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영희·조용호 의원 오산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오산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과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시장은 “오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조성,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누수방수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희, 조용호 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영 의원, ESG 선도대학 개강식 참석해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은 6월 5일 신한대학교에서 개최된 ‘ESG 선도대학 개강식’에 참석해 ESG 시대에 발맞춘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개강식은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신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지역 내 기업의 ESG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고 ESG 경영대응이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ESG는 이제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가치”며 “신한대학교가 경기도 북부지역을 대표해 ESG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신한대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질 ESG 경영 프로젝트들이 경기 북부를 넘어 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후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이 뜻깊은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기조 강연, ESG 아카데미 소개, 과정 및 운영계획 안내, 수강생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ESG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최승용 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인사청문회서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발전 시스템 구축 계획에 대해 질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은 27일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경기도 콘텐츠 산업 발전 시스템 구축 사업계획을 포함한 관련 공공기관들과의 협업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최승용 의원은 “현재 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콘텐츠 산업을 경기도에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위험도가 높은 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 지원을 통한 리스크를 줄이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 집중 투자를 하는 것이 급선무”고 하며 해당 현안에 대해 어떤 방안을 갖고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탁용석 후보자는 “콘텐츠 관련 스타팅 기업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애로점은 투자 유치와 글로벌 유통망 확장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공정한 투자 규모를 늘리고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있어선 제작과정에서부터 글로벌 유통을 겨냥한 콘텐츠들이 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추가적으로 최승용 의원은 탁용석 후보자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시기 입찰 관련 부실 행정 논란과 특정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언급하면서 인준이 되어 임명된다면 지난 직위 시절 겪었던 논란들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경각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고 경기도가 글로벌 콘텐츠 산업 부분 최고 수준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확포장공사 민원 해결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 도의원은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확포장 공사 간 백학면 노곡리 상가 일대 진입로 관련 집단민원 접수 후 경기도 건설본부 북부도로과, 연천군 건설과, 시공 및 감리회사 관계자, 주민 분들과 지난 26일에 현장 확인과 민원해결을 위한 현장 토의를 주관했다. 지방도 371호선 적성-두일 도로 확포장공사는 6.34㎞ 구간, 사업비 약 1,045억원, 2018. 2. 26 착공해 2023년도 사업 준공예정이다.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 일대 상가주민들은 관련 공사시 상가 방면 진입로 확보 등과 관련 민원을 수차례 관계기관에 제기했으나 뚜렷한 답변과 조치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지역구 도의원인 윤의원을 지난 22일 현장으로 불러 진입로 문제 등에 대해 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윤의원은 관련 집단민원을 접수 후 경기도와 연천군 등 관계기관에 공사 진행을 확인했고 현장에서 집단민원을 제기한 주민들과 함께 공사관계자들을 불러 대책토의를 했으며 추후 각 관계기관에서 문제 제기된 해결책 및 대안을 가지고 재차 현장토의를 하기로 결정했다.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토의를 주관한 윤의원은 “371호선 적성-두일 구간 확포장공사는 장기간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커 반드시 2023년도에는 준공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진입로 확보 등과 관련된 민원처리는 공사관계자들과 다양한 대책을 논의 후 신속하게 처리 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세풍 의원, 학부모 현장 소통을 통한 학생배치계획 수립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오세풍 의원은 6월 27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산 질의에서 학생배치계획과 통학버스 지원사업의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작년에 ‘경기도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각 학교에 통학차량 임차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는데, 지원 학교가 계획에 훨씬 못 미친 45개교에 불과하고 예산집행률도 55.4%로 낮았다. 오의원은 “많은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는 학생배치계획 수립 시에는 도교육청이 미리 통학 여건을 분석·개선하는 등 좀더 세심하게 사전준비를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밀학급이 많은 김포시의 경우 학생배치계획에 대한 학부모의 걱정과 반발이 크다”며 “학생배치계획 수립 이전에 미리 학교 현장 및 학부모와 소통해 현장의 의견이 가능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교육도서관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작년에 학생 중심의 소통 공간, 디지털미디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김포, 과천, 포천 등 3곳의 교육도서관에 대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전 기획 및 설계 단계에서 일정이 지연되면서 관련 예산의 대부분을 집행하지 못했다. 