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위원장,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보육환경 개선 정책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은 8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백성희 회장 등과 함께 민간어린이집 관련으로 정책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구연한이 경과한 어린이집 노후된 CCTV를 교체·보완해 아동학대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 안전확보와 보안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후된 CCTV 교체·보완 지원과 더불어, 교사의 업무 부담 완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대체교사 예산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 등 2025년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논의됐다. 문 위원장은 “어린이집 CCTV는 아동 안전과 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장치”며 “노후 장비 교체·보완를 하고 대체 교사 확보를 위한 지원 반영 방안을 경기도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육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1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2기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김옥순 위원장을 비롯해 의왕시의원, 교직원, 학부모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사안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사업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사업 등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심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옥순 의원은 “12명의 위원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자영 경기도의원, 용인서부소방서 신설 추진 노력 ‘결실’ [금요저널] 올해 36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용인소방서 추가 신설’을 강력히 촉구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은 용인서부소방서 조기 개청 환영 입장을 밝히며 청사가 순조롭게 개청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전자영 의원은 “용인소방서 소방 수요는 단일 소방서로 전국 1위이며 용인시는 면적이 서울시와 비슷한 규모지만 소방서는 단 1곳뿐이어서 비슷한 인구 규모의 울산 등 광역자치단체, 특례시와 비교해도 소방서와 소방공무원 정원이 부족해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 1800여명을 감당하고 있는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조속한 소방서 신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소방서 추가 신설을 촉구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용인서부소방서 조기 개청 추진을 특별 지시했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23일 내년 4~5월 목표로 용인서부소방서 개청 방침을 결정했다. 특히 시급성을 감안, 기존 용인소방서로부터 지휘권과 관할을 분리하고 임시 청사를 마련해 조기 개청한 뒤 청사를 이후에 건립해 입주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기흥구와 수지구를 관할하는 용인서부소방서 용인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방서 개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고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자영 의원은 지난 3월 김동연 도지사에게 도정질문을 한 이후,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위해 용인의소방대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왔으며 경기소방재난본부를 방문해 소방서 신설을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자형 의원, 신현1중 ‘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 통과 환영 [금요저널]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에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신현1중학교가 경기도교육청 교육재정투사심사를 통과하면서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지난 1일 도교육청 학교설립과로부터 신현1중이 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현1중은 신현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신현동 일대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신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재검토 통보를 받으며 한 차례 학교 설립 추진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 재도전 끝에 도교육청 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한 신현1중은 이제 학교 설립의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만을 남겨두게 됐으며 도교육청은 내년 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자형 의원은 “특별교실까지 일반교실로 변경해 학생들을 수용하고 있는 신현중의 과밀학급 문제를 근본적인 해결할 방법은 학교 신설 뿐”이라고 강조하고 “도교육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까지 무난히 통과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2025학년도부터 신현1중 설립전까지 신현중과 인근 성남지역과 공동학구 운영을 약속받은 만큼, 신현중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도의원, 용인 나산초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위한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1일 기흥구 보라동 나산초등학교에서 학교, 학부모 및 기흥구청 관계자들과 학교 주변의 효율적인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를 위한 정담회를 갖고 실현 가능한 논의를 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학부모님들께서 열정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이미 확보한 상태인데, 학생들이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나온 의견들이 반영되어 눈이 오기 전에 공사가 완료되어 학생과 주민이 안전하게 통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은 주요 현안으로 학교 주변의 학생 승·하차 구역 확정, 안전 난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 케노피 설치 구간 확정, 공사 완료 시 예상되는 민원, 교차로 신호등 학교 외벽 도장 문제 등을 제시했고 참석자들 간에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기흥구청 교통시설팀장은 “오늘 정담회에서 학부모님이 다양한 제언을 해 주셨는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크기, 색상 등을 선정하는 것은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호등 문제도 확보된 예산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통학로 케노피 공사는 12월 안에 완료되는 것으로 계획했다”며 “구체적인 방안 등에 대해서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계속 수렴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정 의원은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학생에게 제공하는 것은 우리 교육행정기관, 지자체 그리고 도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확보한 특조금 예산이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고충에 대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정담회가 되었는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교육청·지자체 관계자와 협의해 나아가고 진행 과정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추후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정호 의원은 11월 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본 시상식에 앞서 10월 30일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번째를 맞는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의 사상과 철학, 다양한 개혁정치와 실사구시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시상식이다.