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영희·조용호 의원 오산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오산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과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시장은 “오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조성,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누수방수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희, 조용호 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영 의원, ESG 선도대학 개강식 참석해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6월 5일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된 ‘ESG 선도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ESG 시대에 발맞춘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강식은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신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업의 ESG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ESG 경영대응이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ESG는 이제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가치”며 “신한대학교가 경기도 북부지역을 대표해 ESG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신한대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질 ESG 경영 프로젝트들이 경기 북부를 넘어 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 뜻깊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 강연, ESG 아카데미 소개, 과정 및 운영계획 안내, 수강생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ESG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한원찬 의원, 경기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면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한원찬 의원은 23일 경기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노조가 건의하는 경기교육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면담에서 김범수 노조 부위원장은 “교직원 연수시설인 수덕원 조례 제정 등 한원찬 의원님께서 경기교육가족의 복지향상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현재 정부는 매년 모범공무원 규정에 따라 포상을 하고 있지만 교육부에 할당된 정원을 다시 시·도교육청 별로 나누다 보니 대상인원이 너무 적어 모범공무원에 선정된다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와 같은 상황이다”며 “경기도교육청 자체적으로도 선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주셨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원찬 의원은 “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숙명을 지니고 있어 늘 회의에서 칭찬보다는 질타를 많이 하게 되지만 많은 공무원들이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음도 잘 알고 있다”고 전하고 “신상필벌이라는 말처럼 잘하는 공무원은 적극적으로 칭찬하고 못하는 공무원은 과감히 징계하는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자부심과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위원회에서 적극 논의해 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진행된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과 책임을 다하고 국가 경제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한국인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상으로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 시상식 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 월간 선데이뉴스에서 주관한다. 정경자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경기도 전반의 사업과 정책, 경기도 균형발전, 경기북부 활성화를 위한 DMZ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발언한 ‘DMZ 사업의 전면적 재검토와 활성화 방안 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다년간 교육 현장의 경험을 살려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 복합화 설치를 구체화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조성 시 학교시설 복합화 설치를 위한 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정경자 의원은 ‘23년 국민의힘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임되는 등 여성의 사회 활동과 정치 참여 확대에 관심을 갖고 현안 문제 발굴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을 했다. 이와 같이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정경자 의원은 ‘22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으로 선정됐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정경자 의원은 “큰 상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 상은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언제나 경기도민에게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장민수 도의원, 대학생 취업브리지 참여자의 현장 목소리 듣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 은 23일 경기도청 19층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현황 보고 및 참여자 의견 청취를 위해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지난 2월 평생교육국 업무보고 시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의 효과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야 한다는 정윤경 의원의 요청에 따라 개최됐다.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장민수 도의원, 박상응 道 교육협력과장, 손일권 道 일자리재단 본부장과 대학생 취업브리지에 참여기업 중 ㈜리빗 김재현 대표, ㈜크리에이스터랩 류정하 대표가 참석했으며 주현정 등 대학생 참여자 5명이 참석해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대한 현장감 넘치는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래빗에 김재현 대표는 “인재를 구하기 어려운 스타트업은 취업브리지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과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사업을 평가했으며 사업을 통해 현장실습에 참여한 소재원 참가자는 “꿈을 갖고 있지만 어떤 방법으로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취업브리지 사업 참여를 통해 현실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회사일 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운 값진 시간이었다” 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민수 의원은 “현재 청년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 중 하나가 취업이다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을 통해 이름이 유명한 회사가 아니라 개인의 비전과 맞고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청년들을 격려했으며. 