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위원장,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보육환경 개선 정책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은 8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백성희 회장 등과 함께 민간어린이집 관련으로 정책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구연한이 경과한 어린이집 노후된 CCTV를 교체·보완해 아동학대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 안전확보와 보안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후된 CCTV 교체·보완 지원과 더불어, 교사의 업무 부담 완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대체교사 예산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 등 2025년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논의됐다. 문 위원장은 “어린이집 CCTV는 아동 안전과 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장치”며 “노후 장비 교체·보완를 하고 대체 교사 확보를 위한 지원 반영 방안을 경기도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육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1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2기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김옥순 위원장을 비롯해 의왕시의원, 교직원, 학부모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사안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사업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사업 등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심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옥순 의원은 “12명의 위원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포상과 감사패 수여로 소통 [금요저널] 27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고은정 부위원장과 예결산특별위원회 허원 부위원장 등이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 활동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행사에는 감사패 수상자뿐만 아니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다수의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의회에서는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 서현옥 의원, 신미숙 의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포상 수상자,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넘는 대규모 행사가 진행됐다. 김완규 위원장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과 같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를 안겨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바로 소상공인들이다 작지만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우리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기리며 축하하는 이 자리에서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 감사패는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과 정책적 요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경기도 소상공인 상생한마당’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매년 도내 소상공인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완규 위원장, 경기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현장 응원 [금요저널]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남경순 부의장, 이병길 의원, 홍원길 의원 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이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현장을 찾아 우수기업 시상 및 전시장 라운딩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은 위원회는 전시회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G-FAIR KOREA 우수기업 어워즈’에 선정된 20개 기업에 시상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역 기업들의 홍보 부스를 찾아가 제품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기업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기도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제26회를 쌓아온 지페어 코리아의 저력과 활약을 기대하고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남경순 부의장과 홍원길 의원 등도 축사를 통해 이전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행사가 오늘은 활력을 되찾았다고 언급하며 수상한 기업을 축하하고 지페어 코리아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제26회를 맞이한 지페어 코리아 2023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문 종합전시회로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생활·뷰티·주방용품, 의료건강, 식품, 우수제품관 등 6개 주제로 640개 부스가 운영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8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도민 약 1만 여명이 참여한 평생학습 대축제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페스티벌(Korea Creative Campus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어르신·가족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하는 날’을 주제로 파주시와 공동 개최했다. [평생학습대축제1] 오전에는 경기도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와 문해교육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파주시립예술단, 경기아트센터의 축하공연 및 15개 동아리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김경일 파주시장도 경기도 주요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평생학습대축제2] 파주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 공공기관이 운영한 98개의 체험부스는 창의존, 기회존, 변화존, 도전존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 학습자 대상으로 이뤄진 ‘장수사진’ 촬영, 3대가 방문한 가족에게 제공한 ‘3대 왔어요!’ 이벤트 등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사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우수한 창의·미래교육 시설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평생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요청했다. 또 기회발전특구에 경기도 인구감소·접경지역을 포함시키고 경기북부소난재난본부장의 직급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지방협력회의+참석(1)] 김 지사는 먼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빠른시간 내에 긍정적으로 검토해 늦어도 2월 초 안에 실시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21대 국회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참석(2)] 김동연 지사는 “경기북부가 자치도가 되면 경기도와 서울에 이은 세 번째로 큰 광역지자체가 되며 경기북부 GRDP 1.11%p, 대한민국 GDP 0.31%p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그동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많은 정치적인 구호가 있었지만, 선거가 끝난 뒤에는 기득권 때문에 되지 않았다. 이번이야말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지난 70년 동안 중복규제로 피해를 입은 북부주민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360만이 넘는 인구와 잘 보존된 생태자원 등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가장 성장잠재력이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있어 경기도의 인구감소 지역과 접경지대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규제 특례나 세제·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조세감면, 규제특례 등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 및 인구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이다. 