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근 위원장,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와 보육환경 개선 정책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형근 위원장은 8월 11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백성희 회장 등과 함께 민간어린이집 관련으로 정책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구연한이 경과한 어린이집 노후된 CCTV를 교체·보완해 아동학대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영유아 안전확보와 보안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후된 CCTV 교체·보완 지원과 더불어, 교사의 업무 부담 완화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하반기 대체교사 예산이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필요성 등 2025년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논의됐다. 문 위원장은 “어린이집 CCTV는 아동 안전과 학대 예방을 위한 중요한 장치”며 “노후 장비 교체·보완를 하고 대체 교사 확보를 위한 지원 반영 방안을 경기도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보육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들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안양시, 의회 간 대내외 협력·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이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위원장’ 선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1일 개최된 2025년 제2회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 호선으로 위원장에 선출됐다. 제2기 의왕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김옥순 위원장을 비롯해 의왕시의원, 교직원, 학부모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사안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 사업 △교육 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사업 등 2025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심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옥순 의원은 “12명의 위원님들과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교육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2023년 도-시·군 의회 입법지원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지난 31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의회·시군의회의 입법지원 역량 강화 및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의회·시군의회 전문위원, 입법조사관, 정책지원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도-시·군의회 입법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염종현 의장이 지난 취임 1주년 기념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22년 1월, 전면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자치입법 기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입안실무 강의와 상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박경순 입법정책담당관은 ‘경기도의회 시·군의회 입법지원 컨설팅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입법지원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 지역의 특수성 및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자치법규 입안 컨설팅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에서 2024년부터 추진 예정인 자치법규 입법지원 컨설팅은 시·군 의회의 제·개정되는 자치법규안의 전체조문을 대상으로 상위법령 위반 여부, 조문체계 및 표현방식 검토 등 법제처의 컨설팅 사업과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입법지원 담당자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시·군의회 간 긴밀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도 전체의 자치입법 역량을 함께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고 강조하면서 “오늘 워크숍을 디딤돌 삼아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및 31개 시·군의회가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매년 워크숍 1회 개최 및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간의 입법지원 정보교류 활성화 등 소통과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광역이동 지원서비스 운영’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의 주최로 지난 31일 부천상담소에서 이재영 의원,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길준 회장, 부천시 택시화물팀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도 광역이동 지원서비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길준 회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시스템 운영이 전반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수요와 운영방침 등 사전 조사와 이용자들인 장애인들과 소통 없이 시작되어 여러 가지 혼선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첫 번째, 올해 5월부터 시작된 바우처 택시로 민원 해결되던 것이 경기도 광역 이동지원 서비스가 10월부터 도입되면서 전화번호 통합으로 31개 시·군 장애인이 한 개의 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경우 전화 연결의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두 번째,번호는 전화요금이 부과되어 비용부담이 따른다는 것이다. 세 번째, 지원센타 연결 자체가 음성연결이 아닌 ARS로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연결하는 어려움이 크다는 것이다. 김동희 의원은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이동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도입된 광역이동지원시스템이 실질적인 현장의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안 되고 불편함을 감수해야 함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시스템을 마련했을 때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꼼꼼히 챙겨야 하는데 부족했던 부분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의원은 “복지는 사용하는 이들이 편리하고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적용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크다”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시스템의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동희, 이재영 의원은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용자 입장으로 자세히 검토해서 제도적 개선이 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깜깜이 정보, 편파적인 숙의공론조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주민투표 이대로 괜찮은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지난 3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숙의공론조사 결과보고회에 참석해 도민들을 기만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이날 결과보고회는 숙의공론조사 결과 보고 정책권고안 낭독·전달, 공론조사 결과 관련 전문가 대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호준 의원은 질의응답 순서에서 손을 들고 “경기북부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유호준 의원이다”라는 소개를 시작으로 질문을 시작했다. 유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을 때, 현재 경기북부지역을 규제하는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법 등 규제가 함께 완화된다는 보장이 없는데, 이 규제들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포기할 건지 묻고 싶다”며 질문을 시작했고 답변자로 나온 경기도 측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은 “규제들은 전체적으로 한 번에 관철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강원도 전라북도 경우처럼 처음에는 기본적인 특례만 가지고 지속해서 규제 해소를 위해 개정해 나가는 방식으로 할지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구체적인 규제 해제 내용이 없더라도 일단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추후에 국회·중앙정부와의 논의를 통해 규제 해제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규제 해결이 없는 특별자치도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은 껍데기만 있고 실속은 없는 특별자치도가 될 수 있다는 건데, 일단 특별자치도를 만들고 막연히 기대해보자는 답변은 굉장히 도민들의 민생을 담보로 너무 무책임한 얘기”며 질타했다. 