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해 국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축·수산물 PLS와 함께하는 안심 밥상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는 축·수산물 PLS 제도를 알게 된 계기, PLS 제도가 축·수산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한 경험이나 사연 등을 참가신청서에 작성하고 육류나 생선을 이용한 요리 등 관련 사진을 함께 첨부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1차 심사를 거쳐 50건을 선정하고 이후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4건을 선정해 상금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축·수산물의 안전관리와 PLS 제도 홍보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학 동아리, 마약예방에 팔 걷어 부쳤다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 동아리 ‘Be Brave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5월 9일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최근 20대의 마약사범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난해 불법 마약 연합동아리가 적발되는 등 청년층의 마약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마약예방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Be Brave 서포터즈 운영, 대학생·군인 등 청년층 대상 마약예방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Be Brave 서포터즈는 공모를 통해 올해 마약 예방활동을 진행할 20개 대학교 동아리가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는 전문가 특별강의, 대학 축제 홍보부스 운영, SNS 등 디지털 홍보, 교내·외 캠페인 등 다양한 마약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발대식과 2부 특별강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발대식에서는 작년 공모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마약예방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Be Brave 서포터즈’ 자기소개 후 식약처장 명의의 위촉장 수여식과 선서식이 진행된다. 2부 특별강연에서는 ‘마약의 위험성과 폐해, 대처방안’을 주제로 식약처 인증강사인 이경주 대한간호협회 정신간호사회 이사와 ‘디지털 홍보 트랜드와 성공 팁’을 주제로 콘텐츠 기획사 서진원 대표가 강연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최근 우리 일상 속으로 깊게 파고들고 있는 마약을 단호하게 거절할 용기가 필요하다”며 “대학가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도록 B.B.서포터즈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마약 예방 활동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식약처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현대엔지니어링는 8월 12일 현대엔지니어링 회의실에서 ‘문화예술분야 등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애인의 직장 적응 지원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체 내 긍정적 인식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협력 방안 추진에 합의했으며 특히 발달장애인 미술 작가 10여명 등 문화예술 장애인력 채용도 진행해 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분석 및 고용모델 제시, 모집대행 등 직접 고용서비스 제공, 직무훈련 프로그램 제공, 취업 장애인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 경영 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 확대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건설업종에서 업계 대표 대기업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에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또한, 급변하는 장애인 고용 환경과 그에 따른 기업의 새로운 고용 니즈에 부응해 장애인 문화예술인 고용 확대 모델을 창출했다는 점에서도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승재 전무 역시 “현대엔지니어링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 가치를 추구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경영 추진에 지속적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8월 12일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한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서비스 혁신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만큼 대통령비서실 안상훈 사회수석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과 보건복지부 정충현 사회서비스정책관, 전병왕 보육정책관, 김혜진 복지행정지원관이 참여했고 민간전문가로서 정재민 사회적기업진흥원 기획관리본부장과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위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서비스 혁신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혁신의 중추기관으로서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해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혁신지원을 강화하며 투자활성화 방안 등 서비스 공급기관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고 사회서비스 수요·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다변화와 규모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회서비스 발전방안과 현장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국정과제인‘사회서비스 혁신 기반 조성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를 차질없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시설 설치 문제의 조속한 해소를 위해‘용인 반도체 산단 용수시설 TF’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용수시설 구축과 관련해 여주시와의 협의 등 남은 인허가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8.2‘용인 반도체 산단 용수시설 TF’를 구성하고 여주시장 면담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적기 준공 필요성에 대해 여주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주시와 용인 반도체 산단 프로젝트의 상생을 위해 산업부가 필요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주시는 그간 상수원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제한이 많았던 만큼, 입지규제 완화 및 산단 조성, 하수처리시설 지원 등의 상생방안 검토를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에 금번 2차 TF 회의에서는 산업부를 비롯, 여주시 상생 요구방안과 관련이 있는 국토부, 환경부, 경기도, SK 하이닉스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번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여주시 상생방안에 대한 관계기관의 조속한 검토를 요청하는 한편 용수시설 관련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를 여주시에 지속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월 12일 서울고속터미널을 방문해 광복절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어명소 