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 국지도 70호선 도로공사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은 8월 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관계자를 만나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지리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위치의 도로 건설공사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논의 자리에서 사업개요, 예산 현황,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직접 사업 추진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공사 계획, 일정, 안전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양운석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국지도 70호선 건설은 교통난 해소와 물류 효율성 향상에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 시공과 품질 확보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먼지 등 생활환경 문제도 주민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달라”며 “철저히 관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도로 건설공사는 경기도 구간 3.4km, 충남 구간 6.3km의 4차로 확장 사업으로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주요 도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가 교통비를 도민에게 약 30% 환급해 민생 만족도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으로 소나무 1,100만 그루 식재 상당의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외식업·여가 소비 1천억 원을 창출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The 경기패스 시행에 따른 사회·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단기정책연구과제로 마련됐다. [그래픽보도자료_The경기패스(1)] 우선 지난해 5월 ‘The 경기패스’ 사업 시행 이후 도민들은 1인당 평균 월 6만 7,000원의 교통비를 지출하고, 2만 원(약 30%)을 환급받았다. 연간 환급액으로 따지면 24만 원이다. ‘The 경기패스’ 환급대상자 실제 이용실적 분석 결과, 1인 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2024년 5월 29회에서 2024년 11월 39회로 늘어났다. 이를 고려해 경기연구원이 온실가스 감축량을 계산한 결과 연간 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 약 22만 톤 감축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00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다. 이용자 조사에서 ‘The 경기패스’로 절약된 금액의 사용처를 물으니 약 56%가 투자와 ‘지출 없음’이 아닌 외식, 여가 등의 소비로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에 최근 1년 ‘The 경기패스’ 환급액 연 1,908억 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니 약 1,072억 원의 소비 창출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경기도민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도민 맞춤형 교통비 지원 사업이다. K-패스의 1일 2회 및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청년의 연령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해 매월 대중교통 비용의 20~53%까지 환급해 준다. 전국 어디서나 버스·지하철·광역버스·GTX·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도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존 환급형과 정기권의 장점을 결합한 통합형 교통비 지원 정책으로, The 경기패스 월 61회 이상 이용금액에 대해 전액 환급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도는 61회 이상 이용분에 대해서는 사실상 별도 비용이 들지 않아서 정기권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카드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가입 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The 경기패스는 교통복지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대표 민생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단,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교류 협력’ 논의 [금요저널] 18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접견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단 출범 후 처음 이뤄진 상견례 자리로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자리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서울과 경기도의 상생협력이 대한민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며 “경기도와 서울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기도 국민의힘 대표단을 반갑게 환대하며 “수도권의 다양한 정책 논의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례회를 가지고 더 많은 현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규창 의원, 재정자립도가 약한 시·군의 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정보와 물적자원 연계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규창 의원은 10월 17일 여주시 썬벨리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을 순회 하는 “경기도의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과 여주지역 30여개 기업대표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계열 균형기획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배인섭 여주지점장,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신지철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활동의 애로사항과 성장 동력에 필요한 자원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현장의 자문을 구하는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사업 실적의 저조만이 아니라, 기업들간의 교류 활동이 줄면서 기업활동 관련한 정보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고 토로했다. 여주시 관내 기업들의 규모에 비춰볼 때 기업의 자본과 정보력만으로는 기업의 활성화와 사업확장에 많은 한계를 갖고 있기에 이천시와 경기도의 기업활동과 관련한 정보제공과 예산지원 등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규창 의원은 코로나 발병 이후 어려워진 여주시 기업들의 경영상황에 대해 공감하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기업 활성화 사업들이 시·군의 형편이 고려되어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경기도의회 11월 본회의에서 발의할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조례”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기업들의 기반조성과 활성화에 새로운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인들의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여주시 기업인의 날 제정을 김충우 여주시장에게 제안하겠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호주 퀸즐랜드주의회와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호주 퀸즐랜드주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이 18일 퀸즐랜드주의회를 찾아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잠정 중단됐던 친선 교류를 재개하고 정기적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16년 이후 약 7년여 만에 재개된 것으로 대표단은 올 7월 주한호주대사관을 예방해 양 지역 교류 재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친선연맹 대표단은 퀸즐랜드주의회 공식방문을 통해 조 켈리 호주 퀸즐랜드주의회 부의장 및 주의회 관계자를 접견하고 앞으로 양 의회 간 