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옹진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시행
[금요저널] 옹진군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영흥면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지선별검사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로 평균 10분 정도 소요되며 내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등 생활터를 방문해 검사하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옹진군보건소 정신건강팀에서는 매주 목요일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와 함께 진단검사에 대한 진료 및 상담도 실시한다.
진단검사 결과 경도인지장애의 경우는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치매 진단 시 조호물품제공,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쉼터 이용 등 각종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기에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으면 중증으로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무료 치매 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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