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심홍순_의원_산업혁신_이끄는_디지털_전환_경기도가_중심_돼야(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5일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경기도가 산업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산업 구조와 일자리, 사회 전반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기술의 발전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디지털 혁신이 도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행사는 기술이 산업으로 산업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생생한 현장”이라며 “경기도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전문가와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심 부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술이 지역의 성장으로 혁신이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심 부위원장은 개막식 이후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 개발 및 산업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4대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외 60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황진희_의원_생활권이_곧_보호구역_아동보호구역_지정_운영_실효화_촉구(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11월 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생활권 중심의 아동보호구역 지정·운영 실효화를 촉구했다.황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0~17세 아동 중 약 29%가 사는 최대 생활권으로 규모에 걸맞은 보호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학교 앞만이 아니라 집·골목·정류장·공원까지 안전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올해 1월~8월 유괴·유괴미수 318건 중 77.9%가 미성년자 피해였으며 사건은 주거지·도로·학교 주변 순으로 생활권에 집중되어 있다”며 생활 안전망 강화의 시급성을 지적했다.어린이보호구역은 ‘도로교통법’에 근거해 학교·유치원·어린이집 주변 도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며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도시공원·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주변 생활권의 범죄·유해환경을 차단하는 제도이다.황 의원은 “도로는 운전자 중심, 생활권은 아동 동선 중심이라는 보완적 관점이 필요하다”며 “통학로와 생활거점을 함께 보호해야 진정한 안전이 확보된다”고 말했다.이번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해야 할 역할로 △연동 표준 마련 △패키지 지원 △상시 협력창구 구축의 3대 조치를 제안했다.황 의원은 “표지판을 넘어 실질적인 통합 관재 연동으로 이어지는 빠른 대응이 아이를 지킨다”며 “지정은 시·군 사무지만, 기술·예산·연계 지원은 경기도의 역할이며 ‘생활권이 곧 보호구역’이 되는 모델을 경기도가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황 의원은 △아동보호구역의 정의 △도지사의 책무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조항을 신설한 ‘경기도 아동보호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제출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명원 의원, 예산의 지역개발기금 운용 문제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은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열린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에코팜랜드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지역개발기금을 편성한 것은 도의 재정 부담을 늘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명원 도의원은 “화성특례시에 조성 중인 에코팜랜드의 추진에 2024년도 본예산으로 193억원을 반영했는데, 이를 위해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예수금을 활용했다”고 말하면서 “이로 인한 이자 지급 등으로 도 재정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도는 2024년도 본예산 마련을 위해 지역개발기금 1조 315억원을 끌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는 도가 올해 기금에서 융자 또는 전입한 6,900여억원보다 훨씬 많은 것인데, 지역개발기금을 사용하면 연 3%의 이자도 부담해야 한다. 그러함에도 에코팜랜드 조성의 장기간 사업추진으로 인한 기설치 시설 노후화 등을 막기 위해 조속한 준공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난 15년간 추진되어 온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이 드디어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동물축산복지국은 에코팜랜드 내 축산 R&D단지와 승용마단지의 운영을 맡은 축산진흥센터와 그 외 5개 시설별 관리기관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에코팜랜드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원,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관련 국비 삭감에 따른 도비사업 추진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대폭 삭감된 여성폭력피해자 지원 관련 국비 금액에 대한 도비 보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원은 “여성폭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그럼에도 가정폭력 상담소 운영지원,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운영지원, 가정폭력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 및 의료비 지원 등 중앙부처의 여성폭력 피해자 관련 지원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본 의원이 지난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중앙부처 예산삭감에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며 “여성가족국에서는 분명, 국비 반영이 안될 시 시군 의견조회를 거쳐 도비사업으로 추진을 검토하는 등 예산지원 타당성 검토 및 시군과 협의를 거쳐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는데,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치유를 외면한 채 그저 검토하겠다는 애매모호한 표현 말고 국비 미반영 시 경기도가 추진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시군의 수요조사 결과 대상 시군 15개 중 12개는 찬성 의사를 표시했으며 3개의 시군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세밀한 검토 및 분석을 통해 도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좀 더 관심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도의원,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용이한 저상버스 도입 확대 요청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이 27일 2024년 건설교통위원회 교통국 예산심사에서 경기도 저상버스 도입보조 지원 및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물품지원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영주 의원은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가 용이한 저상버스 도입보조를 통해 이동편의 증진을 가져올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인데 현재 ‘23년 저상버스 집행률이 22%로 저조하며 경기 북부 등 교통복지가 반드시 필요한 곳에 도입이 늦어져 도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층 