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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5일 화성, 안산 지역인 남부권역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개최했다.그간 최종현 대표의원은 분기별로 북부권, 동남부권, 서남부권 초선의원들과 소통정담회를 진행했고 이날 남부권역 초선의원들과의 소통정담회를 끝으로 권역별 초선의원 소통정담회를 마무리했다.이날 소통정담회에는 대표단에서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 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 김옥순, 박상현, 이진형 소통협력부대표가 참석했고 김회철, 김철진, 이은미 의원 등 남부권역 초선의원이 함께했다.특별히 정윤경 부의장도 참석해 남부권역 초선의원들을 응원했다.이날 소통정담회에서는 초선의원들이 의정활동에서 겪은 어려움과 정책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허물없는 대화를 나눴으며 초선의원을 위한 여러 정책에 대해 대표단에 고마움을 표했다.김철진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표단과 여러 선배 의원님들의 도움으로 후반기에는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김회철 의원은 “앞으로도 대표단과 의원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또한, 이은미 의원은 “소통정담회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채명 소통협력수석부대표는 “대표단의 모토가 ‘소통으로 시작하고 협력으로 완성하다’이다”며 “지금까지 권역별 소통정담회에서 나온 초선의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정리해 대표단 운영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최종현 대표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는 76명 중 48명이 초선의원으로 당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며 “초선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정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심홍순_의원_산업혁신_이끄는_디지털_전환_경기도가_중심_돼야(사진제공=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은 5일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경기도가 산업혁신을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등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리함을 넘어 산업 구조와 일자리, 사회 전반을 바꾸는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기술의 발전은 결국 사람을 위한 것이며 디지털 혁신이 도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행사는 기술이 산업으로 산업이 일상으로 확장되는 생생한 현장”이라며 “경기도 기업들이 첨단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전문가와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심 부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술이 지역의 성장으로 혁신이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심 부위원장은 개막식 이후 주요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 개발 및 산업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4대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고양특례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외 600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대한민국 첨단기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옥 도의원, “소비자의 날” 소비자·상인 위한 상생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29일 수원 이비스 리옹홀에서 개최된 “제2회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블랙컨슈머에 의한 피해 실태를 조명한 후, 개선 방안 모색을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가 악성 민원을 포함한 민원율 30.5%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하는 것으로 토론을 시작했다. 이어 현재까지 악성소비자로 인한 피해에 만들어진 법적 처분 근거를 나열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한 설문 결과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덧붙였다. 설문에서 소상공인이나 작은 규모의 중소기업은 민원 대응 인력의 부족과 평판에 민감한 상황에서 83.7%가 ‘악성 민원을 그대로 수용한다’라고 답한 것과 법적 처분을 위해 소송을 진행하는데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서 의원은 소비자 민원에 대처하는 전담 인력의 부재로 인해 소비자의 민원이 악성소비자로 변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민원 대응 매뉴얼, 소비자 인식 교육, 악성 민원 조정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긴급SOS콜센터운영, 분쟁 조정신청 제도 등을 통한 악성소비자 예방 및 대응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소비자와 중소상공인 모두 보호받아 마땅한 도민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경기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임종성 위원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김도훈 의원, 경기도 공정경제과 허성철 과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원 도의원, 산림연구사업의 적극적인 기술이전을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은 30일 개최된 기후환경에너지국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산림환경연구소가 추진한 연구의 결과물들을 민간에 적극 이전해 경기도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원 도의원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지역소득개발 연구사업 등의 결과물을 통해 지난 10년간 지식재산 실적은 총 38건으로 신제품 개발은 17건, 기술이전은 8건이 이루어졌다”고 말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이전료 수입은 7,300만원 정도에 불과한데,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제품의 기술이전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연구개발된 결과물을 지식재산 신청, 신제품 개발, 기술이전의 순으로 산업화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성과로는 지난 2월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탈모 방지 제품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박명원 의원은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관련 기술의 민간 이전으로 지역소득 및 도의 세수입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연구사업의 결과물을 적극적으로 제품화하고 민간에 기술이전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준환 의원, ‘홍재의정대상’ 수상… 애민정신으로 공감행정 펼쳐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준환 의원은 29일 홍재언론인협회가 주관한 제12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준환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회 안팎의 의견을 조율하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주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오 의원은 1기 신도시의 노후한 주거환경과 열악한 생활 인프라의 개선 의지를 담은 ‘1기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으며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DMZ 관광 특화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식사트램의 조속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피력했고 ‘일산 그랜드 플라자 안전 및 재건축 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구인 고양시 현안도 놓치지 않고 두루 살펴왔다. 