그다음 유 의원은 도청소재지를 어디로 할 것인가 관련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수부도시, 즉 도청소재지를 어디로 할지에 대해서 아직도 말이 없는지, 내년 초에 주민투표를 추진한다면서 정작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도청소재지를 어디로 할 것이냐조차 공개되지 않고 있다면 도민들이 주민투표에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참여할 수 있겠나?”며 도청소재지를 어디로 할 것인지 궁금해하는 도민들의 의견을 대신해 물었고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도청소재지를 어디로 할 것인지는 도민분들이 관심이 많고 중요한 문제라 생각된다만, 수부도시를 정해놓고 시작한다고 하면 그 수부도시나 인접 시·군을 제외하고 다른 시군은 모두 반발하고 반대할 것이기에.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법안이 통과된다면 2026년 7월 출범 그 전 또는 출범 이후라도 도민들의 뜻에 따라 여러 방법을 통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투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유의원은 “도청소재지를 어디로 둘 것인지를 기준으로 투표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도민들이 많을텐데, 도청소재지 문제가 도민들이 관심이 많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단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찬성하고 나중에 논의하자는 것은 도민들을 기만하는 발언이고 우리 지역에 도청이 오지 않으면 반대하겠다는 도민들의 의사도 존중하고 반영하는 것이 우리 행정이 가야 할 방향인데, 반대할 것 같으니 이런 도민들의 의문은 무시하겠다는 것인지 매우 유감이다”며 주민투표 전 도청소재지를 사전에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최초 모집조사에서 48.8%의 도민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찬성했지만 권역별 토론회와 종합토론회 이후 도민의 74.2%가 찬성하고 있다며 경기도가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숙의공론조사에 여러 문제를 제기하며 “150페이지가 넘는 숙의공론조사 자료집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는 전혀 들어있지 않다. 공론조사란 다양한 정보를 균형 있게 전달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토론을 통해서 의견을 정리하는 건데, 이런 편파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숙의공론조사라는 이름을 붙여 74.2% 도민들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동의한다고 홍보하는 것은 너무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편파적인 정보에 기반한 숙의공론조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 날 질문을 마무리하며 “자치분권 측면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만, 이렇게 불투명한 정보만을 가지고 주민투표를 밀어붙이고 숙의공론조사조차 결론을 미리 정해놓은 공론조사라는 오명을 들으면서까지 우리 경기도가 이런 행정을 해야 하는 건지 저는 자괴감이 든다”고 말하며 “당장 내년에 주민투표 하겠다면서도 규제해제는 약속된 게 전혀 없고 도청소재지를 어디로 할 지도 얘기하는 사람이 없는데, 충분한 준비를 거쳐서 규제해제 방안과 도청소재지를 어디에 할지 정한 다음 이런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강조했다. 경기도가 숙의공론조사 백서를 11월 중 발간할 예정인 가운데, 이 날 결과보고회에서 오석규, 김동영 의원도 함께 해당 숙의공론조사의 방식과 내용·결과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등 해당 숙의공론조사 결과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선영 의원, 경기도 가구산업 지원 늘려야 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의원은 10월 31일 광주시 가구소공인센터에서 열린 '2023년 광주시 가구기업 CEO 교육 및 간담회'에서 가구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내년 경기도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 가구소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가구기업 CEO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외국인근로자 채용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선영 의원은 “가구제조업의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연평균 4.5%로 나타나는데 이는 제조업 평균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라며 “또한 2020년 가구소매 판매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1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영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 가구지원 사업으로 제품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해외수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가구지원 사업 예산은 2019년 대비 2023년에 42% 정도 감소됐다. 김선영 의원은 “가구산업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가구산업 지원 예산은 상당히 미흡하다"라며 2024년 경기도 가구산업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선영 경기도의원, 방세환 광주시장, 강성천 경기도과학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가구산업연합회 회장 등 50여명이 가구기업 CEO가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택시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택시업계 종사자들과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은 지난 31일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택시화물팀 관계자, 부천시개인택시조합 송춘옥 조합장, 조합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에 앞서 김동희 의원은 “경기도 서부권 택시복지센터를 부천지역에 설치하고자 애쓰는 개인택시 조합장과 간부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송춘옥 조합장은 “택시 운수종사들의 휴식과 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의원님과 경기도의회 및 부천시 관계자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되는 만큼 우리 택시 업계에서도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희 의원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시설이 이용율 저하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없도록 업계종사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축설계에 만반의 준비를 해 줄 것”을 부천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부천시 택시화물팀 유복동 팀장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및 다양한 택시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택시복지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택시복지센터는 건립도 중요하지만 택시종사자들의 이용을 활성화하는 방안 마련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교육,휴식,소통 공간 조성으로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6월 경기도 택시복지센터 지원사업에 신청해 삼정동 70-41번지 부지 일부에 지상 3층 규모로 내년말 준공을 목적으로 추진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의원, 화도읍에 고등학교 신설된다 [금요저널]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이 본격 추진되어 화도읍 지역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화도읍 고등학교 신설 계획이 경기도교육청 ‘2024~2028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및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중기계획 반영을 통해 화도읍 지역에 신설되는 인문계 고등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은 인구 12만명의 전국 최대 규모의 읍으로써 관내 5개 중학교에서 2023년도 기준 1,25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나, 화도읍 내 인문계 고등학교는 2곳에 불과하고 타 지역 학생들도 함께 진학을 하고 있어 실질적으론 화도읍 중학교 졸업생의 절반 정도는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는 실정이었다. 화도읍 지역의 만성적인 인문계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김 위원장은 올해 초 조응천 국회의원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화도읍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 또는 ‘특성화고인 남양주고의 종합고 전환’ 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올해 6월 ‘화도읍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신설’로 가닥을 잡고 그동안 적정 부지를 물색해 왔다. 