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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학·석사 연계 정보통신기술 핵심인 재양성 성과공유회’를 11월 11일 10시에 성신여자대학교 미아 운정 그린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 석·박사급 융합 연구 인력양성 사업인 ‘학·석사 연계 정보통신기술 핵심 인재 양성’의 '25년도 교육과정 및 연구개발 우수 성과를 확산하고 과제 간 협력 관계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동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석·박사생 대상의 연구·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과제 기반의 교과목을 운영함으로써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정보통신기술 융합 인재를 양성하며 학부생이 동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연구계 진입을 유도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과제당 연 2.5억원 이내의 예산을 최장 5년간 지원하고 올해에는 전국 22개 대학에서 총 44개 과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인공지능 반도체·사이버보안·디지털융합 등 정보통신기술 전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교육과정들이 개발·운영되고 있다.’ 20년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499개 교과목이 개발되어 과제에 참여한 대학의 학과에서 운영됐고, 846명의 국내 석·박사생들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 급 논문 336건, 특허 출원 370건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행사는 개회 후 연구 성과 최우수 학생 시상 및 성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22일~29일까지 연구 성과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최종 입상한 학생 3명에게 각각 부총리상 1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 2점을 수여했다.부총리상 수상 학생은 물리치료사 출신으로 정보통신기술 비전공자임에도 대학원 재학 중 동 사업을 통해 다수의 건강관리 회사와 연구 과제, 거북목 해결책 소프트웨어 및 우울증 조기 예측 모형 개발 과정에 참여했으며, 보건 의료분야 인공지능/거대언어모델 서비스를 개발하는 창업 초기 기업을 창업해 성과를 창출해 가고 있다.해당 학생에게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 기회가 제공된다.성과 발표에 이어서 과제 연구책임자 간담회를 진행해 사업 운영에 대한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혁신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오후에는 과제별 연구책임자 및 수혜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10개 우수과제 성과 발표와 함께 과제별 포스터 분과가 운영되며 참여자 간 심도 있는 기술 교류와 관계망 확대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그간 배양한 실전 문제해결 역량의 결실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 중심의 연구·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재들이 성공적으로 산업계에 안착해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과정 및 연구몰입 환경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겨울용품 불법·위해제품 적발사례 [금요저널] 관세청은 국경단계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불법·위해 물품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광군제 등 글로벌 할인행사를 앞둔 11월 11일부터 겨울철 생활 밀접품목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에 나선다.이번 특별단속은 관세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의 일상을 해하는 초국가적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출범한 ‘초국가범죄 척결 전담조직’활동의 일환으로 시행된다.관세청은 △겨울철 수요가 급증하는 난방용품과 동계 스포츠용품, △美 블랙프라이데이와 중 광군제, 크리스마스 등의 행사가 집중된 연말 해외직구 물품을 대상으로 △안전기준 적합여부, △신체 유해성분 검출 여부,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물품 안전성 검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관 협업검사센터 파견인력, 지식재산권 전문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단속을 진행한다.온열기구·전기손난로 등의 난방용품과 스노보드·헬멧 등의 동절기 스포츠용품, 조명기구·완구 등의 크리스마스용품에 대해서는 국표원의 전문인력과 합동으로 안전인증 미필·인증 허위표시 여부와 부품변경 또는 위변조 여부 등을 확인한다.해당 물품들은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화재나 인명사고를 유발할 위험이 있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전기용품 분야는 관세청 국경관리위험센터 협업정보팀과 공조해 전파법 위반 이력이 있는 법인과 그 연관업체까지 정보분석하는 전방위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글로벌 할인행사인 미 블랙프라이데이와 중 광군제 기간에는 특송·국제우편물로 반입되는 식품류에 대한 집중검사도 시행한다.올해 식약처 전문인력을 증원, 주요 해상특송 통관 세관에 배치를 완료함으로써 국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각 세관에서는 식약처 전문인력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현품 개장검사와 안전성 분석을 실시해 금지성분 포함 제품에 대한 국내반입을 적극 차단할 계획이다.중국발 해외직구 증가와 함께 최근 우리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급속도로 높아짐에 따라 지식재산처, 지식재산권 전문기관과 공조해 지재권 침해물품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집중단속 대상은 지난 9월 관세청장 주재로 개최된 케이-브랜드 간담회에 참여한 우리 기업이 요청한 품목을 중심으로 선별할 예정이며 △중국발 화장품, △의류, △포토카드, △전자기기 등이 해당된다.특히 안전성이 인증되지 않은 상표 위조 충전기·보조배터리·어댑터 등은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이 있어 통관 시 집중단속할 예정이다.이명구 관세청장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초국가범죄 근절에 있어 국경의 관문을 지키고 있는 관세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동절기 특별단속을 통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일상용품 중 불법·불량이 확인된 물품의 반입을 철저히 차단해 우리 국민이 늘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법·부당행위를 근절하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불투명한 조합 운영과 불합리한 공사비 증액 등 고질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지난 6월말부터 지자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618개 조합에 대해 전수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군·구는 개별 조합별로 조합원 모집 과정에서의 거짓·과장광고 분담금 사용과 자금관리 등 조합 운영상의 부조리, 조합가입계약·시공계약 등 각종 계약 과정에서의 불공정 여부 등 조합 운영 전반에 걸친 불법, 부당행위 일체를 점검한다. 