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길의원 ,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해야”, 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서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6월 5일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노인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중심기관의 출범을 적극 환영했다. 이번 개소식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설립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행사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해당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남양주, 하남, 구리, 가평, 양평 등 경기 북동부 지역의 노인 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의 학대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며 “오늘 개소하는 기관이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의회에서도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인권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문을 여는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단순한 상담과 신고 접수 역할을 넘어서 노인의 존엄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지역사회 인권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 복지기관, 의료기관, 경찰 등 다양한 주체와의 연계도 중요한 만큼,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도청과 남양주시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찰서 복지기관, 의료기관,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소개 및 경과보고 △업무협약 체결 △노인인권 캠페인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위탁 운영하며 노인 상담, 학대 예방,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영희·조용호 의원 오산시에 지역현안 정책과제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5일 오산시청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오산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오산 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 서부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오산시내 CCTV 확대 설치 등 총 10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오산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희 의원은 “오산 서부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인접 주민들이 지속적인 교통소음으로 수면장애, 학습저해 등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소음측정 등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용호 의원은 “보도유효폭 협소, 안전설비 미비 등의 문제로 보행자 사고가 많은 지역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자연을 느끼며 이동할수 있는 친환경 구조물 도입이 필요하다”며 “오산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 예방 및 보행편의 제공과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동과 궐동 잇는 목교 신설”을 강조했다.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장은 “오산운암뜰 조기착공 및 트램연결과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 시장은 “오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조성,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조성, 가로등 조도개선, 세교복지타운 수영장 지하누수방수공사 사업 추진을 위해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이영봉 의원, 오산시 지역구 의원인 김영희, 조용호 의원을 비롯해 오산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정윤경 도의원, 성기황·최효숙 의원과 군포초 학부모 간담회 참석,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추진현황 및 급식실 식당 증축 학부모 의견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7일 군포시 군포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그린스마트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급식실·식당 증축 요청 관련 학부모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윤경 의원을 비롯해 성기황 도의원, 최효숙 도의원, 군포초등학교 김경혜 교장 선생님, 경기도교육청 안정훈 사무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임선순 교육과장 등 관계자와 군포초등학교 학부모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군포초는 1920년에 개교한 군포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현재 사용 중인 교사는 1992년 준공 후 일부 증축해 사용했다. 정윤경 의원이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으로 재임하던 2021년에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18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미래 교육에 걸맞은 교육환경으로 리모델링 할 예정이다. 그린스마트스쿨 업무를 총괄하는 경기도교육청 안정훈 사무관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학부모대표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대표들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추진과 함께 학교 숲 근처 여유 부지에 급식실 및 식당과 체육관의 신축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운동장과 학교 건물 간의 층고 차이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를 추진한 정윤경 의원은 “군포초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요청하는 급식실 및 식당이 요구대로 추진 돼, 학교가 모두에게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함께 참석한 성기황·최효숙 도의원은 “군포초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을 통해 미래 교육을 위한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을 기대한다”고 이야기하며 “급식실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의원 평택시 공공도서관 추가건립추진 업무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김재균의원은 지난 10일 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도서관정책팀 이지영팀장과 배다리도서관 관장으로부터 고덕중앙도서관 및 동삭도서관 건립에 관한 업무보고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지식정보 격차 해소 및 권역별 도서관 서비스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우리 시 지역 도서관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중앙도서관 건립 및 지역의 시민 수요에 대응하는 동삭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덕중앙도서관은 좌교리 263전 일원 부지면적 20,000㎡, 지하1층, 지상4층으로 건립되며 동삭도서관은 모산영신지구 롯트번호64-4 부지면적 7,957.9㎡,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립되어 소요예산 500억과 325억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균 의원은 “평택시는 늘어나는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이 부족한데 도서관이 건립되어 여가활동 및 다양한 창의문화 공간이 조성되고 지속가능 첨단도시, 미래세대 