오의원은 “교육도서관이 주변에 있는 시립도서관에 비해 시설이나 규모 면에서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시립도서관과 구별될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도서관을 만들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는 27일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문병근 의원을 비롯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서성란 부위원장과 김선희 의원, 이애형 의원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정호 의원과 연구용역의 수행을 맡은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 경기도 내 분야별 세출의 특성 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 ‘경기도 건전재정 연구회’ 문병근 회장은 인사말씀에서 “지난 3개월 간 경기도의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의원님들과 집행부, 연구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 였다”고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이어 연구용역의 연구원을 맡은 차상권 연구위원은 최종보고에서 경기도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인구를 서울시와 비교·분석하며 이에 따른 재정건전성 제고 방안 등을 발표했다. 차 연구위원은 재정건전성 담보를 위한 미래전략, 발의될 조례에 대한 사전 비용추계제도 도입, 중앙·지방 간 세출·세입 권한의 비대칭성 완화, 예산편성 체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서성란 부위원장은 “경기도 인구통계를 기반으로 불용액이 높은 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재정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대학교 천원의 밥상 등 사업이 실시되고 있는데 식단의 충분한 영양 상태나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실제 수요자 등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경기도와 서울시의 세입·세출분석 결과 서울시 사업수가 적은 이유는 중복사업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했기 때문”이라며 “경기도의 단위 사업들도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회장은 “지방채 사용 등에 따른 재정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해 이번 정책연구용역 결과가 실효성 있게 활용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현석 의원, 저조한 사업 추진 실적의 주민참여예산 제도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현석 의원은 26일 경기도의회 제369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결산심사에서 교통국의 저조한 집행실적 및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수요예측 실패 문제에대해 지적했다. 먼저, 김현석 의원은 교통국의 ‘22년 결산 자료의 저조한 집행실적에 대해 질의하면서 위탁사업비, 지자체 보조금 관리 체계의 허술함을 언급했다. 특히 ‘경기도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과정인 경우, ‘22년 예산 24억 중 약 14억 3천이 집행되어 실 집행률이 59.5%로 사업추진의 부진한 결과가 확인됐다에도 불구하고 ’22년 민간 위탁 사업의 평가가 약 89.98%인 점은 추진 사업 실적 평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지적했다. 또한, 저조한 집행률에 대해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수요·예측을 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예산 계획의 결과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의 지적에 대해 박승삼 교통국장은 “해당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인정하면서 관련 사업 운영의 면밀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 학생통학 마을버스 통합 운영관리비 지원’의 36.5%라는 매우 저조한 사업 집행률에 대해 지적하면서 사업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담당 부서의 후속 조치 여부 확인과 관련 자료의 추가 제출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버스 정류소 개선사업’의 ‘주민참여예산’의 집행실적 문제도 지적했다. ‘22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주민참여 예산의 시·군 교부액 약 9억 3천1백만원이었고 이 중 실 집행률이 53.5%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의 체계적인 집행 계획 없이 편성한 문제와 사업 성격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교부에서 비롯된 문제”며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추진실적을 위해 예산을 편성해, 집행률이 저조한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관련 제도와 예산 편성의 문제를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주민참여예산과 같은 수요와 예측이 고려되지 않은 제도는 예산집행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예산집행의 내실화 확보 차원에서 제도 도입 및 추진은 집행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도 지양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체육 분야 위탁사무 이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 위탁사무 이관 추진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경기도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 GH 김병효 경영기획본부장,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선 경기도 김훈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GH 체육 분야 위탁사무 이관 추진과 관련해 직장운동경기부 수탁기관 모집 결과 및 향후 운영계획 등 그간의 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기관별 향후 순조로운 이관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도의회와 경기도 차원에서도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유영일 위원장은 “GH 체육 분야 위탁사무 이관과 관련해 도의회-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도체육회가 다함께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그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도 체육사무를 위탁받아 최선을 다해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했고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도체육회 간 인계인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위원장은 “이관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시환경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체육단체의 자율적인 혁신·발전방안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GTX+E·8호선 ‘동의정부역 신설’ 재차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2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플러스-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연장 노선을 연결한 ‘동의정부역 신설’을 재차 건의했다. 