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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교육과 복지정책 규정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교육과 복지 정책이 진정한 사람 중심 행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복지 현장에 남은 제도적 공백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화장실에 남아있는 화변기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김영희 의원은 “도 내 학교 전체 변기 24만936개 중 2만3,648개가 여전히 화변기로 전체 변기의 10%에 달한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양변기를 사용하지만 학교에서는 불편한 화장실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은 교육환경의 후퇴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학생의 기본 생활권”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화변기 제로화’를 명확한 정책 목표로 선언하고 전면 교체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김영희 의원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체계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학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내 5개의 병원형 위센터 중 일부는 최대 13명의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영희 의원은 “자살 충동이나 자해 위험을 보이는 고위험군 학생에게 하루의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다”며 ‘경기형 학생 심리·정서 안전망’구축을 통한 대기 시간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 등록 시각장애인은 5만4,566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지만, 이분들을 위한 전용 주간이용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간이용시설 설치와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이밖에도 김영희 의원은 △대체휴일 등으로 인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경력단절 문제, △학교 급식실 인력 확충 필요성 등을 언급하고 “행정이 규정 뒤에 숨지 않고 사람에게 먼저 손 내미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한국 의원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 경기도 문화 예술 관광정책 새 길 제안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관광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류형 웰니스 관광 육성 △인물문화 정책 다변화 △경기북부 공립 예술고 설립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는 미흡하다”며 “이제는 찾기만 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고 치유받는 웰니스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그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왔음을 언급하며 올해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숙박 인프라 확충과 공공 야영장 확대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인물문화 정책과 관련해 “정조·다산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경기도 곳곳에서 탄생한 개혁지식인과 사상가를 조명해야 한다”며특히 파주 율곡 이이 선생을 중심으로 경기 전역의 역사철학을 아우르는 ‘경기도 대표 인물문화 브랜드’육성을 제안했다.또한, 이 의원은 “율곡의 유적지를 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율곡문화제를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율곡정신문화진흥원’설립에 대해 “율곡정신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교육·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경기도 문화정책의 다양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경기도 4개 예술고 가운데 북부권은 고양예술고 단 한 곳뿐”이라며 “북부 학생들에게 균형적인 예술 진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예술고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했다.남양주, 구리,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 여러 지역에서 학교용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한국 의원은 “경기도가 가진 문화와 예술의 힘을 믿는다”며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 부대표 조성환의원은 12월 5일 오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의회 연구용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공공외교 강화 방안’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공공외교 방향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공외교는 1, 2단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컨트롤 타워가 없고 한국으로 입국하는 인바운드 외교가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따라 공공외교가 외유로 오해받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고 있고 방문자에게 한국의 장점을 소개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공외교 전환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조성환 의원은 “친선연맹 운영 경험에서 공공외교 방향 전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공외교가 낮은 단계에서 벗어나 높은 단계로 발전하기 위해 중장기적 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2024년 인바운드 외교로 전환을 위해 국제교류 예산 1.9억원을 편성하도록 했다”고 밝히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공공외교 방향전환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참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 방향전환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공공외교 강화 방안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재성 의원, 옥외광고물 설치기준 완화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로 통과됐다. 이 조례는 광고물과 입간판의 표시제한 및 설치기준을 완화해 기설치된 광고물의 현실화를 유도하고 간판의 표시방법 및 대상을 확대해 옥외 광고물의 광고 효과를 제고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개정됐다. 명재성 의원은 “현행 조례가 다양한 건축물의 변화에 따른 건축주의 홍보 요구를 담아내지 못한 한계가 있다”며 “주상복합단지와 대규모 상업시설의 고층화로 증가하는 광고수요에 대응하고 공동주택 외에도 의료시설이나 교육연구시설 공장 등에도 외벽에 주명칭 및 보조명칭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상공인의 전자게시대 사용기준을 마련해 홍보를 통한 상권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광고물등의 바탕색에 적색·흑색류 사용제한 규정을 삭제했으며 건물부지 안에 설치하는 입간판의 크기를 상향 조정했다. 특히 고층건물의 여건을 고려해 벽면 이용간판의 설치기준을 현행 5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설치범위를 확대했다. 명재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난립하는 옥외광고물을 기준과 원칙에 맞게 새롭게 정비하고 오래된 방치 광고물은 조속히 철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의미를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2급 포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의원이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시상식에서 2급 포상을 수상했다. 