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_중구청사전경(사진=중구) (사진제공=인천중구)
[금요저널]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은정)은 최근 영종 LH 1- 2- 7단지 내 독거 어르신 등 지역 취약계층 80가구에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물품은 추석을 맞아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 기탁을 통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영종- 옹진- 강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쌀, 김치, 새우젓 등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 다가오면 혼자 보내는 게 늘 쓸쓸했는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직접 찾아와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올해도 따뜻한 밥상으로 명절을 보내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은정 영종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 단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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