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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IT’ APEC 부대행사로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개최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조직위원회는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2025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본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IT챌린지는 전 세계 장애청소년이 정보통신기술 역량을 키워 진학과 취업 등 사회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일한 국제 IT 대회로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APEC 2025 정상회의 주간 부대행사’로 선정된 11개 프로그램 중 유일한 장애인 관련 행사로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포용적 디지털 리더십을 선도하는 상징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대회는 ‘모두를 위한 IT’를 주제로 국제예선전을 통과한 16개국 92명의 장애청소년이 참가한다. 본선전은 국가별 4명의 장애청소년과 2명 이상의 인솔자를 원칙으로 하고 개최국 또는 국가 지원이 있는 경우 추가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조직위는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도입, 디지털 전환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 종목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정보검색과 문서 작업 및 발표능력을 다루는 eCombination 챌린지, △코딩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eCreative_SmartCar 챌린지’, △적정기술 아이디어와 IT 활용능력을 다루는 ‘eCreative_IoT 챌린지’, △비디오 제작과 편집 등 창의적 영상 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eContent 챌린지’ 등 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시범종목으로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반응형 게임 체험이 채택됐다. 대회 기간에 정부, 국제기구, 기업, 아태지역 장애계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혁신과 통합 포럼’ 및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 컨퍼런스’도 동시에 열린다. 이들은‘디지털 포용과 고용’을 주제로 전 세계 장애청소년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발전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빈티 모흐도 안와르의 사회로 10월 29일에 열리며 시상식은 10월 31일에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참가자들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 견학, 한복 착용과 전통놀이 체험, K-팝 공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APEC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포용적 디지털 정책과 국제적 리더십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장애청소년들이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갖추고 디지털에 기반한 양질의 일자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디지털 시대의 향유자이자 생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규 조직위원장은 “글로벌IT챌린지는 단순한 IT 대회를 넘어 장애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다”며 “이번 대회가 선의의 IT 경쟁을 펼치면서도,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LG,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개국 4,500여명의 장애청소년과 인솔자가 참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7종과 잔치국수 등 조리식품 8종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중·장년층에서 국·탕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고 여자 어린이 등의 당류 섭취량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해 식육추출가공품, 초콜릿가공품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사용은 줄이고 양파, 무 등으로 맛을 내어 자사 유사제품 대비 나트륨을 53% 줄인 한우곰탕과 설탕 사용을 줄여 유통 식품 평균값 대비 당류 함량을 55% 줄인 초코샌드 등이다. 아울러 개발된 제품에는 소비자가 쉽게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식약처 평균값보다 나트륨을 50% 줄인’, ‘당류를 낮춘’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은 29일부터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덜 짜고 덜 단 저감제품·메뉴 홍보관’에 전시해 소비자에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저감 제품 홍보관에는 그간 업계에서 나트륨·당류 함량을 줄여 개발한 저감 제품 약 50여 종도 같이 전시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이 건강을 위해 덜 짜고 덜 단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감 제품의 생산, 유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저감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법을 소개하는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 간식 저감 요리’를 주제로 열네 번째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떠난 해외현장을 묵묵히. [금요저널] 제17회 대한민국 해외봉사상 시상식이 11.18 오후 3시 30분 외교부 주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개발협력민간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본부에서 개최됐다. ‘대한민국 해외봉사상’은 정부가 해외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제정됐다.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인류애를 구현한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해왔으며 활동 내용과 성과, 현지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현지 여건, 활동기간 등을 심사해 지난 16년간 160명이 수상했다.