아울러 공사비와 분담금이 크게 증가하는 등 조합원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고 분쟁이 심각한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등 6개 기관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분담금과 공사비가 과도하게 증가한 사업장은 증액 내역과 증액 규모의 적정성 등에 대해서 중점 점검해 조합원의 피해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조합과 시공사, 조합과 대행사 등 계약 과정이나 조합 탈퇴·환불 관련한 불공정 요소들을 점검하고 국민권익위원회는 이해 당사자 간 분쟁 조정을 지원하는 등 분쟁 원인을 조사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점검과 특별합동점검은 8월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불법·부당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요구·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 시 수사의뢰 등 사법 조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관련한 조합원들의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부당행위를 근절하고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건전한 지역주택조합 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점검결과 등을 통해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제도개선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3개 철도·도로 사업 예타 통과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7월 10일 오전에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 수도권 교통여건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김포 장기역에서 부천종합운동장역까지 21km를 신설하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을 공용해 서울 청량리까지 총 49km를 직결운행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도시권 교통난 해소사업으로 반영된 후, ’ 23년 6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추진의 경제성과 정책적 추진 필요성이 인정된 것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광역시, 경기도 김포시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서울까지 광역급행철도를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김포~서울 구간 소요 시간이 약 20분에서 30분대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산해 김포골드라인 등 기존 철도와 도로의 혼잡도 완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부산·양산·울산 등 동남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해 부산 노포역에서 KTX 울산역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47.6km의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 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 구체화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이후, ’ 23년 6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사업추진을 확정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양산·울산 지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양산선, 울산도시철도 등 인근 철도노선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철도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부·울·경 초광역 경제권 형성, 동남권 산업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인구유출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선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구리시 퇴계원IC에서 성남시 판교JCT까지 31.5km 구간에 왕복 4~6차로 소형차전용 지하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8년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및 ’19년 대도시권 광역교통 2030 계획에 이어 ’ 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사업으로 반영됐다. ’ 23년 12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구리~성남 지하고속도로는 수도권 제1순환선 퇴계원IC~판교JCT 구간에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고속도로를 건설해 도로 용량을 확대함으로써, 수도권 제1순환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인근 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 통행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변으로 위치하고 있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등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증가가 예상되는 장래 교통량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 29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후속절차를 추진 중인 경인·경부 지하고속도로와 함께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수도권 교통여건 개선 및 지역 산업발전에도 기여해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통과된 사업들은 해당 지역의 핵심 인프라인 만큼,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교통혼잡 완화, 지방권 교통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인 교통망 확충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7.10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수출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무역안보의 날’은 무역안보에 대한 기업과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무역안보 이행에 기여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1년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산업부는 전세계적인 경제안보 강화 추세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경제안보 강화'를 핵심 정책과제로 삼고 수출통제 및 기술보호 제도 정비, 기업·연구기관 등의 대응역량 지원 강화, 우회수출 및 기술유출 단속 강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히며 “기업도 무역안보 준수를 '비용'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판'으로 인식하고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금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호주, 브라질 등 20여개국 대사를 비롯해 5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도 참석해 우리나라의 무역안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금번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 등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우수기업을 포함해 무역안보 