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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군청 [금요저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8일 자월면 승봉리항 물량장에서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공사’준공식을 개최하고 도서지역 어항 기반시설 확충의 본격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배준영 국회의원,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옹진군 백동현 의원, 김택선 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승봉리항 물량장’의 준공을 축하했다.옹진군 자월면 승봉도의 ‘승봉리항 물량장’은 협소한 배후부지로 인해 여객선 이용과 어업활동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어항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약 1천155평방미터 면적의 물량장을 조성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3년 3월 착공해 지난 9월 25일 준공됐다.이날 물량장 조성으로 향후 승봉리 주민들이 생업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객선 이용객들의 쾌적한 승·하선 환경 조성으로 도서와 육지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공사 과정에서 불편을 감내해 주시고 또 끊임없이 의견을 보태주신 주민분들이 있어 오늘과 같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승봉리항 물량장 조성으로 주민들의 어업활동과 물류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주민 생활의 편리성을 크게 높여줄 것이며 특히 승봉리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 개장 7개월 만에 1만 3천 명 방문(사진제공=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성수기(7.15.~8.24.)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특히‘숲나들e’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도서 접근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바다 조망과 쾌적한 숙박환경 등 이용 만족도가 높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덕적도 자연휴양림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넘어, 옹진군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공립 산림휴양시설로서 예약·시설관리·청소·안전·홍보 등 모든 운영을 군에서 직접관리하며 체계적인 행정 운영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지역 주민의 인력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청소·위생·시설안전 등을 위한 일일·월간 점검체계 상시화를 통해 도서지역의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휴양림 개장 인근 밧지름 해변, 서포리 해수욕장, 비조봉 등 인근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도 보이고 있다.문경복 옹진군수는“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접근성이 제한된 도서 지역에서도 체계적인 행정과 주민 참여가 결합되면 충분히 성공적할 수 있다는 사례”며, “앞으로도 섬의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확충해 옹진군 전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카카오톡 채널 통해 지방세 환급신청 서비스 시작 [금요저널] 옹진군은 주민들이 쉽게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지방세 환급신청 카카오톡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화 또는 방문, 팩스로 지방세 환급신청이 가능했지만,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지방세 환급신청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환급 등 다양한 사유로 발생하게 되는데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환급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며 안내문 수령자는 전화, 인터넷 또는 군청 방문으로 환급신청하고 있으나 소액 환급금은 납세자의 무관심과 번거로운 신청 절차 등으로 신청률이 낮은 편이다. 옹진군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지방세 환급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카카오톡 채널명 “인천시옹진군 지방세 알리미”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간편채팅의 “지방세환급 신청”을 선택하고 안내하는 방법대로 환급정보를 입력하면 군청 환급담당자가 실시간 접수 및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에 환급신청뿐 아니라 지방세 정보를 수시로 게재하고 있으며 인터넷 납부시스템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 하였으니 납세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5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 접수 [금요저널] 옹진군은 인구감소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5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사업신청서를 8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각 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옹진군 근해도서의 준공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대해 기존의 면적 내에서 개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총 공사비의 80%, 최대 3천만원까지 옹진군에서 보조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약1,12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옹진군은 섬으로 이루어진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교통 및 주거 등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하고 안락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 행사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8일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옹진군 청년희망 일자리찾기 현장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옹진군대학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중소기업 및 산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무자 특강 및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세계의 다양성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해하도록 해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1부는 옹진군청 효심관에서‘2024 채용트렌드 및 채용동향’을 주제로 2024년 채용동향, 트렌드에 따른 전략 분석, 긍정적 취업마인드 고취, MZ 세대의 입직 후 직장적응과 소통 그리고 기업분석 및 우량기업 찾아내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를 방문해 사업소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하수처리과정, 직렬별 전공 및 필수요건, 노후화된 승기사업소의 현대화사업개요 일정과 진행 과정, 주민편의시설인 축구장, 테니스장, 족구장을 안내 받았다. 이어진 현장시설 견학에서는 1차 침전지, 생물반응조, 2차 침전지, 방류구, 생태연못 순으로 현장을 견학 했으며 견학 후에는 질의 응답시간과 하반기 인천환경공단의 채용 계획과 전형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옹진군 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관내 청년들을 위해 올바른 직업관 고취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5회 섬의 날, 옹진군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금요저널] 옹진군은 제5회 섬의 날을 맞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옹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 섬의 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며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옹진군 홍보부스에서는 옹진군에 기부할 경우 제공받게 되는 답례품인 ‘옹진자연 포인트’로‘옹진자연’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서해5도 특산물 ‘까나리액젓’, ‘미역’, ‘다시마’와 “고소애챌린지 박스”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해당지역 재정확충과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따.