국제교류가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켈리 호주 퀸즐랜드주의회 부의장은 “양 지역의 교류 재개를 위해 먼 걸음 해주신 친선연맹 대표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양 지역과 의회의 지속적이고 강화된 교류를 위해 양 지역 현안 협력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균 친선연맹 회장은 “오늘의 자리가 지난 오랜 기간의 교류 공백을 해소하는 첫 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양 지역의 관심 사항을 적극 공유하고 협조 방안을 마련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하며앞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해 향후 퀸즐랜드주의회의 경기도 방문을 공식적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한편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호주 방문은 퀸즐랜드주의회 방문과 아울러 퀸즐랜드대학교 퀸즐랜드 보트산업단지 KOTRA 시드니 무역관 등 관계기관을 찾아 무역·교육·해양 등 다양한 분야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방의회 간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의회는 지난 2002년 호주 퀸즐랜드주의회와 친선 교류 확립을 위한 MOU 협약을 체결한 이래 총 12회에 걸쳐 상호방문을 추진하는 교류를 이어왔으며 제11대 전반기 친선연맹에는 회장인 이석균 의원을 비롯해 황세주 의원, 김재균 의원, 유영일 의원, 김재훈 의원, 정경자 의원, 김선영 의원, 김철현 의원, 이오수 의원, 오지훈 의원, 최효숙 의원, 김선희 의원, , 김옥순 의원, 이자형 의원 등 14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경기도 공유학교 정책모델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10월 18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미래교육도시 동두천의 경기도 공유학교 정책모델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에서 김인숙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누구에게나 제공되어야 할 ‘공공재’로서의 원칙에서 전 사회적 참여와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공동재’ 의미로 확장될 것”이라며 “동두천 학생 맞춤형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이같이 유연한 방식으로 지역사회 협력과 연대를 통한 공동재로서의 지역교육을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우선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학교의 요구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민-관-학 공유학교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피드백할 수 있는 양방향 구조의 플랫폼이 작동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과장은 또 공유학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생활권을 중심으로 이동수단 강구의 필요성과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질 관리 인증과 평가시스템의 필요성을 함께 주장했다. 이어 이인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경기도 공유학교 정책모델개발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동두천시 관내 초·중·고등학교가 협력하는 공유학교 운영의 세부방향에 대해 A학교에서는 배드민턴 초·중·고급 수업을, B학교에서는 의학 및 심화 과학 수업을 개설해 학교별 교육을 전문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출결관리의 어려움 및 교통의 불편함 등 예상 문제점에 대해서는 다수의 대학교에서 사용하는 블루투스 비콘을 이용한 전자출결시스템, 셔틀버스 운영과 줌과 같은 비대면 화상 회의 툴을 활용한 온라인 자원, 보행안전지도사와 함께 걸어서 이동하는 워킹 스쿨버스 제도 도입을 거론했다. 홍은영 신흥중학교 교사는 협력성 확장성 개방성 공공성을 중심으로 한 정책모델개발을 제안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을 바탕으로 한 목표와 비전 공유가 필요하며 보다 심층적 분석과 집단지성의 협의 과정을 바탕으로 동두천을 대표할 수 있는 교육브랜드의 가치를 생각해야 한다”며 “아울러 학교 밖 교육활동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교육과정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허선영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협력적 거버넌스에 기반한 지역 맞춤 공유학교를, 배미경 사동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학교 밖 활동에 대한 양적 확대보다는 동두천 자원을 활용한 질적 성장을 기대했다. 이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공유학교 정책모델 개발을 위한 이번 토론회가 동두천 지역의 전반적인 교육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향후 동두천의 미래교육 방향을 이끌어가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들이 모아주신 의견과 대안들이 예산 반영 및 실제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도민 초청 시사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민 초청 시사회를 열고 의회 웹드라마 ‘터치’의 전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웹드라마 ‘터치’는 ‘기이한 현상을 통해 도민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는 한 도의원이 도민의 입장에서 그 어려움을 찾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정활동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시사회에는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회 황대호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임지규, 고우리, 이경훈 배우는 무대인사를 통해 도민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터치’는 ‘사랑하면, 조례?’, ‘정·이·로·운 의원 생활’, ‘지금, 의회는 36.5’에 이은 네 번째 작품으로 기존 웹드라마에서 주류를 이루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경순 부의장은 “여러 가지 부족한 상황에서도 우리 경기도의회를 알리기 위해 애쓰신 배우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한 발 더 도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경기도의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경기도민은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도의회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경기도민으로서 경기도의회가 내 삶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만큼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20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매주 월, 수, 금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터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생한 현장 사진이나 촬영 에피소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진행하는 도민 소통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범 내려온다 큰 호랑이 황대호 의원, 2023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 받는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대호 의원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제보를 받는다고 SNS 등을 통해 알렸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감사실시 대상 기관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단법인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등 11개 기관이며 경기도교육청과 산하기관, 25개 교육지원청 및 단위 학교도 모두 포함된다. 