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영희·조용호 의원 오산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오산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과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시장은 “오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조성,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누수방수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희, 조용호 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영 의원, ESG 선도대학 개강식 참석해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6월 5일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된 ‘ESG 선도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ESG 시대에 발맞춘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강식은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신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업의 ESG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ESG 경영대응이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ESG는 이제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가치”며 “신한대학교가 경기도 북부지역을 대표해 ESG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신한대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질 ESG 경영 프로젝트들이 경기 북부를 넘어 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 뜻깊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 강연, ESG 아카데미 소개, 과정 및 운영계획 안내, 수강생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ESG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정책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26일 경기도장애인공동생활가정협회 주최로 개최한 ‘경기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의 미래와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의 토론자로 참여해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개최한 토론회는 변경희 교수가 발제하고 박재용 의원을 비롯한 김은희 님, 황유신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김진우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변경희 교수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을 지지해주고 지역사회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지역에 받아들여 함께 생활해 가도록 정상화의 이념을 구현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열악한 시설 여건, 중증 발달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하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발생하는 애로 사항, 시설종사자의 열악한 근무 여건 등은 개선할 점이라고 지적했다. 토론으로 참여한 박재용 의원도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이 장애인의 지역 사회 생활을 지지해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장애인을 그 지역에 받아들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현장 체감 수준은 그리 높지 않은 점은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사회재활교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이 여전히 낮은 임금, 승진제도의 부재, 업무 과중, 연차유급휴가의 자유로운 사용 불가 등 열악한 여건에 놓여 있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열악한 조건으로 인해 종사자의 높은 이직과 거주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서비스 제공 등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하면서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를 시급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정책 TF를 운영해 해법을 찾고 회의 결과를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 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황세주 의원, 이혜원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필수시설” [금요저널] “장애인공동생활 가정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거주와 자립 지원을 위한 핵심시설이다”최종현 경기도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미래와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내실화를 위한 체계적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발달장애인 등의 원활한 일상생활 유지와 사회복귀를 돕는 필수적인 시설이지만,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지원되는 예산이나 정책들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며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한 보다 현실적인 인력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발전 방향 모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원회도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증진, 사회참여 향상을 위한 제도적 및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장애인공동생활가정협회이 주관하고 김진우 덕성여대 교수가 좌장을, 변경희 한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 김은희, 황유신 회장이 참여했다. 김재훈 경기도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황세주 경기도의원도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 방안 모색에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경기도형 달빛어린이병원 운영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26일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시간 등 소아 응급센터 정책 운용의 유연성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이날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369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건강국 총괄 질의에서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의 정책을 도에서 하고 있지만, 서울특별시처럼 운영 시간대를 유연하게 가져가면 대기시간을 해소하고 의료인력 유용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신규 지정된 달빛어린이병원은 7곳이다. 이 병원들은 모두 토·일요일 공휴일만 운영하고 있고 주중 야간시간 대에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오 의원은 “야간 진료 시간 기준 때문에 주중 야간 진료 지정을 주저하는 것은 아닌가”며 “복지부의 기준 시간이나 정책만 따르지 말고 경기도에 맞춰서 우리 도민들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시간대를 유연하게 하는 등 복지부 정책과 이원화해 경기도형 소아 야간병원 운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서울시는 1차 소아 의료체계 확충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우리 아이 안심의원’을 권역별로 강남·강북 8곳을 운영 중이고 2차 의료기관은 필요한 운영비를 시가 지원하고 진료가 어려우면 3차 의료기관으로 전원하도록 연계까지 해주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소개하며 “응급의료 수요를 분산한다는 게 시의 목표”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사업과 현재 경기도 내 소아청소년과의 야간 진료 의원 전수조사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홍보 등에 힘써 달라”고 했고 이에 집행부는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 의원은 경기도 농촌 기본소득과 관련, “연천군 청산면의 농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시행 이후 청산면의 인구가 늘었다”며 “농촌지역의 초고령화 추세 완화에도 효과와 그 가치가 높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연천군 청산면의 주민 수는 3,895명이었으나 올해 5월 30일 기준 청산면 주민은 4,172명으로 277명이 증가했다. 