버스의 대당 가격이 높고 고장이 많아 현재도 이용하지 못하는 버스가 있으니 1층 저상버스로의 집중적으로 도입을 증대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리고 경기도 운수종사자의 처우 문제로 운전자의 추가고용이 어려우면 시간제 운전 근로자의 적극적인 도입도 아울러 검토해 경기도의 교통복지가 하루빨리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농촌지역 고령보행자 교통안전을 위한 물품지원사업에 대해서 “내년에 해당사업 예산이 용인, 화성, 광주, 양평, 연천에 집중되어 있다”며 “재정자립도가 5개 시군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 북부지역의 시군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 내 교통사고를 낮추기 위한 고령자 교통안전물품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 내 시군에 적극적으로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교통국장은 “경기 북부 시군도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의원, “택시산업 전반적 침체, 다양한 지원책 마련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은 11월 27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을 대상으로 장기 침체된 택시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동희 의원은 “수요응답형 버스가 가진 노선 효율성과 탄력성이라는 장점은 이미 구축된 택시 인프라를 활용해 훨씬 경제적으로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으로 택시업계와의 충돌이 있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택시업계와의 상생방안이 마련됐다에도 불구하고 택시산업의 전반적인 침체화는 해결되지 않았다. 유사한 성격을 가진 사업의 재정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월 7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에 대해 “어려운 택시산업의 고통은 법인택시 뿐만 아니라 개인택시도 절감하고 있다. 법인택시에게만 처우개선비를 지급하는 정책이 형평성 측면에서 적절한지 재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경기도 법인택시 사납금의 최저 16만원부터 최고액이 23만원에 이르는 곳도 있어 월 7만원 가량의 처우개선비가 효과가 큰지도 의문”이라며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부천시 택시복지쉼터 건립 지원 사업’에 대해 “부천시 택시복지쉼터는 기존 택시운수종사자의 쉼터 기능에 더해 운동시설, 교육훈련장과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추진하고 있어 부천시민들이 관심있게 지켜보는 사업”이라며 계획된 공사기간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심야 시간대에도 운영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이 늦은 밤 고단한 몸을 쉴 수 있도록 하고 준공 이후 택시운수종사자와 부천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의원,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안’이 27일 제372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도내 마을버스는 일평균 100만명의 도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업계의 경영 위기와 타 여객 업종 대비 최저 임금구조와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마을버스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향후 2024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으로 1일 2교대가 도입되면 공공버스와 마을버스의 운수종사자 임금 격차가 약 130만원이나 벌어져 마을버스 기사들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더욱 크다. 오준환 의원은 “내년 1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대비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해 인력 유출을 방지하고 공익적 일자리 창출은 물론, 마을버스의 안정적 운행 여건 조성으로 도민의 교통권 보장에 기여하고자 이번 제정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주요내용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가 근로 여건이나 임금에 대해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시책 마련 처우 개선 사업으로 근무 환경 개선과 근로 여건 상담, 안전 운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등이 있다. 그동안 오 의원은 ‘경기도 마을버스 공공관리 표준모델 개발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 3백만원을 확보하는 데 일조했으며 지난 10월에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70여명과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다. 특히 이번 조례는 오 의원이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한 후, 마을버스에 관한 조례를 두 번째로 법제화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오 의원은 “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의 자구 노력만으로는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이 불가한 상황에서 마을버스 업계의 생존권이 달린 만큼 조례 제정이 절실했다”며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과 재정난 해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4일에 열리는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원찬 부위원장, ‘급식 로봇 도입 예산’ 편성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한원찬 부위원장은 27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의에서 급식종사자의 구인난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급식 로봇 도입 예산 편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질의에서 한원찬 부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이 송곡중에 시범 설치한 급식 로봇을 언급하면서 “볶음, 튀김, 국·탕 조리에 로봇 4대가 투입되어 조리함으로써 급식종사자의 업무량이 크게 줄었고 특히 폐암을 유발하는 조리흄의 위험이 있는 튀김 조리를 로봇이 대체해 급식종사자의 건강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급식종사자가 부족한 곳부터 급식 로봇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원찬 부위원장은 “경기교육도서관이 구매한 도서 중 17%가 미대출 도서로 집계되고 있는데, 매년 도서 구매 예산 집행율은 100%인 것은 밀어내기식 예산 사용 아닌가”며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교육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한원찬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경기교육도서관들에 대한 총괄적인 지도·감독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기교육이 도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재정 위기 의정부시민은 경기도민 아닌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석규 의원은 27일 교통국에 대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시군 재정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앞서 재정이 어려운 시군에서 차등 지원율을 적용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전혀 반영이 안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결국 재정 상황이 어려운 시군은 공공관리제를 신청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의정부시는 인근 시의 교통 편익 증가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시는 공공관리제 해서 교통 편익이 강화되고 돈이 없는 의정부시와 같은 곳은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것인가”며 “공공관리제는 경기도민에 대한 차별적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대 정책일 뿐”이라고 적시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께서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재정 상태가 어려운 시군의 고충을 파악하고 계신지 궁금하다”며 물었다. 2024년도 교통국 본예산안에 따르면 2024년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사업비는 총 2039.75억원이 편성됐다. 