정윤경 의원은 “대학생 취업브리지는 급여와 학점을 모두 가질 수 있어, 대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사업 발전을 위해 기업 멘토의 인센티브 확대와 참여 대학생의 체계적인 준비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전체가 참여하는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사업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기업과 대학생을 연계해 능력 중심의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2년도에는 145개 기업과 300명의 대학생을 연계해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23년도는 계절제와 학기제로 나눠 50개 기업, 250여명의 대학생에게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며 1차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지니언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가 확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올해의 의정혁신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이 23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3년 제8회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 및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 북부 발전 및 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군사규제 완화, 상생협력 등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 도민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사례 조사와 정책 연구, 법령·제도 신설과 개정,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론화위원회 구성, 추진위원회 설치, 기본계획 수립등을 위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내 군유휴지 활용·지원하고 민·관·군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도 군유휴지 및 군유휴지주변지역 활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또한,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국방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전무함을 지적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서라도 민·관협력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고 도민 안전교육 진흥에 관한 경기도의 역할부재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수립 주문 및 소방서내 갑질 및 폭행에 대해 일벌백계할 것을 주문해 소방공무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소방조직을 만들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윤 의원이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예·결산 심의관련 정책에 대해 수차례 토론회 개최 및 국회와의 협력추진, 대형재난 발생 발생시 재난 현장의 지휘와 조정의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 상향 촉구 건의안’을 건의, 경기북부 자치경찰 업무용 차량 30대 배치 반영 및 현장중심의 자치경찰 활동 및 강화로 경기북부 자치경찰 조기 정착에 기여, 국방부-경기도 간 상생발전 협약체결에 기여한 점 또한 높이 평가 받았다. 윤 의원은 “본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간 균형발전 및 민·관 상생발전을 위해 할 역할을 찾아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국회출입기자클럽, 대한방송뉴스, 선데이뉴스, 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23 제8회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 대상’은 평소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책임을 다하고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국가브랜드 향상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한, 유능하고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민간위탁 외부성과평가사업 철저한 관리·감독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에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6월 23일 제360회 정례회기간 중 경기도 기획조정실, 감사관,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민간위탁 외부 성과평가사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민간위탁사업은 연간 600건 이상의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본 사업 2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동 사업은 매년 800억원 내외의 경기도 민간기관과 공공기관 위탁사업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해 외부 전문평가기관을 통해 사업별 평가를 하고 있다. 이호동 의원은 “민간위탁사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사업에 대한 장기적 비전과 평가대상 사업 선정에 대한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평가 사업 선정에 있어서 현재 경기도가 하기보다는 전문평가기관이 독립적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관련해 이호동 의원은 사업평가 대상 선정에 있어서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현재 경기도가 선정하는 방식에서 사업수행기관이 독립적으로 선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사업 운영의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이호동 의원은 공공기관의 사업평가 결과가 ‘매우 미흡’의 경우 공공기관 평가에 이를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호동 의원은 “민간위탁사업 평가대상 기관과 평가결과의 대외 공개 범위을 확대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동정 [금요저널] 금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우식 의원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에게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 기간을 지정해 줄 것을 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촉구해 오고 있다. 또한, 이를 항의하는 의미로 경기도의회 지하2층 경기도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예산 편성 후 집행관리 안 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높은 예산 불용률과 대규모 이월액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이후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오 의원은 이날 2022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승인을 위한 제369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관시설유지관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학교시설환경개선 및 학교 급식환경개선 사업 등이 전액 미집행, 명시 이월됐다”며 “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에 관리가 안 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개요’에 따르면 명시 이월사업은 88건으로 1조 2,180억 300만원이 이월됐고 사고 이월사업은 109건으로 이월액이 6,453억 9,800만원에 달했다. 