차관은 전국버스연합회, 전국터미널협회 및 서울고속터미널 관계자로부터 버스 및 터미널 방역점검 및 특별교통대책 이행상황을 보고받고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10만명을 상회하는 등 대중교통 방역이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운행 전후 소독, 승객 마스크 착용안내, 방역지침 홍보, 버스 및 터미널 내 안내방송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막바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버스 증차 등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대중교통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버스연합회 및 지역 버스업계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감소 및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어명소 차관은 “버스는 대중교통으로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운행을 지속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는 업종으로 최근 감염병 및 고유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그간 정부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차령연장, 버스기사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앞으로도 버스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실효성있는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호우대비 산림피해 우려지역 긴급 점검 [금요저널] 서부지방산림청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산림분야 호우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점검은 서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 기관장을 중심으로 임도, 목재수확지 등 산림사업 현장과 유아숲체험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피해지 발견 시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단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신속한 응급조치와 사방시설 등 항구적인 복구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례적인 폭우 등 기상이변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방통위, ‘2022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개최 [금요저널]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모색하는 행사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2022 청소년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환경과 인권의 보호 등‘지속가능성을 위한 청소년 행동’을 주제로 공모전·토론회·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처음 마련된 국제청소년 영상공모전에서는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의 청소년들이 제작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상 콘텐츠들이 상영됐다. 오늘 시상식에는 정부, 방송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뉴스제작 경진대회’ 및 ‘숏폼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뉴스제작 경진대회’에 참여한 37개 팀 중 10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총 74개 작품이 경쟁한 ‘숏폼콘텐츠 공모전’에서는 ‘꿈’을 비롯한 총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상혁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장 뿐 아니라 인류가 더불어 사는 방법을 깊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세대가 미디어를 통해 국경을 뛰어넘는 공감과 연대의 경험을 쌓아가도록 생애주기별 미디어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 주간 맞이 나라꽃 무궁화 활용·확산에 힘써 [금요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우리 이야기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이야기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연 공모전은 나라꽃 무궁화의 활용과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무궁화가 필요한 전국의 모든 기관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이 신청 후 기관별 단체 수상도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자는 기관 및 단체소개를 비롯해 무궁화가 필요한 이유 및 활용방안에 대한 수기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작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5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상과 함께 무궁화 묘목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인 시상내용은 무궁화상 1점 삼천리상 2점 화려강산상 10점이다. 국립세종수목원 노회은 정원사업센터장은 “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무궁화 주간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무궁화가 필요한 기관과 단체에 무궁화 묘목을 수여하는 등 나라꽃 무궁화 활용과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실시한 재개발·재건축 조합 3곳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총 65건의 부적격 사례를 적발해 수사의뢰, 시정명령 및 행정지도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한국감정원,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재건축·재개발조합의 용역계약·예산회계·조합행정·정보공개 등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현장점검 시 수집된 자료의 관련법령 부합여부 검토,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처분결정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행정조치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65건의 부적격 적발사례를 분야별로 보면 용역계약 관련 16건, 예산회계 관련 19건, 조합행정 관련 26건, 정보공개 관련 3건, 시공자 입찰 관련 1건이었다. 이 중 11건은 수사의뢰, 22건은 시정명령, 4건은 환수권고 27건은 행정지도, 2건은 기관통보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적발된 사례에 대해 적법 조치를 하고 불공정 관행으로 인한 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하반기에도 시공자 입찰 및 조합운영 과정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합점검 결과를 유형별로 정리해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해 타 시·도에도 전파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정비시장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 안전 배달 캠페인 집중 추진 [금요저널] 고용노동부는 이번 연휴와 휴가철 등을 지나며 배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 배달 캠페인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종사자가 스스로 안전 운행을 실천할 수 있는 안전 배달 약속하기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전광판 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와 음식점주의 배달 재촉 자제와 종사자의 안전 운전을 독려해온 것에 더해, 종사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이 반영됐다. 