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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5일 화성, 안산 지역인 남부권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그간 최종현 대표의원은 분기별로 북부권, 동남부권, 서남부권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진행했고 이날 남부권역 초선의원들과의 소통정담회를 끝으로 권역별 초선의원 소통정담회를 마무리했다.이날 소통정담회에는 대표단에서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 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 김옥순, 박상현, 이진형 소통협력부대표가 참석했고 김회철, 김철진, 이은미 의원 등 남부권역 초선의원이 함께했다.특별히 정윤경 부의장도 참석해 남부권역 초선의원들을 응원했다.이날 소통정담회에서는 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겪은 어려움과 정책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초선의원을 위한 여러 정책에 대해 대표단에 고마움을 표했다.김철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표단과 여러 선배 의원님들의 도움으로 후반기에는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김회철 의원은 “앞으로도 대표단과 의원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또한, 이은미 의원은 “소통정담회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는 “대표단의 모토가 ‘소통으로 시작하고 협력으로 완성하다’이다”며 “지금까지 권역별 소통정담회에서 나온 초선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리해 대표단 운영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최종현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는 76명 중 48명이 초선의원으로 당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며 “초선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정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심홍순_의원_산업혁신_이끄는_디지털_전환_경기도가_중심_돼야(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5일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경기도가 산업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산업 구조와 일자리, 사회 전반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기술의 발전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디지털 혁신이 도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행사는 기술이 산업으로 산업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생생한 현장”이라며 “경기도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전문가와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심 부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술이 지역의 성장으로 혁신이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심 부위원장은 개막식 이후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 개발 및 산업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4대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외 60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미자 의원, 외국인근로자 정착 지원 사업 예산 확대 주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11월 30일 노동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에는 큰폭의 외국인 근로인력 입국이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예산을 코로나 이전만큼 이라도 회복하라고 촉구했다. 조미자 의원은 “공공에서 사각지대인 한국어교육, 권익증진 등의 사업을 민간단체를 통해 추진하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이 코로나로 인해 예산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내년부터 외국인근로자가 큰폭으로 확대될 예정인데 관련 예산도 최소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사업에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공모액을 상향하는 방법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금철완 노동국장은 “의원님 지적대로 내년에 외국인 근로자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전체적인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정책 방향을 내년 상반기에 확정하고 예산도 추경에서 반영할 예정”이며 “공모액이 민간단체에게 적절한 수준이 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 의원은 “고려인동포, 사할린 한인 등 역사적인 아픔을 담고 있는 분들도 경기도가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며 “고려인동포, 사할린한인, 외국인근로자도 모두 경기도민으로서 이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 도의원, 안산공업고등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2월 1일 안산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안산공업고등학교는 1994년에 개교해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기본소양과 미래핵심직업역량 교육을 통해 융합역량을 갖툰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는 명문 학교로서 융합자격증 취득을 통한 다기능기술자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창의성을 지닌 기술인, 인성교육특성화를 통한 예의 바른 기술인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이해 안산시 학부모,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장윤정 의원은 “특별히 30주년을 맞아, 안산공업고등학교의 발전과 미래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더 나은 교육과 더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 미래에도 더 큰 교육적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경기도 남부권 중증응급환자 이송 전원체계 개선방안’ 토론회 좌장 맡아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남부권 중증응급환자 이송 전원체계 개선방안’토론회가 12월 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기 남부권 중증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과 관련한 주요 현안과 과제, 발전 방안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현장에서 축사를 건넸으며 주제발표는 김인병 국립중앙의료원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맡았다. 토론자로는 아주대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민영기 센터장, 한림대성심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하상욱 센터장, 이세호 화홍병원장, 임득호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응급의학전문의,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 경기소방재난본부 구급구조과 전용호 과장, 길진혁 구급담당이 나섰다. 김인병 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25분 거리 외상센터에 빈 병상과 의료진이 있었으나 응급한 환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다면서 이송 지침과 이송기관과 병원 간 정보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응급환자를 병원에 이송할 때 합의된 객관적인 수용 곤란 기준이 부재해 병원에서 누가 119 구급대의 전화를 받는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고 수용 곤란 고지의 표준 지침이나 관리체계가 부족한 것도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응급환자가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점, 경증 환자로 인한 응급실 과밀현상 등도 개선할 과제”고 했다. 토론회 토론자로 참여한 민영기 아주대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센터장은 권역 내 중증환자를 전원 받는 최종 치료 병원의 역할 권역별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네크워크를 제안했으며 하상욱 한림대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센터장은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침에 대한 제언 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의 협업 응급실 이용 방법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술에 취한 환자 응급의료 대응 등을 제언했다. 