희망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푸른하늘 맑은도시, 화합하는 국제도시에 걸맞게 공공도서관 건립이 신규사업에 선정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 정책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김종배, 김진경, 장대석 도의원과 함께 시흥시와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 정윤경 도의원은 10일 시흥시청에서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 김진경 도의원, 장대석 도의원, 임병택 시흥시장과 함께 시흥시의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원도심 도시주거환경정비사업, 공영주차장 건립,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청소년을 위한 공간 조성, 중장년 배움터 조성, GTX운행 및 철도 교통 편익 증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확대, 119안전센터 및 안전체험세터 복합화 건립’ 등 지역현안 21건의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배 위원장은 “상가 및 주거 밀집지역에 주차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역주차장 건립 등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말했으며 김진경 의원은 “장현·능곡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어 유동인구가 증가되고 있으니 119안전센터와 안전체험센터 복합화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장대석 의원은 “다양한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 효과 및 의료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생활체육공원 조성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조례, ‘시화호’ 브랜드화,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 세계의 시화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윤경 단장은 “오늘 논의된 지역현안 21가지 과제는 시흥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현안이며 시흥시민과 다양한 소통을 통해 발굴된 도의원들의 지역현안이 정책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인 정윤경 의원, 시흥시 지역 도의원인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 김진경 의원, 장대석 의원을 비롯해 임병택 시장, 연제찬 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과장, 예산법무과장, 시민안전과장 등 총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올해 10월까지 31개 시·군과의 순회 정담회를 통해 도의원들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명재성 의원, 고양시 가로청소 용역원 처우개선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은 10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가로청소 용역원들과 고양시청 청소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가로청소용역 개선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청소 용역원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일방적인 과업지시서로 인한 피해유무, 아파트담벼락 나뭇가지 정리요구나 가로수 전지요구등 회사의 갑질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청취했고 임금인상과 식대 현실화등 근로자 처우 복지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정담회를 주최한 명의원은 “가로청소 용역 제도가 시행된지 18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여전히 제도와 현장 사이에 괴리가 존재한다”며 “임금인상을 현실화하고 기존 인상분에 대한 소급적용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또한 “식비수령시 영수증제출등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가한 고양시 관계자는 “청소 용역원 임금인상 같은 문제는 중앙부처의 임금 고시단가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개선의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수용가능한 부분은 구청과 협의해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가한 청소 용역 근로자 A씨는 “용역업체의 일방적인 노무관리로 인해 불편함이 많다”며 “거주지나 교통상황에 따른 출퇴근 시간 조정이나, 무단투기·가로수전지등 과도한 업무가 누적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담회를 주최한 명재성의원은 “주기적인 정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경기도의원, ‘학교생존수영과 수상안전교육’ 직접 체험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10일 서울시윈드서핑장에서 열린 “학교 생존수영과 수상 안전교육” 행사에 참석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및 수상안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험을 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김일중 의원, 문승호 의원, 장한별 의원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생존수영교육’이란 수상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을 가지도록 하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생존수영’의 교육과정은 물에 적응하기·호흡하기·생존뜨기·잠수하기·체온유지하기·이동하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도내에는 88개의 공공수영장 및 123개의 사설 수영장이 있으나, 아쉽게도 경기 북부에는 학생수영장이나 해양안전체험관과 같은 수상 안전교육 시설이 전무해 이에 대한 검토가 시급한 실정이고 생존수영체험센터 및 지원센터 설립, 전문강사의 양성 및 처우개선 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학생들의 생존 수영교육 내실화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마련되고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다양한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해 수영장 등이 마련된다면 학생의 교육은 물론 주민의 여가선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2023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함께 협력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2023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첫 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해당 시·군에 소재한 각급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협력사업을 펼치고자 해당 시·군과 해당 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이날 운영위원회는 올해 실시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현황과 과제 등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는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의적 학교 교육과정과 문화예술교육, 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등 20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지원청과 의왕시가 협력해 지역 특색 교육도시 모델과 교육인프라, 지역교육공동체 구축 등 협력적인 거버넌스 모델을 수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옥순 의원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의왕 학생 주도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의왕시에 소재한 대학교와 기업, 사회단체 등 많은 훌륭한 자원도 함께 참여토록 해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을이 함께 노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후속 회의를 열어 내년도 사업과 예산 규모, 운영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청년 스스로 한반도 평화공존 관심 가져야 ”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7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3년 청년이 주도하는 남북청년교류 더 큰 평화를 위한 전문가의 맞춤형 솔루션’ 토론회에 참석해 ‘평화공존에 대한 가치와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이날 이자형 의원은 과거 이념 및 당위성에 의해 평화통일을 주장했던 것과 달리 평화적 분단을 선호하는 국민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평화통일을 주장하기 이전에 정부와 국민들의 공통적인 통일의지 형성을 선결과제로 꼽았다. 