수도권 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은 인구감소 지역 또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경기도에서는 김포·고양·파주·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해당한다. 김 지사는 이밖에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을 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현재 6개 시도의 소방본부장 직급이 소방감인데 비해 이들 시도보다 인구도 많고 지역도 넓은 경기북부의 소방본부장 직급은 소방준감에 머물러있다”면서 “경기북부 재난재해 예방과 대처를 위해 소방본부장 직급 상황과 조직 보강이 필요하다”고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의회 정윤경 도의원, “종사자가 행복해야 경기도 가족이 행복해 질 수 있어” 가족·다문화 관련 종사자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7일에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가족·다문화 종사자 네트워크대회’에 참석해, 가족·다문화 관련 시·군 공무원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가족·다문화 네트워크대회는 가족·다문화 가정지원 수행기관 간 교류의 장으로 현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명랑 운동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우수 프로그램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 등 종사자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31개 시군에서 추진한 다양한 가족 사업 중에서 성과가 탁월하고 타 사업 활용도가 높은 우수사례 24건을 전시해 각 센터의 노하우 등 자유롭게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관계 공무원과 종사자 여러분께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하며 “종사하시는 분들이 행복해야. 서비스를 제공받은 다문화를 포함한 경기도 내 가정이 행복해질 수 있다”며 관계 공무원 및 종사자를 격려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 ‘특수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27일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용인강남학교에서 학부모,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특수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하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특수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관련 부서에 학교 환경개선 등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 등을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학교 관계자들과 용인특례시 김길수 의원,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 용인교육지원청 백지원 감사과장, 서진선 학부모회 회장 등 많은 학부모들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정하용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우선 학부모님들이 열정을 갖고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학생들은 몸이 불편한 것이지 마음과 정신이 불편한 것이 아니다”, “오늘 자리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서 관계자분들은 오늘 제기되는 현안문제들에 대해 열심히 토론하시고 답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주요 안건으로 “특수학교 학생 지원을 위한 추가인력이 요구된다”, “장애 학생 대상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특별교육기관 확충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에듀테크 실현 및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설치가 요구된다”, “학생 실습 카페 노후 기자재 보수 및 교체가 시급하다”, “안전한 통학 지도를 위한 통학버스 추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등의 다양한 요구사항 및 의견 들을 제시하고 토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및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지난 주에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는 기간제 특수교사 230명 증원, 특수교육지도사 정원 200명 확대, 장애학생을 위한 별도 인력 500명 채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따른 AI 튜터 코칭 등 AI 기반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한다”, “경기특수교육원을 건립해 특수교육 현장 지원 강화에 힘쓸 것이다”, “전국 최초로 교육정책 보편적설계를 도입해 장애학생 등 교육약자를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겠다”, “학교가 제출한 내년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을 면밀히 살펴서 빠른시간 내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등의 답변을 했다. 정하용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우선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특수학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며 해결책에 대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 “특수학교 학생들이 소수로서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언제든지 학교 시설개선 등에 관한 의견을 주시면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도의원으로서 교육청 등 및 관련 부서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강력히 요청해 필요한 인력·예산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등의 당부를 하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석훈의원 제안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이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안한 ‘경기도형 인파관리시스템’ 구축이 시작됐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추가경정예산심의를 통해 관련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올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인파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전석훈 의원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본회의 5분 발언과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빅데이터 이용 안전 정책’과 ‘빅데이터 이용 도민 복지’에 경기도의 즉각적인 시스템 도입을 요청하고 알림을 비롯한 출동체계를 구축하도록 주문해왔다. 이번 인파관리시스템은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5분 단위 실시간 인파 측정’과 ‘3시간 기준의 인파 증감’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재난부서를 비롯해 관련 부서와 시·군의 담당 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인파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 실시간 인구 밀집 지도’와 ‘경기도 주요 지점에 대한 인구 밀집 정보’, ‘교통 정보’도 경기데이터드림을 통해 경기도민에게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이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여가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해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석훈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 경기도의 가장 큰 현안인 이동과 관련된 교통 문제와 ‘후쿠시마 방류’와 같은 특정 이슈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확인을 즉각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하는데 빅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이용한 정책에 관심을 