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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협치 훈풍 이번엔 교육정책 향한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날 경기도와의 여야정협치위원회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도의회에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김진경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한국 수석정책위원장, 유영일 수석대변인,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포함한 협치위원회 위원이 함께했다.‘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핵심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조율 및 결정하고자 지난 9월 구성됐다.이에 따라 이번 전체회의는 그동안 논의된 실무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합의문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협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금일 합의사항에 따라 △ 개선 △ △5대 핵심사업 분야에 2,000억원 규모의 협치 예산이 투입, 2026년 교육청 본예산 편성 시 반영될 예정이다.여야정 대표들은 합의문 서명을 통해 경기 미래교육 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이번 협치위원회는 여야정 모두가 ‘경기 학생의 행복한 내일’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나아가는 뜻깊은 자리”며 “오늘 합의한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유영일 수석대변인은 “도의회 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협치 훈풍’이 어제 경기도에 이어 오늘은 경기도교육청으로 향했다”며 “도와 교육청 모두를 아우르는 멋진 협치 산물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백현종 대표의원은 “협치위원회가 시작된 지 두 달 만에 이렇게 구체적인 성과가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치위원회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조례로 명문화함으로써 제도적 기반을 통해 상설 협치기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제387회 정례회를 개시한 경기도의회는 11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숙 의원 도시계획도로 안전은 빗물받이에서 시작된다 도의 선제적 역할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5일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도로의 안전은 빗물받이부터 시작된다’며 경기도가 기후위기 시대 도심 침수 대응의 선제적 관리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박명숙 의원은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를 막는 일차 방어선이자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라며 “낙엽이나 비닐, 쓰레기로 막힌 빗물받이 하나가 도심 전체의 침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의 집중호우 피해는 8,281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30%나 증가한 수치다.피해액도 1,456억원에 이르러 경기도의 피해 지원액 규모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박 의원은 “현재 빗물받이 관리가 전적으로 시·군 사무로 분류되어 있어 재정이 열악한 지역은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박 의원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속 빗물받이 청결 캠페인도 병행한다면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이러한 실행 체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할 때, 빗물받이는 도민 안전을 지켜내는 첫 번째 방어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연구단체,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플랫폼 발전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건설교통위원회 연구단체는 11월 27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 발전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 플랫폼의 발전방안 제안을 통해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자 발주됐으며 5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진숙 교수는 “해외 MaaS의 경우 중앙기관의 주도로 추진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MaaS 운영 사례를 참고해 경기도형 MaaS의 개발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단기적으로 2024년까지 유럽 기준을 적용한 Level 1단계의 MaaS 플랫폼의 추진 방안이 필요하며 중기적으로 2027년까지는 Level 2의 MaaS 플랫폼을 확대해 기능 강화를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최종목표로 2030년까지 경기도 전 지역에서 모든 모빌리티를 수용해 MaaS 서비스의 고도화 및 도민의 이용 편의성 확대를 통해 유럽 기준의 Level 3의 MaaS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건설교통위원회 연구단체 회장인 김종배 위원장은 “수도권의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대책은 결국 대중교통이 유일한 만큼 대중교통 중심으로 대안이 필요하며 유럽 기준의 Level 3의 MaaS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허원, 이기형, 김동영, 김동희, 김정영, 오석규, 오준환, 이영주, 이홍근, 강웅철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명지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진숙 교수, 경기도청 건설국 김상수 국장, 버스정책과 윤태완, 공공버스과 홍순학, 택시교통과 김효환, 교통정보과 이배석 과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도의원, 파주시 오피스텔 부실 건축물 승인도 시공도 ‘속전속결’ [금요저널] 남광토건이 시공한 파주시 운정HB하우스토리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준공허가 취소 요청 민원이 오늘 경기도 감사담당관에 접수됐다. 이 오피스텔은 파주시가 승인한 준공 허가로 지난 11월 2일부터 입주 예정이었으나, 입주 예정 주민들은 부실시공에 대한 불안감으로 건축물 안전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도저히 입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운정HB하우스토리는 420실 근린생활시설로 준공 사전승인 전부터 공용부분 유리창의 파손, 지하 주차장의 물 고임, 천장 곰팡이, 흔들리는 난간, 균열, 누수 등으로 부실 건축에 대한 논란이 지속해서 발생했다. 입주민들은 파주시에 건축물 준공 사용승인 전에 부실시공 현장점검과 안전진단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했으나 파주시 담당 공무원의 현장검사도 없이 특별검사원의 서류상 사용승인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이유로 ‘속전속결’ 준공 허가가 이루어졌다. 