해당 시상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검증된 우수조례를 발굴해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대상 우수정책을 평가해 수상한다.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한 지역성, 창의성, 혁신성, 파급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김동영 의원의 ‘경기도 똑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는 농어촌·신도시 등 교통 사각지대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똑버스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급 포상을 수상했다. 똑버스는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과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경로를 만들어 운행하고 있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대중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똑버스는 2022년 파주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도내 10개 시군에 107대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 똑버스 운영 및 지원 조례’는 똑버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똑버스의 운영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요금 운영 방식 사업자 선정방법 콜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 재정지원 근거 등을 마련해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 전반의 기틀을 다진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의원은 제11대 의회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건설·교통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열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도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연구·발굴하고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경기도의원,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 2건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조례안’와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조례안’ 2건 모두 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민 의원은 “대검찰청에 따르면 10대 마약사범은 2017년 119명에서 2022년 481명으로 급증했지만, 기존의 ‘경기도교육청 흡연·음주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조례’는 마약을 따로 명시하고 있지 않았다”며 “학생들의 마약 중독 현황에 대한 경각심 촉구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의원은 “온라인게임과 사이버도박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청소년 도박 중독 환자가 급격히 증가해도,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예산을 미편성하는 등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정질문을 통해 교육감에게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촉구하는 한편 조례를 개정해 사이버도박을 정의하고 단순 도박 중독 예방 교육을 시행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전문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지난 6월 임태희 교육감에게 도박과 마약을 비롯한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수립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 2024년 예산에 모두 반영됐다”며 “늘 도민과 연대하고 협력하며 다음 세대에 필요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민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로부터 도박 폐해 없는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헌신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은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도의원, 경기도형 여성폭력 통합지원체계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폭력의 예방을 비롯해 복합적인 여성폭력 양상에 대응 및 대처하고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는 여성폭력 통합대응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진경 의원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성매매 등 각 여성폭력 관련 기관별·사업별로 분절되어 운영 및 관리되고 있어 제대로 된 현황조차 파악 및 관리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들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김진경 의원은 “관련 법과 조례에서는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수행한 '경기도 여성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여성 6명 중 1명은 최근 1년간 성희롱 피해 경험이 있으며 3명 중 1명은 ‘우리 사회가 여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경기도가 그간 여성폭력에 대해 얼마나 안일하게 대처했는지 여실히 드러나게 해주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중앙부처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관련 예산 감축 기조 속에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복합적인 여성폭력 발생 현황에 대한 세부적인 파악 및 진단을 위해 경찰청과 연계된 통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 백화점식으로 나열되어 있는 현재의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피해자 중심의 통합 대응의 틀을 마련할 것 복합적인 여성폭력의 피해양상에 A부터 Z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 피해 예방은 물론,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을 넘어 사례관리 등의 토탈솔루션 제공을 통해 피해자가 온전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현재의 관련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등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대한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 지역별 소방활동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는 4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계일 위원장, 김시용 의원, 이서영 의원, 유경현 의원이 참석했으며 실무적인 조언을 위해 전용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은 현재까지 진행된 선행 연구 분석 결과와 경기도 소방활동 분석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어 도시규모와 인구밀도, 관할 면적 등에 따른 특성 유형화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추진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의원들은 내실있는 연구결과 도출을 위해 연구진행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점과 추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연구의 