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전행정위원회_재난안전연구센터_정책_연구와_기술_융합_통한_도민_안전_강화_기대(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4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윤성근, 유경현 부위원장과 안계일, 국중범, 이영희, 이은미 의원 등이 함께했다.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임상오 위원장이 발의해 제정된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근거로 설립됐다.임상오 위원장은 “안전행정위원회 의원님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제정한 조례가 실질적인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재난안전연구센터가 경기도의 재난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연구 기반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또한, 임 위원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첨단기술 연구 기반이 마련된 차세대융합기술원 내에 설치됨에 따라, 재난안전 연구와 첨단기술 간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과 안정적인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안전행정위원들은 현판식에 참여한 후 연구센터를 방문해 사무 공간을 둘러보고 김관철 센터장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재난안전연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재난안전 관련 현안 과제에 대한 조사·분석,
박옥분_의원_성평등이_곧_민생_경기도정에_성평등_정책_강화_촉구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은 11월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평등이 곧 민생”임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 강화와 조직 내 성인지적 변화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박 의원은 “올해는 1995년 제4차 유엔 세계여성대회에서 ‘북경행동강령’이 채택된 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지만, 여전히 경기도의 성평등 현실은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특히 남녀 임금 격차, 남성 육아휴직 비율, 성희롱·폭력 불안 등 주요 지표에서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며 “성평등 기반 없이는 민생 회복도, 출생률 개선도, 도민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의원은 도정 운영의 핵심 기반인 ‘인사’영역에서도 성평등 관점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지난 경기여성대회에서 “실국장급 여성공직자가 두 배 늘었다”는 발언과 달리, 실제로는 2022년 7명에서 올해 4명으로 감소한 사실을 언급하며 “표면적 수치보다 중요한 건 성평등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인사 정책과 제도의 마련”이라고 제안했다.박 의원은 성평등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기획조정실의 ESG 정책 추진 컨트롤타워 지정,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전략적 운용과 재정 확대,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한 명확한 목표 및 이행계획 수립 등 3가지를 제안했다.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성평등은 특정 집단의 요구가 아니라 모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며 “경기도가 성평등·포용 행정의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역시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24년도 예산안 심의 시작 [금요저널] “보건복지 분야 예산안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서 도민 복지 증진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는 예산안 심의에 집중한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부터 상임위 회의실에서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에 대한 2024년도 예산안 심의를 시작했다. 보건복지위는 24일 복지국 소관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를 시작으로 27일 보건건강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 28일 계수 조정 및 예산안 의결을 진행한다. 2024년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는 10조 5,987억원으로 2023년도 본예산 9조 6,127억원 보다 9,860억원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8조 5,823억원으로 9,378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조 163억원으로 482억원 증가했다. 2024년도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는 경기도 전체 예산안 36조 1,345억원의 29.3%를 차지하고 있다. 최종현 위원장은 “고령 사회 진입, 저 출생, 경기침체 지속, 위기가정 증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발생 등으로 보건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며 “ 경기도 전체 예산안의 30%대에 이르는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예산안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민 복지 증진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알차게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세심하게 심의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2024년 교육시설관리센터의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비가 전년 대비 대폭 삭감되어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에 위협 [금요저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은 11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재무관리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심의에서 교육시설관리센터의 원활한 학교 지원을 위해 유지관리 지원 단가의 현실성을 고려해 증액을 요청했다. 이영희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교육시설관리센터는 학교의 시설관리를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유지·관리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하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 2024년 본예산으로 편성한 학교당 700만원의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비는 합리적인 근거도 없으며 2023년 현재에도 학교당 1,900만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하다는 일부의 의견이 있다. 학교당 700만원은 현실성이 없는 예산으로 학교시설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고 강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이영희 의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시설 유지관리 사업비의 현실적이고 타당한 근거에 대한 재검토와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기조실장은 “일선 학교시설의 안전이라는 관점에서 교육시설 관리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영희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일선 학교의 동일·반복되는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AI 챗봇 시스템’ 개발은 늦었지만 필요한 사업”이라며 “다만,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충분한 현장 검증 후 현장에 배치되어야 하며 이 과정에 일선 교사, 학교 행정실 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 도의원, “농민 생명과 직결되는 농정예산 확보 위해 노력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강태형 의원은 27일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4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농정예산 감소 및 농어민 기회소득 등에 대해 지적했다. 