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해야”, 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서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6월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중심기관의 출범을 적극 환영했다. 이번 개소식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해당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경기 북동부 지역의 노인 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며 “오늘 개소하는 기관이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문을 여는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단순한 상담과 신고 접수 역할을 넘어서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지역사회 인권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 복지기관, 의료기관, 경찰 등 다양한 주체와의 연계도 중요한 만큼,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찰서 복지기관, 의료기관,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소개 및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노인인권 캠페인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며 노인 상담, 학대 예방,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영희·조용호 의원 오산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오산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과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시장은 “오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조성,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누수방수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희, 조용호 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근 도의원, ‘탄소중립 실현’ 조례 손본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 ‘경기 탄소중립 연구포럼’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1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홍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 탄소중립 연구포럼’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자치법규 정합성 제고를 위한 조례 제·개정 방안’를 주제로 한 연구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회장인 이홍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박진영, 신미숙, 오지훈, 이동현, 이영주, 임창휘, 전자영, 정승현, 조미자 의원과 연구수행자인 사단법인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자치법규를 탄소중립의 관점에서 법제 정합성을 제고하고 경기도 시·군 및 타 지자체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치입법 사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용역 착수 보고에서 이 소장은 “경기도 조례를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전반적 현황과 특징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조례 제·개정의 방향과 실행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탄소중립 관련 조례의 해외 사례, 정책·사업적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 시민단체와의 정책협의, 경기도청 등 행정부서와의 협력 방안 등이 연구에 포함돼야 한다고 첨언했다. 5개월여간 진행될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과 자치법규 정합성 제고를 위한 조례 제·개정 방안’ 연구용역은 경기도 자치법규에 대한 정책영역별 탄소중립과의 정합성 분석 및 평가, 탄소중립 및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조례 제·개정안의 주요 방향과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경기도의회 찾아 한반도 평화공존 방안 설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2023 정치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가 11일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김준형 한동대 교수가 나서 “세계질서의 격변과 대한민국의 선택”이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 김준형 교수는 제5대 국립외교원 원장,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외교·안보 분과 위원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부, 통일부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외교안보 전문가다. KBS1 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도 출연하고 있다. 김준형 교수는 현재 미·중 패권 경쟁이 점증하고 있는 세계정세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응한 대한민국 외교의 방향에 대한 조언을 이어나갔다. 김교수는 “미중 패권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동아시아가 매우 중요하다”며 “한반도–동중국해-대만-남중국해를 잇는 선은 현재 미중 갈등이 충돌되는 지점이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갈등의 두 대상자인 미국과 중국은 직접 부딪히기보다 갈등을 분산, 전가시키려고 하고 있고 그 중심부에 한반도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중 패권 갈등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반도가 패권 갈등의 이용가치가 없어야 한다 그 이용가치가 없을 때는 남북이 평화공존할 시기다 남북긴장이 고조될수록 좋아하는 것은 미국이다”며 “남북 간의 평화공존만이 우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밝혔다. 정치아카데미는 의원들의 정치 리더쉽 함양과 공인으로서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제9대 의회 때 발족해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정치역량 강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치아카데미 3번째 강좌는 오는 9월 5일 제371회 임시회 첫날에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도의원, 경기도 우수조례 수상자 선정 … 의장 표창 수상 ‘영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이 1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돼 의장 표창을 받았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조례’는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 경기도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그동안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지도자는 경기도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미비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최 의원은 조례를 통해 스포츠클럽 지원에 필요한 사업과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각각 규정하고 생활체육지도자의 임금가이드라인 수립 등 처우개선 조항을 명시했다. 최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도내 스포츠클럽과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더욱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계기를 마련한 데 이어 우수조례로까지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밀접한 조례 발굴 및 제·개정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 우수조례 수상자로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우수조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경기도의회가 2021년 9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1년 동안 발의된 조례 중 우수조례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대석 의원의 ‘경기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되면서 수상하게 됐다. 장 의원은 목재를 활용하는 목재기술의 연구개발·실용화, 국산목재와 목재제품 우선 구매제도 도입 등 ‘경기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 조례가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한편 경기도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생산 목재 및 목재 제품의 구매와 목재를 이용한 활발한 지역활동을 촉진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발전을 위해 한단계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 장 의원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의원은 “우수조례 수상을 하게 되어 무한히 기쁘고 더욱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지방행정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11일 道 홍승만 규제합리화 팀장과 양주시민이 제기한 ‘적극행정 국민신청’ 사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적극행정 국민신청’은 양주시 옥정지구 내 물류창고 건축허가 시 당연히 실시해야 할 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제보성 민원으로 국민권익위원회는 경기도를 통해 동 내용의 적정처리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道 규제개혁과 담당자 등은 지난 10일 민원내용의 사실확인을 위해 양주시청을 방문했고 7월 중으로 건축부지 등 현장실사를 비롯 민원신청인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민호 의원은 “지방행정은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양주시를 믿고 거주하고 계시는 지역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와 양주시 모두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 대법원은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야 할 대상 사업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아니하고 사업승인 등의 처분이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행정처분의 하자는 법규의 중요한 부분을 위반한 중대한 것이고 객관적으로 명백한 것”이라고 해, 행정처분은 당연무효라고 판시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대규모 사업의 시행에 있어 환경영향평가는 환경파괴를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와 과정에 대한 점검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중범 도의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중범 의원은 11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국중범 의원, 성남교육지원청 남진희 교육시설과장, 박지영 배치팀장 등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해 그린스마트스쿨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그린스마트스쿨 추진에 빠른 현안들을 논의했다. 