위 기관들의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 부당행위 신고 정책개선 제안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이메일로 제보하면 된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올 한 해 동안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얼마나 공정하고 정의롭게 도정을 이끌어왔는지 검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18년도를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 접수에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생중심 감사를 실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행정적으로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꼼꼼하게 점검할 뿐만 아니라, 적극 행정을 통한 모범사례가 있다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제보받은 내용을 토대로 교육개혁을 완성하고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는 다음 달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위원장,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위한 실무자 대책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은 18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에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 선정을 위한 실무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표대영 과장을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 정광용 본부장 등 고양특례시와 경기도 실무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고양특례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차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첫 삽을 뜬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과 연계한 산업 유치계획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 외국인 정주 여건 마련 등 시너지 창출을 촉진하는 핵심 정책 마련 방안을 다뤘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제자유구역 선정은 고양시 108만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큰 발판이 될 것이 분명한다”며 관계자들에게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완규 위원장은 지난 2022년 하반기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경기도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을 정비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안함으로써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공론화하고 관련 부처와 학계,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오는 23일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행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36회 고양시정포럼의 토론자로 참석하는 등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추가 선정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위원장, 조도 개선 등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박차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이 가좌·덕이지구에 가로등과 보안등 조도 개선 사업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밝고 안전한 밤길 조성에 나섰다. 18일 일산서구청에서 “가좌·덕이지구 조도 개선 공사추진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정윤식 일산서구청장, 김기태 안전건설과장 및 관련된 실무자들, 그리고 가좌지구와 덕이지구 동장 및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조도 개선 사업은 가좌지구의 6.8㎞ 구간에 위치한 350여 개의 등기구와 덕이지구의 6.2㎞ 구간에 위치한 340여 개의 등기구 등 노후 된 가로등을 고효율 가로등 기구로 교체해 조도를 개선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18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사업은 11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2월 초 공사가 시작되고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김완규 위원장은 “지난 7월 덕이지구 내 가로등 조도 개선 사업 관련 간담회에서 조도가 부족한 지역의 개선과 일부 구간은 등기구 신설을 요청하는 요구가 있었고 이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세워 조치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올해 안에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고 소회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경기도의회-서울시의회, 정책연대로 힘 합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이 18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대표의원,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장태용 의안부대표, 박상현 정책위원장, 채수지 정책부위원장, 서호연 권역부대표, 이병윤 권역부대표, 옥재은 대변인, 김종길 대변인, 고광민 운영부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역의회 간 소통을 확대하고 교섭단체 간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과 광역의회 교섭단체 운영에 관한 교류·협력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공동 대응 수도권 규제 및 교통 문제 등 해소 방안 협의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 전문성 강화와 이해증진을 위한 인적 교류 기타 상호 교류협력 증진 프로그램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서울과 경기도는 지리상으로 매우 가까움에도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는데,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연대로 내년 총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고 밝히며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에 진일보한 발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의원은 “각종 규제 법안들로 인해 수도권이 역차별받는 부분을 해소하고 여러 수도권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오늘 정책연대 자리가 성사되어 너무 기쁘다”며 “상호 간의 경험 공유의 장이 마련되었으니, 앞으로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도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두 광역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지난 9월 지방의회 교섭단체의 법적지위를 부여받은 만큼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는데 서로 협조하자”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태길 의원, “학교 공용공간 청소 문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클린쿱사회적협동조합원, 경기광역자활센터 관계자와 함께 학교의 공용공간 청소용역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전남순 경기클린쿱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학교 시설미화원 고용으로 화장실 청결 관리는 향상됐지만, 복도⋅계단⋅현관 등 학교의 공용공간은 여전히 청결 관리가 취약”하다며 추가적인 청소용역 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일부 학교에서 방학 등을 활용해 필요한 경우 청소용역 또는 일용인부를 고용해 교실 등을 청소하는 사례가 있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으로 꾸준한 청결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며 소규모학교의 경우 대부분 이러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언급했다. 이어 학교 공용공간에 대해 정기적으로 청소용역을 실시하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윤태길 의원은 “학교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창틀, 유리 등은 학교의 시설미화원들이 관리하지 않는 범위에 속해 있어, 교사들이 청소를 맡고 있는 현실에 대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강조하며 “학교의 공용공간에 대한 청소용역은 전문업체에 위탁하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