 나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금요저널]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21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는 이날 경기도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추가 장맛비에 따른 경기도의 철저한 대응을 요청하고 비상근무에 힘쓰고 있는 재난안전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최근 이어진 호우로 발생한 도내 수해 피해와 복구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예방책 마련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주말새 수도권에 강수가 재차 집중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이뤄졌다. 이미 많은 장맛비로 지반과 시설물이 약해져 있어 적은 비로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데다 지하차도 등 도심 인프라 침수에 대비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인 통제 조치 등을 주문하기 위해서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것이 자연재해인 만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챙겨달라”고 당부하며 “예보에 따라 호우 발생 전날부터 미리 과도하게 통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폭우에 따른 수해로 잠정 중단했던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공세를 재개한 것을 두고 “지금은 정쟁은 내려놓고 자연재해를 최소화할 초당적 대응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며 “인명피해로 인한 국민적 슬픔과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정쟁 유발은 도민과 국민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 의원 접견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6일 도의회를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 소속 의원들을 접견했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공동대표인 현길호·정민구 의원, 김대진 부의장, 오승식·박두화·김승준·하성용·한동수 의원을 영접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미숙·명재성 의원이 참석했다. 의정 발전 방안을 벤치마킹하고자 경기도의회를 찾은 제주도의회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교섭단체 지원현황과 정책지원관 운영방안 등에 대해 문의하고 본회의장과 전시 체험공간인 ‘경기마루’를 견학했다. 염종현 의장은 “폭염과 폭우 상황에서 의정활동 제고를 위해 먼 길 찾아주신 제주도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방의회가 우수 의정사례를 교류하고 연대하며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의원 이천시 관내 학교운영위원장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일중 의원은 20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학교운영위원장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등 15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학교 현안 사항, 학교운영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 학운위 활동 공유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일중 의원은 학운위 제도를 설명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학운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운위원 역량 연수 강화 필요, 교육 현안과 미래 교육에 대한 넓은 이해와 통찰력, 의견 배치시 원활한 소통능력, 교육자치 구성원으로서 사명감 등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일중 의원은 “학운위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의견은 집행부와 면밀히 검토해 학운위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김일중 의원은 제7대 이천시의원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으로 의정활동하며 앞서 도농 학력 격차 심화 지적, 지역특수성 고려한 반도체학과 육성 추진 주문, 무상교육 지원사업 제도 개선, 도교육청 인사배치 문제 지적 등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힘써 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재훈의원, 안양시 생태학의천 안전문제 확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은 20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생태하천과 임상훈 과장, 곽상근 팀장과 함께 안양시 생태학의천 안전문제를 확인했다. 김 의원은 집중호우 발생시 피해가 크다며 안양시 학의천이 범람하면 시민들에게 안전의 위험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문제로 태풍이나 홍수를 대비해 시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학의천의 준설 및 하천 진·출입 차단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특히 김재훈 의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두고 학의천 내 시설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최대의 재해 예방 효과를 이끌어 내는데 경기도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평일 10:00~오후 6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형근·이채명의원, “생활체육시설 환경개선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형근, 이채명의원은 20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해당 지역구 생활체육시설 환경개선 관련으로 도비를 확보에 대해 안양시 체육과 이인수 체육시설팀장과 논의를 가졌다. 이날 논의자리에서 문형근 의원은 안양 학운공원 내 양질의 축구장 조성을 위한 마사토 축구장 환경개선 및 운곡공원 내 배드민턴장 바람막이 설치 관련해 주민 건의사항 반영되도록 제안했다. 이채명 의원은 안양교도소 무궁화 족구장 물품 보관함이 낙후되어 있다며 물품 보관함 교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안양시 관계자와 검토했다. 문형근, 이채명의원은 “평소 생활체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기회기자단 어린이기자와 즐거운 만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20일 경기도 기회기자단 소속 김선아 어린이 기자와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김선아 기회기자단 어린이 기자는 지역상담소의 기능과 역할 지역상담소에 건의가 들어왔을 때 진행 절차 등 상담소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지역상담소는 평택시민들이 도의회가 있는 수원까지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현장형 주민 소통창구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며 “오늘 어린이기자단 기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도민 누구나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즐겁고 어려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뜻깊었던 의정활동을 묻는 어린이 기자의 질문에 서의원은 “소사벌 지역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설이 꼭 필요했는데 다양한 이유로 어렵고 너무 오래 걸렸다”며 “다행히 많은 주민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셔서 배다리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통합 개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다리 초등·중학교는 설계변경과 보호종의 발견으로 공사가 지연된 끝에 작년 9월 초등학교 개교에 이어 올해 3월 중학교가 개교하면서 평택 최초의 통합학교가 됐다. 마지막으로 서의원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안심하는 평택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에 대한 비전을 밝히며 기회기자단과의 인터뷰를 마쳤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 정책 관련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