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위원장,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보육환경 개선 정책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은 8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백성희 회장 등과 함께 민간어린이집 관련으로 정책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구연한이 경과한 어린이집 노후된 CCTV를 교체·보완해 아동학대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 안전확보와 보안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후된 CCTV 교체·보완 지원과 더불어, 교사의 업무 부담 완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대체교사 예산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 등 2025년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논의됐다. 문 위원장은 “어린이집 CCTV는 아동 안전과 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장치”며 “노후 장비 교체·보완를 하고 대체 교사 확보를 위한 지원 반영 방안을 경기도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육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1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2기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김옥순 위원장을 비롯해 의왕시의원, 교직원, 학부모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사안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사업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사업 등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심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옥순 의원은 “12명의 위원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자영 도의원 “강남대·기흥역 출근시간대 서울역행 광역버스난 해소”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전자영 의원은 다음달인 11월 초부터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5005번 광역버스의 출근시간대 강남대 출발 중간배차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5번 버스는 명지대와 서울역을 잇는 노선으로 출근시간마다 기점부터 많은 승객이 몰리는 탓에 조기 만석이 빈번해 강남대·기흥역 정류장을 무정차 통과 하는 일이 많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전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민기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3월에는 김민기 국회의원, 남종섭 도의원, 임현수 시의원과 함께 광역버스 업무를 담당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위원장을 만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광위는 용인시와 협의해 강남대·기흥역 무정차 통과 문제 해결을 위해 5005번 버스의 중간배차를 통해 강남대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를 11월 초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광위는 향후 혼잡 모니터링을 통해 광역버스의 추가증차 및 중간배차를 검토하기로 했다. 전자영 의원은 “광역버스 중간배차를 환영하며 시민 여러분의 출근난이 한층 해소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광역버스 노선 추가 신설과 증차를 위해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정윤경 위원장, 2024년도 의정홍보위원회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 위원들이 2024년 더욱 발전된 의정홍보위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의정홍보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경기도 시흥시와 화성시, 안산시 일대에서 워크숍을 진행, 앞으로 의정홍보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윤경 위원장과 김재훈 부위원장, 김선희, 김용성, 이병길, 최효숙 위원과 외부 전문가인 제갈임주, 전현탁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올해 경기도의회에서 제작한 소식지, SNS, 소셜TV, 웹드라마, 만화조례 등 각종 홍보콘텐츠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의정홍보위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먼저 올해 제작된 의정홍보물에 대해 김재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올해 초보다 시인성이나 내용, 줄거리, 디자인 등이 점차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확대된 의정홍보위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위한 연구 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어떤 의정홍보물을 보고 받고 심의해야 할지 명확한 기준을 세워 의정홍보위의 역할을 단단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의정홍보위 회의를 거치며 의정홍보물이 더욱 개선되고 발전된 것을 확인한 만큼 위원장으로서 뿌듯하기도 하면서 어깨도 무겁다”며 “의정홍보위 역할에 대해 위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또 의정홍보물을 아껴주시는 도민 여러분들께도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정홍보위원회는 지난 8월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기존 간행물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도의회가 제작하는 영상, 신문광고 팸플릿 등’으로 그 심의 대상을 확대했다.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발행·배포 중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웹드라마 '터치'는 총 10편으로 제작돼 현재 5화까지 공개됐다.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직원 등 ‘비정규직 근로자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논의를 했다. ㅊ이날 간담회에는 조선희 사무처장, 조아라 법규부장 등이 참석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운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말했으며 “먼저 2023.3월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아울러 교육공무직원의 복무 환경개선을 위한 조례안이 통과 되었으나 아무런 변화가 없다.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공무직원들의 질병 관련 휴직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 환경미화, 돌봄관련, 급식종사 관련 공무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의된 조례가 실현,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 등의 어려운 근무 환경 내용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참고로 정하용 의원은 2023.3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직원 등의 복무 개선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여러분의 상황과 현안 문제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공감대를 갖고 있다”, “공무직원 등의 비정규직 근무 환경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 했던 것이다”, “이번 행정감사 때에도 이와 관련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다”, “여러분들의 요구가 한 번에 다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고 차근차근 시작해야 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 “지금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공무직원들의 근무 환경개선은 저의 여러 관심 분야 중 우선순위이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하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회 운영의 선진화를 위한 출발의 닻 올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의회 혁신 추진단 위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구성된 혁신추진단은 양당 교섭단체가 ‘일하는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하면서 지난 9월 구성됐으며 10월 13일 첫 회의를 열어 출발의 닻을 올렸다. 