제도를 모범적으로 이행한 기업·기관 등 무역안보 유공자 22명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미국 반도체 수출통제, 일본의 기술보호제도 등 최신 동향을 설명하는 국제 세미나를 비롯해 CP 기업 CEO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무역안보학회, 안보통상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 세미나가 개최되어 수출통제 등 경제안보 관련 정책방안을 제언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의 무역안보 인식 제고와 이행 역량 지원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낙동강 하구에 어린 동남참게 10만 마리 방류, 청년세대 동참 [금요저널] 환경부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공사와 7월 11일 오후 낙동강 하구에서 어린 동남참게 1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남참게 방류행사는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 복원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구에 기수역을 조성하기 위해 하굿둑 수문을 개방하고 하굿둑 건설 이전에 기수역에서 살던 동남참게, 연어, 은어, 새섬매자기 등 다양한 생물들을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남참게는 낙동강 하구에서 자생하던 대표적인 기수역 생물로 지역 어민들의 주요 소득원이 되어왔다.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을 위해 하천에서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산란을 하고 부화한 새끼는 4~6월에 다시 하천으로 회유해 성장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동남참게는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자연에서 살아가던 어미 게로부터 산란된 알을 받아 4~5월경 부화시켜 50일 이상 건강하게 키운 개체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최대한 자연적인 회유 과정과 유사하도록 방류 시기와 장소를 선정했으며 방류 이후에도 번식, 서식 현황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이번 동남참게 방류행사에서는 환경부 청년인턴과 인근 지역 대학생 20여명이 어린 동남참게를 하구에 직접 방류해 기수생태계 복원에 참여한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동남참게뿐만 아니라 낙동강 하구에서 서식하던 다양한 기수생물들을 복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세대가 기수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움직이는 당신에게 건강이 찾아옵니다.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 성인의 26.6%만이 중강도 이상 수준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내용은 질병관리청이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3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한 내용으로 추세 및 지역 간 격차 파악, 신체활동 영향 요인 규명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 21년 19.7%로 통계 산출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 24년에는 26.6%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회하는 양상이다. 지난 10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수년간 정체 상태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19년에 소폭 상승했으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 20년 급격히 하락했다. 이후 ’ 22년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서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의 지역 간 격차는 증감을 반복하며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점을 기록하였던 ’ 21년부터 최근 4년간의 시·도별 추이를 살펴본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2개 시·도에서 실천율이 꾸준히 상승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세종은 11.6%p 상승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울산과 충북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5개 시·도는 기간 중 등락을 반복하며 실천율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광주는 4년간 0.9%p 증가에 그쳐 전체 시·도 중 상승폭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유형별 격차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도시의 실천율은 농어촌 지역에 비해 지속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자동차·대중교통 중심의 생활환경, △사무직군 등 높은 좌식 직업군 비중, △운동 시간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반대로 농어촌 지역은 △농림어업직군 등 노동 중심의 직업 구조가 영향을 미쳐 상대적으로 신체활동 실천율이 높은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성별로는 남성이 30.2%, 여성이 19.5%로 10.7%p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2.3%로 가장 높고 70대 이상에서 13.8%로 가장 낮았다.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남성이 여성 대비 1.7배 높게, 20대가 70세 이상 대비 2.1배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감소 경향은 남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대 남성의 42.2%가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70대 이상 남성에서는 18.3%만이 신체활동을 실천해 최저치를 보였다. 반면 여성의 경우 연령 증가에 따라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참여가 뚜렷하게 감소하는 경향은 보이지 않았다. 여성에서는 40대, 50대 순으로 오히려 중년 여성에서 실천율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노화에 따른 신체적·체력적 변화를 고려해, 연령대별 신체활동 실천은 ‘걷기실천율’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24년도 걷기실천율은 60대에서 57.0%, 70세 이상에서 50.6%로 나타나, 노년기에는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보다는 걷기와 같은 가벼운 신체활동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이 40대에 최고치인 반면, 걷기실천율은 최저치를 보이며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한편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실천율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 경험이 없는 성인의 실천율은 26.8%로 진단 경험이 있는 집단보다 7.2%p 높았다.