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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5일 화성, 안산 지역인 남부권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그간 최종현 대표의원은 분기별로 북부권, 동남부권, 서남부권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진행했고 이날 남부권역 초선의원들과의 소통정담회를 끝으로 권역별 초선의원 소통정담회를 마무리했다.이날 소통정담회에는 대표단에서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 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 김옥순, 박상현, 이진형 소통협력부대표가 참석했고 김회철, 김철진, 이은미 의원 등 남부권역 초선의원이 함께했다.특별히 정윤경 부의장도 참석해 남부권역 초선의원들을 응원했다.이날 소통정담회에서는 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겪은 어려움과 정책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초선의원을 위한 여러 정책에 대해 대표단에 고마움을 표했다.김철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표단과 여러 선배 의원님들의 도움으로 후반기에는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김회철 의원은 “앞으로도 대표단과 의원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또한, 이은미 의원은 “소통정담회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는 “대표단의 모토가 ‘소통으로 시작하고 협력으로 완성하다’이다”며 “지금까지 권역별 소통정담회에서 나온 초선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리해 대표단 운영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최종현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는 76명 중 48명이 초선의원으로 당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며 “초선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정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심홍순_의원_산업혁신_이끄는_디지털_전환_경기도가_중심_돼야(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5일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경기도가 산업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산업 구조와 일자리, 사회 전반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기술의 발전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디지털 혁신이 도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행사는 기술이 산업으로 산업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생생한 현장”이라며 “경기도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전문가와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심 부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술이 지역의 성장으로 혁신이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심 부위원장은 개막식 이후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 개발 및 산업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4대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외 60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석균 의원, ‘면체세척기’ 부족…“소방관 안전 보장돼야 도민 안전 확보” [금요저널] 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석균 의원은 예결위 예산안 심사에서 소방재난본부 산하 119센터 등에 비치된 ‘면체세척기’의 부족한 실태를 지적하고 열악한‘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면체세척기’는 소방 활동 과정에서 소방 헬멧과 공기호흡기 등의 오염을 세척하는 필수 장비로 지난 2021년 ‘소방장비분류 등의 관한 규정’에 따라 각 센터마다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특히 면체세척기 보유율 100%를 넘은 서울, 대구, 제주와 비교해 경기도의 119센터 총 199곳의 면체세척기 보유율은 약 20%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석균 의원은 “소방 활동의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면체세척기의 확대 도입이 시급하다”며 “소방관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도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명규 의원, 세수 외면한 경기도 ‘확장 재정’ 예산안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11월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건설국, 교통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세수를 감안하지 않은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질타했다. 경기도는 올해보다 2조 3,241억원 늘어난 36조 1,34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상 내년도 지방세 세입은 16조 7,235억원이지만 경기도의 내년도 세수 추계는 15조 942억원으로 1조 6천억원의 차이가 나 계획보다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대규모 세수 감소를 예상하면서도 예산을 확대하면 결국 재정안정화기금 등이 고갈될 수밖에 없다며 ‘확장 재정’ 기조를 비판했다. 실제 경기도의 지방세 수입은 2022년 16조 7,987억원에서 올해 14조 3천억원으로 14.8% 감소할 전망이다. 그리고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내년 신규 사업인 ‘학부모 폴리스 활동 지원’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안의원은 ‘학부모 폴리스 활동 지원’ 사업이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학교안전지킴이’ 사업과 목적 및 기능이 유사한 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남부경찰청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가급적 중복될 수 있는 활동을 줄이고 두 사업이 각자 발전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란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및 답례품 등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 안의원은 경기도가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사업을 하면서 경기도가 기부금을 걷을 목적보다는 경기도의 광역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지자체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안의원은 “세수 상황을 도외시한 낙관적인 ‘확장 재정’과 ‘미래에 대한 투자’는 오히려 도민과 미래세대에게 큰 짐이 될 수 있다”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예산안 전반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기초생활수급자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명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2020년부터 ‘경기도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이 추진했으나, 해당 조례의 근거법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긴급복지지원법’으로 