한편 오 의원은, 의정부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봉산역 환승정류소 환경 개선 사업’의 차질없는 진행을 요청하고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 대해 인센티브 강화, 대중교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통정보교육’ 지원 등 면허 반납 후 대중교통 이용 공백 없도록 도의 지원을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악취 저감 및 전환기 소득 보전 사업 등 축산 예산 증액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 및 전환기 소득 보전 사업 등 축산예산을 증액할 것을 요구했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을 위해 해충구제,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수분조절제 및 환경개선제 등을 지원하는 ‘축산악취 관리강화’ 사업에 대해 기존 지원하는 톱밥을 피트모스로 변경할 것을 제안하고 ‘축산악취저감 시설지원’ 예산이 2023년 137억원에서 2024년 73억원으로 크게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축산악취 관리강화와 시설지원 사업 모두 도비가 15%밖에 지원되지 않으며 자부담률이 50%에 달해 농가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피트모스 등을 신규 도입하는 농가에 대해 교반기 등 우선 지원 및 도비 보조율을 상향해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20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오수 의원이 제안한 피트모스는 톱밥보다 초기 비용은 비싸지만 활용도가 높고 축산악취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음이 최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의 실험으로도 검증된 바 있다. 이어서 이오수 의원은 축산진흥센터의 2024년 저지종 수정란 보급량이 1,000개로 도내 낙농가 수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고 연차별 목표치에 따라 저지종 보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기도 내 저지종 보급률이 낮은 상황으로 2026년 우유 관세 철폐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저지종으로의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저지종 수정란 보급 이후 생산해 소득이 발생하기까지의 시기와 홀스타인에서 저지종으로 전환해 발생하는 손해액 등 저지종 전환기에 대해 한시적으로 수입을 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오수 의원은 “사료 가격 및 난방비 폭등 등 축산농가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인데, 지원 예산은 날로 줄어들고 있다”며 “국비 확보 및 신기술 도입, 정책사업의 효율성 확대 방안 마련 등 실질적 농가 지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2024년 예산은 1,440억 2900만원으로 2023년 1,261억 800만원보다 178억 4,900만원 증액되었으나 에코팜랜드 단지조성 및 반려마루 여주 조성·운영 등이 포함되어 사실상 축산농가 지원 예산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성란 부위원장, 대안교육기관 학생과 특수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차별없는 복지 지원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은 28일 경기도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평생교육국 소관사업에서 대안교육기관 교복지원, 급식비, 특수도서관 지원 문제 등에 대해 문제를 지적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23년 대안교육기관 교복지원 9월 기준 집행률이 42.4%이고 ‘미흡’한 상태로 평가하고 있으며 매년 불용액이 발생되고 있는 것은 문제다”고 지적하며 “24년 교복지원 대상자가 취약계층에게만 지원하도록 계획한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심영린 국장은 “연말까지 최대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안교육기관 교복지원을 추진하도록 하고 취약계층에게만 교복을 지원한다는 것은 문제이므로 다시금 검토해 일반 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도 함께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지난 행감때 지적한것과 같이 대안교육기관의 급식 지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24년 식품 단가 5% 인상만 적용했을 뿐 집행부가 사업 개선 의지가 없다”고 질타하면서 “24년 본예산에 이에 대해 제대로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에 대해 심영린 국장은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 실태를 검토해 보니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고 늦어도 25년부터는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급식비 1만원 수준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서성란 부위원장은 “특수도서관 지원 관련해 24년 예산이 전혀 반영된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24년 추경 때라도 특수도서관 운영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심영린 국장은 “24년 추경을 통해 특수도서관에 어떠한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해 반드시 예산을 반영하겠다”고 대답했다. 끝으로 서성란 부위원장은 “평생교육국 소관 사업이 일반학생이나 도민 뿐만 아니라 학교 밖 대안학교 학생과 특수도서관 이용자 등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도 차별 없는 지원이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형동 의원,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이로써 김 의원은 국민의힘 국감 우수의원 3관왕을 달성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중 국민의힘 일일 주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심도 있는 질의 및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 추진의 당위성을 주장했고 노사 법치주의 확립과 노동 약자 보호를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체결된 민주노총 소속 철도노조의 단체협약의 초법적 단체협약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전임 정부에서 하천 정비 등 치수대책을 소홀히 해 여름 폭우사태를 키웠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지적하며 기후변화 대응 및 자연재해 방지를 위한 신규댐 건설 및 하천 준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21대 마지막 국정감사에서까지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의정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안동·예천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국정감사 관련 당내 평가 외에도 외부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쿠키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중간평가 우수의원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