또한 오 의원은 당초 20개의 시범학교를 운영하고자 했으나, 1개교만이 공모에 신청해 편성된 예산의 대부분이 불용처리 된 “학교 업무 재구조화 시범학교 운영 지원”에 대해서“신규 사업의 추진이 부진한 것은 예산을 편성할 때 신중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며 “예산 편성 전 정책 수립 단계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서 불용액이 클 것으로 예상되면 결산 심의에서 보고할 것이 아니라, 추경을 통해 감액해야 했다”며 “예산을 필요한 사업에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불용처리 하게 되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교육행정국장은 “예산을 편성할 때 최대한 실제 집행률을 고려하겠다”며 “집행계획이 변경되면 추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페루 불용소방차 지원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이 23일 페루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쿠시 친체로시 시장을 접견하고 불용소방차 지원 등 협력관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9일 ‘한국·페루 혁신경제포럼’을 통해 한국에 방문한 친체로 시장은 일정 중 한국의 구급시스템 도입을 논의하고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를 방문했다. 알시데 쿠시우망 우카우시 시장은 “친체로시는 한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한국의 기술로 중남미 허브 국제공항을 건설하고 있다”며 “2025년 개항을 앞두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의 훌륭한 구급시스템을 도입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 맺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불용소방차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안계일 위원장은 “한국과 페루의 경제협력 발전을 위한 한국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만남이 경기도와 친체로시 협력관계 구축의 좋은 시작이길 바라고 현재 경기도의 불용소방차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페루 친체로시, 아방카이시, 찰후아후아초시, 타라이시, 푸칼파시 등 5개 도시 시장과 한국페루혁신경제포럼 최진선 대표와 최윤정 상임고문 등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권한 차이 비교분석”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23일 영상회의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권한등 차이 비교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의회는 “지방의회가 부활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은 권한과 의정지원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며 “국회의원은 총 9명의 보좌진을 구성해 정책, 정무,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조력을 받고 있으나, 지방의원은 최근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되어 의원 2명당 1명의 정책지원관을 통해 지원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의 보장과 적극적 지원을 보장할 수 있는 법·제도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연구의 추진 배경과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갈등학회에서 총 4개월간 진행되며 사례분석과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제도의 비교분석과 지방의회의 권한 및 역할 강화를 위한 법령 및 경기도 자치법규 개선방안 등이 제안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한국갈등학회 하동현 교수는 “ 지방의회는 지방정부의 입법기관으로서 상응하는 지위와 권한이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치 못하다”며 “ 인사· 입법· 재정에서의 자율성과 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명재성의원은 “국회도 국회법이 있듯이 지방의회도 지방의회법이 필요하며 지방의회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인사권만 부분적으로 있고 감사권과 예산권이 없어 반쪽자리”며 “이번 연구용역이 지방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는 향후에도 자치와 분권에 걸맞는 지방의회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다양한 입법정책 연구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道 대변인 언론홍보비 ‘깜깜이 예산’으로 전락하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의원은 6월 21일에 열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2 회계연도 경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에서 대변인의 부적절한 예산집행과 소통협치관 중앙협력본부의 성과 부풀리기에 대해 맹비난했다. 먼저, 대변인의 고질적인 관행인 관언유착을 문제 삼았다. 고준호 의원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대변인의 언론홍보비 집행기준에 대해 지적하며 언론사별 세부 집행내역을 소명자료로 제출하도록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묵묵부답”이라며 집행부의 불성실한 태도를 비판했다. 고 의원은 “결산심의를 해야 하는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만 할 자료가 불충분하다 이래서 결산 승인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느냐”며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에게 “결산 불승인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언론홍보위원회를 통해 사업 목적에 맞게 예산집행 되었냐”며 “경기도정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자료를 삼가고 김동연 지사의 우호적인 보도를 내도록 주요 언론사에 광고비 집행하겠다고 한 사실이 있느냐”며 따져 물었다. 이에 김진욱 대변인은 “그런 사실이 없다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관리자로서 책임지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고 의원이 “지난 18일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도 말했다시피 도지사 SNS 홍보와 촬영으로 도정 홍보비 활용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은 “개인 SNS 업무용으로 촬영되지 않는다 경기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도지사님 개인이 활용하셨을 수는 있다”고 해명했다. 소통협치관 중앙협력본부의 성과 과대계상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고 의원은 “중앙협력본부 성과 달성 현황을 보면, 입법·정책 지원 활동 실적이 131%로 나와 있지만, 주요 성과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태광호 중앙협력본부장은 “국비 2,898억원을 확보했고 국회의원 보좌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고 의원은 “이를 입증한 자료가 전혀 없다”고 반박하며 “애초에 성과지표가 너무 과하게 설정되어 있다 실적 끼워 맞추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중앙협력본부가 한 성과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