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17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 3년에 걸친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많은 활동가들이 현장을 떠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해외 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별도 소속기관 없이 개인적으로 현지에서 오랫동안 봉사를 진행한 활동가들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외교부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 한국국제협력단 손혁상 이사장, 한국개발협력민간협의회 조대식 사무총장 등 분야별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페루, 우간다, 말라위에서 감염병 퇴치 등 의료보건사업을 펼친 월드비전 김은석 차장이, 국무총리 표창은 농촌진흥청 케냐와 가나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센터 소장을 역임한 농촌진흥청 김충회 소장과 모로코에서 실명구호 활동을 펼치며 현지 환우들의 2,905건의 개안수술을 지원한 비전케어 이종완 대표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외교부장관 표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표창, 한국개발협력민간협의회 협회장 표창이 시상됐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월드비전 김은석 차장은 2004년 페루의 아마존 지역인 로레토주에 파견되어 글로벌협력의사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프리카 우간다, 말라위에서 감염병 퇴치, 모자보건사업 등 의료보건 사업을 추진하며 에이즈, 결핵 환자를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등 열악한 개도국의 의료보건 접근성을 강화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차장은 감염내과 전문의로서 2021년 페루에서 코로나19 발생 및 사망자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었던 로레토 주에 재방문해 열대 감염병 예방사업을 발굴하며 열대 감염병 발병율을 경감한 노고를 인정받아 이태석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국무총리 정부부문 표창을 받은 농촌진흥청 가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센터 김충회 소장은 케냐와 가나에서 소장으로 근무하며 벼 생산성 향상, 양계기술 전파, 시범농장 도입 등 현지 수요에 맞는 농업사업을 추진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진, 농업기술 현대화에 기여했다. 민간부문 표창을 받은 이종완 대표는 모로코에 30년 이상 거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비전케어와 함께 모로코 의료소외 지역을 다니며 실명인들을 위한 실명구호활동을 적극 펼쳐왔다. 이날 축사에서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해외봉사자들이 나눔과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어려운 이들과 함께했다면서 정부도 개발도상국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하는 해외봉사단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손혁상 이사장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난관을 극복해 나가며 헌신하고 계신 수상자분들은 포스트 코로나, 복합위기의 시대에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실천한 소중한 존재이며 희망의 상징이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전세계에서 협력국 주민들과 함께해 주신 수상자들께 존경과 감사 그리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총리실, 고위공직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금요저널]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11월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1동에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 간부 50여명과 함께 고위공직자 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윤이 강사을 초청해 대면 및 실시간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윤이 강사는 “성인지감수성을 높혀서 일상 속 숨어있는 폭력 문제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해결하려는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고위공직자로서 4대폭력 예방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장은 교육을 통해 “4대폭력 예방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성인지감수성을 강화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총리실 고위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오늘 교육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간부들은 보완 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수정, 반려식물 문화 확산을 위한 22년 대한민국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 개최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8일부터 25일까지 22년 대한민국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 품평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는 반려식물 문화를 확산하고 반려식물 산업계를 지원하고자 국내 반려식물 키트 관련 업계 대상으로 마련됐다. 한수정은 정원 전문가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탄소중립 기여도, 식물 활용도, 소비자 만족도 등 평가를 거쳐 우수한 반려식물 키트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인 시상내용은 대상 탄소중립 기여상 자생식물 활용 우수상 식물 활용성 우수 및 소비자 만족 우수상 등이다. 수상 업체에게는 수목원 내 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 참여 및 국공사립 수목원 내 가든샵 홍보 기회가 제공되며 모든 참여 업체에 대해서는 산업전 전시·직거래 판매 부스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이번 대한민국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에는 반려식물 키트 전시 및 판매, 키트 체험 교육 프로그램, 심포지엄 등이 함께 진행된다. 품평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한수정 홈페이지 혹은 정원누리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 후 접수하면 된다. 류광수 이사장은 “대한민국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을 통해 반려식물 키트 산업계 활성화와 대국민 반력식물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구시민연합(이갑성 대표)은 지난 11월15(화)일 오후2시에 서울역 회의실에서 “담배꽁초 수거·재활용 시범사업(이하‘시범사업’)’업무협약을 한국환경공단,강남구청 등8개 기관과 공동으로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지구시민연합,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강남구청,공항철도(주),강서・양천환경연합,한국흡연문화개선환경협회, (주)에코씨오,동양환경 등 모두8개 기관과 단체(협회)가 참여하였다. [“담배꽁초 수거·재활용 체계의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1] 본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버려진 담배꽁초 필터의 재활용 과정에서 분야별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및 인식개선을 통해 담배꽁초의 모범적인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범사업을 주관한 환경공단 관계자는“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길거리에 무단투기 되어 미관을 해치고,빗물에 쓸려 내려가 하천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담배꽁초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담배꽁초도 훌륭한 재활용 자원이 될 수 있다는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담배꽁초 수거·재활용 체계의 시범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2] 지구시민연합 김미경 처장은 “지구시민연합에서는2022년6월 전국의22개 지부에서 ‘담배꽁초 어택 플로깅’을 실시하였고 꽁초50kg을 수거하였다. 