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국지도 70호선 도로공사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은 8월 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관계자를 만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지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위치의 도로 건설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에서 사업개요, 예산 현황,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직접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사 계획, 일정, 안전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운석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지도 70호선 건설은 교통난 해소와 물류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도 주민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달라”며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도로 건설공사는 경기도 구간 3.4km, 충남 구간 6.3km의 4차로 확장 사업으로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주요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가 교통비를 도민에게 약 30% 환급해 민생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소나무 1,100만 그루 식재 상당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외식업·여가 소비 1천억 원을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The 경기패스 시행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단기정책연구과제로 마련됐다. [그래픽보도자료_The경기패스(1)] 우선 지난해 5월 ‘The 경기패스’ 사업 시행 이후 도민들은 1인당 평균 월 6만 7,000원의 교통비를 지출하고, 2만 원(약 30%)을 환급받았다. 연간 환급액으로 따지면 24만 원이다. ‘The 경기패스’ 환급대상자 실제 이용실적 분석 결과, 1인 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2024년 5월 29회에서 2024년 11월 39회로 늘어났다. 이를 고려해 경기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한 결과 연간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약 22만 톤 감축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00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 이용자 조사에서 ‘The 경기패스’로 절약된 금액의 사용처를 물으니 약 56%가 투자와 ‘지출 없음’이 아닌 외식, 여가 등의 소비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에 최근 1년 ‘The 경기패스’ 환급액 연 1,908억 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니 약 1,072억 원의 소비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사업이다. K-패스의 1일 2회 및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청년의 연령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월 대중교통 비용의 20~53%까지 환급해 준다. 전국 어디서나 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존 환급형과 정기권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형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The 경기패스 월 61회 이상 이용금액에 대해 전액 환급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도는 61회 이상 이용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별도 비용이 들지 않아서 정기권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카드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The 경기패스는 교통복지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대표 민생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현종, 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남양주 사립유치원 원장과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과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10월 19일 사립유치원 원장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구리시사립유치원연합회 고순희 회장, 남양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김주희 회장은 원생모집, 학급편성, 행정인력, 예산 등 유치원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을 전달했다. 특히 구리지역 유치원연합회 회장은 ‘구리지역의 경우 전체 유아수가 감소함에 따라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연령별 학급편성을 유연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기를 바라며 공·사립유치원 지원 불균형을 해소 해 달라’고 했다. 이에 백현종 의원은 ‘유치원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며 누리과정지원비 올해 부족분을 내년초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의원 또한 ‘교사 처우개선, 무상급식비 지원일수 확대, 만5세 유아학비 추가지원 등 유치원 운영이 가능하도록 2024학년도 예산 지원을 적극 검토 요청 했으며 학급당 유아수를 공립유치원과 공통으로 적용하고 총 인가학급 수 내에서 유연하게 학급을 편성하는 등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연맹, 호주 퀸즐랜드 보트산업단지 현장시찰…해양 및 관광 인프라 벤치마킹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이 20일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Coomera’ 보트산업단지를 방문해 경기도 해양 및 관광 인프라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골드코스트 Coomera지역은 요트제작 공장 200여개와 3,000여명 이상의 고용인원을 보유한 호주 대표 보트산업단지로 이날 친선연맹은 Boat Works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 Maritimo 등 3개 회사를 방문했으며 직접 보트제작 공정과 운영 방안을 주요 깊게 살펴보고 향후 경기도 대규모 마리나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김포, 안산, 화성 등에 접목하기 위해 심 도있는 질의를 관계자와 주고받기도 했다. 이석균 회장은 “퀸즐랜드 골드코스트는 호주 전체 레저보트의 75%를 생산하고 고용 창출과 해양관광 등 호주 주요 경제를 이끄는 대표지역으로 오늘 이렇게 직접 벤치마킹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하며 경기도 역시 대규모 마린 기반 시설을 보유한 지역으로 퀸즐랜드의 노하우를 답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앤드류 Marina Industries Association 대표는 “경기도는 퀸즐랜드 자매결연 도시로 해양 발전을 위한 여건이 충분함은 익히 알고 있다”며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발 벗고 나서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은 이날 퀸즐랜드 보트산업단지 현장시찰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번 출장 기간인 5박 7일 동안 퀸즐랜드주의회 퀸즐랜드대학교 국제해양박물관 KOTRA 시드니 무역관 등을 방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26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청+전경]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조사와 시료를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젖소 개량사업소 74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km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에 들어간 상태로 26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과 김포 인근 10km 