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협력과 소통의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다양한 민생정책 발굴로 지역발전, 주민복리증진 등에 를 한 점을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김정호 의원은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대의기관이 되어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베트남 하남성 대표단 접견 [금요저널]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일 경기도의회를 찾은 베트남 하남성 대표단을 접견하고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되었던 국제교류를 재개함과 동시에 앞으로 더욱 상생 발전하는 교류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레 티 투이 하남성 인민의회 의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의 방문은 지난 2월 베트남을 방문한 도의회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하남성 친선연맹 회장인 정윤경 의원과 김종배 건설교통위원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이 배석해 양 지역의 우호 및 협력 관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 부의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다년간 경기도의회 국제교류가 위축됐지만 최근 가장 적극적인 교류 재개 움직임이 보이는 지역이 베트남 하남성”이라며 “올해로 교류 7주년을 맞아 양 의회의 상호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만큼 향후 두 지역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레 티 투이 의장은 “하남성 역시 경기도의회와의 교류 지속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하며 “하남성은 차세대 베트남 대표 산업단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인만큼 경기도 내 많은 기업에서 투자유치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도의회에 적극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도의회와 하남성 인민의회는 지난 2017년 10월 ‘경기도의회-하남성 인민의회 간 교류 관계 확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11회에 걸쳐 상호 방문했다. 한편 하남성 대표단은 도의회 방문에 이어 2일 안산 상공회의소에서 국내 기업의 베트남 하남성 진출 및 투자 확대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 남 부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남성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및 북부 주요 경제 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젊은 인력, 기반 시설, 좋은 투자유치 환경이라는 장점과 창의성 및 인간애의 전통을 함께 지니고 있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은 10월 31일 성남시 경기도의회 상담소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완와 관련해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정담회를 가졌다. 성남시는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해 전체면적 58.6%가 고도제한 규제지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수정구 중원구는 물론이고 분당 1기 신도시 일부지역이 고도제한에 묶여 있어 지역내 심각한 불균형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장기간 재산권 침해에 따른 피해를 호소해 오고 있다. 이서영 의원은 “1기 신특별법에는 용적률을 300~500% 까지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담겨 있으나,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일부가 군공항인 서울공항으로 인한 건축고도 제한 때문에 국토부가 내놓은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적용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정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에게 전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은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억울하지 않겠나”며 경기도와 성남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서영 의원은 “롯데월드타워의 경우 비행노선의 변경을 통해 문제를 해결 했듯이,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는 분당 1기 신도시 일부지역에 특별법이 차등 없이 적용될 수 있는 방법을 마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서영 의원은 “계속해서 성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용역의 결과를 보고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겠다고 하는데, 용역 진행만 기다리지 말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며 성남시에 대해서도 “성남시도 경기도와 같이 국방부와 소통 채널을 구축해 수시로 의사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서영 의원은 “국가안보 중요성 만큼 민생도 억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하고 정치인들도 약속한 공약은 반듯이 지켜야할 책무가 있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보시절 발표한 공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서영 의원과 지역주민의 의견에 대해 정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은 “고도제한규제 완화와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고 계신 이서영 의원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정담회에서 말씀해 주신 의견들을 경기도의 정책에 반영해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서영 의원은 2023년 6월 15일 있었던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보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철폐 등 성남시 3대 공약 추진 상황의 공개를 촉구한 바 있으며 8월에는 경기도 국방부협력부서 관계자들과도 정담회를 열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영봉위원장,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2024년 본예산 관련 보고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1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및 2024년 본예산 관련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중 