이렇게 수거된 담배꽁초가 쓰레기 대신 재활용품이 될 수 있도록 하는원 사이클(One Cycle)시범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라고 했다. 또한“이번 협약을 통해 ▲담배꽁초 및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생물,생태계 파괴 ▲담배꽁초로 인한 장마철 빗물받이의 기능 저하 및 홍수 피해 ▲ 담배꽁초도 재활용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전국의22개 지부를 통해 알리고 실천하는 캠페인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런 인식개선을 통해 지구적 관점의 공생 의식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공공기관,지자체,시민단체(협회),자원순환 재활용업체 등이 하나가 되어 흡연자에게 담배꽁초의 심각성을 알리고,수거 활동으로 모인 담배꽁초를 재활용 기념품으로 제작까지 하는 원 사이클(One Cycle)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협약식 이후 진행된 담배꽁초 수거 캠페인에서 협약기관 및 단체 약62명이 서울역 주변에서 담배꽁초 수거 활동을 펼쳤고,여기서 수거된5만 개(5,000g)의 담배꽁초는 재활용업체에서 인형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세종수목원,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공존 위한 기획전 ‘공존’ 개최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3년 3월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기획전 ‘공존’을 개최한다. 국민 행복을 위한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 및 반려식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 한 예로 백합은 아름다운 꽃이지만 독성 물질이 있어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고양이가 백합을 섭취할 경우 설사, 탈수, 식욕결핍 등이 생길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표적인 독성 반려식물 15종 및 안전 반려식물 15종을 소개하고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플랜테리어 모델을 제시한다. 아울러 전시공간에는 2D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애니메이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기획운영실 박원순 실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반려식물과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안심하고 즐겁고 행복한 집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역 관광기업 육성 거점, 전국으로 확대 중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1월 18일 경주에서 경북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연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센터가 운영 중이며 경북센터는 여섯 번째다. 18일 오후 센터가 자리할 경주시 노동동에서 개소식이 열린다. 행사엔 공사 김장실 사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유관 기관과 입주기업 관계자 약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선 사업경과 보고 시찰, 제막식 등이 진행되며 입주기업과 경북 관광기업지원센터 간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향후 12월 중순 개소하는 울산과 전북 지역센터를 포함해 연내까지 전국 총 8개 지역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대상기관 범위 확대 [금요저널] 자본금이 작더라도 거래 규모가 큰 영리사기업체에 취업하려는 퇴직공직자는 취업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7일 밝혔다. 현 정부 국정과제인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공직윤리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취업 심사 대상기관에 포함되는 영리사기업체의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일정 직급 이상 퇴직공직자가 퇴직 후 3년 내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 등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은 영리사기업체의 경우 자본금이 10억원 이상이면서 연간 외형거래액이 100억원 이상인 경우에만 취업심사대상기관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 따라 기존 요건 외에 자본금 1억원 이상이면서 연간 외형거래액이 1,000억원 이상인 영리사기업체도 취업심사대상기관으로 추가된다. 자본금이 적더라도 실제 매출 규모는 큰 기업에 취업하는 퇴직공직자도 취업심사를 받게 돼 보다 엄정한 취업제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공직윤리제도의 엄정한 운영을 위해 법령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소속 수사처검사는 ‘공직자윤리법’상 검사에 포함돼 재산등록 및 취업 심사를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수사처 검사에 대해 재산등록 및 취업심사 대상자로서 별도 조항에 명시한다. 또한, 공직윤리제도의 총괄·기획기관인 인사처에서 각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직윤리제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한다. 각 기관의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에 대해 개선을 권고하거나 상담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및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 위원에 대한 결격사유를 신설하고 공직자의 선물신고 업무를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한다. 고위공직자의 취업 이력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법령상 근거도 함께 마련한다. 