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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의원 교육과 복지정책 규정 아닌 사람 중심으로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은 11월 6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교육과 복지 정책이 진정한 사람 중심 행정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복지 현장에 남은 제도적 공백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화장실에 남아있는 화변기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김영희 의원은 “도 내 학교 전체 변기 24만936개 중 2만3,648개가 여전히 화변기로 전체 변기의 10%에 달한다”며 “아이들이 가정에서는 양변기를 사용하지만 학교에서는 불편한 화장실을 감내해야 하는 현실은 교육환경의 후퇴이자 행정의 무책임”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화장실은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학생의 기본 생활권”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이 ‘화변기 제로화’를 명확한 정책 목표로 선언하고 전면 교체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김영희 의원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체계에 빈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영희 의원은 “학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내 5개의 병원형 위센터 중 일부는 최대 13명의 대기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김영희 의원은 “자살 충동이나 자해 위험을 보이는 고위험군 학생에게 하루의 지연은 치명적일 수 있다”며 ‘경기형 학생 심리·정서 안전망’구축을 통한 대기 시간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고령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시설 부재 문제도 지적했다.김영희 의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 등록 시각장애인은 5만4,566명으로 이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지만, 이분들을 위한 전용 주간이용시설은 단 한 곳도 없다”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주간이용시설 설치와 맞춤형 복지 지원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이밖에도 김영희 의원은 △대체휴일 등으로 인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경력단절 문제, △학교 급식실 인력 확충 필요성 등을 언급하고 “행정이 규정 뒤에 숨지 않고 사람에게 먼저 손 내미는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이한국 의원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 경기도 문화 예술 관광정책 새 길 제안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은 6일 제3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관광정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류형 웰니스 관광 육성 △인물문화 정책 다변화 △경기북부 공립 예술고 설립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먼저,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는 미흡하다”며 “이제는 찾기만 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고 치유받는 웰니스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그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및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활동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왔음을 언급하며 올해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숙박 인프라 확충과 공공 야영장 확대 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도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 인물문화 정책과 관련해 “정조·다산 중심의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경기도 곳곳에서 탄생한 개혁지식인과 사상가를 조명해야 한다”며특히 파주 율곡 이이 선생을 중심으로 경기 전역의 역사철학을 아우르는 ‘경기도 대표 인물문화 브랜드’육성을 제안했다.또한, 이 의원은 “율곡의 유적지를 역사문화벨트로 조성하고 율곡문화제를 경기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격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근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율곡정신문화진흥원’설립에 대해 “율곡정신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교육·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경기도 문화정책의 다양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이한국 의원은 경기북부 교육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경기도 4개 예술고 가운데 북부권은 고양예술고 단 한 곳뿐”이라며 “북부 학생들에게 균형적인 예술 진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예술고 설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했다.남양주, 구리,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 여러 지역에서 학교용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교육청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이한국 의원은 “경기도가 가진 문화와 예술의 힘을 믿는다”며 “머무는 경기, 빛나는 인물,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와 교육청이 함께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현종 의원,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뽑은 상임위 베스트 의원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이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최한 '2023년 우수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상임위원회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백 의원은 제372회 정례회 기간에 진행된 행정 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에서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집행부도 공감하는 폭넓은 대안 제시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행정 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업용수 공급 문제’에 대해 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 촉구하는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해서는 재무 건전성 확보에 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2024년도 예산심사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집행부의 예산 감액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 배려를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백 의원은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 제정’ 등 경기도 현안 해결은 물론, 구리시 지역 최대 현안인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 추진,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부활’을 추진하는 등 풍부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백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개발은 물론 주거환경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임위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정례회 기간 중 행정 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위해 함께 노력한 전문위원실과 정책지원관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해 말에도 '경기도 일간기자단 주최 2022년 우수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일간기자단 선정 베스트 상임위원회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월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일간기자단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일간기자단 선정 베스트 상임위원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 근로자 인권 및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 후계농어업경영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 31건, 동의안 8건, 건의안 3건을 처리해 농어업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고 경기도 집행부와 긴밀히 공조해 22년, 23년에 연속으로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확보해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를 모토로 해 경기도 8개 시군의 현장을 12번 