강태형 의원은 “일반회계 기준 농정예산 점유율이 2021년 4%에서 2023년 3.53%까지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점유율도 3.3%로 감소해 매우 안타깝다”며 “집행부는 매년 감소하는 예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경기도 농촌 및 농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농정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장기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수립하라”고 질타했다. 또한 농어민 기회소득을 언급하며 “사업추진 의지도 중요하겠으나 절차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해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조례 제정을 통해 명확한 법적 정의규정을 신설하고 수요예측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대상을 정확하게 명시해 이후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거쳐 농어민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기후위기와 농어촌 고령화로 인해 농어촌 소멸위기가 커지고 있다”며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사업의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확립하는 경기도가 되어야 한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창준 의원, ‘교권 보호’종합 대책, 2024년 예산 반영 미흡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 의원은 11월 27일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2023 교권보호 대책에 대한 예산 확보’에 대해 질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월 16일 2023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도교육청이 발표한 대책에는 경기도교육청 교권 조례, 학생인권 조례 개정, 모든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단계별 분리 교육, 피해 교원 보상 및 법률 지원 강화, 학부모 상담 및 민원 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부모 교육 강화, 저경력 교사 지원 강화, 유치원·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 맞춤 지원, 경기도교육청 지원체계 고도화 등 8개 대책이 포함됐다. 오창준 의원은 2024년 예산안을 살펴본 결과, 지난번 추경에서 597개교 민원 면담실 구축 이외에 민원 면담실 추가 구축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고 학부모 소통 및 민원 대응 어플의 경우 ‘ISP 수립사업용역비’ 1억원 반영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도교육청이 교권보호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간다고 질의했다. 오창준 의원은 “지난 8월 발표한 대책 중 ‘분리 대책’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관리자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고 예산이 필요한 상담실 구축은 올해 추경 이후 전혀 진도가 나지 않고 있다. 교권보호 대책이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아 소리만 요란해서는 안 된다”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이 신속하게 시행되고 예산 지원도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고강도 혁신 없으면 예산 삭감 불가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11월 27일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고강도 혁신을 위한 예산 감액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이호동 의원은 지난번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경기도교육청의 싱크탱크임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역할을 소홀히 하는 등 방만 운영을 일삼아 왔다며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이호동 의원은 2017년, 2020년, 2023년 종합감사에서 지적 사항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출연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을 상대로 지도·감독 권한의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방만 경영의 대표적인 사례인 재량근로제와 관련해 유연근무제 운영규칙에 따르면 1일 6시간 1주 4회 근무 시, 1일 8시간 1주 40시간 근무를 간주하고 있는데, 이는 경기도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등 유사 연구원이나 출연기관에 존재하지 않고 도민의 눈높이에도 맞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 재량근로제의 취지가 연구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 정기 종합감사에서 번번이 연구과제 수행일이 지켜지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데, 재량근로제만 채택하고 연구과제 수행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호동 의원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제1부교육감은 “의원님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연구원에 대한 종합적인 개편과 개혁을 지금 검토하고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호동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연구기관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이는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것을 도의회가 묵인하고 경기도교육청이 방조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일갈했다. 따라서 이호동 의원은 “이번 예산심사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대한 출연금 예산을 대폭 감액하고 스스로 강도 높은 혁신안을 마련해 이것이 이행된 후에 의회와 협의해 추경에 반영해 정상화시키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스스로 개혁해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그 존립마저 장담할 수 없다”며 경기도교육연구원에 대한 고강도 개혁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변재석 의원, 예산 투입에 걸맞는 실속있는 경기교육정책 홍보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11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의에서 실속있는 교육정책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교육비특별회계는 전년 대비 3,406억원이 감소한 21조 9,939억원의 예산안을, 기금은 전년 대비 5,779억원이 감소한 2조 4,577억원의 운용 계획안을 제출했다. 변재석 의원은 제2차 상임위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SNS 매체 중 유독 인스타그램은 월별 게시글이 균등하지 못 한데다가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 동안에는 게시글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3년도 홍보기획관 집행잔액이 절반 이상 남은 것도 언급했다. 홍보기획관에서는 2023년 3월에 조직개편이 되면서 출발이 늦어졌다고 답변했으나, 변재석 의원은 2022년도 역시 본예산 심사 당시에 집행잔액이 53.5%밖에 집행되지 않은 점을 거론했다. 변재석 의원은 “SNS를 이용한 홍보의 경우 꾸준히 게시글을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니 실속있는 교육정책홍보를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면서 “연말에 남은 예산을 몰아서 쓰는 것도 오해의 소지를 불러올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와 양주 상수초등학교 전경을 올리며 소개한 것에 대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있는 사업이나 학교를 알리는 것도 좋은 홍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니, 홍보를 원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특집으로 꾸려도 좋을 것 같다”고 독려하며 질의를 마쳤다.