특히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를 제정하고 도내 버스업체 재정지원 필요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과 전세버스⋅화물자동차⋅건설기계에도 일산대교 통행료를 지원하기 위한 입법 노력을 기울이며 운송⋅운수사업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오 의원은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민생 안정에 힘써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경기도민과 고양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마련하는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재의정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조선 22대 임금, 정조대왕 이산의 호인 홍재를 본떠 제정한 상으로 홍재언론인협회가 매년 우리 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내년 道 체전 개막식 국제평화문화축제로 확대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문체위 소관 예산안 심의에서 2024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식을 국제평화문화축제로 확대해 개최하자고 제언했다. 황 부위원장은 “별도 개최 예정인 내년 DMZ 오픈페스티벌과 道 체전 개막식을 통합해 개최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뒤, “두 행사가 가까운 시기에 접해 있어 결합해서 개최한다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황 부위원장은 “매년 DMZ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 경기도는 평화 이슈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힌 후, “파주시 역시 평화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2024 경기도체육대회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 김동연 지사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향후 실질적 협력관계 강화를 밝힌 만큼 그 바통을 이어받아 한중 문화·체육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개막 행사를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관련 현안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집행부는 도 체전 개막식 등을 누구와 소통하며 준비하는가”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파주시와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으며 황 부위원장은 “반드시 의회와의 협력체제를 유지하며 유관기관인 경기관광공사와의 소통에도 힘쓰라”고 주문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과도 같은 장소이다”고 말한 후, “경기장이 아닌 평화누리에서 국제평화와 생태, 환경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한중이 교류하는 축제로 꾸민다면 파급력은 매우 클 것”이라고 단언했다. 끝으로 황 부위원장은 “새로운 형태의 축제 개최를 발판으로 삼아 ‘경기도 방문의 해’를 추진하자”고 제안하고 “경기도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은 중국 랴오닝성 관광객들이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도 병행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그는 “문화와 체육, 관광을 별개로만 여기지 말고 통합해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며 여기에서 나오는 상승효과를 노리자”고 주장한 다음 “경기도체육대회 국제평화 개막축제는 북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내년 5월 9일부터 사흘 동안 파주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열린 DMZ 오픈페스티벌은 내년에도 유사한 규모와 형태의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세주 경기도의원, 건의안 통해 보건복지부와 인사혁신처에 잠복결핵검사 제도 개선 촉구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규임용자 잠복결핵검사 시기 개선을 위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및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 개정촉구 건의안’이 29일 열린 제37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황세주 의원은 이날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제안설명에서 “현행 잠복결핵 검사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인사혁신처에 제도 개선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하는 결핵이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안전하지 않고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일본의 4배 폴란드의 4.4배 수준에 달한다”고 했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결핵과 잠복결핵검사를 강화하는 조치를 하고 있지만, 검사 시기와 비용 부담 문제로 인해 실효성에 의문이 있으며 국가에서 검사 비용을 불완전하게 지원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신규채용자의 경우 1개월 이내에 최초의 결핵 검진과 잠복결핵 검진을 시행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시행하지 않은 기관장에게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결핵검사 비용 부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검사 비용을 근로자에게 부담하는 사례가 있고 기간제 및 방과 후 강사 등을 수시로 채용하는 학교 등의 경우 행정력이 지나치게 낭비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황세주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결핵검진과 잠복결핵검진을 채용전 신체검사 항목에 반영하고 비용을 국가에서 전액 부담하는 방안을 이번 달 초 도정질문을 통해 공론화했으며 건의안을 통해 보건복지부와 인사혁신처에 제도 개선을 공식적으로 요청하고자 한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시용 경기도의원, 자치행정국 대상 상세한 사업설명 주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은 27일 자치행정국을 상대로 한 2023년 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120경기도콜센터시스템 고도화에 관련된 예산안 내용 중 정보와 사전보고가 미흡함을 언급하며 교체의 필요성 설명을 주문했다. 자치행정국 열린민원실에서 2024년도에 추진예정인 “120경기도콜센터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해 언급했다. 120경기도 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시스템 교체 및 상담프로그램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사업비 945,708천원을 증액 요구하는 예산안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로 제출했다. 하지만 내구 연한이 지났더라도 시스템상으로 문제가 없다면 업데이트 또는 패치를 설치하는 방법이 가능한지 여부, 고도화 작업 전후 어떤 기능들이 추가되고 고도화 될 것인지, 그리고 사업의 의무성 여부, 타 지자체의 운용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명시하지 않아 김시용 의원은 이를 지적했다. 