방문해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25개 농업단체와 함께 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경기도 농정발전을 위한 농어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오로지 농어업인들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인데 베스트 상임위원회로 선정되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중단없는 농어업발전을 위해 농정해양위원회 모두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우수 의정·행정대상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김판수 부의장이, 의정대상에는 방성환의원과 임상오의원이 수상했으며 장대석의원과 서광범의원, 이오수의원은 상임위 베스트위원으로 선정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성남 효성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지난 12일 성남 효성고등학교에서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문승호 의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효성고등학교 박주희 교장·박정기 교감, 학교운영위원회 김경민 위원장, 학부모회 박장미 회장, 학부모폴리스 정윤희 회장 등을 비롯해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효성교등학교 박주희 교장은 “현재 본관동 3층에 다목적 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해 활용하고 있으나 매우 열악하고 소음 등으로 1~2층 교실은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학교 농구장 등 일부 공간을 활용한 다목적체육관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박 교장은 “기숙사 또한 1999년 학생화장실 건물을 2009년에 기숙사로 리모델링해서 사용하고 있어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해 수평증축공사가 시급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 특조금 등 다양한 예산이 빠른 시일 내에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남시 예산의 경우도 체육관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할 수 있도록 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학교와 학부모가 한목소리로 체육관·기숙사 개축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어 상황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학교 체육관과 학교급식실을 함께 개축하는 등 여러 사업을 연계한다면 추진 가능성이 올라갈 것이고 학교를 비롯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승호 의원은 “효성고의 시설 노후 등 열악한 교육환경과 성남비행장 문제, 학생 통학 문제 등 지역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가진 학교라는 것에 공감한다”며 “지역교육청 등과 법적사항, 예산항목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 밖에도 효성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체육관 설립이 필수적이고 기숙사 또한 계단이 오래되서 아이들이 넘어지는 등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며 “학교 주변 지역은 체육관이 없어 체육관이 설립된다면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의견을 냈다. 이번 1차 정담회를 시작으로 2차 정담회는 지역교육청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판수 부의장, 새마을운동 활성화 공로로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이 13일 안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경기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새마을회는 김판수 부의장이 경기도 의원으로서 새마을운동 지원은 물론 도민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그동안 경기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도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인사·조직·예산권의 독자적 시스템 구축 마련에 힘써왔다. 또 이웃사랑 나눔 활동에 기여하고 경기도새마을회 등 지역 사회·봉사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서 화합의 구심점이 되어 마을 주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셨고 그 노력들이 대한민국의 성장에 기여했다”며 “새마을이 추구하는 ‘나눔’과 ‘연대’라는 소중한 시대정신에 동참해 우리 모두 함께 행복하고 다함께 잘사는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2023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 “건설교통위원회 베스트 의원” 수상 쾌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13일 ‘2023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건설교통위원회 베스트 의원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 수상자는 경기도의회·경기도청·경기도교육청에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이 후보군을 선정하고 언론보도 횟수, 조례발행 건수, 선호도 조사 등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기형 의원은 10대, 11대 경기도의원으로 교육의 공정성 확보와 건설현장 안전 및 부실공사 방지에 기여하는 조례발의와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최다 조례 발의에 이어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공정채용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우수 조례를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 의원은 예·결산,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에서 합리적이고 날카로운 관점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난 예결위 계수소위 위원으로서 김포 경전철 환승손실에 대해 도와 시의 분담비율을 2:8에서 3:7로 조정해 추가 도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기형 의원은 행정감사 질의에서 끝내지 않고 관련 조례까지 제정하는 원스톱 의정활동 활약도 빛냈다. 이 의원은 11월 15일 교통국 행정감사에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집중 질의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올해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원인이 철근 누락으로 밝혀지고 또 같은 달에는 성남의 정자교 일부가 붕괴되면서 공공이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해 공사의 공정을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례를 발의해 도민의 안전 제고와 공공발주 공사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형 의원은 “올 한해는 건설교통위원으로서 도민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며 의정활동을 해왔는데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안전한 경기도, 또한 도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며 안심하고 삶의 현장을 누릴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정책,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조례 제·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근용 경기도의원, “경제난 속 도민·사회적 약자 지원 위해 최선 다하겠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근용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일간기자단 주최 ‘2023년 우수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상임위 베스트 의정 부문’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근용 의원은 그동안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회복지·주거복지사업 및 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 등에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정활동을 전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경기도 인구정책관련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경기도 부모수당 및 세제 혜택 확대 방안’을 제시하는 등 풍부한 정치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문제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현안인 팽성읍 활성화를 위해 ‘KG 모빌리티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KG 모빌리티 이전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하는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근용 의원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도민과 평택시민,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늘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대한민국 지역 문예회관 활성화 선봉에 선다 [금요저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도의회 문체위 