오 의원은 이날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369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민을 위한 철도 대중교통 사업이 거주인구 2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외면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일차적으로 타당성이 좋아지는 방향의 검토가 필요하다”며 “계획, 구상 중인 연구용역 외에도 여러 가지 대안을 같이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오 의원은 GTX플러스 기본구상 용역 사업 결산 심의에서 “도민의 철도 대중교통 향유권과 교통 편익 향상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GTX플러스-E노선은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포천시 송우리 지역을 논스톱 다이렉트로 노선을 발표했다”며 “기존 예정 노선에서 의정부 동부 지역으로 노선을 조금만 변경하면 약 20만명 이상의 도민이 살고 있는 의정부 동부지역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확률 및 타당성 향상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지역의 GTX노선을 유치하려면 더더욱 의정부 동부지역을 경유하는 것이 남양주, 의정부, 포천시 모두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경기 북부의 희망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발전이라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도 GTX플러스-E노선과 8호선 연장 추진으로 공용선로 공용역사 신설 등의 경제적 편익까지 고려, 반영해서 경기 동북부 지역에 두 철도교통이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오 의원은 지난해 경기도 행정사무 감사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플러스 E노선과 도시철도 8호선 연장 사업을 연결한 ‘동의정부역’ 신설을 최초 제안했다. 개통을 앞둔 도시철도 8호선 연장 사업을 동의정부역까지 연장해 GTX플러스-E노선의 공용선로로 사용하자는 제안이다. GTX플러스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 지사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기존의 GTX-A·B·C 노선을 연장하고 D·E·F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중 인천~시흥~광명~사당~구리~포천으로 계획된 GTX플러스-E노선을 20만여명의 수요가 예측되는 민락·고산까지 경유하는 노선으로 만들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 사업의 선로를 공용으로 사용해 사업을 추진하자는 것이 오 의원의 복안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체육회 정상화-혁신-협력 ‘3두마차’ 견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3월부터 이어온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의 운영과정과 추진성과 등을 보고받고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업무이관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27일 열린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 결과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도 체육진흥과장,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GH 스포츠관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혁신발전 TF 추진실적 체육단체 이관 추진계획 경기도체육회 위탁사업 운영계획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TF’는 지난 3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방안 도립체육시설 활용 제고 방안 체육회 조직 활성화 방안 민선체육회장 선거제도 개선 체육회 북부분원 설치방안 체육단체 협력방안 등 주요 6대 논의과제를 선정해 심도있고 현실가능한 세부사항들을 논의해왔다. 이영봉 위원장은 “그동안 경기도체육회가 겪은 일련의 과정은 경기체육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찰의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혁신발전TF를 통해 얻게된 변화와 혁신, 협력의 공감대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업무이관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도체육회 및 도장애인체육회 북부분원 설치, 체육회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확대 등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도의원 예산 확보 ‘안양 호계동 저소음 도로포장’ 완료…주민 환경권 증진 노력할 것 [금요저널]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도비 8억원을 확보해 추진한 ‘수원 방면 안양 호계동 신기사거리~호계사거리 구간 저소음 포장 공사’가 조기 완공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신기사거리~호계사거리 양방향 저소음 포장 교체 완료됨에 따라 소음으로 고통받던 3,850세대 대단지 아파트단지 ‘평촌어바인퍼스트’ 주민의 도로 소음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인접 상가 도로 소음 문제 해결에 따른 상권 활성화 기여와 인근 아파트단지인 ‘평촌더샵아이파크’, ‘무궁화태영’, ‘평촌센텀퍼스트’ 주민의 생활 소음 해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의원 시절부터 저소음 도로포장 필요성을 수차례 요구한 결과 경기도 내 저소음 도로포장 공사 중 34.1%가 안양 일대에 이뤄졌다. 2018년 1월~2023년 6월 도내 공사 41건 중 안양 지역 14건이 의원은 “저소음 도로포장 공사 확대는 헌법 제35조에 따른 국민의 권리인 ‘환경권’ 증진이란 헌법정신 이행”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원으로 경기도 전역 저소음 도로포장 확대 시책 및 예산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 말했다. 안양 호계동 신기사거리~호계사거리 구간 저소음 도로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19억원으로 추진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당 합의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가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7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 양당 합의 끝에 결과보고서가 가결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작년 11월 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14일 도가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해 정책역량 검증이 실시된 것이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으로 근무했으며 CJ 미디어 국장, CJ E&M 상무, CJ 헬로 상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청문위원으로 참석한 위원들은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해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 5가지 항목에 대해 질의했으며 원장 임명 이후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도 덧붙였다. 이영봉 위원장은 “임명 후보자는 문화콘텐츠 관련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내부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오늘 청문회에서 양당 합의를 통해 인사청문 결과보고서가 채택된 만큼, 향후 도내 문화콘텐츠산업의 균형성장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소통을 통해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인사청문회 당일 오후, 후보자의 답변을 참고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청문평가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후보자에 대한 청문결과 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한편 청문결과는 업무협약에 따라 3일 이내 경기도로 송부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