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수 경기도의원, ‘2025년 그릴마스터 대회’ 참석… 축산업 현장 소통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8일 용인시 농업회사법인 ㈜순우리한우에서 열린 ‘2025년 그릴마스터 대회’에 참석해 고급육 품평회, 경연대회 참관과 함께 도내 축산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정해양위원회·도지사·G마크 브랜드사업단 등 관계기관과 축산·외식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축산물 품질 향상과 소비 촉진, 외식업 연계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오수 의원은 “도민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을 위해선 고급육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가공·외식 등 후방 산업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 의원은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도내 축산업의 유통 구조, 브랜드화 전략, 축산물 소비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했다. 이오수 의원은 “그릴마스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농가·소비자·외식업계가 함께하는 축산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며 “앞으로도 경기도 축산업이 도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웅철 의원, 道특조금 6억 2천만원 확보… 용인 생활 SOC 개선 탄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6억 2천만원을 확보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인 4억원은 수지중앙터널 미디어 시설 설치사업에 투입된다. 수지중앙터널은 용인 신봉동과 성복동을 연결하는 길이 499m의 터널로 차량 통행로와 별도로 보행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강웅철 의원이 12년간 용인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추진한 대표 성과 중 하나인 수지중앙터널은 2023년 10월 개통 이후 주민들의 생활 동선이자 전시·체험·문화행사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사업은 터널 내부 벽면에 디지털 미디어 보드를 설치해 지역 홍보 영상, 공공정보, 다양한 시각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터널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지중앙터널은 산책·여가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어, 향후 지역 축제와 공공행사 장소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봉배수지 축구장 환경개선사업 △성복동 노후 펜스 교체공사 △성복동 인도 정비사업 등 총 2억 2천만원 규모의 생활기반시설 개선 예산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들은 주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로 조속한 집행이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는 주민 의견을 세심히 듣고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경기도에 설득한 결과”며 “확보된 예산이 신속히 집행돼 주민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석균 의원 ‘경기도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 내 문화재를 보호하고 알리기 위해 민간 차원의 자율적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1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1일 개회되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는 문화재의 가치 인식 향상을 위해 개인 및 단체 등 민간 차원의 자율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는 ‘문화재지킴이’에 대한 교육 및 활성화 사업을 통해 문화재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석균 의원은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홍보 및 보호 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치 인식 향상과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지난 2005년부터 문화재청이 소중한 문화재를 자발적으로 지키고 가꾸기 위한 민간 참여 문화운동으로 전국 각지에 약 8만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위촉돼 문화재의 환경정화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희선 의원, 경기도 외국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11일 제371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조희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생리용품 지원대상을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경기도에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3월 현재 31개 시군의 11~18세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등록외국인 5026명,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1710명 등 총 6736명이다. 또, 상위법인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보건위생물품’ 용어를 모두 ‘생리용품’으로 바꾸고 제명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조희선 의원은 “현행 조례는 모든 경기도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권익증진을 실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다문화시대에 합당한 조치”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늘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위원장 대표발의,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미숙한 노년층이나 장애인 등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문해 교육에 대한 지원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6.2%로 전년 대비 0.8%pt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김재균 의원은 고령층의 경우 키오스크 주문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조차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높은 불안과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자해득교육의 정의를 확장해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교육을 문해교육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균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 혁신이 새로운 편의성과 가능성을 열어준 것도 사실이지만 디지털 격차를 심화시킴으로써 새로운 불평등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가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기황 의원, 공원내 맨발산책로 조성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해 21일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 및 맨발걷기에 편한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이나 도립공원 내에 맨발산책로를 조성할 시, 시·군의 요청을 받아 예산의 범위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맨발걷기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도내 홍보함으로써 체계적인 맨발걷기 운동을 확산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성기황 의원은 “최근 공원내 맨발로 걷는 도민이 부쩍 늘어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산책로를 조성해 달라는 민원이 많다”며 “황토·볏집·나뭇잎등 친환경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를 조성한다면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고 도민들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광현 의원,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임광현 도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 교육과장, 행정과장 및 대외협력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교원의 지위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에서는 최근 교권 침해 사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피해 교원 지원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광현 의원은 “안정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권 확립과 교원의 자긍심이 회복되어야 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 교육활동 침해 교원에 대한 지원과 교육활동 및 학습권 보호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되도록 경기도의원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 활동 돌입 [금요저널] 김대중대통령탄생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가구성되어 활동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2024년 김대중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설특위 김대중대통령탄생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중앙당 기념사업준비위원회의 요청으로 지난 5일 의원총회에서 의원 전원이 모두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의결하고 사업 준비를 위해 위원장 포함 총 17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3선 박옥분의원, 수석부위원장에는 재선 이기형의원이 맡기로 하고 15명의 부위원장 명단도 확정지었다. 