이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청, 파주시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그 자리에 참석한 100여명이 넘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다녀간 파주시 공무원도 부실시공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고 의원은 경기도 관련 부서와 함께 파주시에 해당 오피스텔 사전승인 과정과 관련 행정자료를 요청했으나 공문처리기한 연장 요청에 의해 연장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문에 대한 회신이 없다가 뒤늦게 파주시는 내부 검토 중이라는 대답과 함께 혹시나 모를 민원 소송에 대비해야 하므로 일체의 관련 자료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기도 관련부서 담당자는 “해당 문제에 대한 관련 문서를 행정적인 절차에 의해 요청했으나 회신에 대한 기본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시·군은 없었다며 시·군 사무라 할지라도 기본 행정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파주시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고준호 의원은 “준공 허가 이전에 제기된 민원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검사를 나갔더라면 현장 상황을 보고 절대 사용승인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입주민들의 요청대로 준공 허가를 연장하고라도 현장을 좀 더 면밀히 살펴보는 적극 행정을 했더라면 이런 상황까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고 말하며 “현재 입주민들은 입주할 수 없는 가운데 발생하는 금전적 피해와 부실 공사로 인한 정신적 고통 등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건축물뿐 아니라 사람에 대한 안전 예방을 위해 파주시의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감사담당관은 오늘 접수된 민원에 대해 파주시 감사담당관과 협의해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고준호 의원은 건축물 안전진단 관련 부서와 논의 후 안전진단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고 의원은 “부실시공과 행정의 태만으로 새 보금자리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했던 입주민들의 삶이 무너졌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준공 승인 과정이 적법했는지 명확히 밝혀내고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준공 허가 취소가 불가능하다면 입주일을 미루고라도 제대로 된 안전진단을 받고 입주하고 싶다는 입주민들의 희망고문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세미원을 포함해 경기도내 “정원”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 지원 필요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은 27일 2024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2차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박명숙 의원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 과정 중 세미원과 안산에 조성 중인 정원과 관련해 “세미원을 포함해 정원 조성 사업은 조성 단계는 물론이고 유지관리에도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원이 조성되고 난 이후, 유지관리에 대해서도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원의 유지관리 비용을 경기도가 전액 부담하는 것이 어렵다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비용을 부담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는 만큼 관련 조례를 개정해 근거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박명숙 의원은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제출한 예산안 중 경기도인재개발원 내 공유재산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에 대해 무상 임대한 것과 관련해 소관 상임위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가 없었음을 지적하며 향후 이 같은 일이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민원인 응대 공무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의 지급 확대를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27일 경기도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인재개발원 등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서영 의원은 민원인을 응대하는 공무원을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웨어러블 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의 지급 대상 범위의 확대를 요구했다. 이서영 의원은 “민원실 외에도 특사경이나 지방세 체납징수 처분 공무원과 같이 현장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이 많은데 민원인 응대 과정 중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웨어러블 캠을 포함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있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서영 의원은 현재 경기도가 조폐공사에 의뢰하고 있는 공무원증 발급과 관련해 “경기도가 자체 발급했을 때와 조폐공사에 의뢰했을 때 비용의 검토를 통해 경제성이 높거나 유사할 경우 자체발급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경기도의원, “탕후루 등 특정 영양성분 과다 식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연구진행해야”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2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료원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탕후루로 대표되는 특정 영상성분이 과다한 식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비롯해 경기도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최근 10대를 비롯해 탕후루로 대표되는 과당이 많은 식품에 대한 관심과 기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식품은 장복할 시 당뇨, 고혈압 등 성인성 질환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먼저 해당 식품군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위험성을 도민에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적해주신 사항에 대해 내년 업무보고 전까지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학생 인턴 사업의 학점 인정을 위한 MOU 및 참여 인원수 확대, 장애인 직무교육 확대, 골프 인구 증가와 이로 인한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조사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30 핑크리본 유방암 검진 사업’의 필요성, 경기도의료원 3개 병원의 마약류 관리 부실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만족도가 97%가 넘는 2030 핑크리본 유방암 검진사업은 경기도의료원으로 환자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유인사업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예산이 다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적한 이후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일부병원에서 마약류 관리 부실로 인한 감사 지적 사항이 여러 건 발견됐다 최근 마약 문제가 심각한 현 시점에서 경기도의료원이 먼저 관리 및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중범 도의원, “기존에 성과있는 사업 일몰 시 민선8기 도지사공약 신규사업 편성 절대불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27일에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기존에 성과있는 사업들을 일몰한 2024년 본예산 편성안에 대해 지적했다. 