안전 배달 약속하기는 만나코퍼레이션, 쿠팡이츠서비스 등 배달플랫폼 기업과 함께 진행하며 전국 GS칼텍스 및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 설치된 현수막 또는 엑스-배너 상의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배달종사자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벤트 진행 주유소에서 찍은 인증사진과 안전 배달 약속 글을 함께 게시하면 참여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1월 정부와 배달플랫폼 기업이 체결한 안전 협약에 따라, 종사자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의 배달종사자 사고 사례 등을 송출해 종사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 소규모 배달업체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을 통해종사자 대상 안전관리 및 안전교육 관련 사항을 지도하고쿨토시와 쿨타올 등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사자 안전 실습 교육, 지역업체 방문교육, 포장지 안전 배달 스티커 부착, 포도당 사탕 지급, 안전 수칙 홍보 및 상품 증정 등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배달플랫폼 기업과 합동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내용: 종사자에 대한 사고 사례 및 안전 정보 등 제공종사자와 소비자 등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추진 김철희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배달종사자의 안전에는 기업·소비자·음식점 등 배달플랫폼을 이용하는 모두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안전한 배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나가기 위해 여러 수준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특히 그 중심에 있는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업계 및 종사자 등 산업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경우 관련 제도를 계속해서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노사발전재단은 ‘22년 8월 11일 오후 2시 R.ENA 컨벤션에서 ‘2022년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새로운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각계 전문가가 함께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해 현장과의 함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일터혁신-제조혁신 연계’를 주제로 흥진산업과 주식회사 서원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동국대학교 이영면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용진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사례인 흥진산업은 건설 중장비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해 공급하는 기업으로 건설기계 및 중장비 설비 분야도 정보통신기술 융합기술개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있어,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스마트공장 고도화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안전일터 조성, 작업조직 및 환경개선, 평가체계 개선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우선 직무분석을 통해 직무기술서를 도출해 도출된 직무를 국가직무능력표준 능력단위의 직무역량을 확보해 현행 직무관리체계를 개선했고 3정 5S 정착과 강화를 위해 업무프로세스를 정비하면서 혁신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혁신 활동을 추진했다. 안전보건 진단 모델을 활용해 현재의 수준을 진단하고 결과를 기반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련 현황을 점검했으며 근로자의 안전의식 수준 진단을 통해, 안전보건 관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안전운영체계를 개선했다. 또 흥진산업 구성원들의 제도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특성에 따른 효과적인 평가제도를 단계별로 설계했다. 컨설팅 종료 후 흥진산업은 안전보건 프로그램으로 제시된 호흡기 보호 프로그램과 안전문화 4대 운동을 실천 중이며 3정 5S의 일환인 포상제도 및 평가제도 연계가 진행되어 혁신활동이 지속 운영되고 있다. 흥진산업은 일터혁신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고도화의 초석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인식교육과 신규설비 도입, 현장 혁신 활동 추진 등으로 현장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효율적인 공장 운영 체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생산제조실행과 생산시점관리 시스템 도입, 일터혁신 컨설팅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의 중간 1단계로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두 번째 사례인 주식회사 서원은 자동차 부품의 사출, 증착, 금형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이 미흡한 평가방식으로 동기부여가 부족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어려웠고 현장의 데이터 관리 방식 및 구성원들의 개선활동 참여 독려 등 내부적인 체계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작업조직 및 환경개선, 평가체계 개선, 안전일터 조성 영역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생산 및 품질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관리를 개선 및 전산화했고 데이터관리 방법을 마련해 전산화하는 것으로 지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부서별 성과지표를 도입하고 그에 대한 목표를 설정해 경영계획 및 전략의 실행 가능성을 제고하고 생산 및 품질목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위험요인 파악을 위해 업무표준을 설정했고 위험성 평가 및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개선 활동을 전개하면서 자주적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컨설팅을 통해 작업환경 및 방법개선, 안전 및 3정5S 개선을 실행했고 작업환경 개선에 대한 제조 운영 성과지표인 성능가동률이 90.4%→91.7%, 공정불량률은 3.6%→2.9%로 나타났으며 재해발생률은 0%였다. 직원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컨설팅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사합의 및 관련 규정을 개정해 단계적으로 제도를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스마트공장은 설비와 조직 및 체계개선 등과 더불어 구성원들이 시스템을 받아들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때 완성되는 것”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일터혁신과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적극 지원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2시에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개최해 일터혁신 컨설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모델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포럼은 지역 및 산업 이슈의 일환으로 주제를 선정해 9월 15일 목요일 오후 2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