신병대 윤리복무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기업 규모는 크지만 자본금이 작아 취업심사대상기관에서 제외됐던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제도 운영에 필요한 법령을 정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11~12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가기록원, 모로코와 기록물 복원 분야 협력 본격 추진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14일부터 11월 17일까지 잠마 바이다 모로코 국가기록원장과 기록물 복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기록문화와 기록물 복원 기술을 공유하고 복원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11월 1일 모로코 국가기록원에서‘대한민국 국가기록원과 모로코왕국 국가기록원 간 기록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체결한 바 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양국 역사에 관한 기록의 공유와 전시 개최 관련 공동 협력사업 추진, 기록관리 전문가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이번 초청은 양해각서 체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1월 14일 모로코 국가기록원장은 국가기록원의 가장 큰 보존시설인 나라기록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국가기록물 관리 체계와 주요 보존시설 및 장비 등을 시찰했다. 이어 11월 15일과 11월 16일에는 국회기록보존소와 국립고궁박물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기록물 보존 및 복원·복제 등에 관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날인 11월 17일에는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및 실록의 특수한 보존환경 등을 시찰하며 우리나라의 유수한 기록관리 역사와 전통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모로코 국가기록원 기록물 복원전문가들은 11월 15일과 11월 17일 이틀에 걸쳐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복원실에서 진행된 기록물 복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수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기록물의 응급 복원 방법과 절차, 기록물 편철 상태 개선 방법, 보존 폴더와 상자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모로코 복원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복원과 관련된 전문적인 기술과 시설, 장비 등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복원전문가들로부터 전수받은 복원 기술들을 모로코에 돌아가서 널리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유네스코와의 협업을 통해 모로코 국가기록원의 기록물 복원 작업장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무상원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모로코 국가기록원의 보존환경을 조사하고 그 환경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기록원은 모로코가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를 잇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는 지역인 만큼, 무상원조 사업 추진으로 모로코를 넘어 아프리카 전역의 기록관리 발전으로 확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재희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모로코 국가기록원장 및 기록물 복원전문가 초청을 통해 양국의 기록문화와 전문 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양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이 원하는 사회서비스, 국민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금요저널]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11월18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온 영상스튜디오에서 2022년 ‘사회서비스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사회서비스의 도전, 사회서비스가 새로워집니다”를 주제로 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체감도 높은 사회서비스 정책을 수립하며 사회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참여단 100인뿐만 아니라 돌봄, 사회적 경제 등 사회서비스 분야 민간,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현장회의와 비대면 인터넷 영상회의를 병행해 진행한다. 타운홀미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 순서에서는 “사회서비스의 도전”을 주제로 사회서비스 관련 8개 분야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사회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2부 순서에서는 “내가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5명의 국민참여단이 ‘내가 원하는 사회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 패널이 해당 우수 제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이제 사회서비스는 더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특정계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타운홀미팅에서 제안하는 내용을 귀담아듣고 적극 검토해 사회서비스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상미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타운홀미팅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 따뜻하고 더 가까운 사회서비스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사회서비스가 우리의 일상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삶의 활력이 되고 누구나 따뜻한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중앙사회서비스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식재산 인재 육성, 한·중·일이 함께한다 [금요저널]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난 11월 16일 오후 2시에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 특허청의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지식재산 연수기관장 회의는 한·중·일의 지식재산 교육을 담당하는 연수기관들이 지재권 교육에 대한 의견과 업무 비결 등을 공유하고 지재권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이번에는 한국 주관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코로나 이후 대비 대면교육 전환, 국내·외 기업 대상 지재권 교육협력, 디지털콘텐츠 상호 활용, 신규 교육 교과 과정 공유 등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협력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이 대면교육으로 재전환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공유하고 코로나로 인해 활성화된 비대면 교육 비결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3국의 연수기관 간 협력이 정상화되기를 바라며 각국의 산업발전에 필요한 지식재산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