위촉장 수여식에서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이자 지방분권시대에 맏형으로 선도적인 광역의회의 역할과 의회 표준모델을 만들어, 도민에게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우식 공동단장은 “혁신은 혁신다워야 혁신이라 말할 수 있으며 혁신추진단이 향후 연구와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회 운영의 개선사항을 파악해 의회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성환 공동단장은 “경기도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기점으로 조직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의회사무처 조직의 각 기능을 재정립해, 경기도의회가 톱니바퀴처럼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 중요한 때”고 말했다. 한편 혁신추진단의 실무위원은 강태형 의원, 김미숙 의원, 문승호 의원, 오세풍 의원, 오창준 의원, 이혜원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혁신추진단의 외부 자문위원은 김광점 교수 김상태 교수 윤여문 행정안전조사관 이상곤 총무담당관전진영 정치의회팀장 최환용 선임연구위원 이상수 법제심의관이 자문을 맡아 경기도의회의 선진화를 위한 조례 등 제도 개선에 관해 자문을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의원, 경기도 등 수도권 ‘전기 먹는 하마 방지법’ 대정부 건의안 발의 추진 [금요저널] 이채명 경기도의원과 안양시에 따르면 3년 이상 주민과 갈등 관계였던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다.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사업시행자는 지난 18일 가정용 전기기기 제조업체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2029년까지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의 86%가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무시한 민의를 팽개친 졸속행정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 의원은 시의원 임기 때부터 안양시민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안양시 호계동 데이터센터 건립 무산은 시작일 뿐이라며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 건립추진 중인 389곳의 데이터센터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이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 1곳이 4인 가구 6,000세대의 전기량을 소모하고 탄소중립과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역행하지만, 국회와 정부는 법령 미비 상태로 방치해 왔다고 지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보고자료를 보면,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시 문제점으로 집중지역 내 화재·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데이터 손실, 통신 인프라 마비, 전력 개통 수급, 사고 발생에 따른 국가적 재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22.10.15일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터넷,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IT·메신저·금융 등 많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의회는 ‘전기 먹는 하마 방지법’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발의를 추진한다. 이채명 의원이 대표로 발의할 대정부 건의안에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 소비시설 건립추진 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연계 에너지이용 합리화법·대기환경보존법·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전기사업법 명문화 갈등비용 전액 사업시행자 부담 법제화를 담을 예정이다. 2021년 ㈜에브리쇼의 지구단위계획 제안으로 시작된 주민-안양시청-사업자 간 갈등은 28개월 만에 백지화로 마침표를 찍었으며 호계 데이터센터 비상대책 반대위원회는 28일 해단식을 개최해 이채명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채명 도의원은 앞으로도 소박하고 정감이 있는 안양시민뿐만 아니라 경기도 모든 도민의 안전과 행복,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정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2023경기스타트업위크’ 축사 및 도내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과 도약 응원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30일 경제노동위원회를 대표해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경기 스타트업 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창업 기업을 위한 경기도 최대의 행사를 축하하고 경기도에서 창업하는 기업들이 경기도의 미래를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의하면 2026년까지 3,000개의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해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혁신·첨단산업의 심장이 되게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첫째, 판교와 20개 거점에 창업혁신공간 20만 평을 조성해, 3,0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둘째, 도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셋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24년도 하반기 판교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를 개최하고 유망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가를 선발해 해외 전시회 참관 등 해외 경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길 의원은 염태영 경제부지사,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서기만 경기벤처기업협회장, 전화성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부회장,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장 등과 환담했고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제372회 정례회 개최 합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에서 체계적이고 능률적인 제372회 정례회 개최를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양당 대표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된 중요한 정례회를 앞두고 소통과 협치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72회 