김미리 위원장은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제외하고는 학교 신설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화도읍의 만성적인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조응천 국회의원님과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고 “개교까지 거쳐야 할 행정 절차가 앞으로도 많이 남아 있는 만큼, 학교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수립한 ‘2024~2028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및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에 따르면 화도읍에 신설할 인문계 고등학교 부지로는 녹촌지구 학교용지 현 남양주고등학교 부지 등 2개 안이 제안됐으며 앞으로 내부 절차를 통해 적정 부지를 검토한 후 내년 10월 중 최종 설립 부지 1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예결특별위원회 2024년도 道·道교육청 예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0월30일~10월31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4년도 예산 심사를 앞두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선구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존의 예산 사전설명회보다 시간을 배로 늘리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좀더 심도있는 회의를 하자.”는 말과 함께 “경기침체와 높은 물가에 따라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지자체로서 그 어느때보다 경기도의 예산정책이 국가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므로 우리 예결특위는 예산사업 하나하나를 심사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은 1일차 경기도청 사전설명회에서는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 대한 획일적인 도비보조율 개선,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복지 대책 등을 주문하고 ▽기회소득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 등으로 요구하기도 했다. 2일차 경기도교육청 사전설명회에서는 2023년 대비 예산규모가 감소한 사유와 이에 대한 면밀한 대책을 다양하게 주문했다. 한편 2024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심사는 제372회 정례회에서 12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성환 경기도의원, 농어업의 환경보전기능 증대를 위한 친환경농어업 조례 개정 박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이 31일 경기도 광주시 일대 친환경농업 현장을 방문해 농어업의 환경보전기능 증대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근래 환경오염 및 미래식량자원 등과 관련한 이슈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어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기후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친환경농어업 정책을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친환경농어업’이란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 항생·항균제 등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해 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전하면서 안전한 농·축·임·수산물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정부에서는 1997년 ‘친환경농어업법’을 제정하고 친환경농어업을 육성해 온 바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관련 조례에 따라 기술개발 및 시설 지원, 가공·유통 지원, 전문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육성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이날 방성환 의원은 경기도 광주시의 토마토, 아욱 재배 농장과 딸기 재배 농장을 찾아 환경친화적 농법으로 운영 중인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과 광주시 김민수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해, 친환경농어업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함께 했다. 두 농장은 에너지 절감형 농업난방시설이나 시설채소보광등을 이용한 재배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농업난방을 화석에너지에서 저탄소에너지인 전기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저탄소 농업구조로 바꾸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인공광을 이용한 보광재배는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 광합성 또는 생장을 촉진해 생산력을 높일 수 있어 북유럽이나 북미 등에서 보편화되어 있다. 방성환 의원은 “근래 농어업 폐기물 등으로 인한 농어촌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며 “농어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어업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고 말했다. 또한 방 의원은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보전 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농어업에 대한 지원이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도에서도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농어업 현장에서도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경영 등 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성환 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한 의견 청취 등을 반영해 ‘경기도 친환경농업 육성 조례’ 및 ‘경기도 친환경어업 육성 조례’를 통합하고 농어업의 환경보전기능 증대를 위한 방향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유영일 위원장, “지역구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 예산확보 협의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31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지역구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사업 관련으로 예산법무과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 노후화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사업, 방범 CCTV 스마트 보안시설물 설치사업, 안양어린이도서관 환경개선사업 등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의 주민복지와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대해 논의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예산 확보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력의 격차를 조정해 공공행정서비스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자치단체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민 도의원, 서현일보 주최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도의원은 31일 오후 2시, 서현일보 주최로 열린 ‘제2회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다산 정약용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의 사상과 철학, 다양한 개혁정치의 선구자 다산 정약용의 사상과 정신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 각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민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소통하기 위해 현장방문, 토론회,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솔선수범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다산 정약용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로파손 예방 대책 촉구, SOC 예산 확충 등 도정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 대안제시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이 현실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특히 5분자유발언,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쳤왔다. 시상식에서 김 의원은 “오늘의 수상은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경기도의 발전에 노력하라고 주어진 의미있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알권리 충족은 물론, 계속해서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