내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22일까지 임상검사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럼피스킨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등의 해충구제를 위해 소독 차량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과 주변도로 소독을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충북 한 축산농가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현재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10월 20일 금요일 14시부터 10월 22일 일요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이라 축산농가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소를 키우는 도내 모든 축산농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차단 방역에 동참할 것으로 적극 홍보해 달라”면서 “철저한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염종현 의장,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0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여주시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도약의 걸음을 시작한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전은 지역과의 상생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이어 “이번 이전의 궁극적 목표는 공공기관과 지역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동북부지역에 힘을 싣는 것”이라며 “이같은 협력이 도내 사회서비스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 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단단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염 의장은 “이번 이전을 바탕으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형 통합돌봄의 중심이자, 사회서비스 대표기관으로서 한층 더 강화된 역할에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앞날을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종현 위원장, 이인애 의원과 여주 지역구 의원인 김규창·서광범 의원을 비롯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의정포럼’ 의정워크숍 개최, 안산·시흥 지역현안 대응방안 모색 [금요저널] 최종현 경기의정포럼 위원장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산시 · 시흥시 일대에서 ‘2023 의정워크숍’을 열어, 지역 주요 이슈와 경기도의 대응 방안 모색했다. 경기의정포럼은 경기연구원이 경기도의회와 정책 소통 강화와 의정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두 차례의 지역 현안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경기도의원 14명, 도·도의회 공무원 2명, 발표자 2명 등 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안산시에서는 다문화, 외국인 등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논의했으며 시흥시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종합적 정책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 지역현안 세미나에서 경기의정포럼 최종현 위원장은 “외국인 인구의 증가 등 관련 현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접점을 통해 일반시민의 공감대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관광 정책 추진과 관련해, 경기의정포럼 이상원 부위원장은 “관광지 주민과 관광객 모두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해당 지자체에서 지속 가능 관광을 위한 친환경 관련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의정포럼은 앞으로도 각종 정책현안 및 이슈에 대한 학습 및 자유로운 토론 등을 통해, 중장기적 차원에서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을 논하고 정책제안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 경기의정포럼은 최종현 위원장, 이상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영, 조성환, 서정현, 이채명, 이성호, 김철진, 김성남, 양운석, 이영희, 조용호, 이학수, 문승호 의원 등 총 14명의 현직 도의원과 신원득 지방의회발전연구원 이사,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제도실장, 방민석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과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도의원, 공동주택 체육공원 편의시설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1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 지역의 홍익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을 만나 아파트 내 체육공원 조성에 대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아파트 관계자 측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과 같은 시설이 설치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건의사항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환경개선 취지로 효율적인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주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질 높고 건강한 체육공원으로 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준비하면서 힘든점이 있겠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려 조성계획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 아파트 관계자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로인해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편의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물론 주민의 생활에도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해 나가자”며 “필요한 부분은 서로 협력해 건강한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그늘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2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체육시설팀과 족구협회 관계자와 함께 ‘해그늘 체육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사 실무 부서인 체육시설팀 담당자를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해그늘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회 요청에 의한 설계도면 변경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완공 때 불편할 수 있는 부분에 사전 소통으로 향후 공사 완료 때 불편함이 없도록 조율하는 자리였다. 이어 부천시 체육시설팀장은 “애초 사업에 대한 계획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체육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을 강조했다. 이재영 의원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 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천시에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부위원장,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도내 141만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을 위해 돌봄서비스 개선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 및 논의될 전망이다.