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고혈압 또는 당뇨병 진단 미경험 집단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유경험 집단에 비해 1.1배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 증상이 없는 인구집단의 실천율은 25.1%로 우울 증상이 있는 집단보다 7.8%p 높았으며 회귀분석 결과도 우울 증상 미경험자가 1.2배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일상 속 가벼운 움직임뿐만 아니라 숨이 차고 땀이 나는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또한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등산,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활동은 주요 만성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며 동시에 우울감 감소, 스트레스 해소, 불안장애 완화 등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은 질병 예방을 넘어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증진을 위한 필수 요소”며 “이를 소홀히 할 경우 만성질환 위험은 물론 정신건강 저하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일상회복 이후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며도, “전 세계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 22년 기준 31.3%인데 반해,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동기 58.1%로 1.9 배에 달하는 상황”임을 지적하며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숨이 찰 정도의 운동까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움직임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 국민의 적극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강조했다. 한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중요하다. 대전 유성구, 경기도 과천시, 전북 정읍시, 경북 영천시 등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실질적인 건강 지표개선 성과를 창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각 사례의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근거기반 보건사업의 수립·시행을 지원하는 한편 위와 같은 지역 보건사업의 우수사례 발굴·확산하고 지자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7월 10일 서울특별시 이북5도청사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7월 14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을 우리 국민으로 보호하고 포용해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을 기념해 2024년 1월 국무회의에서 제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북5도청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열어가는 통일시대’라는 주제로 △기념사, △북한이탈주민 유공자 표창 △남한사회 정착 사례 발표, △북한이탈주민 합창단 공연, △통일 염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북5도지사 표창 16점,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표창 4점 ‘북한이탈주민 유공자 표창’은 이북도민사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했거나,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등 공적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전국 16개 이북5도 시·도사무소에서 추천받아 선정했다. 표창장은 이북5도의 각 도지사가 수여했다. ‘남한사회 정착 사례 발표’ 시간에는 4명의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꿈을 이루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담담하고 진솔하게 들려줬다. 이어서 40여명의 여성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물망초 합창단’ 이 무대에 올라 ‘비목’ 등 3곡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가 참여해 통일 염원 문구가 담긴 종이비행기를 함께 날리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이북5도위원회는 2004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이북도민 간 가족결연, 기업체 연수, 남북이음교육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을 유대감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을 유도해 안정적으로 남한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경조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터전에서 희망을 일구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초석”이라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은 곧 우리 모두의 성공이며 더 나아가 통일된 미래를 향한 밝은 등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이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주최하는 ‘AI for Good Global Summit 2025’을 후원했으며 우리나라 인공지능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AI for Good’은 국제전기통신엽합이 2017년에 설립하고 전 세계 정부·국제기구·학계·산업계가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국제적 협력 체계로 혁신적인 인공지능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관련 기술 역량과 국제 표준을 구축하며 국제적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동반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인공지능기술을 대표하는 9개 기업이 ‘Innovate for Impact’ 인공 지능 활용사례 분야의 연사로 초청되거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모핑아이는 감지기, 수중로봇, 인공 지능, 디지털 복제 기반의 기술로 상수도관의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이상징후와 교체주기를 예측해 선제적 유지보수를 돕는 지능형 기반시설 해결책, 에이젠글로벌은 베터리 데이터와 주행 이력 등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잔존가치를 예측 가능하게 하는 인공 지능 기반 전기이륜차 금융 온라인 체제 기반, 엘리스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공교육 환경을 만드는 인공 지능 디지털 교과서용 다중 –대리인 안전 인공 지능 챗봇 ‘AI헬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우수 인공 지능 활용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LG AI 연구원은 ‘엑사원이 만드는 혁신과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기조연설을 통해 엑사원을 기반으로 유전자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친환경 소재 개발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인공 지능 윤리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혁신을 만들어가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소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AI for Good AI Film Festival’에서는 한국의 인공지능 기반 애니메이션 ‘난파선의 영혼들’ 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국내 창작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인공 지능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한국 대중음악 그룹 빅오션이 초청되어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은 “우리 인공지능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인공 지능 3대 강국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 및 우수 사례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무산쇠족제비’ 활동 장면 8년 만에 포착 [금요저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 관측 과정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무산쇠족제비의 실체를 영상을 통해 2017년 이후 8년 만에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무산쇠족제비는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직원 순찰 과정 중에 처음 목격되어 2017년 7월 1일 성체 1마리가 촬영됐다. 