이 의원은 특히 평화공존 형성과정에서의 청년의 역할에 대해 “평화통일과 평화공존을 국가적 과제로서만 여기는 것이 아닌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 이익과 미래 일상과 연관지으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남북관계와 관련해서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공동선언, 4.27 판문점 선언, 9.19 평양공동선언 등을 살펴보면 북한은 지금까지 강경책보다는 상호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대화와 교류하고자 하는 유인책을 활용했을 때 협상의 테이블로 나왔다”며 “대북강경노선 방식의 접근은 평화공존보다는 갈등과 대치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아울러 “청년들이 비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남북한 관계 및 국제정세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통해 제도권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도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 푸드뱅크 연계사업 추진 시범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찾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지난 7일 푸드뱅크 연계사업을 추진 중인 이매고등학교, 동광고등학교와 태평4동 복지회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박만영 학교급식보건과장, 성남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욱국장, 태평4동 복지회관 한숙자 관장, 성남푸드뱅크연합회 조해정 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운영실태를 확인했다. 먼저 학교 급식현장을 찾은 문의원은 남은 잔식을 푸드뱅크에서 가져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없는지 살폈으며 학교 영양사, 조리 종사자 등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두 학교의 공통된 의견으로 우려하였던 잔식을 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 종사자의 노동력 증가는 없었고 예산 절약의 측면, 사회복지 차원에서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는 긍정적 의견이 많았다. 다만, 학교에서는 푸드뱅크 측이 필요한 음식만 가져가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고 푸드뱅크 측은 현재 이송 차량으로는 상할 수 있는 음식을 가져갈 수 없는 한계가 있다며 냉장 탑차의 필요성을 어필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태평4동 복지회관에서는 학교로부터 가져온 잔식을 분배하는 과정과 포장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복지회관의 관계자는 ‘학교에서 확보된 잔식을 통해 전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하다는 의견을 전하면서 ‘오래 사용하고 냉온기를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용기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문승호 의원은 ‘푸드뱅크 연계사업이 환경 보호, 예산절감 등의 효과도 있지만 노인일자리 확충과 더불어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푸드뱅크 연계사업이 경기도 전역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의원, “도시형소공인 지원 제도 정비 시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10일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보완 등을 위해 경기도 및 경기도소공인연합회 등 소공인 관련 관계자들과 ‘경기도 도시형 소공인 육성지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 정담회에서는 소공인 지원사업과 제도들이 사회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신미숙 의원 대표발의로 준비 중인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교류와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추진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본 정담회에 참석한 경기도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과 회원들은 소공인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세분화하고 경영 애로사항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 등의 강화, 소공인에 대한 예우 및 인식 전환을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신미숙의원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가 현실성 있는 사업을 계획하고 과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부서의 설치를 포함한 제도적 근거를 순차적으로 마련하고 도의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소공인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소공인과 소상인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적절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 소상공인과 양광석 팀장은 소공인 지원에 대한 종합계획의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예정되어있는 9월 토론회 등에서 소공인과의 소통을 통해 10월 종합계획을 1차 발표할 예정이다을 밝혔다. 이어 종합계획을 통해 소공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재까지의 소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최근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할수있는 기회를 담겠다고 말했다. 김영흥 경기도소공인연합회 회장은 “소공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년간 함께 노력해 온 신미숙의원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지금 당장의 성과를 기대하지는 않지만, 소공인들이 기반을 갖추는데 의원님의 관심과 지지가 힘이 됐다”며 소공인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 유공자 예우 증진 관련 조례 제정 위해 복지정책과와 면담 [금요저널]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복지정책과와 경기도 유공자 예우 증진 관련 조례 제정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 복지국 복지정책과장 및 관련 실무자와의 면담을 통해 경기도 유공자 예우 증진 관련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경기도 유공자와 관련된 여러 지원이 있지만 그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더 쉽게 정책 수혜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실물 카드 발급이나 다른 방식의 증명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의원은 “이를 위해 경기도 복지정책과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조례안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조례 제정 시 관련 사업을 진행하게 될 복지국 복지정책과와의 협업을 강조했다. 김동규 의원은 “좌장으로 지난 2022년 12월에 ‘국가유공자와 유족, 가족의 처우개선 조례 제정을 위한 제1차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제2차 토론회를 추진해 도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이야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