목적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활동 지원 방안 마련인 점을 감안해 소방서별 소방활동을 출동요인별로 분석해 특성 유형화를 구체적으로 세분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연구진들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하고 소방서 현장 방문 및 소방대원 인터뷰, 사례 조사를 통해 내년 1월 최종보고회까지 실효성있는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2023년 자립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지난 11월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초록우산 자립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자립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성장·자립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자립지원사업을 진행해 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년간의 자립지원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자립지원사업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경기도 남부지역 아동양육시설,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3년간 진행된 자립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탐색하고자 양적연구와 질적연구를 진행해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사례공유가 있었으며 자립 당사자도 함께 참여해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장민수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자립지원사업 추진을 강조하면서 “이 자리가 경기지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자립지원사업의 의미 및 성과를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보다 효과성 높은 자립지원사업의 추진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이충로 본부장은 “다양한 현장에서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실천하는 양육시설과 가정위탁지원센터, 기업,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의 의견을 들어 한층 더 발전적인 자립지원사업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는 2020년부터 경기남부권역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및 언어치료비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및 쉼터퇴소아동 위기상황을 지원하는 위기지원사업, 자격증 취득지원사업, 1:1 진로 입시 컨설팅 지원사업, 자립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자조모임 등을 진행해 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도훈 의원, 법정 청년 나이 상향 필요 ‘청년기본법’ 개정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년 나이 상향을 위한 ‘청년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4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청년기본법’은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 나이를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 그에 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에서 정하는 청년 나이가 달라 청년정책 수혜 대상에 대한 혼선이 발생하고 거주 지역별 차별 논란이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늘어나는 기대수명과 함께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점점 늦어지고 있어 청년 나이의 법적 재정의가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에 김도훈 의원은 건의안에 현행 ‘청년기본법’에서 정하는 청년 나이를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하면서 청년 나이 기준 상향 필요성을 절감했다”, “시대의 변화와 수요에 맞춰 법적 청년 나이도 상향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광역 지자체 중 경기도가 가장 늦게 청년 나이 기준을 상향했지만, 가장 먼저 ‘청년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월 경기도가 전국 17개 시도 중 마지막으로 ‘청년 기본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의 청년 나이 기준이 모두 39세로 통일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사회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4차산업융복합센터와 함께 사회복지서비스 산학협력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돌봄, 장애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한 AI 반려로봇과 목욕 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급격한 고령화로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전망되며 1인 재가노인 및 요양보호 대상자, 장애복지 대상자들의 사회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AI 반려로봇 및 휴대용 목욕 기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반려로봇을 통한 노인 돌봄 대상자, 장애인 서비스 대상자 정서 교감과 함께 일상생활의 활력 증대로 서비스 대상자들의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노인·장애인·환자 분들의 목욕 등 위생 관리를 위한 휴대용 키트 개발을 통해 사회서비스 질 향상과 서비스 대상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 도출과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정담회에 참석한 손원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4차산업융복합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나타나는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위해 지자체, 기업, 협회 등의 지·산·학 협력과 상용화 및 관련 산업 활성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김재훈 부위원장은 “사회문제 해결형 실용적 상용화 사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조례개정·사업 운영 등을 통해서 지속 가능한 사회서비스 운영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철진 예산결산특별위원, 세수 감소에 대응한 ‘경기도중앙협력본부’ 적극 역할하도록 점검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4일 제372회 정례회 2024년 경기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의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역할 점검을 주문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중앙협력본부’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도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부서로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부서라고 생각된다”고 말한 뒤 “다만 부서가 잘 운영되고 있는가에 대한 부분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내역을 보면 대부분이 사무실·생활관 임차료, 관리비 등 일반운영비로 협력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예산은 보이지 않고 이마저도 매년 비슷한 비율로 불용되고 있다”며 “사업목적에 맞는 정책을 적극 시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철진 의원은 “경기침체 국면에서 경기도가 세수 감소에 대응해 국비사업 확보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