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의는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지훈 의원, IB 교육 운영 과정에서 방만한 예산 집행 우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오지훈 의원이 11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의에서 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운영 과정에서에서 나타난 방만한 예산 집행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오지훈 의원은 “IB교육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현장 적용이나 시행착오 검증 없이 강사 양성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IB교육 예산은 2023년 본예산에서 32억, 추가경정예산으로 1억 6,600만원을 더 편성했고 2024년도 본예산은 12억원 이상 증액되었는데, 그중 IB 국제공인 전문강사와 대학 연계 IB 전문가 양성 예산은 올해에 이어 2024년에도 교원역량강화 예산으로 약 23억원가량 편성됐다.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에서는 “아직 2023년도 연수가 완료되지 않았고 3차 연수가 지나야 완전히 이수가 된다”며 현재 중간 과정임을 언급하며 향후 ‘경기형 IB’로 운영하기 위해 강사 인력풀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오지훈 의원은 “2023년도 예산에서 이미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양성에 1명당 천만원, 대학 연계 IB전문가 양성에는 1명당 500만원씩 투입됐지만, 아직 연수가 끝나지 않아 성과를 제대로 알 수 없다”며 효과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2024년도에 또 IB 교원 역량강화에 약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올해에 이어 매년 20억 이상 교원 역량강화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렇게 양성된 강사들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증명되지 않는다면 아쉬운 결과가 나타날 것”이며 경기도교육청에서 IB교육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조율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한별 의원, 경기도교육청은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충분한 예산 편성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27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대안교육기관 지원예산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한별 의원은 “24년도 대안교육기관 지원예산 편성액을 1개소당 200만원씩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1억2천만원 편성해서 제출했는데 현 기준 58개소보다 겨우 2개소정도의 지원액만 추가 반영했다”며 “경기도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 등록을 제대로 장려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물었다. 이에 융합교육국장은 “1개소 대안교육기관이 내부사정으로 등록을 취소해 57개 등록기관으로 감소했다”며 “내년에는 8개소 대안교육기관이 등록 요청이 있는 상황이고 대안교육기관 등록 심사에서 4개소 정도 통과가 예상되어 60개소를 기준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장한별 의원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해서라도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예산은 적극적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래야 “더 많은 대안교육기관이 교육청에 등록 기관이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한별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대안학교, 대안교육에 있어 공립 사립 구분 없이 균등한 교육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조성과 이를 위한 지원예산의 충분한 편성은 경기도교육청의 자세에 달렸다”며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성근 의원,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방송영상미디어 인재양성 사업 추진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2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영상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방송영상미디어 전문인력 인재양성과 청년인력 인재양성 신규사업이 경기도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수행되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윤 의원은 “방송영상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방송영상 생태계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육성사업이 중요하지만, 타 기관과 중복되는 교육 커리큐럼은 지양해야 하며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커리큐럼 개발을 통해 방송영상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30억원의 예산으로 양적 성장을 위한 인력양성 뿐 아니라 교육 수료 후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선순환되는 방송영상미디어 생태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4년 영상산업 전문인력 신규사업을 통해 경기도 방송영상미디어 콘텐츠 신산업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방송영상미디어 전문인력 인재양성 사업은 방송영상미디어 종사자 대상 기술인력 양성 교육 및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사업으로 OTT융합 방송인력 양성, 실감미디어 기술인력 양성 등 방송영상미디어 전문인력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방송영상미디어 청년인력 인재양성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대학, 청년 대상 실감미디어 촬영기술 등 신기술 실습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성수 의원, 사진복합공간 조성 사업 연차별 예산편성 필요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27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열린 2024 본예산 심의에서 ‘경기도 사진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다른 사업에 쓸 수 있는 예산을 묶어둠으로써 예산의 효율성이 저하했다고 지적하고 이에 연차별로 본예산에 편성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은 부기명 사업으로 경기도 사진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과 경기창작캠퍼스 창작 기회공간 조성 사업으로 ’24년 예산안은 각각 47억, 16억 2천만원이 편성됐다. 사진복합문화공간 조성 사업의 추진일정을 살펴보면 ’24년 10월까지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24년 11월부터는 공사계약 및 리모델링을 진행해 ’25년 11월 개관 예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자금을 ’24년 예산에 일괄 편성함으로써 다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막아버렸다. 김 의원은 “이전에도 유사 사업을 추진하며 ‘집행시기 미도래’ 등 사유로 명시이월한 부분을 지적한 바 있는데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치열한 고민 없이 예산을 먼저 편성하는 등 보여주기에만 급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사업의 설계, 발주 기간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예산의 효율성을 위해서 연차별 예산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사업계획 수립 시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