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남양주 소방정책 간담회서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 강화’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8월 11일 남양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남양주시 도의원 초청 소방정책 간담회’에서 소방행정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양주시 소방안전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하며 소방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 대응력 강화와 인력·장비 확충 등 지역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결국 사람의 역할이다”며 “도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 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현장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며 “남양주시가 경기도 안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격려했고 간부공무원과의 인사 및 현안보고 협의를 마친 뒤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이석균·김동영·김창식·정경자 의원, 남양주소방서 나윤호 서장, 김태현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소방행정 발전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소방 인프라 확충과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과 정책 지원을 추진하고 도 차원의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서 피해자 추모·연대 다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지난 9일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올바른 역사 전승 의지를 다졌다. 올해 기념식은 ‘다시 만난 나비, 세계가 하나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 박옥선·이옥선 할머니 흉상 제막식과 문화공연 등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존경과 연대의 뜻을 나눴다. 특히 이날 경기도는 고 김순덕 할머니의 목소리와 감정, 심리 상태까지 구현한 AI 디지털휴먼을 공개해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AI 속 김 할머니는 “일본 정부의 진심 어린 사죄를 받고 싶다”는 소원을 전했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전체 피해자 240명 중 현재 생존자는 단 6명에 불과하다. 김용성 의원은 “생존 피해자 수가 손에 꼽을 만큼 줄어든 지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고 피해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지원과 국제 연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일본 정부는 해외 곳곳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시도하며 역사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며 “역사 왜곡과 인권 침해를 지속하는 일본 정부의 시도는 국제사회의 양심과 정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독일 베를린 행정법원이 미테구의 ‘평화의 소녀상’ 존치를 허가한 판결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에 정의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라도 평화의 소녀상 존치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군위안부 피해 문제는 단발성 행사로 끝낼 것이 아니라, 미래세대가 올바르게 기억하도록 교육과 기념사업을 지속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를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역사 인식 재정립을 끝까지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성 의원이 회장으로 활동하는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및 철거 반대 운동, 일본대사관 앞 1인 시위 등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기도의회) [금요저널]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6일 안양시 ‘호계3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호계3동 마을축제’ 개최 지원과 자투리땅 활용 꽃밭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지난 9월 개최된 ‘호계3동 마을축제’는 1985년 호계1동에서 호계3동으로 분동한 뒤 40여 년 만에 열린 처음 축제로 매년 열릴 예정이다. 이 의원은 안양교도소 교정아파트 앞 자투리땅을 안양시·주민과 함께 현장 회의 등 논의 과정을 통해 조성한 꽃밭에서 더 나아갈 계획이다. 이 의원은 주민과 함께 꽃밭 인접부지를 추가 확보해 치유농업 공간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치유농업은 신산업으로서 도시농업관리사·마스터가드너 등 일자리 창출도 가능하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주신 이번 감사패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뿐인 값진 보물”이라며 “앞으로도 365일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 밀착 생활 정책들을 실행할 예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유영일위원장,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관련 진행과정 보고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13일 의회 상담소에서 안양시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관련으로 진행 과정을 보고 받기 위해 철도교통과 주차정책팀 강연진 팀장, 담당자하고 면담을 가졌다. 안양시는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도비확보를 통해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유 위원장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면 ‘지상에 어린이공원 및 경로당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 갈산어린이공원 조성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평촌더샵아이파크 입주 및 덕현지구 재개발사업 등으로 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인근 주택가 주차난이 가중되어 어린이공원 지하에 신규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수동천 지역주민 민원해결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 5일 연천군 청산면 열두개울 상인들로부터 인근 수동천 수질검사 및 개선과 관련 집단 민원을 접수하고 경기도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 연천군 환경보호과, 포천시 관계자, 지역 주민들과 현장 확인 후 수질 문제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1차 회의를 실시했다. 이어 13일 연천상담소에서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 관계자로부터 수질 검사에 대한 1차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월 초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 2차 회의를 통해 최종 결과를 확인하고 안내 및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갖기로 협의 했다. 수동천은 지방 2급 하천으로 하천 폭 50 ~ 90m로 발원지는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부터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구간으로 총 유역길이 15.22km 이다. 수동천 유역 내에는 하수를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 개인하수처리시설 206개소, 폐수배출시설 1개소, 축산농가 39개소가 있으며 이 시설로 인해 수질 오염에 대한 염려와 주민 요구 사항이 있어 윤종영 도의원은 수자원본부에 검사를 건의하게 됐다. 수자원본부에서는 약 20여일 조사기간을 걸쳐 시·군 자료 분석 및 현사 조사 병행해 유역 현황, 수질오염원, 환경기초시설, 주요 지점 수질 실태 등을 조사했다. 