변경되면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마련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취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소득이 적고 이사가 잦은 임차인의 경우에는 부동산 중개보수가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2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경기도가 최대 30만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여성, 청년, 아동돌봄 예산 꼼꼼히 살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도 의회와 상의 없는 일방적인 예산 편성안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정윤경 도의원은 27일에 열린 여성가족국 심의에서 “2023년 예산 편성 시 상임위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편성한 예산들이 2024년 예산 편성에서 대부분 감액되거나 일몰됐다”고 말하며 “내년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면서도, 전체 예산은 확대되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존의 성과있는 사업을 일몰하고 신규 사업을 대폭 늘려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으며 28일에 열린 평생교육국 심의에서는 독도 인식개선 사업이 전액 감액된 것을 예로 들며 “해당 사업은 상임위 의원들이 2023년 예산 편성에서 행정사무감사까지 일관되게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구한 사업이다”고 이야기하며 “확대 추진해도 모자랄 사업들을 감액하거나 일몰한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해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독도 인식개선 사업의 경우는 사업의 중요성이나 확대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자체 사업 평가 결과가 좋지 못해 부득이하게 일몰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차수를 변경해 다음 날 새벽까지 열띤 심의가 진행됐으며 정윤경 의원은 여성가족국의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및 공기정화 사업, 중장년 여성 취업 지원사업, 아동 놀이문화 확산 사업, 평생교육국의 독도 인식개선 사업,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 및 환경개선 사업 등 도민의 삶에 높은 만족감이 높은 사업에 대해 일몰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도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원, 청소년 동아리 축제 지원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활성화 사업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인지도 제고 및 도민 이용객 확대, 캠퍼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연간 상설 행사 운영, 어린이날 및 반려동물 등 테마 행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진경 의원은 “연간 상설 행사 운영에 9백만원씩 50회로 4억 5천, 어린이날 및 반려동물 등 테마행사를 진행하는데 2천만원씩 6회로 1억 2천, 소모성 재료비, 홍보비 등의 일반운영비로 1억까지, 총 6억 7천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데 행사라는 것이 단순히 횟수만 자주 한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니다”며 “결국엔 질적으로 얼마나 효과성이 높은지, 도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보는데 지금 사업설명서만 보면 양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양만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사업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며 “경기미래교육캠퍼스가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보는 단계이므로 본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좀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행사는 어설프게 하면 예산만 낭비할 뿐 하지 않느니만 못하기 때문에 계획부터 사후 평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따져보아야 한다고 본다”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토요상설행사의 경우, 1회 행사당 많게는 만여명에서 적게는 600명대에 이르기까지 행사의 성격에 따라 참여 인원이 천차만별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바 정기적인 수요조사도 받고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보다 많은 이들이 원하는 사업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단순히 행사나 프로그램만을 문어발처럼 늘리는 것이 맞는 방법인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석훈 의원, 정책적 고립지역 성남산단 기업인들과 소통 시간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27일 성남 힐튼호텔에서 성남산업단지 소재 입주기업인 대표 50여명과 함께 성남산업단지 현장 소통 및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석훈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길아, 이종석 본부장, 정원중 센터장, 이종만 성남지점장, 여병량 전무, 지관근 본부장, 서은미 규제개혁팀장 등 유관기관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2023년 성남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성남시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 성남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성남산단 내 기업의 대표들은 “경기도 내에서 특정 사업들 지원에 지역 간 차이가 있는 것처럼 느낀다”며 성남산단에 대한 지원 가능한 경기도 사업을 물었다. 경과원 김길아 본부장은 “경기도에 이미 R&D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최근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뿌리산업 지원 국비사업을 수주했다”며 “이와 관련해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당 팀과 확인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과원 이종석 본부장은 “경기도에서 바이오산업을 공공에서 지원하는 기관은 경과원이 유일하다”며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약 40%가 경기도에 집중되어 있고 성남시 뿐만 아니라 여러 시군에 분산이 되어 있다”며 “경과원이 경기도에서 바이오산업을 지원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인 만큼,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지원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여병량 전무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특례 보증을 늘리거나 이자 보존을 더 넓은 폭으로 가져갈 순 없는가”며 “ESG 관련 자금에 대해서 일정 요건을 갖추면 특례보증이 가능할 수 있는 모델들을 시범적으로 만들어 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종만 성남 지정잠은 “재단에 재원이 많아야 관내 기업을 위해 자금 지원 여력이 넓어지는 데, 성남시의 내부적인 문제로 출연 비율이 낮은 부분도 있다”며 “기업인들께서 주시는 의견 모아서 재단에 의견을 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 속하면서 성남산업단지의 