정례회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양당은 운영위원회 위원 정수를 현행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고 도정질문과 5분발언은 양당 동수로 조정하기로 했다. 2024년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충분한 심사기간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기간은 3일 추가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를 위한 양당의 공동노력에 대해서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양당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동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선포식을 12월 8일 경기북부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를 위해 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정수 확대, 3급 직제 신설을 비롯한 의회조직의 제도개선에 대해서는 양당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시급한 경기도 현안인 1기 신도시 정비 및 전세사기 대책도 양당이 공동 협력한다. 양당은 경기도의회 1기 신도시 정비특별위원회, 전세사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협의하고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을 적극 가동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양당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제372회 정례회 운영방안에 합의했다”며 “양당이 극한 대립과 정쟁이 아닌 소통과 협력해 2024년 본예산은 반드시 기한 내에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아주대 학생들과 ‘청년정치 토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27일 도의회를 방문한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과 청년정치를 주제로 소통에 나섰다. 이자형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청년비례대표로 입성했으며 도의회 최연소 의원이기도 하다. 아주대 학생들은 이 의원에게 정당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청년정치인로서의 장단점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청년정치에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대학생 시절 한 지자체의 청년기본조례 제정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제도권에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할 필요성을 느끼고 정당에 가입해 활동하게 됐다”며 “정치외교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자신과 맞는 정당에 가입해 활동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청년정치인으로서 느끼는 장단점에 대해서는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도권에 반영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면, 온당한 지적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청년정치인들의 발언이나 행동이 가끔은 과한 열정으로 비춰질 때가 있다”며 “태도는 공손하게 하되 질문을 날카롭게 해야 한다는 점을 늘 유념하며 의정활동을 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치토크에서는 정치를 하기 위한 필요한 자금은 얼마인지, 술자리 참석은 필수인지 등을 묻는 재미있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 의원은 “현재 155명의 도의원 중 절반 이상이 N잡러로 도의원의 월급만으로 의정활동을 하기에는 빠듯해 여러 제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하고 “여러사람이 모여있는 술자리에 초대를 받기는 하지만 이보다는 의정활동을 잘하는 의원으로 평가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청년정치인으로서 부족한 게 경험인 만큼 이를 채우고 정책적인 역량을 쌓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청년정치인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경험 공유 등을 통해 청년정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위원은 지난 27일 경기이룸학교 성남캠퍼스에서 도 내 학교 시설개방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성남시축구협회 사무국장, 배드민턴 동호인 등 학교 체육시설 이용자를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장, 재무관리과장, 관재담당팀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학교 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동호인들의 애로사항과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드민턴 동호회 관계자들은 “지역에 있는 학교 체육시설을 적극 개방한다면 동호인들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고“다만 타 지역의 동호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성남시축구협회에서는 “유럽이나 일본 등 시설개방이 잘 이뤄지고 있는 선지국을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체육인 뿐 만 아니라 학생 가족, 예술인 등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 입장에서는 관리 인력의 부재,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학교 본관과 함께 있는 체육관의 보안 문제 등의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기초자치단체, 학교 등의 MOU 체결을 통해 관리에 필요한 비용 지원이 적극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승호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가 제정돼 시행되고 있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시설 개방에 적극적이지 못한 실정”이라며 “여러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학교 시설이 적극 개방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정영 위원장,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군 사업비 분담율 조정 건의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정영 위원장은 26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로부터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군 사업비 분담율 조정 건의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노선현황과 소요사업비 등을 설명하고 시내버스의 공공관리제 도입은 대중교통 공공성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상황이나 의정부시는 열악한 재정 여건 및 사업비 과다로 예산확보가 어려워 경기도 추진 일정대로 시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른 차등 분담으로 현실성 있는 재원부담 필요성 및 경기도 조례에 의한 위임사무로 위임에 따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재원부담율 상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정영 위원장은 “경기도청 관계자에게 재정자립도가 낮은 의정부시나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차등있는 재원부담 조정 필요성 의견을 제시하고 전체 시·군 재정자립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해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재원분담율 조정안이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