국중범 의원은 “아동놀이문화 확산 사업,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사업, 일상생활 균형 지역 특성화 사업은 그동안 아동의 성장 발달과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해 높은 사업실적 냈으며 도민의 만족감이 높은 사업이었다”고 말하며 “성과 있는 사업들을 이렇게 일몰하면서 어떤 사업을 편성하려고 하는지 예산 편성안의 기준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지는 질의에서 국중범 의원은 “심지어 관련 예산들은 작년 예산 심의에서 상임위 의원들과 상의해서 편성한 사업 예산이다”고 말하며 “아무런 상의도 없이 이렇게 의원의 관심이 높은 사업을 일몰한다면,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의 신규 예산 편성은 절대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예산 부서와 상의해 사업을 일몰하게 됐다”고 하며 “신규 편성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국중범 의원은 “사업을 일몰할 땐 관련된 사업 종사자 등 수반되는 것들을 잘 고려해 대책을 세워 일몰해야 한다”고 말하며 “하물며 이렇게 성과있는 사업을 일몰함에도 아무런 대책이 없는 현 집행부와 여성가족국장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질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의원, 경기도의 모든 ‘대입 수능생 14만명’ 이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받을수 있게 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7일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한 ‘맞춤형 진학 컨설팅’ 예산이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예산과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사안에 대해서 강력하게 질타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 예산안 자료 검토 결과,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2024년 정시·수시 대비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예산이 13억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경기도교육청의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예산은 6천7백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아울러 내년도 예산에서도 직업교육 관련 예산 및 진로진학교육 운용예산 등이 대폭 감액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수능 ‘1:1 맞춤형컨설팅’ 예산이 13억원이나,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은 불과 6천7백만원이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수능 업무를 교육청이 아니고 경기도와 지자체로 넘게야 되는 것 아닌가?”, “일부 학생만 컨설팅을 받고 대다수는 예산이 부족해 컨설팅을 못 받으면 형평성에 안 맞는 것 아닌가?”, “경기도의 수능 응시생은 약 14만명으로 모든 학생이 1: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맞춤형 진로 컨설팅 확대를 강력 요청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교육정책홍보 예산’ 무분별한 예산 편성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1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심의에서 교육정책홍보 예산에 대한 무분별한 감액과 증액된 예산에 대해 질타했다. 장윤정 의원은 청소년방송 운영에 대해 질의하면서 “이 사업의 목적은 청소년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홍보 활동 지원을 통한 경기교육 양방향 소통 활성화”며 “작년대비 약 1억6천만원이 삭감되어 편성된 사유”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질의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여비는 단가가 올라가고 횟수는 줄어든 상황”이라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 청소년 방송 예산 편성 예산이 삭감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온라인 홍보와 콘텐츠 제작 예산 편성액에 대한 증액 사항과 빅데이터분석 예산이 2배이상 증액 됐다”며 정확한 예산내역에 대한 설명을 홍보기획관에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홍보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해 교육 물품 단가비를 작년 대비 5배가 늘어난 금액으로 책정 됐다”며 “홍보 관련 예산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확하고 명확한 예산편성의 근거를 가지고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을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광범 경기도의원, “차등보조율 지침에 따라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른 보조금 차별화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27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열린 2024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른 차등보조율 적용과 시·군 자체사업에 도비 예산 편성을 추가로 주문하고 생태보전실천마을 사업과 화훼소비활성화 사업의 일몰을 비판했다. 서광범 의원은 “시·군별 재정자립도에 따른 차등보조율 지침에 따른 예가 한번도 없다는 것은 문제”고 지적하고 “차등보조율에 따라 보조사업별로 도비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를 통해 시·군 재정격차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서 의원은 “지난 행정감사에서 이미 언급했던 바와 같이 시·군 자체사업과 도비를 매칭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면 농정예산이 더 크게 확대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군 자체사업에 적극적으로 도비 매칭을 위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이어서 만족도 높은 사업에 대한 예산삭감을 비판해 “생태보전실천마을 사업은 생태보전활동에 대한 지원금이 연차별로 주어지는 사업인데, 일방적인 사업중단으로 도민들이 경기도 농업정책에 대한 불신을 토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친환경 농업 촉진 사업은 농촌마을에 더 확대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사사업이 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이를 중단한 것은 탁상행정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노인복지관에 화훼를 공급해 어르신들의 정서함양 및 원예산업 지원을 하는 화훼소비활성화 사업이 중단된 것과 농기계지원사업 예산이 삭감된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철저한 사업평가를 하지 않고 단순히 기존에산을 삭감하고 신규사업 예산을 편성한 것은 올바른 정책방향이 아니다”며 재고를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도의원, 53억 투입된 경기도교육연구원 방만한 운영 및 부실한 관리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이 27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교육정보기록원·미래교육연수원 대상 2024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방만한 운영 실태와 기획조정실의 부실한 관리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지난 2017년, 2020년, 2023년, 3회에 걸친 교육청감사 에서 여러 지적사항이 나왔지만 사안들이 반복되고 있고 규정 점검 TF의 더딘 결과 및 근무에 따른 운영 등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특히 규정 점검 TF의 경우는 2023년 4월 종합감사 시기에 지적을 받아 특별하고 긴급한 문제 해결을 위한 TF가 꾸려졌음에도 올해가 다 가도록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시간이 낭비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교육과제를 전문적, 체계적으로 조사·연구·개발해 경기교육발전에 기여하고자 2023년 약 53.4억원을 연구원 출연금으로 투입해 연구를 진행해 왔고 2024년에는 지난해 보다 약 9% 증가된 금액인 약 57.9억원을 책정해 본예산을 올렸다. 이에 정책기획관은 출자·출연기관 관리, 감독의 경우는 출자·출연법을 따르고 있어 관리 범위에 한계가 있다며 규정과 규칙에 대해 함께 논의를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오늘 예산 심사를 통해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방만하고 부실한 운영 관리에 대해서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기획조정실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종합감사에서 뿐 아니라 운영차원에서도 지적사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