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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주말,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서 특별한 나들이 즐겨요!

2025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 포스터 (사진제공=중구) [금요저널] 축제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이맘때쯤이면 어디서 무엇을 즐겨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일 것이다.올 주말,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에서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14일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에 따르면,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등으로 자전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열리는 축제다.행사는 오는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일반부(약 15km 코스)’ 와 ‘가족부(약 8km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참여자들은 각자 수준에 따라 선택한 코스를 자전거로 달리며 인천 영종 앞바다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특히 자전거 묘기, 댄스팀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키즈 바이크,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커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또한,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종 주민 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퍼레이드 이후 저녁 6시부터는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소찬휘, 마이티 마우스, 현진영, 라클라쎄, DJ세포 등 인기 가수들이 나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이어 연계 행사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영종 불꽃 페스타’도 진행돼 영종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자전거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희망자는 인천 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참가비는 1만원이다.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바다와 하늘이 만나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는 점에서 자전거 나들이로 탁월한 명소”며 “올가을, 많은 시민이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골목상권 함께한 두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 성료

2025년도 두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 성료 (사진제공=중구) [금요저널]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는 지난 11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올해 두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추석 연휴를 즈음해 열린 이번 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5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차이나타운의 특색 있는 거리공연과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가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특히 중국 전통 변검 마술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기업 부스에서는 에코백 만들기와 커피 드로잉, 마을공동체 부스에서는 전통매듭 짓기와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한 상인은 “사회적경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런 축제를 정기적으로 열어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과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마지막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오는 11월 1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거시기 봉사단, 노인의 날 맞아 인천 중구노인복지관에 후원

거시기 봉사단 중구노인복지관 후원금품 기증 (사진제공=중구) [금요저널] 인천중구노인복지관(관장 김세원)은 최근 ‘거시기 봉사단(단장 윤경원)’ 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기증받았다고 14일 밝혔다.‘거시기 봉사단’은 ‘거만하지 말고 시기하지 말고 기분 좋게 봉사하자’를 신조로 기부,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봉사단체다.이번 기증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윤경원 단장 등 거시기 봉사단 단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실제로 이번에 기증된 후원 금품은 지난 1일 열린 노인의 날 행사, 중식 제공 행사 등을 위해 활용됐다.한편 기증식은 지난 1일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윤경원 거시기 봉사단 단장, 김세원 중구노인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윤경원 단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세원 관장은 “지역발전의 중추인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의 뜻을 전한 거시기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복지관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 길대영 씨, 성금 50만 원 기탁

용유동 주민 길대영 씨 성금 기탁 (사진제공=인천중구) [금요저널] 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중, 강동규)는 최근 용유동 주민 길대영 씨가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길대영 씨가 폐지를 수집하며 오랜 기간 모은 것으로 용유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한 것이다.길대영 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매년 50만원을 기탁해 왔다.이번에 기탁된 현금 50만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기금으로 처리되며 추후 동()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길대영 씨는 “저 또한 넉넉하지 않은 삶을 살지만,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로부터 받은 도움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며 “그 고마움을 되돌려주고 싶어 따뜻함을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김상중 용유동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길대영 님의 진심에 감사하다.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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