이세호 이세호 화홍병원 병원장은 권역별·지역별 응급의료 협의체 구축 및 협력 필요성 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랑 강화 등을 제언했다. 임득호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응급의학전문의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 강화 병원 시스템 및 전원에 대한 불안감 해소 응급의료 시스템에 대한 국가 및 도 차원의 홍보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 과장은 수용 곤란 고지에 대한 거부권 정확한 지침 마련 취약지역에 대해 응급의료기관 강화를 위한 보조금 마련 검토 등을 제안하고 소아응급환자 전문 응급의료센터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용호 구조구급과 과장은 응급의료 현황과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곤란 및 거부권에 대한 정확한 지침 마련 필요성 구급지휘팀 시행 계획을 제언했으며 길진혁 구조구급과 구급담당은 응급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면서 ‘프리 케이타스’ 병원 전 중증도 분류 기준 현장 지원체계 강화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황세주의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을 통해 지역 맞춤형 이송 지침 마련 병원의 수용 책임 강화 응급환자 이송과 수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통합관리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신설 경기도 중증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 마련 경기도지역맞춤형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진료권 분석 및 질 관리 지표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이송 관계자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한명 한명의 생명을 소중하게 살려내자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호 경기도의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광역·기초 연계 토론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경기도 의원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광역·기초 연계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책과 경기도 노사민정의 역할을 강조했다. 토론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에 대해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토론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발제는 경기고용노동지청 김상록 산재 예방 지도과장이 ‘산업안전 보건정책 방향과 지역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김상록 과장은 2022년 11월 3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김선영 의원은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방법으로 경기도와 지자체 간 협력 방안과 근로 감독권을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경기지방노동청을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룸산업 보건연구소’ 손숙경 소장은 근로자 참여 확대, 지속적 지원, 산업재해 원인 분석을 통해 경기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도모해야 한다는 제언을 했다.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박덕수 국장은 지방정부는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경기도 중대재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김진우 사무국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기업과 노동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예방 지원과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함을 그리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지원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토론회에 앞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연풍 의장이 축전을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춘호 회장이 축사를 통해 산재 예방의 중요성과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용호 의원은 “산재 예방의 현실과 문제점,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도 차원에서 마련할 수 있는 지역 거버넌스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 토론 내용이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경기도의회 청원경찰 근무환경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12월1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과 사무처직원, 민원인까지의 모든 안전을 책임지는 청원경찰의 증원과 함께 안전보호장비 관련 예산의 증액을 촉구했다. 이경혜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의원 156명과 사무처직원 528명 모두와 민원인까지 24시간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청원경찰 10명으로 4교대 근무를 하고 있어 시급히 증원이 필요하다”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원경찰의 증원을 통해 도의회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청원경찰의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또한 청원경찰의 안전을 위해 안전보호장비 관련 예산도 증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동광 총무담당관은 “청원경찰이 안전장비 도입뿐만 아니라 무술 등 자기계발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의 청원경찰 지원계획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늘고 있는 묻지마 범죄가 청사에서도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고 설명하며 “의회사무처가 제출한 예산안에 청원경찰의 처우와 청사방호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한 고민과 실천을 담아야 한다”고 청사안전의 개선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무허가 부동산 토지취득 행위를 한 외국인 등 73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 금액은 109억 4천만 원에 달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현장조사, 탐문 등을 바탕으로 집중수사한 결과 외국인과 불법 기획부동산업자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를 한 73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참고+이미지(1)] 범죄 유형별로는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52명 ▲명의신탁 등에 의한 외국인 불법토지 취득 2명 ▲입주대상 의무사항 위반 1명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 18명(17명+법인)이다. 수사결과,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사례를 보면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A(64세, 여)는 안양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임야를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A는 기획부동산업체 직원으로부터 해당 토지 인근 군부대가 이전할 것이라는 내부 정보 등을 듣고 개발 이후 시세차익을 노리며 투기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매입을 권유하는 등 투기행위에 적극 가담했다. 중국 국적 D(67세, 남)는 수원 소재 문화재보호구역 내 다가구주택을 신고관청에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주택 임차인 진술 등 탐문수사 결과, 매매계약 체결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에만 거주하고 수원의 다가구주택 5개 호실에 대해 모두 전·월세 임대차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명의신탁을 통해 불법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부녀도 적발됐다. 