시정요구인 방만경영과 부당지출에 대한 명확한 근거자료 제시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환수에 대해 지방공기업 예산 편성 지침 기준에 맞춰 편성과 지출을 완료하고 종목별 예산제도 도입 운영 조치, 나머지 처리요구사항, 건의사항 처리 결과와 2024년 경기관광공사 본예산 140억여원 예정으로 진행되는 항목별 산출내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위원장은 “관광산업에 있어 중국과의 문화적 관계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방정부도 문화적 교류를 좀 더 활발히 전개해 나갈수 있도록 경기관광공사에서도 중국측 자치성과의 협력관계를 파악해 MOU 체결로 관광객 유치와 문화예술공연으로 코로나 이후 활발히 열리고 있는 관광산업 움직임에 발 빠르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때 중국 자치성과의 협력관계 등을 중점 질의해 문화관광산업 교류와 예산 확대에 심혈을 다하겠다”며 “경기관광공사도 당위성과 필요성, 예산 확대에 대비한 자구책을 잘 세워달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경기도의회-제주도의회, 소통·교류·협력 논의 [금요저널]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52명의 국민의힘 소속의원들이 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하고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 김황국 부의장, 현기종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소속 의원들이 함께한 금일 행사를 통해 광역의회 위상 강화 및 권한 확대를 위한 우호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제주도의회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제주도의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제주도의회와 협력해 광역자치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기종 대표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경기도의회와 교류협력의 새로운 장이 마련되었길 바라며 국민의힘이 가교 역할을 충실해 해나가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번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방문을 기쁘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현장정책회의 1일차에서 예산안 심사 이론과 실제, 미국 대선을 통해 본 우리나라 선거라는 강의 중심 수업을 들었다. 2일차인 오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광역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광역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석훈 의원, 전략 없는 예산증액 반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의 ‘2025년 CES 전시회 참여 예산’ 10억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도는 ‘CES 전시회 참여 예산’에 2023년 예산편성 기준 1억원에서 2024년 예산안에 10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예산 증액의 배경으로 전시회 내 ‘경기도관’을 대규모로 구축하고 25여 개의 업체를 참여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석훈 의원은 지역단위가 아닌 국가 단위로 참여하는 CES 전시회장에 수억원을 들여 ‘경기도관’을 구축하는 것은 예산 낭비는 물론 참가인으로부터 황당함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외바이어들은 ‘GYEONGGI-DO’라는 영문단어가 생소하다는 지적이다. 전석훈 의원은 “외국의 대부분은 국가 단위로 부스를 크게 열어 해당 국가 스타트업 소개에 큰 이목이 쏠리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지자체별로 부스를 구매해 시선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며 “경기도를 영문으로 제작한 ‘GYEONGGI-DO’라는 간판을 보고 ‘대한민국’을 떠올릴 해외바이어나 투자자들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 의원은 “미국 CES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기도의 업체들은 수천만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절실한 마음으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자사 생산품의 브랜드 인지도가 약하기 때문에 ‘MADE IN KOREA’의 글로벌 신뢰도를 바탕으로 ‘GYEONGGI-DO’관이 아닌 ‘KOREA’관의 부스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전 의원은 광역단체가 주관사가 되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전 의원은 “CES 전시회장은 ‘유레카관의 중심공간에 입점해야만 언론과 미디어로부터 관심을 받을 수 있다”며 “CES 전시회장의 중심공간에 부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CES 주관사와의 업무경력이 중요한데, 현실적으로 이러한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기관은 광역단체가 아니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같은 국가기관이다”고 지적했다. 전석훈 의원에 따르면 “2023년도의 CES 유레카관 내 우리나라 광역단체와 지자체 등이 유레카관의 중심공간이 아닌 가장자리에 있는 부스들을 대거 구매해 시선이 분산되고 예산만 낭비해 ‘글로벌 호구’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CES 입장에서는 팔리지도 않을 가장자리의 부스들을 대한민국의 광역단체와 지자체들, 소규모 국내주관사에서 구매해준 셈이다. 이에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는 2025년 CES 전시회에 KOTRA를 메인 주관사로 하고 국내 광역단체와 지자체는 주관사의 협력사가 되어야 한다. 경기도가 해야 할 일은 ‘GYEONGGI-DO’관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KOREA’관 안에 경기도의 업체를 입주시켜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삼 경제실장은 “서울과 인천도 20억, 30억의 예산을 CES 전시회 참여 비용으로 구축했는데, 경기도는 최소한 10억원은 편성해야 한다”고 전 의원에게 예산 증액 배경을 설명지만, 전석훈 의원으로부터 ‘전략 없이 따라 하는 행정’이라는 질책을 받았다. 끝으로 전 의원은 “아무런 전략 없이 경기도가 CES에 10억원을 예산편성한 것을 도내 소상공인들이 알게 되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얼마나 속이 상할 것이겠냐”며 “차라리 CES 예산을 경기도의 소상공인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경기도 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은 국가경쟁력의 초석임을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31일 경제노동위원회를 대표해 경복대학교에서 열린 ‘디지털전환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병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은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대학생이 미래의 디지털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월 경복대학교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업의 디지털전환과 고부가가치의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이에 발맞춰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과 대학생을 초청해 디지털전환 강의와 제조 현장에서의 디지털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장비지원, 사업화지원, 시장개척단, 마케팅 등을 상담했으며 코트라 북부지원단에서는 수출마케팅지원 상담 및 경기섬유산업연합회에서는 일학습병행제, 기업애로컨설팅 등을 병행했다. 이병길 의원은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 이춘본 구리시경제인연합회 회장 등과 의견을 나누었으며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