문제가 많지만, 경기도의 인식이 낮다는 것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성장의 1번지였던 성남산단이 스타트업이나 신사업들로부터 외면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만들어진 이 자리를 시작으로 경기도와 성남산단의 첫 소통의 자리”며 그 의미를 더했다 끝으로 전석훈 의원은 “앞으로 성남의 기업인과 경기도 집행부, 공공기관 간의 자리를 정례화해서 경기도와 성남 기업인 간의 정책적 간극을 좁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동현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개선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동현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동현 의원은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통합채용 제도를 도입했지만, 현재 수시채용 선발 인원이 통합채용 선발 인원보다 월등히 많다”며 “공공기관의 인력운영 자율성 확보를 위해 통합채용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간 2회의 한한 통합채용으로 육아휴직, 이직 등 결원 발생 시 업무공백 문제와 다수의 기관 중 1개 기관만 지원할 수 있는 기회제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용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공기관담당관은 “공공기관 직원은 원칙적으로 통합채용 방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일반직 외에 전문성이 인정되는 연구직, 전문직, 현업직 등의 경우 수시 채용 방식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동현 의원은 “현재 채용 체계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기관의 특수성과 상황을 고려해 일반직의 수시 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통합채용 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 장애인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원안 가결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열린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박재용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장애인은 생애에 걸쳐 장애인 위생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삶의 질이 낮고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자립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뇌병변장애인을 비롯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의 경우, 배변, 배뇨, 화장실 이용 등에서 비장애인에 비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일상생활은 물론 직업 활동 등 사회참여에도 상당한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재용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장애인 위생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장애인은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적지 않아,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는 더 큰 고통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위생용품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자 조례를 발의한다”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위생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기존에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저귀를 지급하던 사업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확대하는 효과가 있으며 전국 최초 제정 조례로 큰 의미가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철저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인조잔디를 사용하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은 유해물질 검출 및 노후 운동장 재조성을 통해 학생과 주민의 안전을 제고하고자 초·중·고·특수학교 30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운동장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민수 의원은 “유해물질 검출 및 노후 운동장 재조성을 지원하고 친환경 운동장을 신규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학생과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 등을 제고한다는 점에 있어서 기대가 되는 사업이다”며도 “그런데 친환경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사용하는 점은 다소 납득 하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친환경 운동장 조성 관련 의견수렴 결과, 마사토 흙 사용건의 등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으나 대부분 현재의 계획에 긍정적인 의견이었다”며 “꾸준히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예산확보 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철진 예산결산특별위원, 10개 위원회 중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유일한 감액편성, “‘확장재정’ 의미 퇴색되는 것”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27일 제372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분야별 균형을 맞춘 ‘확장재정’을 주문했다. 이날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의 세수가 줄어들 것을 예상하면서 내년 예산에도 ‘확장재정’을 핵심 기조로 내세우며 작년 대비 2조 3,241억원이 증가한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말하며 “경제침체 속에서도 지출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찾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인가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위원회 21.1%, 경제노동위원회 19% 등이 증액되었는데 유독 문화체육관광위원회만 5.3% 감액됐다”며 “문화체육관광국 예산액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일 뿐만 아니라 1인당 예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제주도 49만 7천 원에 비교하면 이보다 약 10배 낮은 4만 5천 원밖에 되지 않은 상황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103억원, 체육인 기회소득 59억원을 제외하면 1인당 문화체육관광 예산은 4만원 이하로 내려간다”며 “예술인 기회소득과 체육인 기회소득은 해당하는 일부 도민들이 혜택을 받는 사업으로 이를 제외한 소외계층, 배려계층이 문화체육관광 분야 혜택에서 소외되는 것이 우려되며 반드시 증액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철진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감액 편성은 도의 ‘확장재정’ 의미가 퇴색되는 것이다”며 “내수경기 침체 대응을 위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사업 확보, 체납관리 강화를 통한 세수 확보, 지출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 확보, 지방보조금 점검, 공공기관 예산 점검 철저 등 방안을 좀 더 고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