회의실에서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발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전국 문예회관을 회원으로 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4년 예산이 인건비 포함 경상비 전액 삭감 및 사업비 97.5%가 삭감된 것과 관련해 한문연 경기지회 김현광 지회장을 비롯해 이수영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흥규 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회원기관 13개 기관의 대표 및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기본적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일선에서 분투하는 지역 문예회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를 늘 새기고 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정부가 문예회관 관련 내년 주요 예산을 사실상 전액 삭감한 것은 도민의 문화기본권을 짓밟은 폭거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현광 경기지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경기도 각 지자체의 공연예술 예산 축소에 따라 도민의 공연예술 향유기회가 위축된다는 위기감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점인 문화예술회관의 활성화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道 28개 문예회관 모두가 소속되어 있는 한문연 경기지회가 앞으로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공연예술 활성화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중앙정부가 손을 놔버린 상황에서 1,400만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의 거점인 지역 문예회관을 지키고 지원하는 일은 도의원의 책무이다”고 전제한 다음, “올해 시행된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인에게 활동 기회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도민에게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는 등 큰 성과를 낸 만큼 그 연장선상에서 문화예술 인프라인 문예회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행해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황 부위원장은 “문화예술의 영역에서의 공공성 제고는 시대적 요청인데, 중앙정부의 인식 부족이 안타깝다”며 “그럼에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문예회관에서 일하는 여러분이 사명감을 갖고 일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2011년 3월에 설립된 한문연 경기지회는 2023년 3월부터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8개 문예회관이 회원으로 참여해 공연, 문화예술교육,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의원 4년간 지지부진했던 파주시 359호선도로 확포장공사 청신호 [금요저널] 고준호 경기도의원은 지난 12일 갈현-축현 도로 확포장공사 추진현황 설명회에 참석했다. 파주 탄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고준호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북부도로과 신일중 팀장, 탄현면장, 이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했다. 지방도 359호선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786억원을 투입해 5.37km 구간인 파주시 탄현면 갈현사거리~ 오근2교 까지의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포장 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준호의원은 “탄현면 이장협의회장 요청으로 이 자리에 참석했다 도로구역 결정 고시가 안 된 이유는 경기도 가 일을 안한 것이 아니라 고시전 관계 기관 협의 사항 중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전용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늦어졌다”고 말했다. 또 한 고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전용 협의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홍문표 의원실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를 만나 농지전용 협의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으며 그 결과 12월말 처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도로과 신현재 팀장은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전용협의만 남은 상황이다 농지 협의가 완료되면 도로구역 결정고시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감정평가 및 토지보상이 들어갈 예정이고 토지보상이 70% 이상 완료 시 공사 착공이 가능하고 완공은 착공일부터 3년이 경과된다”고 말했다. 또 한 신 팀장은 “이례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역으로 경기도로 전화가 왔다며. 도와주신 고준호의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현옥 도의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상생경제포럼”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12일 성남시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상생경제포럼 송년의 밤”에 참석해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 수여하는 감사패를 수상하고 코로나19를 지나며 침체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지역 경제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서 의원은 “2024년에도 정부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경제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도의원으로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조금이나마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소상공인 회장은 “올해 소상공인들은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삭감과 임대료, 인건비 등 물가 상승과 경제 침체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활기찬 한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현옥 의원을 비롯한 김도훈 도의원,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31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호준 의원,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건의안 발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이 오는 18일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27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에서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역점추진과제로 선정된 ‘공무원보수위원회의 심의기구 격상’,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등의 정책의 반영을 요구한 것의 연장선으로 관련 정책 입법 실현을 위해 각 지방의회에서 건의안 발의 등을 통해 동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호준 의원은 건의안 본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2022년, 재직 5년차 이하 하위직 공무원 1만 3천여명이 공직사회를 떠났고 이는 최근 5년 사이 두 배 넘게 증가한 수치이며 공무원 인건비 역시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인상으로 임금 삭감과 다름 없는 수준이다”고 설명하며 “하위직 공무원들은 행정 최일선에서 과중한 업무와 민원을 직면하고 있으나 비현실적이고 열악한 처우로 인해 공직에 대한 의욕과 사명감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 9급 1호봉의 기본급여는 약 177만원으로 이는 2023년 최저임금인 9,620원을 적용한 201만580원에도 미치지 못하며 민간 100인 이상 사업장 대비 공무원의 보수수준은 83.1%에 불과하다”며 “업무량은 증가하나 보수는 여전히 물가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인상률로 과도한 업무와 저임금에 따른 사기저하로 자발적 조기 퇴직하는 하위직 공무원들의 선택은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하위직 공무원들의 자발적 조기 퇴직을 막고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계속 공직사회에 남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소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후상박’ 원칙을 적용한 임금 체계 개편과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심의기구로 격상할 것”을 촉구하며 건의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률은 긴축 재정 기조 탓에 최저임금 인상률에 맞춰 직급에 구분 없이 2.5% 일괄 인상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는 사실상 9급 공무원 1호봉 기본급의 경우 최저임금 월 환산액조차 못 미치는 현실이 유지된다는 점에서 공직사회 내부에서 불만이 터져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비의 경우 광역의원 활동비는 월150만원 이내에서 200만원 이내로 기초의원 활동비는 월110만원 이내에서 150만원 이내로 상한선이 오르는 것으로 알려져 긴축 재정 기조의 형평성 논란을 낳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