이후 무산쇠족제비의 모습이 관찰되지 않았다가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 관측 과정에서 다시 포착됐고 국립공원공단 직원이 올해 6월 26일 돌 틈 사이에 얼굴을 내미는 성체 1마리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무산쇠족제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중 가장 작은 육식 포유류로 성체의 길이가 12~16cm에 불과하고 이동이 빨라 카메라에 담기 매우 힘든 종이다.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길게 뻗은 체형을 가지고 있고 귀는 짧고 둥글다. 주로 굴이나 돌 틈, 나무둥치 등 은신할 수 있는 장소에 서식한다. 쥐 등 소형 설치류를 주로 잡아먹으며 양서류 및 파충류, 곤충 등도 포식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함경북도 무산에서 최초로 발견되어 ‘무산쇠족제비’란 이름을 얻었으며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전역에 분포했으나 멸종위기에 몰렸다.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그간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설악산, 오대산, 소백산, 덕유산, 지리산 등 10곳의 국립공원에 무산쇠족제비가 극소수로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산쇠족제비의 발견은 지리산 등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측과 야생생물 보호활동 강화를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계 건강성을 더욱 증진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업용수(밭) 가뭄지도(농림축산식품부) [금요저널] 정부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7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했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96.8%로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보통가뭄이 나타나는 가운데, 경기·경상·제주 일부 지역에 기상가뭄이 있다. 올해 7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고 8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9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67.6%로 평년 대비 114.6% 이다. 지역별로는 평년 대비 85.1%~133.2%로 대부분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강원 지역은 평년보다 낮은 상황이다. 정부는 가뭄에 대비해 지난 4월 관정개발, 간이 양수장 설치 등 농업용수원 개발 예산 106억원을 지방자치단체에 선제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저수위가 낮은 강원 영동지역 저수지에서는 제한급수를 하고 하류 하천에는 간이양수기를 설치해 하천수를 용수로에 직접 공급하는 등 급수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강수량과 저수율 등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계획이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19곳과 용수댐 12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26.4%, 111.3%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용수는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일부 내륙지역은 예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관심’ 및 ‘주의’ 단계로 관리 중이며 일부 섬 지역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함께 가뭄 상황을 점검하면서 매월 가뭄 예·경보를 발표하고 가뭄 대비 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과 함께하는 ‘2025 정부기술 창업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정부기술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7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정부 기술 창업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혁신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대회로 국민 중심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과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정부기술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본 경진대회는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2개 분야로 나뉘며 대국민 디지털 융합 서비스, 지역·사회문제 공공 기반 시설 등 정부 기술 관련 자유주제로 공모한다. 접수기간 동안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를 실시하며 1차 평가에서는 최종 수상작의 3배수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작년 대비 강화된 지도와 일일 심화 지도를 지원해 최종 수상작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결과물에 대한 2차 평가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분야 7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7개 등 최종 수상작 14개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14개 수상작을 대상으로 총 8,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차년도 ‘정부기술 창업기업 지원사업’ 신청시 우대 혜택과 함께 ‘2025년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 본선 진출의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전년도 경진대회 수상작 중 일부는 ‘2024년 한국형 디지털 왕중왕전’ 본선에 참가해 결선까지 진출한 바 있으며 ‘2025년 정부기술 창업기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정부기술 분야 시장 안착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경진대회 추진 방향과 구체적 지원 내용, 과제 선정 절차 등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년 정부기술 창업경진대회’ 운영사무국 및 ‘2025년 정부기술 창업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요가 폭증하고 있고 기존의 방식을 혁신할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번 경진대회를 창업과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