수자원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조사 결과 육안 상 수질상태는 양호 하며 수질상태 확인을 위해 채수 후 수질검사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수질 환경 기준 만족한 상태이다”, “수중 자갈 등에서 부착물 확인 됐고 부착물은 수동천 상류와 하류에서 유사한 형태로 발견 됐다며 부착물질의 성분파악을 위해 시료채취 후 성분 검사 의뢰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윤종영 의원은 “수동천은 포천에서 연천군 청산면 초성리 열두개울 계곡으로 이어지는 하천으로 지역 주민들과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현재 수질상태가 양호하다는 1차 결과는 다행이지만 앞으로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위해 관계부서 및 포천시, 연천군에 관심을 촉구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수자원본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자형 의원 2024년 본예산 심의 기법 교육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 소속 의원들과 함께 의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의회 예산심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저서 ‘지방의원의 길’를 펴낸 김용석 강사가 초청돼 2024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초선의원들이 알아야 할 예산의 원칙과 7대 예산심의 착안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강의가 펼쳐졌다. 김용석 강사는 예산 심의에 앞서 세입예산 추계의 정확성 이월사업 확인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 채무와 부채에 대한 진단 선심성 예산낭비 요소 확인 위법 부당한 사업추진 여부 중복 또는 과잉 투자 여부 등 7가지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현재 한국 가계 부채가 GDP를 추월해 부채 증가 속도 세계 1위인 점과 ‘세수 펑크’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지출효율화 및 수입 확충을 통해 재정건정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특별히 강조하기도 했다. 더불어서 회기 중일 때 회의에 꼭 참석할 것 초심을 잃지 말고 기본에 충실할 것 선당후사의 정신을 지킬 것 의원들끼리 싸우지 말 것 의원 스스로가 단체장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가질 것 등 지방의원이 지켜야 할 5계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을 주최한 이자형 의원은 “경제위기가 점증하고 있는 만큼 오늘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내실있고 도민의 민생에 도움이 되는 2024년 본예산 심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 균형을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방향”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10월 13일 광명시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자족시설 확보와 주거 균형을 위한 경기도형 신도시 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남지현 경기연구원 공간주거연구실 연구위원은 “자족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해 생활SOC를 조성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남지현 연구위원은 “구체적으로는 공공시설 품질관리, 민관협력, 커뮤니티 리드형 공간조성, 신도시 상업시설 공급과잉 관리 방안 및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토론을 맡은 최준엽 한국토지주택공사 신도시계획부장은 “주거용지 대비 자족기능용지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주장했다. 최준엽 부장은 자족용지 추가공급을 통해 1·2기 신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남현 경기주택도시공사 신도시총괄부장은 “수도권 주택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임대차 시장의 불안 지속되고 있다”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무주택 도민의 자가 소유 진입장벽을 낮춰 주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좌장을 맡은 최민 의원은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는 3기 신도시 개발, 광명 테크노벨리 앵커기업의 유입과 광역 교통망의 개선으로 직주근접을 실현해야 한다”는 뜻을 피력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는 임오경 국회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이채명 경기도의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이 축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설교통위원회, 행정감사·예산심의 사전대비 ‘현장정책회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일~13일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순천·남해·여수 등의 관련 현장을 살펴보고 소관부서 현안 업무를 점검하는 등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추진계획 및 개선방안을 집중 논의하기 위한 사전준비 차원에서 진행됐다. 건설교통위원회는 11일 국내 첫 번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 내 친환경 무인 관광열차 ‘스카이큐브’ 등에 대한 현장시찰을 수행한 후 경기도 건설국과 건설본부의 현안사업 및 예산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이어 12일 국내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 13일 여수광양 항만공사 현장방문 등을 비롯해, 도 교통국과 철도항만물류국의 현안 사업 및 예산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토론 및 논의를 벌였다. 김종배 위원장은 “위원회 의정활동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올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들과 전문위원실, 소관부서 등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며 “특히 올 한 해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본예산 심의를 철저하게 준비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건설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허원·이기형 부위원장과 김동영, 김동희, 김영민, 오석규, 오준환, 유형진, 이영주, 이홍근 의원이 참석했으며 도 집행부 소관부서인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건설본부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병원 내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황세주 의원이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방문해 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병원 부출입문 설치 주차장 확보 등을 논의했다. 병원을 방문한 황세주 의원은 “안성병원이 2018년 3월에 현재 부지로 신축 이전한 이후 병원 주변 거주 인구가 많아지는 등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성병원이 지역사회 주민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현재 교통약자가 병원 서쪽 출입구를 사실상 이용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에 병원 북쪽에 자리한 삼정그린아파트 단지와 병원을 연결하는 부출입문을 지역사회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설치하고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박재용 의원은 “태양광발전을 위한 구조물이 안성병원 서문 보행로에 촘촘하게 설치되어 있어 놀랐다”고 하면서 “휠체어나 유아차를 탄 환자는 병원 서쪽 문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고 교통약자가 정문을 이용하더라도 보행로가 휠체어나 유아차가 맨홀 뚜껑에 빠져 다칠 우려가 있는 제품으로 시공돼 위험하다”고 하면서 북쪽 부출입구 설치 등 시급한 개선을 요구했다.