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가 1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의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9월 말 시작한 본 연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과 이채명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경기도 아동돌봄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에서 돌봄업무를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도내 모든 아동이 중복 혹은 소외감 없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 제·개정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박상현 의원은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동 돌봄 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통합 돌봄으로서의 체계 구축이 가능할 지에 대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이채명 의원은 “현재의 표준화된 모델뿐만 아니라 농촌형 또는 도농복합형 돌봄모델, 부모 연령대에 맞는 돌봄모델을 등 다양한 형태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의원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돌봄의 시스템이 매우 복잡하고 지역별 특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연구진에 “경기도 특성에 맞는 돌봄모델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만의 돌봄정책을 법제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지역사회 아동 돌봄 강화 및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 양육 체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장인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 조례안 도출 연구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은 19일 부천대학교 부천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는 경기도 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조례 도출을 목적으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장 오형민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연구의 배경과 기대효과, 연구 방법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오형민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 육성 과정에서 윤리적인 부분의 부작용이나 규제 혁신에 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는 경기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와 규제 개선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은 “메타버스 산업은 교육 현장에 매우 중요한 소프트웨어이고 동시에 하드웨어다”며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에겐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고 학생을 위해 장치 보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꾸준한 지원과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메타버스 업계 관계자로 참석한 권종수 VRisVR 대표는 “Meta의 퀘스트 3, Apple의 비전프로 등 미국의 경우 AR과 VR이 결합된 하드웨어가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국내 대기업이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문제와 메타버스 업계에 정부의 R&D 지원이 감소하는 문제 등이 불거질수록 산업의 불안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조례 구상을 책임질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는 “4개의 상위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상태”며 “조례에 위임하는 사항들이 명확하게 표기된 만큼, 상위법 제정 이후 혼란이 없도록 조직 체계와 인력, 예산 등을 조례에 담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 이재영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형 메타버스 산업 진흥 방안 모색과 뒷받침할 조례 제정에 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 관광, 의료, 장비 등 경기도민의 삶에 밀접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드러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 부천대학교 오형민 VR영상센터장,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 권종수 VRisVR 대표,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 조교 및 학생 등 9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대한민국 체조 지원 방안 마련한다 [금요저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경기도체조협회 정책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부족한 지원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기초종목 체조의 자긍심 하나로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체조인 여러분의 노고를 항상 새기고 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체조는 인간 움직임의 기본이 되는 기초종목으로서 운동의 전이를 통해 다른 스포츠의 발전에도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스포츠인 만큼 중장기적 지원과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송기섭 경기도체조협회 회장은 “경기도청 여자실업팀의 경우 현재 지도자 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감독과 코치는 역할과 임무가 다르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서라도 지도자 증원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꿈나무체조교실’의 지속적인 운영이 꼭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봉주현 도체조협회 부회장은 “경기도 체조가 꾸준히 성적을 낸 비결은 10년 넘게 구축해 온 선수 발굴·육성 시스템인 ‘꿈나무체조교실’에 있다”고 말했다. 홍철 도체조협회 사무국장도 “‘꿈나무체조교실’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맨손체조와 기계체조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유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성교육까지 갖춘 토털교육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일선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다영 영화초등학교 여자지도자는 “체조교실에서 두각을 나타낸 꿈나무가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기도 하고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유용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장경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지도자도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으로 ‘꿈나무체조교실’을 중장기적으로 안정되게 운영하고 실업팀 등에서 분업이 가능하도록 코칭스태프를 구성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황대호 부위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나무체조교실’을 통해 균형 잡힌 몸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뒤, “18세 미만 아동의 여가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를 작년에 개정하면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활동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부위원장은 “대표 기초종목인 체조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기초종목인 체조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도입된 ‘꿈나무체조교실’은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경기도체육회 전략종목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