국중범 의원은 성남제일초등학교의 예를 들며 “학생이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서는 급식실과 운동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최대한 공사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남진희 교육시설과장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을 위해 학부모대표와의 회의를 3회 이상 개최했다, 특히 성남제일초등학교의 경우는 임대형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이 결정되어 창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중범 의원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미래 교육에 걸맞은 창의적 교육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다 하지만 공사로 인해 현재 학생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 등·하굣길 등에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해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40년 이상 낡은 건물을 보유한 학교에 개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등 미래형 교수 학습을 위한 스마트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경기도의원, 고령사회 간병 문제 관련 대한요양병원협의회 관계자들과 면담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지난 7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장, 노동훈 대한요양병원협회 홍보위원장 등 대한요양병원협의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번 면담을 통해 현재 고령사회 간병 문제에 관한 실무자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대한민국 사회의 고령화는 현실인 만큼 관련 제도 및 법적 미비 사항을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의원으로서 책무다”고 이야기하며 면담을 시작했다. 협의회 관계자들은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3조 및 제26조에 요양병원에 간병비를 지급할 법적 근거가 있으나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많은 환자들이 요양병원 입원 시 간병비 지원이 되지 않아 입원을 주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이야기했다. 김미숙 의원은 “말씀해주신 것과 같이 현재 간병비 지원과 관련된 문제는 고령사회인 한국 사회에 있어서 큰 문제 중 하나다”며 “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병원만이 아닌 요양원, 노인보호센터, 장기요양기관 등 간병 및 요양 관련 분야와 관련 협의를 진행해 포괄적인 간병 문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현재 국회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요양 및 간병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자 도민의 건강을 책임졌던 약사 출신 의원으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경각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재균 위원장, ‘22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이 7월11일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는 22년 의원 발의 제정 또는 전부개정된 조례 중 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에서 창의성·합법성·효과성 등 다양한 평가기준에 따른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금번 우수조례로 선정된 ‘경기도 교육협력 및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는 22년 11월 김재균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비법정전출금이 투입되는 교육협력지원사업 진행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간 실질적인 협의 조정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주관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구분해 31개 시군별 맞춤형 교육경비 보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제정한 조례다. 김재균 위원장은 “어떤 조례를 제정하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앞으로도 소명의식을 갖고 도민에게 필요한 조례를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의원, 예산 절감·대민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 종합거점센터 설치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11일 제3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행정력·재정력 절감을 위해 공공기관 종합거점센터를 설치 운영을 도지사에게 제안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 공공기관이 각각 지역별·권역별 센터를 설치하고 있는 바, 임대료 등으로 인한 경기도와 공공기관에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서 의원은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지적한 후 각각 운영되는 센터들을 기능별로 한 공간에 모아서 도민들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대민서비스의 질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발언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대민서비스를 묶는 종합거점센터 설치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위 기관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경영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이 한곳에서 대민 행정서비스를 받게해 여러 기관을 돌아다니는 번잡한 행정 처리를 간소화하고 원스톱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기관별로 지점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임대료 등의 재정적 지출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정책 제안을 했다. 서현옥 의원은 위의 정책 수행에 앞서 도지사에게 경기도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지점 및 센터를 기능별로 묶을 수 있는지 전수조사하고 지점별 최적의 조합, 최적의 위치 등을 포함해 통합 가능한 지점을 종합거점센터로 운영 할수있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제언했다. 경기도는 28개의 공공기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경기관광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학국도자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의 공공기관은 본점 외의 권역별, 시·군별 지점을 가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경자 의원, 학교 옆 마약중독재활시설, 학생들의 교육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은 오늘, 제370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안전을 위협하는 경기도 내 마약중독 재활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경자 의원은 “남양주시 호평동에 미신고로 운영되고 있는 마약중독 재활시설은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해 학생의 교육안전과 정서 주민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불법 시설 운영을 크게 우려했다. 특히 해당 시설이 현행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상 유해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 운영되는 것을 지켜만 본다면 앞으로 도내 다른 지역에도 유사한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학생의 교육안전을 지키고 마약으로부터 청정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적극적인 행동을 요청했다. 우선, 마약류사범 관리 및 마약중독자 재활 지원은 경기도가 주체가 되어 정부, 시·군과 함께 협력해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마약중독 재활치료 기관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한 입지 선정, 환경 조성이 가능하도록 공론화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되는 시설은 이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35%에 달하는 마약류사범의 재범률을 고려했을 때, 마약중독 재활치료는 민간이 아닌 공공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공립정신병원 내 입소생활시설 설치의 검토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마약중독 재활시설의 입소자 특성을 고려해, 해당 시설은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의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에 위치할 수 없는 시설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면서 현재 국회에서 개정 발의 중인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이 긴급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함께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도민 안전과 건강 증진의 차원에서 미신고 마약중독 재활시설의 문제를 해당 시·군의 일로만 보지 말고 경기도가 보다 주도적으로 시·군 및 도교육청과 함께 해당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