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보행자 교통안전과 이동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병원 서쪽 출입구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설비를 다른 장소로 이전해 보행로를 확보하고 인근 삼정그린아파트 단지와의 병원을 연결하는 통로를 추가 개설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 과정에 있다”고 했다. 그 밖에 병원 관계자들은 휠체어나 유아차를 이용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통로에 설치된 맨홀 뚜껑을 점검해 교체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단체 복지향상을 위한 정담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지난 13일 황세주 의원과 함께 안성소방서를 방문해 안성지역 장애인 복지단체와 “장애인단체 복지향상을 위한 정담회”에 참여했다. 이날 정담회는 유영호 안성시장애인정보화협회장, 방미희 안성시장애인부모회장, 김학노 안성시지체장애인협회장, 이정예 안성시시각장애인연합회장, 배영환 안성소방서장,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최유희 안성시 장애인복지팀장이 참여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정담회에 참여한 유영호 회장은 “119구급대가 있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고 소방서에서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소화기를 보급하고 사용법도 가르쳐 주는 등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고 했으며 “장애인 여름 캠프를 운영할 때 강원도 장애인 해수욕장을 이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경기도의 해수욕장 등에도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해 장애인이나 교통약자들이 경기도 관내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방미희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화재 등 위험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했다. 김학노 회장은 “최근 장애인식교육 강화를 위한 노력,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단체 활동을 위해 종사자 생활임금 지원을 강화해달라”고 했다. 이정예 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는 직원 처우가 매우 열악해 이직이 잦고 시각장애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이를 개선해 달라고 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 박재용 의원은 그동안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에서 저상버스 도입 및 도로 여건 개선, 특수학교 졸업자의 상급학교 진학 대기 문제, 장애인 광역 콜택시 문제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일반인, 교통약자, 장애인 등이 함께 해수욕장을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함께 고민해 마련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세주 의원은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장애인이 사회활동 및 참여를 촉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배영환 서장은 지역사회 내 화재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프로그램 운영, 소방 체험시설을 활용한 재난 상황 대비훈련 등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애인들이 화재 등 위험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장애인단체들과 연계해 관련 교육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영희 과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안성시가 협력해 장애인 복지의 핵심인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유희 팀장은 “장애인단체 관계자분들께서 정담회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의견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며 화재 등 안전사고로부터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서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 보고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재훈 의원은 13일 의회안양상담소에서 인덕원 및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 진행 상황 관련으로 경기도시주택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면담을 실시했다. 이날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수능 후에 주차장 사업 등을 진행하고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컴팩트시티 관련으로는 안양보상사업소가 개소되어 보상 추진 사업을 진행한다고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받았다. 김재훈 의원은 ‘인덕원 도시개발사업과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신속한 대처방안 안내를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현장 설명회에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400여 명이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6시 30분, 14일 오후 2시 팔달구에 위치한 옛 경기도청사에서 전세피해자를 위한 현장 설명회를 두 차례 열고 ▲전세사기피해 접수 및 지원대상 결정 절차 ▲특 별법에 따른 피해지원 및 경기도 피해 지원 내용 ▲경·공매 진행 절차 등을 안내하고 피해자별 개별 상담 등을 진행했다. [‘수원 전세사기’ 피해자 위한 현장 설명회에 이틀 동안 400여 명 찾아1] 현장 설명회에서 도는 우선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이용 방법,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최대 150만 원) 지원, 긴급생계비(100만 원)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주거 제공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법률․금융․주거 상담 지원과 전세피해 접수 및 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8월부터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는 한편 강제퇴거 위기에 처한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주거를 제공하는 등 도 차원의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 전세사기’ 피해자 위한 현장 설명회에 이틀 동안 400여 명 찾아2] 이 밖에도 도는 오는 12월까지 전세피해자에 대한 긴급생계비(100만 원) 지원방안을 준비 중이다. 또, 전세피해를 입은 오피스텔 같은 대형 피해주택의 경우 관리주체가 없어 승강기나 건물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긴급 관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틀간 열린 설명회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등 관계자와 법률상담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피해자들의 사연을 함께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경기도는 현재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정모씨 일가의 전세피해 주택을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서 수사에 착수해 공인중개사의 전세사기 가담 의심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고통과 절망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피해자들을 위해 긴급하게 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실시하게 됐다. 경기도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피해자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피해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서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접수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031-242-2450)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