성별 비율은 여성이 52%, 남성이 48%다. 연령대는 10~20대가 34.3%, 40~50대가 31.4%이다. 관외 유입자 중에 40~50대와 10~20대를 합치면 전체의 65.7%에 달한다. 이어 “농촌 기본소득 정책의 대상은 농촌, 농민이지만 낙후지역과 소멸 예상지역의 완화, 경기 북부의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 지역 균형발전과 경기 북부지역 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청참권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참권은 26일 ‘청소년 정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탐색적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청소년들의 정치참여 제도적 방안 마련을 통한 선거연령 하향 등 청소년의 정치 활동을 보장하고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용역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남미자 박사는 “10대 혹은 20대 초반부터 정치인 입문이 활발한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선거권이 16세부터 보장된다”며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활동을 위한 방안 등을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승호 회장은 “모든 선거가 이해당사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는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교육감 선출 또한 교육주체인 청소년들에게도 선거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결정에 좋은 제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회장인 문승호 의원을 비롯한 김진경 의원, 이은주 의원, 황세주 의원, 최민 의원, 장한별 의원,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한혜주 장학관, 박병문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청참권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회가 발주한 ‘청소년 정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탐색적 연구 용역’은 수행기간이 3개월로 2023년 9월 22일까지 연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안심'못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6월 26일 제360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최근 영아살해 관련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도형 안전관리요원 처우개선안’ 마련하고 관련 연구 용역 발주를 촉구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하게 연결을 도와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생명을 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동 사업은 2022년 예산이 27.72억원으로 이 중 22.66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84.7%에 불과하다. 사업비가 응급관리요원의 인건비인 만큼, 필요한 응급관리요원을 적기에 채용하지 못해 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한 것이다. 복지부 관련 사업지침을 보면 보수가 2,010,580으로 사실상 최저 임금으로 이직이 잦고 일단 결원이 사람을 채용하지 못해 사업비 불용이 발생한 것이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시군구별 응급관리요원 1인당 서비스 대상 현황을 보면 최저 85명에서 390명까지 최대 4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이호동 의원은 “응급안전요원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생명지키미인 만큼 조속히 경기도가 자체 예산을 편성해 처우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경기도 출생등록대응TF팀 구성, 선제적 대응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6월 26일 제360회 정례회 기간 중 경기도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최근 영아살해 관련 경기도 출산등록대응TF팀 구성해 대정부 및 국회 건의안 제출 등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최근 감사원이 보건복지부의 정기 감사에서 출생신고 없는 이른바 ‘무적자 아동‘ 2,236명 중 경기도가 64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숫자는 감사원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조사한 데이터로 2015년 이전과 올해 데이터를 고려하면 경기도의 ‘무적자 아동’ 수는 이보다 클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조해 최근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상의 임시신생아번호만 있는 아동 2,236명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기로 해, 경기도 641명에 대한 전수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호동 의원은 “적극 행정을 통해 복지부가 요구한 641명 이외에도 2015년 이전과 올해 임시신생아번호가 부여된 아동 전수에 대해 자체조사를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고 보건건강국장은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 임시신생아번호 현황을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호동 의원은 “집행부가 조속히 경기도 출산등록대응TF팀을 구성해, 대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건의서 제출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정해양위원회, 도민 100여명과 산림휴양시설에서 ‘아름다운 동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아름다운 동행가족 100여명과 함께 산림휴양시설 1박2일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립 산림휴양시설에서 실시된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장대석 부위원장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24일 남양주시 축령산자연휴양림에서 집결해 25일 가평군 강씨봉자연휴양림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도내에서 선발된 동행가족 100여명과 김성남 위원장, 장대석 부위원장 및 경기도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산림욕장에서 숲속운동회의 음악회, 가족장기자랑 등을 실시하고 숙박한 뒤, 이튿날 ‘잣향기 푸른숲’으로 이동해 탐방로를 걷고 숲해설, 목공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 및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원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자녀로 할머니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A군은 “TV에서만 봤던 자연휴양림을 이번 기회에 잘 알게됐고 처음 해 본 숲체험과 산림욕도 너무나 즐거웠다”며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문화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도의회의 당연한 의무”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더욱 많은 도민분들이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은 “경기도 보유 도유림 자원은 이용 신청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우수하지만, 이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민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자원들이 단순한 휴양시설을 넘어 도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행사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농정해양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장대석 부위원장이 도립 자연휴양림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이용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당시 장 부위원장은 공공시설의 설치 목적과 본질에 부합해 도유림이 활용될 수 있도록 휴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신설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정해양위원회 증액사업으로 2023년 신규예산 6,300만원이 수립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의원,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문제해결에 초당적인 지혜와 협력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23일 서울시의회 귀빈실에서 진행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참가한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제1차회의에서 수도권을 대표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는‘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정관’ 제18조 제2항에 근거해 지난 5월 4차 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 임시회에서 구성 제안을 의결했으며 23일 1차위원회 갖고 임원진 구성과 향후 일정등을 논의했다. 이 ‘전국공항소음특위’는 날로 증가하는 도심공항의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도 김포를 포함한 전국6개 공항일대 주민들이 수십년간 소음피해를 호소하고 있으나 국가 사무라는 이유로 개별 시·도의회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왔다. 특히 전국공항소음특위는 그간 국토교통부의 하향식 정책에 따라 주민 요구에 소극적이었던 대책을 전국시·도의회의 공동대응으로 국토부와 환경부 그리고 공항공사에 시급히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려고 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제주공항 소음민원센터의 현승도센터장은 제주시의 경우 1993년도 제주도 방문관광객수가 350만명에 15분당 1대씩의 항공기가 운행됐으며 현재 연1,500만명의 관광객 방문에 1분 50초 단위로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고 있기에 그 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피해 정도에 맞는 해결책 제시에 관계당국은 손을 놓고있는 실정이라고 호소했다. 홍원길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0년대 초반 김포공항의 일일 항공기 운항대수가 평균 250여대 였던 것이 현재 해외 6개 노선이 추가되면서 일평균 450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피해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피해 대책 마련은 오리무중이라며 이를 위해 ’전국공항소음대책특별위원회‘의 출범은 늦은감은 있으나, 출발단계에서 부터 피해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항공사의 실질적인 피해지역 지원책과 시·도의회의장단 협의회가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서 시·도 차원의 조례 개·제정과 국회에서 법률적인 보완으로 효과적인 대책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학부모회 현장의 소리를 듣다 [금요저널] 의왕시 소재 백운호수초등학교에서 21일 학교별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동 사례 공유와 학부모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경기교육 학부모회 네트워크 2차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협회의에는 의왕시 초3권역 학부모회 임원진 25명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영기 의원, 백운호수초등학교 박경수 교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임선순 교육과장, 의왕교육지원센터 김재선 센터장, 의왕시 평생교육원 권혁천 원장, 경기도교육청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 국민의힘 최기식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영기 의원은 “현재 통합 운영 중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의왕교육지원청을 신설해 의왕지역 학교에 대한 교육서비스를 강화하고 백운호수초를 초·중 통합학교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학부모회 임원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각 학교가 처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참석한 만큼 건의사항을 주시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들은 학부모회 예산 집행의 어려움 냉·난방공사와 조명 공사가 석면 철거공사와 별도로 진행되어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데 한번에 공사할 수는 없는지 과밀학교임에도 별도의 급식실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고 있는데 배식도우미와 같은 인력지원이 가능한지 등 각 학교가 처한 애로점과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답변에서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오늘 협의회에서 개진된 다양한 건의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개선방안을 찾아 보겠다”고 전하고 “특히 학부모회 예산 집행의 경우 별도의 교육이나 연수과정을 마련해 학부모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영기 의원은 “학교를 위해 노력하시는 학부모회 임원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말씀 주신 각 학교의 문제점들과 개선사항은 도교육청과 협의해 유의미한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성환 의원, 파주시 버스정책 담당자와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관련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윈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은 지난 23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시 버스정책과 이이구 과장, 박한수 버스정책팀장 등 관계자와 지역내 학생통학 순환버스사업 관련 논의를 했다. 조성환 의원은 “교하, 운정신도시, 탄현면 등에는 중, 고등학교, 특수학교가 18개소가 있고 거주 지역과 통학거리가 먼 학교로 분산된 학생 1천여명이 관내 통학 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의 부재로 자전거, 킥보드 등 안전 확보가 미흡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통학버스 관련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고 통학편의를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 단계이므로 파주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의 취지를 상기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덧붙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은 시급한 문제로 2학기 시작 전에 전세버스 운행 등 임시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소통하며 신속하게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버스정책 담당자는 관련법, 타 지역의 유사 사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관내 학생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는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