또한 실무 기획단도 꾸려져 중앙당 기념사업준비위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성공적인 기념사업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갈 방침이다. 박옥분 위원장은 “평생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김대중대통령의 업적을 기록하고 기리는 기념사업에 큰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크다”고 전하며 “활동기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김대중 대통령께서 남긴 발자취를 온전히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는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철학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토론회, 평화기행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종상 의원, 경기도 체육시설 이용료 추가감면 혜택 ‘다자녀 가정 등’ 확대 조례 개정 대표발의 [금요저널] 경기도 체육시설의 시설 및 부대시설 이용감면 대상이 다자녀가정, 보훈보상대상자, 학교 체육활동과 관련된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활동 등으로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71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기도 유도회관·검도회관·사격테마파크 등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의 대상을 확대하고 안전점검 실시 및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에 필요한 내용을 규정해 체육시설 이용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청소년 연령을 9~24세로 명확히 규정 위·수탁계약의 해제 및 해지 시 협의에 관한 내용 구체화 이용료 감면대상에 다자녀가정, 보훈보상대상자, 학교 체육활동과 관련된 정규수업 또는 방과후 활동,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체육활동과 관련된 자립지원 활동 등을 추가했다. 유종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가정 등 도민의 부담을 줄이고 문화체육 시설 이용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경기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실질적 대책 마련 강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11일 열린 제 371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에서 추경 심의를 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에 관해 강하게 지적했다. 강태형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 도민의 건강과 안전, 농어업, 수산업에 부정적인 영향과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성명서나 건의안이 우리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에서조차 합의가 되지 않아 통과되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정부 대응외에 경기도 차원의 방사능 검사, 원산지 단속, 피해업종 지원, 국내외 공동대응 4개 분야를 기준으로 각 부서에서 대응을 하고 있으나, 소관부서가 다양하게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를 총괄할 수 있는 대책 전담 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추경 예산안에 포함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지원, 항포구 방사능 검사 결과 표시와 수산물 도매시장 LED 전광판 설치,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등의 대책으로는 농어업인과 수산업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경기도 차원의 추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방류가 종료됐고 내년 3월까지 4회에 걸쳐 총 31,200톤의 오염수 방류가 계획되어 있는 만큼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도민의 생명안전권과 농어업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운석 의원,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 역행하는 감액추경’ 송곳 질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이 11일 제371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심사에서 건설국 하천 정비개선사업 관련 감액 건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도 주도의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맑고 깨끗한 청정하천 및 생명하천 구현을 목표로 10년간 3단계에 걸쳐 하천 행정을 펼치겠다는 구상이다. 양운석 의원은 경기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의 현재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를 시작하면서 “작년에는 경기도 주도의 안전하천과 친수하천을 수립하겠다는 대대적인 발표와 달리 추경에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해 약 326억원이나 감액된 사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질타했다. 이에 박성식 하천과장은 “2021년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1단계는 20개소 정비를 목표로 올해는 9개소 실시설계중이고 내년에는 5개소 실시설계를 추진 계획에 있다”며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이어 “어렵게 세워주신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올해 집행가능한 예산만 남겨두고 내년에 이월될 수 있는 금액에 대해서만 감액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에 양운석 의원은 “하천 정비사업 관련 ‘보상비 지급율’이 상당히 저조해 착공조차가 쉽지 않다”고 지적하며 “하천 정비사업을 계획, 시작할 때에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집행부의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하천 정비사업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문제이며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재난에 취약한 곳”이라며 “다음 2024년 예산에는 잘 편성해 하천정비개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선우 건설국장은 “세수 부족으로 이월될 수 있는 금액에 대해서만 감액했다”며 “도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제371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제2차 상임위를 통과했다.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생 통학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를 규정하고 경기도에서 시군에 학생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도록 협조 및 필요한 비용 지원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김영민 의원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들 뿐만이 아니라,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성인이 될 때까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과 배움의 과정이다”며 “어린이에 비해 사고 위험이 적다고 하더라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방치되어서는 안된다”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개정을 바탕으로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행로 조성 등 도내 통학로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