김시용 의원은 “의원들은 도민들 대표해서 이 자리에 앉아있다”고 말하며 “모두가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사업설명서에 정보 및 내용을 담을 것”을 주문했고 “모든 사안의 심의 및 결정에 있어 심사숙고할 의무가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누구나 돌봄 사업 시·군에 부담 떠넘기지 말아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30일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의 추진 방식을 시·군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사업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지난 10월 경기도에서 발표한 360° 돌봄 정책의 일환으로 중위소득에 따라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연 10~15일 최대 1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오수 의원은 도에서 제출한 사업설명서의 내용이 부실하다며 “2024년 참여하는 15개 시군에 중위소득 요율별로 대상자가 다른데, 대상자 추계나 산출 내역이 모호하다”고 지적하고 “서비스 유형에 따라 연간 사용일 1일 가용 시간 등 제한과 제약이 있는데 ‘누구나’에 대한 충분한 지원인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오수 의원은 “누구나 돌봄 사업의 취지에는 공감하나, 시·군에서 50%의 예산을 부담하고 돌봄 서비스의 안내, 신청, 예산 집행까지 담당하게 되는 구조”며 “경기도의 정책 추진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시범사업 등을 통해 추진 방식을 보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4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180억원 규모의 누구나 돌봄 사업을 설계했으나 이 중 50%는 참여 시·군에서 예산을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 ‘2023년 제12회 홍재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도의원이 11월2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2회 홍재의정공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애민사상을 실천한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를 본떠 제정한 상으로 홍재언론인협회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김회철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초선의원 의정지원 추진단 공동단장 등을 두루 거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강한 사명감과 도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경기도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학교장이 정문 이외의 곳에 보행 전용 출입구 설치의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전국 최초로 학교도서관의 자료구입비 3%이상 필수 편성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교육청 학교도서관 운영 및 독서교육 진흥 조례’ 개정 예산정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정건전성 향상, 예산정책 연구로 지방재정 강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입법 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주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홍재의정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회철 의원은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뛰면서 의정활동을 했을 뿐인데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민의를 정확히 대변해야 한다는 의무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생각하는 지역의 큰 머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홍재의정대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도민을 위해 일하며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발전에 이바지하고 모범이 된 경기도의회, 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 오산시의회 등 지방의회의원 중 엄선해 수여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성급한 The경기패스 도입 … 더 고민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29일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The경기패스 도입이 성급하다며 실제 도민들의 혜택과 편의를 키우는 방안을 새롭게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지난 8월 정부에서 발표한 K-패스에 이어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경기도의 The경기패스까지 대중교통 복지정책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오수 의원은 “The경기패스가 정부에서 내년 하반기 도입 예정인 K-패스에 약간의 혜택을 더한 것일 뿐”이라며 “전체예산 중 K-패스의 매칭 금액을 제외하면, The경기패스를 위한 순수 도비는 7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The경기패스의 도입으로 인한 사업 수혜자는 1,400만 경기도민 중에 5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며 “거창하게 이름까지 붙여서 홍보할 만한 정책사업이라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마지막으로 이오수 의원은 “수도권은 단일 생활권인 만큼, 대중교통과 같은 문제는 개별 정책으로만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내년 하반기 K-패스 도입까지 시기가 있으니, 그 사이 실제 도민들의 혜택과 편의를 키우는 방안을 새롭게 고민하고 세심하게 정책을 설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The경기패스의 자체 사업비는 약 23억원으로 경기도는 그 중 30%인 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세부 내역으로는 61회 이용자 7,500명과 35세~39세 사이의 경기도민 41,000명을 사업대상자로 산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민 의원, 청소년유해물질과 청소년도박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 2건 상임위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조례’ 2건 모두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최민 의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과 도박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해, 폭력, 절도 등 2차 강력범죄로 이어지고 있다”며 “마약과 도박 등을 비롯한 중독 문제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 발의에 앞서 최민 의원은 지난 6월 14일 제369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태희 교육감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해 도정질문을 한 바 있다. 당시, 최 의원은 코로나 이후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자가 급증한 사례를 들어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으며 임 교육감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및 경찰과 긴밀하게 협조해 도박과 마약을 비롯한 청소년 중독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도정질문 이후, 최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생활인성교육과, 체육건강과와 여러 차례 정담회를 개최하며 제도적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긴밀하게 소통했다. 특히 최민 의원은 “청소년의 마약과 도박 중독 문제는 교육 현장에서 바로 인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충분히 중독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조례’는 마약류 등 청소년유해약물을 정의하고 청소년유해약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 는 사이버도박 정의 조항을 신설하고 청소년 도박 중독 전문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청년 정치인인 만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국가의 미래는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달려있기에, 이와 관련된 제도를 정비하는 것보다 중요한 의정활동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민 의원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조례’와 ‘경기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조례’ 2건은 오는 12월 4일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