옹진군은 기부금액의 30%를 고소애챌린지박스 단호박수제양갱 옹진자연 포인트 등 섬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및 수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단호박 까나리액젓 영흥낚시터이용권 영흥갯벌체험이용권 북도해수욕장 야영장 이용권도 제공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8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절기 감염병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올바른 기침 예절 △물, 음식은 끓이고 익혀 먹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에 활동 자제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다에 들어가지 않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더운 시간 활동 자제하기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질때 설사나 복통,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수인성 질병, 식품 매개 감염병 및 백일해,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의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와 함께 결핵 및 에이즈 바로알기, 진드기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온열질환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등을 퀴즈, 리플렛,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옹진군에서는 각종 질병의 예방 캠페인 실시를 통해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맛 좋은 옹진자연 단호박, 남동구민 입맛 공략 성공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7일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지난 30일 옹진군청에서 진행한 직거래 판매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소비자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동구청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밤 맛이 나는 것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 북도면에 0.3ha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및 시설 지원 등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으며 현재는 단호박 재배면적이 8.8ha로 확대되어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정욱 단호박 연구회장은“무더위와 호우가 반복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수한 단호박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북도면단호박연구회 회원분들과 구매해 주신 남동구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8회 주섬주섬 음악회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덕적면 일대에서 개최된‘제8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옹진군 주최로 경인방송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해변을 배경으로 버스킹과 노래방, 기념식, 음악회, 화려한 불꽃쇼 등을 선보이며 3일 동안 이어졌다. 먼저 3일 연속 열린 버스킹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허정인과 노화정, 덕호씨, 유주호와 핑거기타리스트 김나린, 아코디언 주연, 인디밴드 경인고속도로가 함께 했으며 서포리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옹진군 주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프로그램인 ‘주섬주섬 노래방’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덕적도 주민들이 만든 동아리인 섬사랑과 덕적사랑예술단, 은빛, 큰물섬 등 5팀이 풍물, 민요, 색소폰, 라인댄스 등을 선보였으며 맨손으로 살아있는 새우를 잡는 수산물 잡기 체험, 씨글래스 목걸이 만들기, 천연면사 인형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행사, 그리고 푸드존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또한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 음악회는 MC 김양의 사회로 가수 김혜연과 나태주, 신혜, 정다한, 조성자, 한유채가 출연해 주민들의 큰 환호 속에 무대를 빛냈다. 지난해에는 하루만 열렸던 주섬주섬 음악회 행사는 올해는 3일 동안 개최되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물론 덕적도의 많은 주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행사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문경복 옹진군 군수는 “1977년도 우리나라 최초로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고 내년에 이곳에서 또다시 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노인맞춤돌봄 및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전확보 총력’ [금요저널]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옹진군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옹진군은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노인계층에 대한 안부확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 폭염대비 물품 배부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원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취약가구의 어르신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고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800개를 배부했으며 폭염 국민행동요령포스터를 관내 주요장소 95곳에 게시하는 등 폭염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취약 어르신들께서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노인맞춤돌봄 및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전확보 총력’ [금요저널]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옹진군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옹진군은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노인계층에 대한 안부확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 폭염대비 물품 배부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원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취약가구의 어르신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고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800개를 배부했으며 폭염 국민행동요령포스터를 관내 주요장소 95곳에 게시하는 등 폭염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취약 어르신들께서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자월도, 도시 청년과 섬 주민 간 커뮤니티 네트워크 조성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도시 청년들이 자월도의 동촌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스킨쉽을 나누며 도시와 섬 간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특성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단순 관광 차원이 아닌 도시와 섬간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행사들로 진행됐다. 서울 소재 청년문간협동조합의 지원으로 총 15명의 도시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첫날, 참여자들은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해안가로 밀려온 바다풀, 해안쓰레기 줍기 등 해안 정화활동에 이어 동촌마을에서 야생화 정원으로 조성 중인 목섬에서 잡초 뽑기를 실시했다. 둘째날에는 청년들과 주민들이 동촌마을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해 삼삼오오 동네를 걸으며 직접 램블러에 기록했다. 이번에 청년들이 기록한 코스는 선착장부터 동촌마을로 이어지는 동네 한 바퀴 코스, 고기가 잘 잡힌다는 어리골 해변 코스, 야생화 테마로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목섬 코스, 자월도의 심장으로 불리는 국사봉 코스 등이다. 자월도 특성화사업의 수탁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은 이번 청년과 주민이 만든 1.4km의 트레킹 코스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고도화 할 예정으로 향후 ‘한국 섬 순례길’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 섬 순례길’은 전국의 흩어진 섬 둘레길을 하나로 모아 아름다운 국내 섬 길을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이다. 한편 자월도의 동촌마을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행정안전부 섬 특성화사업 1단계를 추진 중으로 트레킹 코스 개발 등 관광 사업과 주민 소득화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발전 계획을 구상 중이다. 군 특성화 담당자는 “앞으로도 섬 특성화 사업의 핵심인 주민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대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유치해 주민들이 섬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특성화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