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계일 도의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소방본부와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 휴가 신설’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은 지난 26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연맹 경기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대표발의 예정인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의 개정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소방본부 김지찬 위원장은 ‘저연차 공무원에 장기재직 휴가 신설’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현행 10년 이상 재직한 경기도 소속 공무원에게 부여하는 장기재직 휴가를 5~10년 미만 재직공무원에게도 5일의 휴가를 부여하고 기존 재직기간에 따른 휴가 일수를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 위원장은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소방공무원에게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며 “더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해 저연차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 재정 위기 극복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기획예산담당관, 예산팀장 등을 만나 의정부시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의 시간을 가졌다. 오 의원은 “의정부시 현 재정 상황을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계획과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윤성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시 재정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반환 완료된 공여지와 군 유휴지의 공영 복합개발 및 공유재산 활용을 통한 재정 증대/확보 방안 마련을 제안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국·도비 공모/매칭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신청을 통해 인센티브 확보로 사업의 지속과 국·도비 교부 사업의 시 자체 별도 예산 편성/사업을 지양하며 도 지원금 및 사업비 확보를 위한 지역 도의회 의원과 적극적인 협업 관계 강화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북부 도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적극적인 설치 노력과 경기도의 확장재정 기조를 참고해 세수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 분담을 덜 수 있는 재원 마련 대책 수립 등을 덧붙였다. 한편 오 의원은 작년 하반기 의정부시와 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세, 부동산 거래/취득세 등 세입의 감소로 내년도 지방정부 재정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사회적 취약 계층 지원 예산은 유지/증액하며 시 재정 위기 극복에 관한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행정에 임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그러면서 “최근에 불거진 시 재정 관련 논란 등에 대해 대외적으로 시 이미지 하락과 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유감을 표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학교사회복지사업 확대·지속 추진한다 [금요저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정책지원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황대호 부위원장은 “다양한 문제로 인해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합적 복지를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중요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학교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비사업학교와 비교할 때 효과성이 탁월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추진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확인하고 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니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인 장한별 의원은 인사말씀에서 “학교사회복지사업 논의를 위한 토론회는 아주 뜻깊고 소중한 자리”며 “오늘 토론회에서 의미 있는 의견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경은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장은 주제발표에 나서 “학생 지원과 관련된 교육복지정책은 다소 분절적으로 운영되어 왔다”고 지적한 뒤, “복지적·예방적·통합적 접근으로 문제해결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안정된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발표를 이어나갔다. 노 협회장은 “이를 위해 국가 단위의 법제화 노력과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조례제정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 토론자인 고한아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 디렉터는 “현장에서 일하는 학교사회복지사로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모든 학생에게 보편적 복지의 혜택을 주는 모범적 사업이라고 판단한다”고 전제한 후, “협업을 통해 성과를 지속적으로 내왔고 이 사업이 종료된 학교에서 복지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고 디렉터는 “지금까지의 운영경험을 모아 경기도형 학교사회복지사업 모델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학부모로서 토론에 참석한 김슬기 산남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학생 등 학교사회복지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 매우 많다”고 말하고 “학생이 행복해야 학교와 가정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고 이를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훈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학생이 밀집한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해 사업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 전면 시행 및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경기형 교육복지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토론했다. 박경서 경기도 교육협력팀장은 “2024년부터 학교사회복지업을 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학교사회복지사를 확대해 배치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을 맡은 조승원 수원시 평생교육과장은 “교육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원시도 학교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도와 체계가 수시로 변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행복하게 커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정치인은 현재의 문제해결과 함께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는 임무를 동시에 수행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며 이렇게 건강하게 자란 학생들이 미래에 사회에 나가 우리 공동체 역시 건강하게 일굴 수 있다”고 역설했다. 황 부위원장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한, 건설적인 사업”임을 강조하고 “오늘 많은 전문가와 학부모, 시민들이 참석하셔서 큰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이를 법제화하기 위한 방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으로 학교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화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 과천시 관문초등학교에서 시작했다. 2010년 이후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교육경기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청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다가 현재는 지자체마다 다르게 운영되고 있는데, 일부 지자체는 향후 한시사업으로 예고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