가평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E(65세, 남)는 가평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주택을 2억 3천만 원에 매매계약하면서 외국인 토지취득 허가 절차를 밟지 않았다. 더욱이 해당 주택의 실거주자는 딸로, 은행 추가 대출을 받기 위해 E의 명의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주 대상 의무 사항을 위반한 독일 국적 G(57세, 남)는 양주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공장 부지와 기숙사 등 총 6개 호실에 대해 신고 관청에 외국인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총 11억 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기숙사 관리비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골프 등 입주대상 업체가 아닌 자들에게 부정하게 임대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적별 불법 투기 행위 비중은 ▲중국 31명(56.4%) ▲미국 13명(23.6%) ▲캐나다 4명(7.3%) ▲방글라데시 3명(5.5%) ▲일본 2명(3.6%) ▲독일 1명(1.8%) ▲호주 1명(1.8%)인 것으로 확인됐다. 17명이 가담한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 사례도 있었다. 기획부동산 법인 대표 H(51세, 여)는 2021년 화성시 소재 임야(면적 1만3,884㎡)를 3.3㎡당 14만 원, 총 5억 8천만 원에 매입한 후 매수인 16명에게 3.3㎡당 48만 원, 총 20억에 되팔아 7개월간 약 14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해당 토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자 토지거래 허가 절차를 회피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매수자들의 계약 지분만큼 해당 필지에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토지분할 시 다른 사람 명의로 허가를 받는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가 추가로 발견돼 관할 수사기관에 이송했다. 현행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토지취득 허가구역 내 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아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한 외국인은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 허가를 받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광덕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일부 집값 상승기에 벌어진 외국인 등의 불법적인 부동산 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투기행위를 엄격하게 수사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지난 5년간 이뤄진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외국인 등의 불법 부동산 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서정현 경기도의원, 소상공인·전통시장 효과적 지원 위한 성과분석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정현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실시된 ‘2024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분석을 촉구했다. 서정현 의원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과 관련해서 “일회성·선심성 예산 지원만으로는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며 “소상공인이 정책지원의 효능을 실감하고 지속적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에 대한 평가 또한 개선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의원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해 “단순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사업의 주체로서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것은 설립 목적에 맞지 않는다”며 단순한 설문조사나 만족도 조사에서 탈피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지원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분석하고 관련 예산 편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의 공공기관 출연금 중 연구개발 조직력을 전년 대비 2배로 확충하는 등 성과분석을 통해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실질적인 성과분석을 통해 개별적인 소상공인·전통시장 사업의 수행과 계속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서 의원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되는 경기 기회마켓에 대해서도 “청사 관리 부서에서 단순히 용역업체에 운영을 맡기기 보다는 관련 주무 부서에서의 적극적인 기획을 통해 도청 이전 이후 침체된 경기도청 구청사 상권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는 등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의 효율적 편성과 집행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인기폭발 경기도의회 캐릭터 ‘소원이’ 체계적 관리 및 활용방안 마련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30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회의 마스코트인 소원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이경혜 의원은 “경기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는 인기가 정말 많아서 경기도 의원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도민의 친근한 친구로 자리 잡고 있는 인기도 있는 소원이에 대한 전담부서와 전담인력을 배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변인실 심사에서 “지난 행정감사에서도 지적한, 구독자에 연연하는 이벤트 예산 계획 보다는 경기GTV의 도정 홍보에 충실한 뉴스를 제작하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 김진욱 대변인은 “경기도민에게 도정소식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보충질의를 통해 “경기도의회에는 청사 방호, 환경미화,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위해 많은 기간제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며 “이들의 업무 환경과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의회사무처가 좀 더 꼼꼼하게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격려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방문해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애쓰는 예결위원들을 격려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예산안 심사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강행군에도 열정을 다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와는 정반대 길을 가는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최대한 도민과 미래 세대에 짐을 지우지 않는 방향으로 ‘현미경 검증’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심성·현금성 마구잡이식 예산을 조목조목 솎아내 경기도 재정을 건전하게 바꿔달라”며 “철저한 선택과 집중으로 팍팍해진 도민 살림살이를 풍족하고 건전하게 채워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석균 의원, 취약계층 청소년 해외연수 “道 ‘기회’시리즈 이상의 ‘기회’될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1일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기회 제공 확대 등 지자체의 관심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기개발 동기부여 및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대상 국가가 ‘영어권’ 국가로 한정된 점은 아쉬움으로 꼽힌다. 이석균 의원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는 정말 소중한 기회”며 “일률적으로 영어권 국가를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국가로 선택지를 넓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 의원들이 낭비성 예산이라며 삭감을 주장하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주력하고 있는 ‘기회소득’ 시리즈 이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미래를 선물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